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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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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캣’이라는 제목의 SF 장르의 웹소설을 구상하고 있는데 그 소설 속 프롤로그에 고양이가 등장하는 장면을 넣으려다 보니 고양이의 생태가 궁금해졌다. 아직 그 웹소설은 구상 중이기만 한 터라 그사이 고양이의 생태를 그리고 있는 책들을 찾아보고 있었다. 그러다 타 출판사의 책이 종전까지 국내에서 번역 출간된 유일한 책인 걸 알게 됐는데 때마침 본서가 출간되었다. 기회다 싶
"The Cat" 내용보기

더캣이라는 제목의 SF 장르의 웹소설을 구상하고 있는데 그 소설 속 프롤로그에 고양이가 등장하는 장면을 넣으려다 보니 고양이의 생태가 궁금해졌다아직 그 웹소설은 구상 중이기만 한 터라 그사이 고양이의 생태를 그리고 있는 책들을 찾아보고 있었다그러다 타 출판사의 책이 종전까지 국내에서 번역 출간된 유일한 책인 걸 알게 됐는데 때마침 본서가 출간되었다기회다 싶어 서평단에 응모했고 다행스레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본서를 읽을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고양이 집사 출신이 아닌 터라 본서를 통해 처음 알게 된 고양이의 특징이 적지 않았고 인간의 특징과 비교하는 대목들도 있어서 사이사이 인간의 생물로서의 입장도 돌아보는 기회이기도 했다본서는 표지부터 강렬한 고양이 사진인데 뿔이 난 고양이 사진 같은 이 사진이 본서를 읽고 나면 고양이가 사회적 교류를 허가하거나 허가받기 위한 표정이란 걸 알 수 있다본서는 정보 전달이 목적인 책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에세이풍의 필체이기도 한데 고양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해 주는 듯한 분위기로 딱딱한 문체보다는 자상하고 자연스러운 대화와 같은 설명이라고 여겨지는 문체다


우리는 고양이의 언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또한 고양이는 우리의 언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고양이는 우리를 어떻게 인식할까?’를 프롤로그에서 언급하는데 이게 본서의 색깔을 그대로 담고 있는 문장이 아닌가 싶다원제도 고양이들의 숨겨진 언어라는 의미이기에 본서를 통해 고양이를 이해하고 고양이의 시각에서 세상은 어떠할지 말해주고자 하는 게 저자의 집필 의도가 아니었나 싶다


고양이의 생태에 대한 것이 본론이지만 첫 장에서는 현재 집고양이들의 기원을 찾기도 하고 이집트에서 신적 존재의 하나로 여겨지며 고양이를 해치면 사형이 선고되기도 했던 과거와 유럽으로 온 고양이들이 마녀사냥 당시 악마적 존재로 여겨지며 마녀들과 함께 화형당하던 역사까지 고양이 이야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낯설고 신기한 역사 이야기들이 이어진다고양잇과 야생동물들이 많이 가축화가 시도되기는 했으나 사냥을 위해 길들인 치타 역시도 번식을 시키는 게 난제가 되어 현재는 북아프리카 들고양이가 전 세계의 집고양이들의 선조가 되었을 뿐이라고 한다북아프라카에서 유럽으로 간 이 고양이들은 다시 유럽에서 배를 훔쳐 타고 선원들과 공생하며 미대륙까지 가게 된 거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한마디로 전 세계 고양이들의 선조는 북아프리카 들고양이라는 말인데 인간에 대해서도 아프리카 흑인이 모든 인종의 기원이라는 진화론적 시각과 전혀 다르지 않은 해석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고양이의 생태가 그것도 일상에서의 습성이 궁금하던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알로그루밍과 알로러빙이었다서로의 털을 골라주는 다양한 동물들의 행태와 다르지 않은 알로그루밍과 자신의 체취와 상대 체취를 섞는 듯 몸을 부비는 알로러빙은 인간에서는 쓰다듬은 행동과 악수나 어깨동무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고양이는 혀에 돌기 같은 게 있어서 핥는 동작만으로 털을 고르게 할 수 있다또 몸의 곳곳과 뺨과 광대입술 주변에 분비선이 있어 왁스 물질 같은 게 나와서 타 대상에게 몸을 부비는 행동으로 자신의 체취를 전할 수 있다고 한다체취를 옮겨 자신과의 연결성을 갖게 하는 것이 알로러빙이라 여겨지기도 했다. (오랜만에 만날수록 알로러빙을 한다고 한다.)그리고 고양이는 선채로 꼬리를 들고 뒤로 소변을 뿜어 영역 표시를 하는데 이것은 자신의 영역을 나타내는 것이라 타 동물들의 침입을 막는 목적이기도 하지만수컷 고양이의 경우에는 소변에서 단백질 성분 중 일부가 진한 냄새를 띠게 하는데이것이 단백질로 이뤄지는 거라 해당 수컷 고양이가 사냥을 잘하는 고양이인지 어떤지의 정보도 전달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외부의 침입만을 막는 게 아니라 이성에게 어필하는 용도로 소변을 뿜는 것이기도 하다고 하니 동물의 세계에서 정보 전달법이 참 별나게도 보였다.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에게는 흔하게 보는 경우이겠기에 책을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익숙하겠지만 고양이는 사회친화적인 태도 말하자면 상대에게 악의가 없다는 걸 표시하기 위해 꼬리를 치켜들고 다가가기도 한다고 하니 사람이 멀리서 친한 사람을 마주쳤을 때 손을 들어 자신을 어필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하지만 이렇게 꼬리를 치켜들고 다가가서는 냥이 펀치를 날리는 경우도 있는가 본데 악수를 청하는 척하다가 공격하는 미국 프로레슬링 방송 속의 프로레슬러들에게서도 엿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닌가 싶었다


또 눈을 천천히 깜빡이다가 반쯤 게슴츠레 뜨는 동작은 고양이에게 안부를 묻는 방식이기도 하다고 한다이 책의 표지 사진 속 고양이의 눈과 같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 새끼 고양이에게도 이와 같은 행동을 사람이 하면 고양이가 따라하기도 한다고 한다대체로 고양이들 사이에 마주쳐서 서로가 이러한 눈짓을 번갈아 하면 이런 경우 싸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고양이가 나무나 벽지 등을 긁는 행위는 새로 발톱이 자라나며 그 발톱 위층의 다른 겹 헌 발톱을 분리해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발톱 사이의 분비선에서 나오는 냄새를 옮기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건 좀 새로운 정보가 아닌가 싶다또 새끼 고양이의 조난 발성을 듣고 그러니까 집 잃은 새끼 고양이의 울음을 듣고 다른 어른 고양이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고 하는 것도 이채로우면서 고양이가 얼마나 사회적인 동물인지 알게 해주는 에피소드 같았다.


이 책에서 가장 상식적인 정보는 고양이 울음소리와 아기 울음소리의 주파수 대역이 유사하다는 것일 거다아기 울음소리는 400~600Hz의 주파수이고 고양이 울음소리는 609Hz의 주파수라 이 둘의 차이를 구분하기 쉽지 않은 것도 상식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가장 이채로운 본서만의 기록이라면 중세 이후의 어느 시기 나폴리의 한 신부님이 고양이 언어를 분석했다는 것과 이후에도 고양이의 언어를 인간의 어휘인 발음을 빌려 표기하고 뜻을 전하는 책이 있었다는 것이다나로서는 인용된 발성과 뜻을 보고 그런가 싶지도 않았지만 혹하는 독자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그리고 근래까지도 동물에게서 성격(personality)이라는 분류를 하지 않으려 했다는데 그냥 행태의 차이로 보려고 했다고 한다그 이유를 저자는 영어의 의미에서 찾는데 성격을 뜻하는 영어의 어원이 person이라는 말에서 나왔기에 동물에게서 성격을 논하는 자체가 서양에서는 수용되기 어려웠다고 한다하지만 분명한 건 기질이라고 하건 독자적 습성이라고 하건 성격이라고 하건 생물들은 모두 자기만의 독특함을 갖고 있다는 걸 사람들 누구나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인간이 모든 생물에게서 공유된다고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각각의 생물에게 독자적인 무엇이 있다고 분별하는 부분도 분명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고양이를 얼마나 특별하게 여기는지 모든 동물 중에 가축화되었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면 야생화되는 유일한 동물이 고양이다라고까지 선언하는데 버려져서 들개화 된 개떼들은 흔하고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도축장으로 데려가려다가 탈출해 나간 소가 야생에서 잘만 지내던 기록도 있다하다못해 인간이란 동물의 서너 살 아기를 숲에서 잃어버렸는데 한 달인가 그 이상의 기간 만에 찾았으나 아기가 영양실조도 안 걸리고 건강하게 구조된 사례가 해외토픽에 오르기도 했다아기는 엄마 아빠가 숲에서 야생 열매 등을 따 먹는 걸 보아두었다가 실종기간 동안 기억 속의 그 행동을 따라 하며 한 달 가까인가 그 이상을 야생 생활을 한 것이다고양이나 개 그리고 인간이란 동물만이 아니라 가축화한 어느 동물도 야생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야생화가 되는 게 당연하지 않나 싶다자연으로 돌아간 어느 세월 후에 자신보다 강력한 동물에게 잡아먹힐 수도 있지만 잡아먹힌다고 야생화가 되지 않아서라고 볼 수도 없다고 본다야생동물도 분명 천적에게 잡아먹히는 게 일상이지 않은가 말이다


이 리뷰에서 언급한 사례는 몇 가지 안 되지만 본서의 성격을 논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고양이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고양이가 궁금한 많은 분이 호감 가질 만한 책이고 분명 독자적인 매력이 있는 책이 아닐까 한다고양이의 언어를 이해하고 싶다면 그리고 자신의 언어를 고양이가 알아듣게 번역해주고 싶다면 꼭 한 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권해 드릴 수 있을 만한 책이다.


#전지적고양이시점 #세라브라운 #고현석 #메디치미디어 #도서협찬 #서평단 

메디치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t 2024.02.24. 신고 공감 13 댓글 9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게 된 이유를 알려주마
"고양이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게 된 이유를 알려주마" 내용보기
저자 세라 브라운은 고양이 행동학자이자 반려묘 부치와 스머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다. 이미 《고양이》를 썼으며, 공저로 《집고양이의 행동》이 있다. 명실상부 전문가다.고양이가 주인에게 몸을 문지르는 것은 어떤 대가를 얻기 위한 행동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원하는 대가는 무엇일까? 많은 집사들은 먹이라고 답할 것이다. 저녁 시간이 되었을 때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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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세라 브라운은 고양이 행동학자이자 반려묘 부치와 스머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다. 이미 《고양이》를 썼으며, 공저로 《집고양이의 행동》이 있다. 명실상부 전문가다.

고양이가 주인에게 몸을 문지르는 것은 어떤 대가를 얻기 위
한 행동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원하는 대가는 무엇일까? 많은 집사들은 먹이라고 답할 것이다. 저녁 시간이 되었을 때 고양이들이 먹이를 주는 사람에게 몸을 문지르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새끼고양이가 암컷 고양이에게 몸을 문지르는 횟수가 젖을 얻어먹은 횟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맥도널드와 앱스의 연구 결과를 떠올려 보자.
하지만 고양이들은 배가 고프지 않을 때도 주인에게 몸을 문
지른다. 특히 주인이나 자신이 밖에서 돌아와 다시 만났을 때 인사의 한 형태로 몸을 문지르는 경우가 많다. 클로디아 에드워드와 공동 연구자들은 주인에 대한 고양이의 애착을 평가하기 위해 일련의 실험을 고안했다. 그들은 고양이가 혼자 있을 때, 주인과 함께 있을 때, 낮선 사람과 있을 때 머리를 얼마나 많이 문지르는지 기록했다. 그 결과 혼자 있을 때보다 낯선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머리를 문지른 횟수(사람에게 문지른 횟수와 물체에 문지른 횟수를 합친 횟수)가 휠씬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고양이는 낮선 사람보다 주인과 함께 있을 때 휠씬 더 많이 사람에게 몸을 문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이가 머리를 문지를 때 대부분의 집사는 허리를 숙여 가볍게 쓰다듬어 준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이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바라는 젠틀한 행동이다. 정말 흥미롭지 않은가. 우리는 어떻게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아는 것일까.
나는 사람도 동물에 속하기 때문에 어떤 행동이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고 친근감의 표현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과 고양이 사이에는 돌이키기 힘든 오랜 분리진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서로 다른 면이 너무도 많다. 같은 종인 사람 사이에도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하면 오해가 생긴다. 누군가의 사랑의 표현이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든다. 사람과 고양이 사이도 마찬가지다. 집사라면 고양이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세라 브라운의 《전지적 고양이 시점》은 야생 고양이가 집고양이가 되기까지, 고양이와 인간관계, 고양이의 본능과 성격, 고양이의 카밍시그널까지, 그야말로 고양이에 대한 전반적이고도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있다.

현재 집사라면, 장래 집사를 꾼꾸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고양이를 이해하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s******i 2024.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지적 고양이 시점
"전지적 고양이 시점" 내용보기
어쩌다 보니 고양이를 기르게 되었습니다.버려진 고양이를 임보하게 되다가 입양하게 되었지요.그런데 알다가도 모를 고양이의 행동에 갸웃하게 됩니다.우리 집 고양이는 삼색이로 일반적으로 얄려진 말썽은 부리지 않습니다만다만 가끔은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하지요.와이프와 딸래미만을 좋아해서 잠자거나 졸떄는 옆에 있지만그래도 가끔은 한번 발라당 드러누워서 애교를 짧게 보여
"전지적 고양이 시점" 내용보기
어쩌다 보니 고양이를 기르게 되었습니다.
버려진 고양이를 임보하게 되다가 입양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알다가도 모를 고양이의 행동에 갸웃하게 됩니다.

우리 집 고양이는 삼색이로 일반적으로 얄려진 말썽은 부리지 않습니다만
다만 가끔은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하지요.
와이프와 딸래미만을 좋아해서 잠자거나 졸떄는 옆에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한번 발라당 드러누워서 애교를 짧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찾아 읽게된 책입니다.
고양이의 생태와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싶어서 찾은 내용이지요.

아주 오래전 우리 곁에 오게된 고양이들이지만 아직도 길들인게 맞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독립적인 개체들입니다.
거기에 최근 도시의 환경에서 버려진 고양이들로 인하여 반야생화된 고양이들도 많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고양이들을 연구한 연구자여서 다양한 상황의 고양이들을 언급하면서 그들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고양이이기에 가질 수밖에 없는 습관을 우리에게 설명하고 고양이들과 살기위해서 무엇을 할지 설명합니다.

쓰다듬기도 갸르릉 거리기, 끍기에도 이유가 있었네요..

흥미로운 내용으로 고양이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볼만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9***d 2024.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 전지적 고양이 시점 - 집사들이 고양이 언어를 이해하기 필독서
"서평 / 전지적 고양이 시점 - 집사들이 고양이 언어를 이해하기 필독서" 내용보기
?전지적 고양이 시점-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매혹하는가 -세라 브라운5월 초벚꽃이 흩날리는 퇴근길 어느 날 집 옆 샛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었다. 집 근처에 냥이 무리들이 사는데 그중 노랑 치즈 냥이가 종종 놀러 오곤 한다. '야옹' 부르면 답변을 해주는 냥이그날은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 꽃구경을 하고 있는 냥이를 보자니 같이 옆에 앉아 꽃구경을 한 기억이 난다. 어디
"서평 / 전지적 고양이 시점 - 집사들이 고양이 언어를 이해하기 필독서" 내용보기
?전지적 고양이 시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매혹하는가 -


세라 브라운


5월 초

벚꽃이 흩날리는 퇴근길 어느 날 

집 옆 샛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었다. 

집 근처에 냥이 무리들이 사는데 그중 노랑 치즈 냥이가 종종 놀러 오곤 한다. 

'야옹' 부르면 답변을 해주는 냥이

그날은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 

꽃구경을 하고 있는 냥이를 보자니 

같이 옆에 앉아 꽃구경을 한 기억이 난다. 

어디 어디 내가 냥이를 만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얼른 책을 열어보자!


작가 소개 : 세라 브라운


영국에서 활동 중인 고양이 행동과학자. 중성화된 집고양이의 사회적 행동에 관한 연구로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 인류 동물학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양이 장난감 제조업체의 자문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동물 자선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고양이>(2020), <집고양이의 행동 the behaviour of the domestic cat>(2012공저)이 있으며, 헌재 런던에서 반려묘 부치와 스머치, 반려견 레지를 키우면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차례


이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들

추천사

프롤로그 : 고양이라는 놀라운 세계 앞에서

1장 야생 고양이와 마녀

2장 냄새 없이는 못 살아

3장 고양이는 오늘도 말한다

4장 수다스러운 꼬리와 표정이 풍부한 귀

5장 스킨십의 마법

6장 눈으로 나누는 대화

7장 고양이의 성격을 파헤치다.

8장 함께라서 더 즐거운

에필로그 : 그 어느 동물보다 뛰어난 고양이의 적응력

감사의 말

본문의 주


햇살이 따뜻한 날에 길을 가다 보면 담벼락 위로 햇빛 샤워를 하며 잠들어 있는 고양이 무리들을 볼 수 있다. 

기분이 좋은지 꼬리는 살랑살랑 위아래로 움직인다. 

바람이 살짝 불자 수염들이 흔들린다. 

귀가 이리저리 움직이지만 표정은 행복하게 느껴진다. 

귀엽다! 만지고 싶어 손을 고양이에게 올렸다면


  잠깐! 



길들이기 가장 쉬운 야생 고양이 중 하나는 아름답고 우아한 치타다.

전지적 고양이 시점 - 43p


치타는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 얼굴은 멋있게 생겼는데 울음소리는 아기 고양이 소리를 낸다. 심지어 성격은 온순까지!

사회성도 없어서 동물원에서 골드 레트리버와 같이 어린 시절에 지내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았다. 

다큐 프로그램에서 초원에서 사람에게 다가오는 치타 영상도 떠돌아다닌다. 

고양이과인데 길냥이들과 너무 차원이 다르다. 

이 애들은 왜 그러지?? 

아니.. 길냥이들아 .. 본받아 줘.. 컴온..



고양이는 배고프거나 좌절감을 느낄 때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물체의 표면을 긁기도 한다. 

일부 집사는 이를 참지 못해 발톱 절제술을 감행한다.  하지만 이 수술은 발톱뿐만 아니라 발톱 끝 관절을 완전히 제거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전지적 고양이 시점 - 89p


가끔 주인이 반려동물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든다고 의술적 행위를 시키는 경우가 있었다.

기억나는 사례가 개가 너무 짖는다고 짖을 때마다 목에서 전기가 나오게 하는 행동교정용 개 목걸이를 착용시키는 사건, 

소리를 못 내도록 성대에 의료적 행위를 가하는 경우였다. 

냥이들에게도 비슷한 경우가 일어난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가장 드는 의문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의문을 가질 생각을 안 하는 건지.. 왜 .. 이해하려 안 하는지.. 왜??

키우기 귀찮다고 버리는 것과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삭제시켜 자신의 옆에 세워두는 것이랑 어떤 것이 더 나쁜 것일까?

확실한 것은 그 어떤 것도 반려동물에게는 절대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이다.  

만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사람으로 변경했을 때도 할 수 있는 조치일까? 

참.. 인간이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시가 아닐까 싶다. 



고양이는 저음역대 소리는 인간과 비슷하게 들을 수 있지만, 고음역대는 인간을 훨씬 뛰어넘어 쥐 같은 먹잇감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다. 게다가 귀를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기 때문에 소리가 나는 곳을 매우 정확하게 찾아낸다. 그러므로 고양이가 우리의 말을 무시할 때 변명의 여지는 없다. 

전지적 고양이 시점 - 128p


집사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냥이들이 심드렁하게 '자신을 무시하는 듯하다'라는 말을 한다.  

피식하고 웃곤 했는데.. 정말 무시였구나.

귀찮은 건지, 도도한 건지.. 이런 점이 매력이긴 하지..

머리 '콩'하니 꿀밤을 때려주고 싶은 사랑스러운 무시가 아닐 수가 없다. 

(가끔은 화날 때도 있지만!) 



조사에 참여한 여대생들은 다양한 종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다. 

조사 결과 샴고양이를 키우는 여성은 영리함, 감성적임, 친근함 면에서 자신과 고양이를 비슷하게 평가한 반면, 

혼합 품종 고양이를 키우는 여성은 공격적이고 감성적인 특성을 자신과 고양이의 성격이라 평가했다. 

이는 주인이 반려동물을 볼 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거나, 자신과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반려동물을 선택한다는 뜻이다.

전지적 고양이 시점 - 274p


자신과 비슷한 반려동물을 선택하게 된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다. 

사람도 끼리끼리는 사이언스라는데 반려동물과 사람도 사이언스였다. 웃음이 난다. 

한편으로는 반려동물에게 자신을 투영해 사랑하거나 사랑받고 싶거나 하는 무의식의 의지도 섞여 있을 듯싶다. 

그래서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

흠... 그런데 난 멍멍이가 텐션이 맞는데.. 바보같이 활발한 점이.. 개량이도 좋은데..



이 책은 자신의 반려묘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작가는 자신이 관리하는 반려묘들과 보호 센터로 들어온 묘들을 관찰하며, 

고양이 행동 심리를 통해 행동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풀어나간다.

평소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했다면 행복을 위한 한 발자국을 뗀 것이다.  

책을 통해서 자신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언어를 이해한다면 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 하루를 응원한다. 



-짧은 생각-


창밖으로 고양이아 엄청 싸운다.. 그만싸워

어... 그러고 보니 집 주변에 꿩이 살고 있는데 어미 꿩이 새끼들을 대리고 가끔 길 위를 건너곤 했었다. 

냥이들이 많아지면서.. 안 보이기 시작했...구나

 나도 꾹꾹이..귀여운데.. 귀여운데 말이야..


길냥이들 밥 챙겨주시는 건 좋지만 정말 냥이들을 위한다면 입양해 주세요.

중성화 수술말고 입양! 입양!!!!이 최고입니다!

끝까지 챙기지 못할 것이라면 길냥이 밥은 그만!! ㅠ_ㅠ

버리지 말고 마지막까지 같이 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komkom_yun/223371834459




YES마니아 : 플래티넘 m****i 2024.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지적 고양이 시점
"전지적 고양이 시점" 내용보기
#전지적고양이시점 #세라브라운 #고형석_옮김 #메디치 #도서협찬.책)실외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실내에서만 키우는 고양이보다 사람에게 몸을 더 많이 문지른다.이는 고양이 군집에서와 마찬가지로 사회화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재결합을 통해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고양이의 욕구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책)고양에는 매우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지만, 자기들끼리 상호작용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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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고양이시점 #세라브라운 #고형석_옮김 #메디치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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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실외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실내에서만 키우는 고양이보다 사람에게 몸을 더 많이 문지른다.이는 고양이 군집에서와 마찬가지로 사회화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재결합을 통해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고양이의 욕구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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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양에는 매우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지만, 자기들끼리 상호작용할 때는 보통 세 경우에만 소리를 낸다. 짝짓기할 상대를 찾을 때, 싸울 때,어미와 새끼가 의사소통을 할 때다.(...)인간과 소통할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고양이들은 어미와 새끼 간의 의사소통 소리처럼 부드러운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사로잡는다는 사실을 영리하게 알아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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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양이 행동학자의 논문 여러 편 엮어 놓은 것 같은 전문적인 내용이다. 
고양이가 사람과 함께 지내게 된 역사부터 후각,청각,몸짓,스킨십과 성격까지 아우르고 있다. 같이 지내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나처럼 어딜가나 고양이에게 관심이 많은 나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꼬리를 바짝 들고 나에게 몸을 비비는 행동을 많이 겪었는데 긍정적인 반응이었음을 이 책에서 확인했다!)

하지만,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기대한다면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작가가 키우는 고양이 사진이 앞 속지에 한 장이 있다. 

인간에게만 야옹~ 한다는 내용은 실로 놀라웠다. 자주 가는 캠핑장에 아주 수다스러운 고양이가 있는데 그 아이와는 진짜 대화가 가능한 것 같았으니까! 새침하고 고독하게 보이는 고양이의 속사정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독서 #고양이 #냥스타그램 #독서일기 #서평단 #동물행동학 #책리뷰 #책소개 #책추천
이달의 사락 i******z 2024.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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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잘 아는 사람이 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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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반려하다보니 관련 서적에는 항상 흥미가 생긴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쓴 글은 항상 공감되는 내용이 나오며 내가 놓치고있던 고양이의 습성이나 행동의 의미 등을 알수있는  한권 뚝딱 읽어지는 책이다.이 책을 통해 나의 첫 고양이와 좀더 친밀한 소통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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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반려하다보니 관련 서적에는 항상 흥미가 생긴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쓴 글은 항상 공감되는 내용이 나오며 내가 놓치고있던 고양이의 습성이나 행동의 의미 등을 알수있는  한권 뚝딱 읽어지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첫 고양이와 좀더 친밀한 소통을 나누고 싶다.

g******l 2024.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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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시점으로 바라본, 고양이와 인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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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고양이시점 #세라브라운 #메디치미디어 #서평단 #서평 #책추천#고양이는어떻게인간을매혹하는가전지적 고양이 시점. 세라 브라운 지음/고현석 옮김. 메디치미디어. 2024._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매혹하는가표지가 참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책을 받아본 순간, 표지의 고양이가 이미 나라는 인간을 매혹했다. 책을 읽기도 전부터 매혹 당했으니, 이 책을 어떤 마음으로 읽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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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고양이시점 #세라브라운 #메디치미디어 #서평단 #서평 #책추천
#고양이는어떻게인간을매혹하는가

전지적 고양이 시점. 세라 브라운 지음/고현석 옮김. 메디치미디어. 2024.
_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매혹하는가

표지가 참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책을 받아본 순간, 표지의 고양이가 이미 나라는 인간을 매혹했다. 책을 읽기도 전부터 매혹 당했으니, 이 책을 어떤 마음으로 읽게 될 것인가를 금방 알 수 있었다. 이 고양이를 어쩌나. 또 나는 또 어쩌냐. 행복한 걱정을 하며 책을 읽어나가지 시작했다.

소설을 시점으로 나누면, 1인칭과 3인칭과 소설이 있다(물론 2인칭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이렇게 둘로 볼 수 있다). 그 중 3인칭 소설 시점에 관찰자 시점과 전지적 작가 시점이 있다. 갑자기 소설의 시점 공부를 하나, 싶지만. 이 책은 전지적 '고양이' 시점이다. 이 표지 고양이의 눈빛이 사뭇 날카로워 보였던 것은, 그 이유 때문이겠다 싶었다. 결국 고양이의 관점으로 사람들의 심리까지 모두 꿰뚫어 보고 있는 글이라는 것. 과연 고양이는 어느만큼이나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있는 걸까.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 첫 번째는, 이러다가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는 거였다. 이미 고양이의 가족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더할나위없이 유익한 책이 될 것이고. 고양이가 보이는 작은 행위와 표현들을 어떻게 인간이 받아들이면 좋을지에 대해 무척 따뜻하고 친근한 시선으로 전하고 있다는 느낌. 그래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이 모든 표현들을 통한 다정함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인상이었다.
저자는 오랜 관찰과 연구 등을 통해 고양이에 대해 매우 박식하며, 그러면서 자연스레 고양이와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기에 충분한 이유가 된다. 어쩌면 우리가 그동안은 개에 대해서 나름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에 비해 고양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 개보다는 고양이를 가족을 맞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고, 그런 면에서 고양이에 대해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조금 진지하게 접근할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든 생각은, 자꾸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처럼 생각하고 읽고 있구나, 였다. 마치 고양이의 행동과 표현, 고양이의 특징을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혹시 인간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헌데 이건, 책을 잘못 읽고 있다기보다는 고양이를 인간과 동등한 생명, 존재로 보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후반부에서 고양이를 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서술하고 있는 부분에서도 느꼈듯이, 단순히 인간이 동물을 돌본다 혹은 키운다의 맥락으로 접근하지 않는 이 책의 태도도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결국 집고양이가 인간과 어떤 상호 관계를 맺으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고양이가 인간을 곁에 두어도 좋겠다고 받아들여준 것이란 생각을 했다, 고맙게도. 참 성가시고 귀찮지만 또 참 같이 있을 만한 것이 인간이라고, 고양이가 생각해준 것이 아닐까. 그래서 고양이가 어떤 인간과는 사귀고 곁을 허락하고, 또 어떤 인간은 거부하는. 그렇다면 인간이 고양이에게 잘 보여야할 거 같다.
헌데 그게 너무도 당연한 것은 아닐까. 인간이 지금껏 살아온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고양이 눈에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잘 좀 살면 좋겠다는 어른의 마음이 담겨 있지는 않을까. 그래서 그런 소중한 마음을 잃지 말라고, 인간 곁에 고양이가 남아주는 것은 아닐지, 혼자 상상하며 이 책을 읽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n*****0 2024.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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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고양이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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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신비로운 매력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이 책은 고양이가 인간 세계에 적응하며 보여주는 다양한 언어와 행동을 통해 그들의 감정과 의사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저자 세라 브라운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고현석 작가의 섬세한 번역이 어우러져, 고양이를 둘러싼 수많은 미스터리를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우리와 고양이, 그 사이를 잇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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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신비로운 매력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이 책은 고양이가 인간 세계에 적응하며 보여주는 다양한 언어와 행동을 통해 그들의 감정과 의사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저자 세라 브라운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고현석 작가의 섬세한 번역이 어우러져, 고양이를 둘러싼 수많은 미스터리를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우리와 고양이, 그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어주는 이 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우리 생활 속 귀여운 동반자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시켜주는 가이드북이 되어준다.

 
각 장에서 고양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조명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그들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조명해준다. 
때로는 고양이의 행동 뒤에 숨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더 나은 반려인이 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고양이의 '말'을 듣는 법을 알려주면서 진정한 의사소통의 묘미를 경험하게 해준다.
 마치 소리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이다!????


#도서협찬 #전지적고양이시점 #메디치미디어 #고양이그램 #서평 #고양이와소통하는법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서평단 #냥스타그램 
y******9 2024.0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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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고양이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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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양이만이 모든 동물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냈다. 그 문제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서도 사람과 완전히 독립적으로 사는 것이다.(책 중에서)그렇다.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동물 중 하나이다. 그러나 고양이만큼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반려동물도 없다. 이런 부러운 종족 같으니.. 역시 이쁜게 다인가?????이 책은 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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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양이만이 모든 동물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냈다. 그 문제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서도 사람과 완전히 독립적으로 사는 것이다.(책 중에서)

그렇다.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동물 중 하나이다. 그러나 고양이만큼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반려동물도 없다. 이런 부러운 종족 같으니.. 역시 이쁜게 다인가?????

이 책은 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려준다. 만약 당신이 고양이와 함께 살고 싶은가? 그럼 이 책 부터 사서 읽어라. 진짜 도움이 엄청 많이 될꺼다.

책을 읽으면서 고양이에 대해 진짜 많이 알게 되었다.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그 행동이 무슨 뜻인지. 그리고 고양이에게 다가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게 되어 나한테는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왜냐면 난 집 사면 집사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지.??
이 책 고이 모셔뒀다가 고양이를 키우기 전 다시 읽어봐야지.??

고양이에 대해 알고 싶나요? 그럼 이 책이다냐옹

j*******e 2024.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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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고양이 시점, 세라 브라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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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 역할을 수행하는 ‘인간의 대리자’로 인식하고, 인간과 유사한 속성을 가진 인격체로 대우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단어인 ‘펫팸족(Pet+Family)’이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과 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이다. 실제 통계청이 지난 2021년 발표한 ‘인구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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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 역할을 수행하는 ‘인간의 대리자’로 인식하고, 인간과 유사한 속성을 가진 인격체로 대우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단어인 ‘펫팸족(Pet+Family)’이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과 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이다. 실제 통계청이 지난 2021년 발표한 ‘인구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300만을 넘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2,092만 7,000가구) 중 15%에 해당하는 수치다. 1인 가구나 핵가족이 확대되는 등 가족 형태가 급변함에 따라 반려 동물의 수도 늘어나는 것 같다. 우리 집에도 애견인 토토가 있어 같이 산책도 하고 놀이도 하고 있어 서로 정서적인 교감을 잘 하고 있기는 한데, 강아지의 언어를 알 수 는 없으니 아쉽기는 했다. 그래서 애완동물과 관련한 책이 있나 서점에서 살펴보았는데, 생각보다 애완동물과 관련한 책들이 적었다. 그런데 신간 코너에서 고양이가 어떻게 인류와 공존하기 시작했으며, 인류와 함께한 고양이의 역사적 사실들 그리고 고양이의 행동 양식과 그 해석에 이르는 그야말로 고양이의 총체적인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 강아지와 관련한 책이었으면 더 좋기는 하겠지만, 고양이에 대해서 보다 깊이 알 수 있을 것 같다 읽어 보았다. 세라 브라운의 <전지적 고양이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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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세라브라운은 영국에서 활동 중인 고양이 행동과학자이다. 중성화된 집 고양이의 사회적 행동에 관한 연구로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 인류동물학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양이 장난감 제조업체의 자문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동물 자선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고양이』(2020)와 『집 고양이의 행동The Behaviour of the Domestic Cat』(2012, 공저)이 있으며, 현재 런던에서 반려묘 부치와 스머지, 반려견 레지를 키우면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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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야생 고양이와 마녀

길들이기와 가축화의 차이는 무엇일까 | 페럴 캣의 탄생 | 집고양이의 기원을 찾아서 | 고양이는 정말 가축화되었을까 | 마녀와 함께 불태워진 고양이들 | 역경을 지나 집고양이로 살아남다

2 냄새 없이는 못 살아

고양이의 아주 독특한 후각 세계 | 끔찍한 오줌 냄새는 집사의 숙명 | 고양이가 소파를 긁는 진짜 이유 | 집사의 후각도 그렇게 나쁘진 않아 | 저항할 수 없는 캣닙의 유혹

3 고양이는 오늘도 말한다

고양이가 야옹거리는 이유 | 무슨 말을 하는 걸까 | 고양이에게 말 거는 법 | 집사를 매료하는 목소리 | 아직 할 말이 남았다옹

4 수다스러운 꼬리와 표정이 풍부한 귀

꼬리가 말하는 것들 | 꼬리를 치켜세우는 행동의 기원 | 머리부터 꼬리까지, 온몸으로 말해요 | 꼬리가 보내는 의외의 메시지들

5 스킨십의 마법

고양이의 알로그루밍이 가진 반전 | 알로러빙으로 인사하기 | 쓰다듬기가 주는 놀라운 효과 | 집사를 위한 문지르기 축제 | 고양이가 갑자기 손을 문다면

6 눈으로 나누는 대화

눈을 통해 배워요 | 고양이와 까꿍 놀이 | 절대 고양이를 똑바로 쳐다봐선 안 돼 | 집사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 |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 | 고양이는 가리키기의 의미를 알까 | 천천히 눈을 깜빡이면

7 고양이의 성격을 파헤치다

동물도 성격이 있을까 | 고양이의 다섯 가지 성격 유형 | 고양이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 | 숨길 수 없는 아비고양이의 유전자 | 털 색깔이 성격을 말해준다면 | 집사 따라 달라지는 성격

8 함께라서 더 즐거운

낯선 고양이와 친해지는 법 | 우리가 고양이를 키우는 이유 |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을 수치화한다면 | 집사와 고양이의 관계 유형 테스트 | 집고양이의 스트레스 줄이기 노하우 | 집사의 표정을 보고 감정 알아맞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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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고양이…


고양이는 언제부터 인류와 함께했을까… 가축화 입장에서 보면 고양이는 전혀 메리트가 없었다고 한다. 사회성이 전혀 없고 편식이 심하고 특히 인간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고양이었기에…. 그러나 고양이가 쥐와 같은 해충이나 해가 되는 것들을 잡아 줌에 따라 가축화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고대 이집트문명은 고양이를 숭배했다. 고양이는 호랑이, 치타, 사자와 함께 고양잇과 동물로 분류되지만, 그들 중 크기는 가장 작은 편에 속한다. 작은 몸집에도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야생의 본능은 지니고 있어 이집트인들은 농작물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6000여 년 전부터 고양이를 가까이했다고 한다. 고양이가 숭배의 대상이 된 것은 3000여 년 전부터라고 한다. 이집트인들은 청동으로 만든 고양이 상을 공물로 이용했고, 고양이 입상을 호신용 부적으로 몸에 지니기도 했다. 이집트 부바스티스라는 도시에서는 고양이 머리를 한 여신 바스테스를 섬겼는데, 바스테스의 신전에서는 수천마리의 고양이 미라가 발견되기도 했다. 고양이를 섬기면서 당연히 고양이를 해치는 일은 금기시됐고, 고양이를 죽이면 사형에 처했다는 기록도 있다. 그런 이집트가 쇠퇴의 길로 접어든 것도 고양이 때문이라고 한다. 헐… 기원전 525년 페르시아제국이 이집트에 침공했을 때, 페르시아군은 이집트인들이 고양이를 숭배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군대의 전면에 고양이를 앞세우고, 병사들은 고양이를 팔에 안은 채로 진군했다. 이집트인들은 그런 페르시아군을 상대할 수 없었다. 수도 멤피스는 순식간에 점령당했고, 이집트는 페르시아의 속국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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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사냥과 고양이…


중세 유럽에는 마녀를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초자연적인 마력을 받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라고 믿었다. 이들은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악마의 집회에 참석하고 어린아이를 죽여 그 피를 온몸에 바른다고 여겼다. 그리하여 교회에서는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나오는 “마술을 부리는 여자는 살려두면 안 된다.”는 구절을 인용하며, 마녀로 의심되는 사람은 일단 이단 심문소에 넘겨 재판을 받게 했다. 이것이 이른바 ‘마녀 재판’이다. 처음에 마녀 재판은 교회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이단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붙잡아 심문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1486년 독일에서 ‘마녀를 공격하다’라는 책을 공동으로 펴내자 ‘마녀 사냥’은 본격화되었다. 이들은 “마녀는 마술을 사용할 뿐 아니라 악마와 계약한 사람”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악마와 계약한 악마의 하수인을 찾아내어 심문을 했고 그 증거로 악마의 집회에 참석했다는 자백을 받아내어 마녀로 몰아 처형했다. 이른바 중세 마녀사냥의 시작이었다. 1484년에는 교황 이노센트 3세가 “고양이는 악마와 계약한 이교도 동물”이라는 선언을 했다. 이때부터 고양이들도 ‘마녀 사냥’이라는 구실로 수난을 당하기 시작했다. 중세 유럽에는 고양이가 급속히 불어났다. 각 도시 뒷골목에는 밤마다 떠돌이 고양이들이 어슬렁거렸다.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혼자 사는 외로운 할머니들이었다. 마녀 사냥이 중세 유럽을 휩쓸었을 때 이런 할머니들이 마녀로 몰려 많이 죽었다. 고양이는 마녀의 친구이자 악마의 부하로 여겨져 함께 처형을 당했다. 유럽에서 페스트가 만년했을 떄도, 사람들은 악마가 고양이로 변하여 전염병을 퍼뜨린다고 믿었기 때문에 고양이들은 떼죽음을 당했다. 고양이는 인류와 함께 또는 숭배의 대상으로 어떨 때는 악마의 대상으로 여겨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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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습성과 언어 등에 대한 모든 것.. 알루그루밍


저자는 <고양이의 사회적 행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고양이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으며 그의 연구 결과를 잘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고양이의 냄새와 관련된 습성들과 그 해석들, 고양이의 언어 습성들, 고양이의  행동 습성들, 스킨십 등에 대해서 잘 정리하여 이야기 해 준다.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 독자들에게는 고양이와 소통할 수 있는 백과 사전과 같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가장 흥미롭게 읽은 내용은 고양이의 알루그루밍과 관련된 내용들이었다. 반려묘는 없어 처음 들어보는 행동 양식이었다. 알루그루밍이란 서로 친한 반려묘끼리 애정 표현의 일종으로 서로 핥아주는 행동을 뜻한다고 한다. 만약 다묘 가정에서는 함꼐 지내고 있는 고양이들의 서열이나 관계가 어떤지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즉, 신뢰 및 친근감을 표현하는 행동이며, 상대 고양이의 털을 핥아주는 것으로 이로 인해서 상대 고양이의 몸에 나의 냄새가 묻어나서 안심하게 되는 것이라 한다. 또는 스스로 그루밍하지 못하는 부위를 서로 핥아주면서 대신 정돈해주려는 목적도 있다. 애완 동물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서로 더 잘 소통을 하기위해서는 견주나 집사들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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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고양이 시점, 총리뷰

고양이 관련 동물학 박사인 저자가 고양이와 인류의 역사부터 고양이의 모든 행동앵식에 대해서 알려주는 고양이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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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p****r 2024.0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