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관련 책이 아무리 많아도 그 타이밍을 설명해주는 책은 흔치 않다. 그 타이밍을 설명하려 애쓴 책들도 있지만, 복잡한 수식과 차트에 금방 마음이 식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복잡한 수식과 차트를 들이밀지 않는다. 오히려 간단명료하다. 이 책은 그 타이밍을 3가지 측면에서 바라본다. ‘시장’, ‘기업’ 그리고 ‘나’의 타이밍을 알려준다. 시장의 관점에서는 주식 시장의 참여자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그 특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호모 사피엔스’에 대한 분석이 인상적인 파트다. 기업 파트에서는 ‘재무제표’란 도구를 통해서 언제 어떤 기업에 올라타야 하는지 설명한다. 꼭 피해야 할 기업도 알려준다. 이 책의 장점은 회계학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재무제표’에서 우리가 봐야 할 항목들을 탁탁 끄집어내준다는 것이다. 회계라고 생각하고 겁먹지 말길 바란다. 정말 쉽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핵심은 투자의 주체가 되는 ‘나’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책은 투자 주체를 분석하는 도구로 사주명리를 사용한다. 사주명리가 운명결정론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그 오해를 해소하길 바란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도구와 그것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한 문제이다. 영화 <파묘>에서 최민식이 말하듯 이미 대한민국 상위 1%들에겐 풍수와 사주는 과학이다. 그들은 지금도 사주명리를 이용해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있다. 기업 임원, 자산가, 사업가 등에게 조언해 온 저자의 설명을 있는 그대로 읽어본다면 최소한 그 시간이 아깝진 않을 것이다. 무작정 투자해 이미 손실을 봤거나 아직 실현되지 않는 손실이라도 고층 어딘가에 물려 있다면 그 선택을 돌아보는 의미로 일독을 권해드린다. 그래야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
|
"우리가 주가를 맞추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나의 운을 알고자 하고 이에 맞는 시기에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우리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일 뿐이다. 그래서 사주명리를 통해 주식운을 본다는 것은 ‘내가 언제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 좋은지’그 시기를 알고자 하는 겸허한 노력이다."(책의 맺음말 중) ![]() 우리의 관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되네요ㅎㅎ 우리는 많은 시간을 써가면서 ‘주식을 어느 가격에 사서 어느 가격에 팔면 좋을지’를 고민하면서 부질없는 행동을 하는지 모르는데요.. 실력을 갖췄다고 해도 주가를 예단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자는 4000년 역사를 가진 사주명리의 과학성을 설명하면서 관점 변화를 역설합니다. 그것은 ‘내가 주식을 언제 사서 언제쯤 팔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전환되는데요. 저자는 사주명리가 미신이라는 오해는 불식시키고, 오히려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운을 본다는 것은 사람의 삶에서‘순환하는 주기성’을 찾고자 하는 분석적 행위일 뿐이고, 이렇게 나의 운을 보는 방법을 사주명리를 통해 정말로 요체만 쉽고 간결하게 알려줍니다! 저자는 비단 나의 운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을 알고 숫자를 알아야 한다는 점 또한 강조하는데요. 그래서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인간의 집단적 감정의 패턴을 알려주고자 하고, 이를 관찰하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해주기도 해요ㅎㅎ. 그리고 우리가 그리도 외면하고 싶은 '숫자’부터 챙겨야 함을 강조하면서 주식투자자가 재무제표의 중요한 항목만 골라 살펴 보는 방법을 간명하게 간추려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나, 시장과 기업을 보는 눈을 실로 놀라울만큼 올려놓을 것이라 확신이 들어요! 저자의 통찰력과 쉬운 설명력이 돋보이는 책임에는 분명한 것 같아요ㅎㅎ. 이 책을 보고 주식시장에서 반복적인 오류를 범하면서 깨질일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평소 사주명리하면 미신이라 생각해온 건 내 오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단순히 사주명리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사주명리와 주식투자를 접붙인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는 주식시장에 뛰어들면 흔히 욕심과 성급함이 앞선다. 나는 특히 그렇다. 그리고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놀라거나 당황하여 좋은 주식을 놓치기 일수다. 나의 이러한 습관은 30만년전부터 생존해왔을 고대 사피엔스의 뇌를 내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깨달음이 이제서야 든다.이 책은 주식시장이라는 야생의 싸움터에서 때를 기다리는 마음(이게 1법칙인 듯하다), 집단감정에 빠져나와 냉철히 관찰만 하는 관조하여 결정적 시기를 노림(이게 2법칙이듯), 그리고 다른 소문이나 전문가를 무조건적으로 추종하지말고 그저 기업의 재무제표라는 팩트 중에 중요한 사항만 체크함(이게 3법칙인듯)이라는 주식투자의 3법칙은 매우 설득력있게 알려준다. 사주명리가 주식투자를 할 적기를 알려준다면, 내가 그 사주명리를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허겁지겁 읽어보았다. 사주명리책은 그저 어려운 고서같을 것 같았지만, 저자는 이 역시 싸움에 빌어(비겁과 재성의 싸움) 너무나 쉽게 이해시켜준다. 저자의 전작 '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에서도 도저히 이해안될 재무제표를 쉽고도 내용 알차게 설명해준 것과 마찬가지다. 이 책은 책값이 아깝지 않을만큼 어느 한군데도 버릴 데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단 한권에서 인간을 통찰하는 저자의 눈이 매섭다. 그리고 아낌없이 액기스만 골라 독자에게 알려주는 것 같다. 적어도 내겐 나와 인간을 이해하는데는 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