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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단추시리즈의 두번째 판이다. 사실 단추시리즈의 친절한 가이드와 안내가 없었다면, 이 원서를 읽는데 아마 지금보다 한 5배즈음은 더 힘들었지 싶다. ^^;;
우선 단어가 19세기 단어이다 보니, 지금의 단어와는 정말 많이 달랐다. 또 문장 자체가 우리가 요즘 접하는 그런 회화 문장이 아니여서 낯선 까닭도 한 몫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고전이란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아마도 소설의 굵은 뼈대를 구성하고 있는, 인간의 선함과 그 가치로움에 대한 진실성 있는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초보자가 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이나, 사실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왜냐하면, 뉴런책만의 그 특유의 친절함, 독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단추시리즈 중 노란단추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오신 분들이라면, 그래, 요 파란 단추 시리즈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리라 본다. Part 1의 구성이 가이드와 원서 배치였다면, Part 2에서는 페이퍼북의 느낌으로, 앞에서 꼼꼼히 읽은 내용에 대한 점검 코너를 만나는 듯한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면, 또 다른 목표가 생긴다. 아, 그래. 영어 원서!!!! 너 별거 아니구나. 만만해 보여~~ ㅋㅋ 이러면서 말이다.
원서를 읽으며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우리가 자주 접하거나 유명한 이야기를 원서로 읽는 다는 것은 이런 장점이 있는게 아닐까'
하나씩 도전해 나갈 목표가 생긴다는 것 그건 내 삶을 좀 더 의욕적으로,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