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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이별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상처로 다가왔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과거의 기억은 추억으로 남게 된다. 그렇기에 ‘사랑’을 주제로 한 시들은 대부분 이별 후의 감정을 형상화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있을 때에는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이 소중하기에, 어쩌면 그 감정을 시로 표현할 필요가 없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별을 겪고 나면 그 사람을 사랑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면서 지금 이 순간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더욱 아프게 각인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별은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리라.
이 책에 수록된 시들은 대부분 이미 헤어진 ‘너’ 혹은 ‘당신’에 대한 아픈 기억을 환기하는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다. 그렇기에 ‘너와 헤어지고 반지를 묵주처럼 돌리는 버릇’(<반지>)을 떠올리고, 이미 헤어진 이에게 ‘당신이 늘 어여쁜 사랑을 받기 바’라면서 ‘내가 여전히 당신을 사랑’(<초승달>)하고 있음을 표출하고 있다. 때로는 산문처럼 줄글로, 때로는 몇 줄 되지 않는 시행으로 시인이 겪은 사랑에 대한 기억을 형상화하고 있다. 많은 작품들에 헤어진 상대에 대한 애틋함이 절절하게 묻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시인에게는 아직 이별이 극복될 수 없는 아픔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이해된다.
이룰 수 없어 아쉽고 가질 수 없어 슬프고 끊어진 운명에 절망한다
먼저 사랑하지 않으면 탈출구는 없다 (<삶> 전문)
헤어진 사람과의 관계가 시인에게 아쉬움과 슬픔은 물론 절망을 안겨주고 있음은 이 작품에 잘 나타나고 있다. 그리하여 ‘먼저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현재의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임을 토로하고 있지만, 아마도 그것이 이미 헤어진 사람과의 재회일지는 미지수이다. 그렇지만 이별의 아픔은 새로운 사랑으로 극복될 수 있다는 생각은 시인도 이미 알고 있다고 하겠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헤어진 사람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추억’으로 다가와야만 할 것이다. 시인의 삶에 닥친 ‘한파’를 잘 견디어 ‘봄은 기어코 온다’(<당부>)는 생각으로 지금 이 순간을 극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개인 독서 카페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아련한 추억을 남겨두고 있을거예요. 그 대상이 타인일수도 있고 자신일수도 있구요. 그리고 그 마음을 꺼내싶을 수도 있고 아미녀 그냥 묻어두고 싶을 수도 있겠죠.홍광표 시인의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에 담긴 사랑에 대한 시는 먼발치서 그리워하는 그 마음, 후회없이 리겨내보려는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어요. 그 언어들은 내 안에 묻어두고 싶은 마음을 꺼내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자신을 포함해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아니면 누군가를 사랑했었던 기억이 있다면 홍광표 시인의 '사랑'에 대한 언어로 그 마음을 보듬고 위로해준다면 좀 더 당당해지고 행복해지는 삶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표현이 담긴 홍광표 시인의 시에서 봄처럼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우리의 일상을 사랑의 언어로 생각해보고 물들이는 행복함을 만끽하기에 충분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https://m.blog.naver.com/1013lsk/223373688157 |
![]() ?아들이 먼저 책을 읽곤 말한다 "엄마,이 책은 사랑이야기네~" 금새 읽고 건네는 이제 갓 중학생 된 아들은 사랑의 의미를 알고 이야기 한건진 알 수 없다. 책내용은 사랑이 뭔지 잘 표현되어 있다. 사실 결혼순간부터 사랑이 설레임보다는편안함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된지 오래다. 그 편안함이 오해를 낳고 서운함이 생겨 버리기 일쑤인데 " 거리 내가 꿈꾸는 세상, 당신이 그리는 천국 결국 우린 처음부터 멀었다 " 조금 생각을 달리하면 서로가 생각하는 평화가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시였다.상처받지 않기위해 멀어지기 보다 서로 행복을 위해 스스로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내다보면 적당한 거리에서 사랑의 순간을 알고 느끼며 사랑해 나가지 않을까 싶어진다. 시 하나하나 내 것이 아닌 이야기가 없는듯 공감되고 감수성이 스물스물 올랐다. 사랑은 쉬운듯 어려운듯 알듯 말듯 아리송 다리송 하다. "사랑이 사랑인 순간은 짦으므로 떨어져도 미련없는 꽃처럼 후회없이 당신을 그리고 나를 사랑 해내기로해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나는 ㅇㅣ 시집을 읽고 사랑에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의 사랑을 위해 적당한 거리를 두고 더없이 우리가족 더 행복해지길바래본다. " 여행 떠나보니 알겠다 당신이 얼마나 멀리 있는지 수없이 썼던 편지를 파도에 실려 보낸다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 큰일이 아니다 이곳에선 낯선 곳에서 눈을 뜰 때 잊을 수 없는 너는 허상이되고 사라지지 않던 상처는 잠시 잊혀진다 그냥 곁에 둔다 잠시 곁에 버려둔다 큰일이 아니다 이곳에선, 먼 곳에는 서러움이 없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먼곳은서운함이없다#홍광표시집#꿈공장플러스#시집추천 |
이미지 캡션![]() 작가님의 경험인지 상상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주 깊이 사랑했던 연인과 이별하고 난 후, 그리움과 마음깊은 회한에 일상의 모든 것에서 연인과의 사랑을 떠올리게 되는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고, 시를 읽는 동안은 나도 가슴아파지고 내가 실연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 힘들어졌다.헤어지고나면 아픈 기억조차 미화된다고 했던가...나의 옛기억도 괜스레 아름답게 재구성되어 각색된 추억으로 머릿속에 또아리틀고 앉는 기분이 들었다.이렇게 시로 토해낼만큼의 사랑을 한 님이 부럽고, 그런 기억이 모든 장면에서 옆자리에 불쑥 나타난다면 이후의 님이 안타깝기도하고... 지나간 사랑의 표현이 이렇게 와닿는 시가 놀라울 따름이다. 시라는 날카로운 무기를 불현듯 만난 느낌이 오랜만이라 기분좋았다. 가장 강렬했던... 술 ㅡ그대 두 눈에 맺혔던 눈물을 이제 내가 마시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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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을 하게 했다. 먼 곳. 먼 곳에 있을수록 사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그리워봐야 명확히 알 수 있는건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시의 흐름이 이어진다. 봄의 첫 장을 여는 순간 헤어짐이 시작된다. 겨울에 헤어졌는지, 아니면 봄에 헤어졌는지 모를 이별이 독자에게 갑자기 다가왔다. 작가는 헤어지고 반지를 묵주처럼 돌렸다. 운명이라면 돌고 돌아서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게 아닐까 하는 기대와 함께. 그리고 한 장을 넘기니 차올라있던 보름달에서 하나둘 깨져버려 어느새 초승달로 되어버린 달이 하나 떠있다.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그 마음이 달처럼 밤처럼 차갑게 느껴졌다. 헤어짐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현실적인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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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은 정말 오랜만에 읽어 보았습니다 늘 자기계발서나 딱딱한 책만 읽다가 오랜만에 말랑말랑한 시를 읽으니 감성이 풍부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는 시집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로 순서로 진행되며 이별을 경험하고 계절감이 느껴지는 사랑의 언어로 표현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하고 그 사람과의 사랑했던 기억을 그리워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어렵지 않은 쉬운 단어로 쉽게 읽혀지고 책도 얇아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 마음만 먹으면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자기 전에 몇 개씩 읽고 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만약 이별을 하고 마음을 다스리거나 오래전 이별로 인해 가슴이 아픈 사람들이 읽어본다면 굉장히 와 닿을 내용입니다. 저도 사랑을 하고 있을 때 시집을 많이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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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접해 본 것이 얼마 만 인가... 언제가부터 시를 읽으며 감성에 젖어 보는 것이 사치가 되버릴 만큼 마음에 여유라고는 1도 없이 지냈었는데... 서평을 신청하고 받은 얇은 시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몽글몽글해 짐을 느꼈다. 봄날, 사랑, 따스함.... 내 얘기 같고, 내 얘기였으면 좋겠고, 날 위로하는 말이였으면 하는 글귀들에 마음 안에 봄날이 온 것 같았다. 낙화 떨어져도 미련 없어라 필 만큼 피었다 간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먼곳은서운함이없다 #시집" style="color : #0055FF">#시집 #꿈공장플러스" style="color : #0055FF">#꿈공장플러스 #리뷰어클럽리뷰" style="color : #0055FF">#리뷰어클럽리뷰 #리뷰쓰기" style="color : #0055FF">#리뷰쓰기 #먼곳은서움함이없다" style="color : #0055FF;">#먼곳은서움함이없다 #시집 #꿈공장플러스 #리뷰어클럽리뷰 #리뷰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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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 반짝이던 봄에 대한 이야기, 그리움, 후회, 미련, 회상에 대한 시들이 담겨있다. 한 편의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사랑했던 이를 떠올리게 한다. 누구나 겪어보았을 또는 지금 겪고 있을 지나갔지만 가슴에는 지워지지 않은 아름다운 사랑의 조각난 파편들을 어루만지는 시들이라고 생각된다. 헤어지고 난 후 반지를 묵주처럼 돌리는 버릇이 생겼다. 추억이란 물건도 버린다. 마음은 버린 물건을 따라가지 않는다. 3월은 봄이라고 하지만 춥다. 춥기 때문에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봄날 무작정 보고 싶어진다. 햇살에 젖은 마음을 말리고 싶고, 모든 것이 봄이었던 36.5도의 그 봄이 그리워진다.
별, 꽃, 바람 그리고 가는 봄..., 아, 사랑은 그런거지! 시의 제목을 보고 생각하게 한다. 시인은 마음속에 너를 그리워하는 시들지 않는 상사화가 핀다고 했다. 미련없이 피었다 가는 낙화하는 꽃에 사랑을 비유하기도 한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는 먼 파형을 만들어 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고 표현한다. 평범한 어느 날 잊었다고 생각했던 이의 목소리가 비에 섞여 들려오는 듯 하다면, 어느 평범한 하루는 '특별하게' 평범한 하루가 될 수도 있겠다.
사랑이 끝났다고 진실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시인은 사랑을 봄에 비유한다. 봄은 따뜻하기도 하지만 차갑기도 한 환절기이다. 변덕스러운 사랑과 닮아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반어법인가 했다. 천천히 반추해보니 알것같다. 지금도 금새 달려와 내 앞에서 환하게 웃어줄 것 같은 당신이 이 시간 이공간으로 함께 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닫는 순간, 당신은 손 닫을 수 없는 먼 곳에 있으므로 나의 서운함은 그곳에 닿을수 없다.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 나의 서러움도 당신이 있는 곳까지 닿지 않는다. 먼 곳은 서러움이 없다. 사랑과 그리움의 시를, 사랑하고 혹은 사랑했던 이가 가슴에 머물고 있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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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에서 이다지도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라운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설랬다가 슬펐다가, 외로웠다가 미소 지었다가, 달콤했다가 쌉싸름해졌다가...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헤엄쳤다. 이 모든 감정을 합치면 그것이 '사랑' 아닐까. 여행책을 다 읽은 순간 위의 시가 가장 또렷하게 기억에 남았다. 책의 제목이 들어있어서일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이 시의 다음에 올 내용이 상상이 되었기 때문인 이유가 더 클 것 같다. 여행은 언젠가 끝이 난다. 잊을 수 없는 너와 거리를 둘 수 있었던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나는 또다시 상처받는 사랑을 하게 될까? 내 생각에는 아닐 것 같다. 뜨거운 불에 데일 듯 가까이 있다 멀어져 본 사람은 적당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를 가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여행의 끝에서 나는 그 거리를 알게 되지 않았을까. '사랑'과 그 사랑의 '순간', 그리고 그 사랑의 순간을 위한 '거리'를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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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릴스와 쇼츠로 범벅된 삶에 해독제를 주는 책. 역설적이게도 시집 역시 호흡이 짧으면서 직접적인 감정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어쩌면 릴스의 고급진 텍스트 버전이 시가 아닐까. 소망을 담아봤다. 사랑을 해봤거나 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한 번은 읽어 볼만한 책으로 권유하고 싶다. '사랑 입문 시집' 정도가 되겠다. 평소 연애편지를 종종 쓰는 나로써는 상당히 흥미로운 표현들을 몇 개 발견할 수 있었는데 4편 정도가 맘에 들었다. 실제로 내가 오늘 편지에 썼던 표현이 이 시집에 담겨있기에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어떤 시는 단어 하나가 꽂히기도 하고, 다른 시는 문장이 마음에 들고, 또 다른 시는 전체 내용이 마음에 담겼다. 읽다가 때로는 감탄하고, 때로는 무덤덤 했으며, 때로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사랑의 감정은 그런 것이다. 좋다가도 환멸이 나고 그러다가 또 빠져드는 무한한 굴레다. 삶이 아름다운 건 인간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리뷰어클럽 혹시나 리뷰 활용하신다면 변경된 닉네임 chamadang으로 사용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