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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마녀 아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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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어린이날 선물로 사달라고 해서 선물로 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인데 사춘기가 올때라 그런지 이런 내용 좋아하고 잘 맞는거 같아 너무 다행입니다.  마녀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자신의 할일 열심히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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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어린이날 선물로 사달라고 해서 선물로 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인데 사춘기가 올때라 그런지 이런 내용 좋아하고 잘 맞는거 같아 너무 다행입니다.  마녀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자신의 할일 열심히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 좋아요~
YES마니아 : 로얄 r******a 2024.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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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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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마녀 아틀리에'를 읽고......내 장래 희망은 판타지 소설 작가이다. 얼마 전, 엄마께서 ‘우리들의 마녀 아틀리에’라는 책을 빌려 오셨을 때, 제목만 보고 판타지 소설일 것이라 예상했다. 표지도 하늘에 한 여자아이가 날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봐서 마녀의 비중이 클 줄 알았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가족 때문에 상처받은 세 친구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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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마녀 아틀리에'를 읽고......

내 장래 희망은 판타지 소설 작가이다. 얼마 전, 엄마께서 ‘우리들의 마녀 아틀리에’라는 책을 빌려 오셨을 때, 제목만 보고 판타지 소설일 것이라 예상했다. 표지도 하늘에 한 여자아이가 날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봐서 마녀의 비중이 클 줄 알았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가족 때문에 상처받은 세 친구가 간절한 마음과 용기로 성장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은서, 서윤, 하람 세 친구가 등장한다. 은서는 아빠와만 살다가 엄마에 대해 알고 싶어 아틀리에에서 일하고, 서윤은 쌍둥이 오빠를 병으로 잃고 힘들어하다가 저주에 걸린다. 하지만 은서의 도움으로 저주를 풀게 된다. 하람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아빠와 살고 있다. 하람은 도진이 대장인 무리에 들어가있는데, 도진이 아빠의 세탁소를 털자고 하는 것을 듣고, 복수심에 사로잡히지만 아틀리에를 통해 아빠와의 관계도 회복하고 복수심을 버리게 된다. 결국 세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며 친구가 된다.

이 책은 열린 결말이라 뒤에 내용은 나와 있지 않지만 미래의 소설 작가인 내 생각에는 아틀리에의 주인인 마녀 할머니가 세 사람에게 가게를 맡기고 홀연히 떠난다. 결국 세 친구가 아틀리에의 주인이 되어 학생들의 상처를 치유해 준다. 마녀 아틀리에는 간절한 마음이 현실이 되게 도와주는 마법 공간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아쉬웠던 점은 서윤이 오빠의 유품인 표본을 팔았던 부분이다. 아무리 오빠가 원했던 일이었다 해도, 유품을 팔게 된 것이 안타까웠다. 나에게도 친구들과 선생님의 편지를 모아둔 소중한 상자가 있다. 다른 사람이 만지지도 못하도록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데, 만약 누가 돈을 준다고 해도 절대 팔 마음이 없다. 분명 서윤은 오빠의 유품을 팔고 싶지 않았을 텐데, 혹시나 오빠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고 싶은 것이 아니었을까?

서윤이 ‘가까워톡 스마트폰’으로 오빠와 문자를 주고받았던 장면이 오래도록 내 기억에 남았다. 오빠가 ‘미안해할 필요 없어. 그날 내가 숨을 쉬지 못한 건 떠날 때가 되어서지, 네 잘못이 아니니까.’라고 말했을 때, 떠나는 순간에도 동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깊은 인상을 주었다. ‘모든 행운과 불행은 서윤의 선택이었다.’라는 대사도 좋았다. 나한테 말하는 것 같기도 했고, ‘만약 서윤이 아픈 오빠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간절하게 낫기를 바랬다면 나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 예전에 고모께서 강아지를 잠시 맡기신 적이 있었는데, 불과 며칠 동안 함께 지낸 그 강아지가 집을 떠나자 허전함에 눈물이 날 정도로 보고 싶었던 기억이 있다. 잠시 함께 하며 정들었던 강아지와의 이별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만약 평생 함께한 가족이 갑자기 떠난다면 그 슬픔은 감히 상상도 하기 어렵다. 잠도 잘 못 자고 입으로 음식도 안 들어갈 것 같다. 앞으로는 까칠하게 굴지 말고 곁에 있는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야겠다. 이 책 속 세 친구는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나아간다. 나도 역경 속에서도 용기를 내야겠다. 소중한 메시지를 전해준 이 책에 감사한다.
s*******m 2025.09.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