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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생소한 그들, 알바연대가 요구하는 것은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최저시급을 1만원 선으로 올리는 것. 그리고 모든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경험하는 을의 위치에서 느끼는 자신의 무력함과, 부당한 대우를 묵인해야하는 나약함 등을 적극적인 측면해서 개선해달라고 요구하는 외침이 컷습니다. 최저시급이 1만원이 되어도 전혀 경제적 문제가 없음을 구체적 자료를 들어 제시하고, 현재진행형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든 이들의 인터뷰를 담아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었습니다. 집안이 부유층이 아니라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아르바이트 이며, 그 처우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만. 알바연대의 인식이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르바이터의 고정관념 등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는 고충도 책에 나와있었습니다. 사실 모든 일은 공감해야 비로소 크게 와닿는 법. 모두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뛰고서 이 책을 읽는다면 '맞는 말이네…'라며 씁쓸한 표정으로 읽혀질 만한 안타까운 현실과 직면하게 해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 본문에 '우리에게 힘과 대안은 우리 자신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가진 거 라곤 몸뚱이 밖에 없는 우리가 슬슬 모여야 할 때가 아닌가 라고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