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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작가이기에 글감 고르는 일부터 난관입니다. 그냥 주변에 보이는 것, 들리는 것, 하는 것에서 골라서 쓰면 된다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과연 이게 한 편의 글이 될 수 있을까, 독자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메시지로 연결할 수 있을까 의심부터 떠오릅니다. 라이팅 코치 공저 책이라 글쓰기에 관해 도움받을 수 있겠다는 기대가 컸습니다. 역시입니다. 제목에서 예상했지만 일상에서 누구나 접하는 소재로 글감삼아 한 편의 완성도 높은 글에 매 챕터마다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아, 이런 글감은 이렇게 풀어내면 되는 구나.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이렇게 써 보면 되겠네 혼자 고개를 끄덕끄덕, 글쓰기 메모 노트에 연상되는 소재를 적으면 읽어나갔습니다. 이미 제 주변에 있던 글감인데 의미를 보여하니 메세지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작가님들의 추억이 서린 솔직하고 담담한 글을 보며 읽고 쓰는 삶의 힘을 다시금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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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작가가 이야기하는 40개의 사물에 대한 생각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였다. 처음 책을 펼칠 때는 어떤 물건을 풀었을까 했는데, 읽으면서 차츰 작가들의 이야기에 빠진다. 할머니를 생각나게 하고, 만년필 필사를 하다 중단했다가 다시 만년필을 찾아서 쓰게 만들었다. 진솔하고 가식없는 작가의 이야기에 내가 블로그 쓰고 있는 글에 반성을 하게됩니다. 물티슈 쓰임새를 이야기하면서 환경운동가가 되기도 하고, 학교에서 교과외에 책읽기를 지도하는 바람직한 백란현 선생님을 보며 존경의 마음도 가집니다. 공저책에 대한 저의 잘못된 인식을 깨는 '사물의 글쓰기'로 작가님 10명의 글 하나하나가 공감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글쓰기 배우시는 분들은 꼭 읽으셔서, 글은 이렇게 사람이야기가 담겨야 한다는 걸 배우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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