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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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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깨비과 그리스 신들이 함께 세계를 지키다해태(??), 해태관은 법관이 쓰는 모자다. 선악과 시비, 판단의 의미다. 상상의 영물로 불을 먹는다하여 소방관의 계급장 바탕은 해태문양이 깔려있다. 조선시대 대사헌의 흉배에 가식이기도 했다. 중국에서 유래, 사자와 비슷하고 기린의 뿔이 달려있다고 했지만, 한국에서는 장난기 어린 미소가 더 매력적이다. <스타트랙>시리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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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깨비과 그리스 신들이 함께 세계를 지키다


해태(??), 해태관은 법관이 쓰는 모자다. 선악과 시비, 판단의 의미다. 상상의 영물로 불을 먹는다하여 소방관의 계급장 바탕은 해태문양이 깔려있다. 조선시대 대사헌의 흉배에 가식이기도 했다. 중국에서 유래, 사자와 비슷하고 기린의 뿔이 달려있다고 했지만, 한국에서는 장난기 어린 미소가 더 매력적이다. <스타트랙>시리즈의 작가 존 메노스키는 해태를 호랑이와 코뿔소가 반씩 섞인 듯한 얼굴에 해악적인 미소까지 머금고 있는 매력적인 존재로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불을 먹는 영물과 그리스 신화의 비극적 존재이자 인간에게 불을 전한 프로메테우스가 등장한다. 인류의 미래 판도를 바꿔놓을 마법의 기계를 손에 넣으려는 한국기업 타이타니스CEO 강인화는 만신 매화를 고용하여 오방[동청(靑), 남적(赤), 중앙황(黃), 서백(白), 북흑(黑)]불을 놓아 프로메테우스와의 접촉을 시도하려는데, 해태가 고른 사람들, 즉 숙주(윈디,범준, 민준, 동주, 일서, 양미)는 둔주상태(의식이 몽롱한 상태로)로 불이 일어날 곳을 감지하여 화재현장으로 쫓아가 불을 먹어치운다. 1998년 해태 숙주 중 가장 센 원디는 갓난아기로 불이난 아파트 10층에 엄마와 함께 있었다. 엄마는 죽고 윈디는 소방대장에게 구출되는데, 순간 엄청난 기세로 달려들던 화마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나중에 아기 입에서 연기가...(원디는 자신이 해태숙주인줄 모른다, 실제로 소방대장은 윈디가 구한 것이다). 함께 윈디를 구하러 갔던 소방관 종남은 건물더미에 깔려 하반신이 마비, 화재조사관으로 일하고, 


소설의 전반부는 해태 숙주들의 활약으로 프로메테우스와 접촉하려는 불지르기 의식을 차단하는데... 숙주 동주가 우주의 다른 차원에 있던 프로메테우스와 접촉에 성공한다. 그의 의식과 연결되어 마법의 기계를 넘겨받는데, 이 기계를 빼앗기 위해 아테네여신이 해태 숙주들을 추적하지만, 이 기계가 무엇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똑똑하다는 아폴로조차 몰랐다. 이 무렵 그리스 신들이 한국으로 속속 들어오고, 그 중 아프로디테는 딸을 잃고 힘들어하는 늙은 해녀 앞에 딸로 나타나 그를 달래준다. 헤르메스는 해태 숙주들에게서 마법의 물체를 훔쳐낸다. 한편 타이타니스의 음모는 좌절된 게 아니었다. 회사건물에 600미터나 되는 홀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는 뉴스보도, 이는 탈로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청동거인)가 만들어지는 중이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험들...


제우스는 한국에 와서 건달패들한테 얻어터지고, 동네 슈퍼에서 사귄 도깨비들과 씨름을 100판 씩이나 해도 이기지 못하고, 헤르메스는 윈드의 방어막에 막혀 탈로스(청동거인)을 어떻게 하지 못한채로 .... 멀리서 들리는 제우스, 아폴로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사라졌고 청동거인 즉 마법의 기계도 사라지는데...


그리스 신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는데, 마치, 우리 고대역사 역사에 등장하는 풍,우사처럼 제주바다에 포세이톤이... 한국(동양)의 영물과 그리스 신들의 만남은 여러 문화의 융합은 용광로와 같다. 이것저것 섞어 넣어도 함께 녹여버려는 그래서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03.2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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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한국의 신화를 모티프로 한 판타지소설
"해태-한국의 신화를 모티프로 한 판타지소설" 내용보기
한국의 고궁이나 역사 깊은 건물 등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우리의 전설 속 동물 '해태', 이 해태를 모티프로 삼은 현대배경 판타지 소설이 나왔다. 그것도 작가는 외국인 '조 메노스키'다. 한국인이 아닌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던 이모의 영향으로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하게 되었다. 외국의 어떤 나라에서 한 어린이가 '갓'을 쓰고 돌아다녔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재미있다
"해태-한국의 신화를 모티프로 한 판타지소설" 내용보기
한국의 고궁이나 역사 깊은 건물 등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우리의 전설 속 동물 '해태', 이 해태를 모티프로 삼은 현대배경 판타지 소설이 나왔다. 그것도 작가는 외국인 '조 메노스키'다. 한국인이 아닌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던 이모의 영향으로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하게 되었다. 외국의 어떤 나라에서 한 어린이가 '갓'을 쓰고 돌아다녔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재미있다. 그는 첫 소설을 구상하기 위해 한국에 들렀을 때 서울 어디에서든 마주치는 해태를 보고 푹 빠졌다고 한다. 작가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작가의 말'은 두 가지 언어로 나와 있다. 영어와 한국어. 외국인이 한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그에 대한 작품까지 출판했다니 왠지 모르게 뿌듯한 기분이 든다.



전설적인 존재 '해태'를 모티프로 삼아서 그런지 책의 목자가 아주 재미있다. <해태>의 목차 가장 위에 1. 해태의 탄생이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목차는 '고고학적 분류 번호'라고 되어 있다. 실제 고고학적 분류 번호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모르겠지만 알파벳과 숫자로 되어 있어 그럴듯 하다.

작가가 영어권은 물론이고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신화와 문화에 익숙해서 그런지 소설의 시작부터 '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어떻게 인간이 불을 다룰 수 있게 되었는지 각종 신화에 대해 설명하는데 굉장히 흥미롭다.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쳤다는 그리스 신화는 물론이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미륵이 동물들을 모아놓고 불을 만드는 비밀을 묻는 내용까지 나와 있다.




주인공 이름은 '윈디', 불이 나서 엄마를 어릴 적에 잃었고 아빠는 이미 그녀가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한다. 전형적으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고아 주인공이다. 아빠는 '이 씨', 그러니까 이윈디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갖고 있다. 아빠가 바람 피우던 대상이 그대로 윈디의 새어머니가 되었고, 새어머니는 윈디를 어릴 때부터 부엌에 딸린 조그만 창고 방에 가뒀다. 아마 한국 아파트에 많이 있는 다용도실을 말하는 듯 한데, 해리포터의 계단 밑 창고방이 생각나는 장면이었다. 


윈디는 경복궁 정문 앞 한 쌍의 해태 석상을 보며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체셔 고양이'같다고 하는데 확실히 작가가 외국인이라 묘사하는 감각이 좀 다르구나 느꼈다. 여기서 해태는 신화 속의 불을 먹는 존재라는 걸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1998년 4월 7일 밤 8시 29분에 중요한 어떤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에 커다란 불이 나고 소방관 '허 대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자 근처에 꼬물거리는 아기를 발견한다. 그러나 절망적이게도 그가 올라왔던 계단은 불길로 사라지고 엘리베이터 또한 불길에 휩싸여 바닥으로 추락했다. 아기는 그런 상황에서 울지도 않고 소방관의 품에 안겨있다. 아기가 불꽃을 쳐다보자 갑자기 거칠게 포효하며 다가운 불꽃, 순간 아기의 검은 눈동자가 흰자위를 밀어내더니 불꽃이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아기의 작은 입에서 덩굴 모양의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이 때의 아기가 바로 윈디다.


윈디는 어릴 때부터 몽유병을 앓았는데 이 때문에 새엄마가 문을 잠가버린다. 화장실에 가지 못해 실수를 하면 새엄마는 윈디의 젖은 옷을 홀딱 벗겨 키를 뒤집어씌우고 소금을 얻어오라고 쫓아냈다. 한국에서 예전에 많이 있던 일이 조금 뒤섞여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8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도 부모님이 옷을 벗겨 문 밖으로 내쫓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꽤 있다. 그리고 키는, 사실 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시골을 제외하고 많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전의 일이다. 윈디가 키를 쓰고 나가면 동네 구멍가게 주인이 윈디의 엄마를 경찰에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결국 아무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


윈디가 자신의 능력을 의식하게 된 것은 열 살 정도 무렵, 새엄마가 친엄마의 흔적들을 불에 태워 다 없애버리려고 할 때였다. 엄마의 사진을 태우려는 불길을 다 없애버린 후, 자신이 불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확히는 어디엔가 있던 해태를 세상으로 불러올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다른 등장인물들이 하나씩 등장한다. 어머니가 눈썰매를 타다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죽어버린 후 민속학자가 된 마시아스 할코, 사람들이 모르는 방법으로 비밀의 실험실에서 무당 매화와 함께 무언가를 시도하는 타이타니스의 강인화 대표, 그리고 윈디를 '자신의 일족'이라고 생각하는 최양미, 권범준, 윤일서, 김민준, 전동주 마지막으로 윈디를 구한 소방대원과 그의 동료들. 그 뿐만이 아니다. 서울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대형 화재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희한한건 소방대원들이 뭘 시도하기도 전에 불이 꺼진다.


어느 날 집에 도착한 윈디, 현관에 꽂힌 황금 명함을 들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 윈디의 물건을 빼고 텅 비어있다.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윈디만 버려두고 떠나버린 것이다. 엄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서 선생님을 찾아가지만 그녀마저 없다. 세상의 모든 끈이 끊어진 것처럼 느꼈을 때 아까 집은 명함을 쳐다본다. 클럽 H(하우스), 고민없이 통화 후에 그들을 만난다. 그리고 클럽 하우스의 일원들은 윈디를 포함한 자신들이 무려 '해태'라고 말한다. 그것도 2천 년 전을 거슬러 올라간 혈통에서 이어졌다는.


도대체 이들은 무슨 관계로 이어져 있으며, 해태를 받을 수 있다는 클럽 하우스의 일원들과 윈디는 어떻게 세상을 지키게 되는 걸까? 각국의 신화를 넘나드는 거대한 이야기가 여기서 시작된다.






o****c 2024.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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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나와도 될 것 같은 캐릭터들이다.
"시리즈로 나와도 될 것 같은 캐릭터들이다." 내용보기
작가는 ‘스타트렉’ 시리즈의 작가 겸 프로듀서였다.이름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킹 세종 더 그렝트>란 세종대왕 관련 소설 때문이다.개인적으로 ‘스타트렉’ 시리즈의 팬은 아니지만 이 드라마는 여기저기서 조금 봤다.엄청난 팬덤을 가진 시리즈인데 이 시리즈의 작가라는 점은 대단한 일이다.이런 과거와 별개로 우리가 흔히 보는 해태를 소재로 소설을 썼다고 하니 호기심이 생
"시리즈로 나와도 될 것 같은 캐릭터들이다." 내용보기
작가는 ‘스타트렉’ 시리즈의 작가 겸 프로듀서였다.
이름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킹 세종 더 그렝트>란 세종대왕 관련 소설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스타트렉’ 시리즈의 팬은 아니지만 이 드라마는 여기저기서 조금 봤다.
엄청난 팬덤을 가진 시리즈인데 이 시리즈의 작가라는 점은 대단한 일이다.
이런 과거와 별개로 우리가 흔히 보는 해태를 소재로 소설을 썼다고 하니 호기심이 생겼다.
어느 순간 너무 흔하게 봤던 것이라 과자 브랜드로 더 인식된 이름이다.
그리고 이 신수를 현대와 어떻게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갈까 궁금했다.
그 결과는 나의 예상을 뛰어 넘었고, 다른 세계관을 끌고 와 연결했다.
그가 판타지 세계 속으로 끌고 온 이세계는 그리스의 신들이다.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해태는 한 마리가 아니다.
주인공 윈디는 아기 시절 고층 건물 화재 속에서 살아 남았다.
사실은 윈디 속에 있던 해태가 그 불을 모두 먹은 것이지만 사람들은 모른다.
이 화재로 그녀의 엄마는 죽고, 아버지는 바람 피웠던 여자와 결혼했다.
새엄마의 학대에 있던 그녀가 주도권을 쥐게 된 것은 그녀의 능력이 발휘된 그 순간이다.
그리고 그녀는 밤에 둔주 상태에서 집안을 돌아다닌다.
이 둔주 상태에서 불이 난 곳으로 가 그 불을 먹어 치운다.
이런 그녀에게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도 해태다.
자신들과 같은 해태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윈디의 주변을 맴돈다.

서울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난 대형 화재, 화재가 일어나기 전 화재 경보.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대형 화재가 갑자기 꺼진다는 것이다.
소방관들이 보기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피해자 없는 대형 화재가 이미 두 건 발생했고, 갑자기 꺼졌다.
그리고 이 불에 관한 두 인물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 명은 휜드가 처음 능력을 발휘한 화재에서 하반신 마비가 온 소방관 종남이다.
다른 한 명은 무당 매화를 통해 새로운 차원에서 과학 기술을 얻으려는 강인화다.
서로 엇갈리고 화재가 연속으로 일어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마주한다.

이야기의 진행이 상당히 빠르고 예상하지 못한 등장과 장면들로 이어진다.
하나의 장면을 길게 끌고 가기보다는 장면을 빠르게 진행시키면서 속도감을 높였다.
주요 인물 주변에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확장한다.
예상하지 못한 확장 중 하나가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이 현실에 뛰어든 것이다.
그들이 현실 속에서 등장하는 장면 중 일부는 신화의 재현이다.
이 연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인간에게 불을 준 프로메테우스다.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 불을 먹는 신수 해태.
흔한 대결 구도에 대한 예상은 빗나가고, 다른 대결들이 펼쳐진다.
화려한 액션 마무리를 기대했는데 이 기대도 빗나갔다.
하지만 곳곳에 풀어놓은 한국 신화와 전래 동화 속 존재들이 재미를 준다.

f***2 2024.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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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해태 - 핏북
"[도서협찬] 해태 - 핏북" 내용보기
조 메노스키 지음. 박산호 번역. 난 기아 타이거즈 팬이다. 그 유명한 해태 타이거즈가 기아 타이거즈에 전신이다. 해태제과가 부도만 나지 않고, 영업을 잘했더라면 지금까지도 롯데 자이언츠처럼 해태 타이거즈라는 이름을 가지고 야구를 하고 있을것이다. 나에게 해태는 항상 친근하다. 해태제과가 해태를 아주 친근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친근하고, 귀여운 해태를 조 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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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메노스키 지음. 박산호 번역. 


난 기아 타이거즈 팬이다. 그 유명한 해태 타이거즈가 기아 타이거즈에 전신이다. 해태제과가 부도만 나지 않고, 영업을 잘했더라면 지금까지도 롯데 자이언츠처럼 해태 타이거즈라는 이름을 가지고 야구를 하고 있을것이다. 나에게 해태는 항상 친근하다. 해태제과가 해태를 아주 친근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친근하고, 귀여운 해태를 조 메노스키 작가는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해서 해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해태는 현대에도 인간 가까이 살면서 불이 났을때 우리를 도와주는 신화같은 존재로 표현을 했다. 신화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지 않나? 역시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도 한반도에 출현을 하면서 더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 옛날 신화들의 존재들을 꺼내면서 현재와 어우러져 공상과학소설로 펴낸 조 메노스키 작가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 조 메노스키 고모에게도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 어렸을적 조 메노스키 작가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 줬을것 같은 그 갓을 선물해준 고모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공부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을 이해해가며 역사를 알아가는것이 참 중요한데..조 메노스키 작가가 우리나라에 대해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노력한게 해태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껴져서..한국인으로서 참 감사한 책이다. 신문을 읽다보면 예전부터 한류, K를 붙힌 수많은 단어들이 있는데..우리들만의 착각은 아닌가? 싶었는데..착각이 아니고, 점점 현실로 받아들여야겠다 싶다. 세계에서 소프트파워가 가장 많이 오른 나라가 우리나라 한국이라고 하니..이제는 부정하고 싶어도 한류가 전 세계 곳곳이 스며드는것 같다. 조 메노스키의 전작인 킹 세종 더 그레이트 책도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핏북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g*********g 2024.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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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나리오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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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전개는 좋았으나..개인적으로는 갑자기 그리스신화의 신들이 접목되며 무너진 듯한... 전작인 "킹 세종 더 그레이트"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고, 후반부에 가면서 전개가 너무 빨라지고, 장면이 휙휙 바뀌네요. 소설 느낌보다는 영화제작을 위한 시나리오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소재로 글을 써주는 외국인 작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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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전개는 좋았으나..
개인적으로는 갑자기 그리스신화의 신들이 접목되며 무너진 듯한... 전작인 "킹 세종 더 그레이트"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고, 후반부에 가면서 전개가 너무 빨라지고, 장면이 휙휙 바뀌네요. 소설 느낌보다는 영화제작을 위한 시나리오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소재로 글을 써주는 외국인 작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습니다.
a********m 2025.1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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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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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스타트렉'의 작가인 '조 메노스키'의 소설 <해태>를 소개합니다.조메노스키의 한국 역사를 소재로 한 소설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첫 소설은 마로 <킹세종 더 그레이트>입니다. 바로 세종대왕님의 한글 창제를 소재로 한 소설이죠. 첫 소설인 <킹세종 더 그레이트>도 정말 재밌게 읽었었는데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해태>는 또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를 하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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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스타트렉'의 작가인 '조 메노스키'의 소설 <해태>를 소개합니다.
조메노스키의 한국 역사를 소재로 한 소설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첫 소설은 마로 <킹세종 더 그레이트>입니다. 바로 세종대왕님의 한글 창제를 소재로 한 소설이죠. 첫 소설인 <킹세종 더 그레이트>도 정말 재밌게 읽었었는데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해태>는 또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를 하며 읽기 시작했죠.



주인공인 윈디는 갓난아기였을 시절 화재사고로 인해 어머니를 여의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실 만큼 큰 화재에서 살아난 건 기적이었죠.

그래서 성인이 될때까지 외로운 날들을 보냈습니다. 누구도 윈디를 위로해 주지 못했죠. 그렇게 대학생이 된 윈디에게 이상한 사건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몽유병이라고 생각했는데 몽유병과는 다른 이상한 증상들까지 보이기 시작한 거죠. 그리고 수상한 사람들까지. 과연 윈디는 외롭고 수상한 세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소설은 외로운 소녀 '윈디'를 중심으로 굉장히 다양한 태릭터들이 나옵니다. 마치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처럼요.

우리나라 설화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 해태의 멋진 모습과 함께 매력적인 인물들 양미, 범준, 민준, 할코, 그리고 프로메테우스와 헤르메스, 도깨비, 구미호까지 등장합니다. 동서양을 오가는 캐릭터 설정들이 소설을 더 흥미진진하게 해줘요.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멀티버스 세계의 신비함도 재미를 더합니다.
그래서 한권으로 끝나는 소설이 아쉬웠습니다. 시리즈로 뒷 이야기들을 더 읽고싶다는 생각을 했죠.

개인적으로는 작가가 조금 힘을 내주어 드라마나 영화 시리즈도 만들어준다면 좋겠단 생각도 했고요. ^^
SF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이후 시리즈들이 나오길 기다리며 글을 마칩니다.

★이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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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7 2024.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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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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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태라는 단어에 대해 묻는다면 대기업의 이름을 떠올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용과는 달리 우리의 일상에 크게 들어와 있지 않은 존재. 그런 해태를 다른 시각으로 보고 이야기를 적어낸 작가가 있다. 우리나라사람이 아니기에 내가 가진 해태의 이미지를 전혀 다른 시각으로 읽어낸 느낌. 책을 읽는 동안 이야기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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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태라는 단어에 대해 묻는다면 대기업의 이름을 떠올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용과는 달리 우리의 일상에 크게 들어와 있지 않은 존재. 
그런 해태를 다른 시각으로 보고 이야기를 적어낸 작가가 있다. 
우리나라사람이 아니기에 내가 가진 해태의 이미지를 전혀 다른 시각으로 읽어낸 느낌. 
책을 읽는 동안 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았다. 
비빔밥에 고추장이 아닌 처음 보는 붉은 소스를 넣어 먹으면 이런 느낌일까? 
흔히 접하던 느낌이 아닌 새로운 맛에 눈뜬 느낌. 
표지 속 익숙한 그 모습이 내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상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불. 
그 불을 다루는 존재 해태. 
살아있지만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다. 
이런 해태가 인간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존재, 윈디. 
그녀는 불 때문에 엄마를 잃었다. 
그리고 그 불 때문에, 다리를 잃은 이도 있었다. 

윈디는 그리 평탄한 삶을 살지 못했다. 
누군가의 따뜻함이 필요했지만 기대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생긴 가족. 
밀어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아늑함과 뭔지 모를 편안함. 
그녀에겐 가족이 필요했다. 

동주, 범준, 양미, 민준, 일서. 
새로 생긴 가족이지만 그들은 모두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 
누군가는 직접적으로, 또 누군가는 간접적으로 윈디의 선택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렇게 그들과 함께, 그리고 그들 때문에 자신의 비밀에 대해 알아가는 그녀. 
해태는 도태체 왜 나타난 것일까? 

또 다른 존재, 강인화. 
겉으로는 큰 회사의 CEO지만 그가 원하는 것은 따로 있다. 

그렇게 하나씩 드러난다. 
해태라는 존재가 불을 먹고. 
인간에게 불을 준 신화 속 존재인 프로메테우스는 자신의 사슬을 풀어달라 울부짖고. 
그렇게 교차되는 우리 신화 속 존재와 또 다른 나라의 신화들. 
그들의 만남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와 해외의 샤머니즘이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 
생각지도 못한 존재들을 이어주는 불이라는 것.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에 그들에게 불이 어떤 상징적 의미를 가질지 고민해 보게 만들었다. 

다양한 판타지물을 접해보았지만 지금껏 생각지도 못했던 판타지물을 만난 것 같은 이번 이야기, 해태. 
서울이라는 배경 속 펼쳐지는 다양한 신화적 존재들이 그 어떤 이야기들보다 신비한 느낌을 자아낸 이야기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p*****y 2024.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태』 우리 민족을 지키는 해태 세계를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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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우리 민족을 지키는 해태 세계를 지키다조 메노스키(지음)/ 핏북(펴냄)해태라는 상상의 동물, 책을 읽기 전에 그 유래를 찾아보고 거의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은 책이다. 신비로운 동물 해태. 해님이 보내신 나라를 다스리는 벼슬아치라는 의미의 '해치'라고 불리기도 한 민족의 동물, 정의와 사법을 상징하는 의미로도 쓰여서 법조인의 의복에 해태 그림이 그려져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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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우리 민족을 지키는 해태 세계를 지키다




조 메노스키(지음)/ 핏북(펴냄)










해태라는 상상의 동물, 책을 읽기 전에 그 유래를 찾아보고 거의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은 책이다. 신비로운 동물 해태. 해님이 보내신 나라를 다스리는 벼슬아치라는 의미의 '해치'라고 불리기도 한 민족의 동물, 정의와 사법을 상징하는 의미로도 쓰여서 법조인의 의복에 해태 그림이 그려져있기도 하다. 벼슬하는 사람들이 제발 청렴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오늘날과 다를 바 없다. 선거를 며칠 앞두고 있어서인지 더 와닿는 소설이다.






해태가 주는 상징성을 포착한 작가! 이미 전작 〈킹 세종 더 그레이트〉에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언급해 주신 고마운 분!!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비유는 이 책과 너무 잘 어울린다. 새카만 불길 속 세어 소방관 허 대장에 의해 구출된 아기는 윈디였다. 아이 엄마는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고 윈디는 새엄마의 손에 길러졌는데.... 윈디와 해태는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걸까?



보육원에서 자란 동주, 소설 속 인물들은 온통 미스터리다.... 제우스 신, 헤르메스, 아프로디테 등 그리스 신화적 존재들이 동양의 도깨비와 같이 등장하면서 소설은 이전에 한 번도 느낄 수 없었던 오묘한 매력을 더해간다. 불을 끌 때 마마 사람들을 살려내는 윈디.






해태에 얽힌 신화. 해태는 물에서 태어난 동물이라서 불을 끄는 곳에는 어디든 상징적으로 묘사된다. 소방관들의 의복에도 광화문 앞에 해태 상이 있는 이유도 같다. 책의 저자는 드라마 〈스타트렉〉의 작가라고 한다. 영어로 먼저 쓴 소설을 한국어로도 번역했다. 작가는 이 책을 아마도 드라마로 제작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각 장면마다 넘치는 영상미, 실감 나는 묘사가 마치 눈앞에 그려지는 듯해서 가독성이 좋았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외국인 작가가 영어로 쓴 우리 문화 아닐까? 전작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의 신비를 다룬 전작도 그렇지만 이번에 해태를 모티브로 한 소설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신화, 영물을 모티브로 한 블록버스터 꼭 영상화되길 기대해 본다!!!!!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r******7 2024.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해태 (HaeTae) - 조 메노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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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른책은 스타트렉의 TV드라마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조 메노스키의 두 번째 소설인 '해태'라는 책이다.이번 작품은 우리나라 사람이면 모두가 알고있을 상상속의 동물이자 신화속 동물인 해태를 모티브로 하여 작품을 썼는데, 알고보니 그의 첫 소설은 세종대왕을 모티브로하여 쓴 '킹 세종 더 그레이트'라는 책이었다.아직 그의 첫번째 소설 '킹 세종 더 그레이트'를 읽어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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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른책은 스타트렉의 TV드라마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조 메노스키의 두 번째 소설인 '해태'라는 책이다.이번 작품은 우리나라 사람이면 모두가 알고있을 상상속의 동물이자 신화속 동물인 해태를 모티브로 하여 작품을 썼는데, 알고보니 그의 첫 소설은 세종대왕을 모티브로하여 쓴 '킹 세종 더 그레이트'라는 책이었다.


아직 그의 첫번째 소설 '킹 세종 더 그레이트'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꼭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이 썼다고 생각이들 정도로 너무나도 우리나라의 사정을 다 알고 쓴 것 같은 몰입감.
거기다 이야기의 규모와 생동감이 정말 어마어마 하다.
영어 원서로도 꼭 읽어보고 싶은 소설 '해태'.


어렸을 때 갓을 쓰고 놀 정도로 한국이라는 나라를 일찍부터 알게 되었고,
2007년 태왕사신기를 만나면서 그와 관련하여 삼국유사까지 읽은 저자.
서울 어디에서든 발견할 수 있는 해태의 매력에 푹 빠져, 세종대왕 이야기 '킹 세종 더 그레이트'의 초고를 완성한 날 바로 이 해태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괴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마치 강아지처럼 보이기도 하는 해태.
위협적이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지닌 존재 해태.
반은 으르렁거리면서도 반은 씩 웃는 듯한 표정의 해태.
그 자체가 모순인 존재 그래서 더 특별한 존재.


이 책 덕분에 해태에 대해서도 찾아보게 되었다.
해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상상의 동물이자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라고 한다.
그래서 사헌부의 상징이기도 하면서 화기를 억눌러 주기도 한다.
법의 상징으로 사헌부의 상징이자 국회, 경찰정, 대법원, 대검찰정, 사법연수원 등 옳고 그름의 판단이 필요한 곳에 해태의 상이 세워져 있다고 한다.
또한 경복궁을 지을 당시 관악산이 품고 있는 화기를 억누르기 위해 광화문에 해태 한상을 두었다고도 한다.
화기를 억누르는 상징성이 있어 소방관 정복의 깃표장 디자인으로도 사용되고 있다는 해태.
서울시의 상징이기도 한데, 서울시의 상징이나 광화문 광장에 있는 해태를 제외하고는 해태가 이런 의미로 이렇게 여러곳에 사용되고 있는지는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윈디의 이야기와 함께 시작한다.
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어렸을 적 화재 사건에 대한 이야기부터...
그녀는 어렸을 적 화재사건의 현장에 있었다.
그녀의 엄마는 죽고 소방관과 죽음을 마주한 순간...
갑자기 화재가 저절로 소멸된다.
화재로 엄마를 잃고 새엄마의 학대속에 자라던 그녀.
어느날 새엄마가 불을 피웠을 때 또다시 불이 사그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그녀의 능력이 발휘된 순간...


그녀와 같은 능력을 지닌 사람들...
어느날 그들은 그녀의 능력을 알게되고, 그들의 이야기와 그녀가 모르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시작되는 사건...
정말 숨조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이야기...
그 흥미진지한 이야기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한숨에 읽어버린 이야기...


정말 영화로 나와도, 드라마로 나와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이야기...
외국인이 썼다는게 느껴지는건 외국 신화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할 때 뿐...
아니 오히려 그 장면들 조차 우리나라 작가가 외국 신화에 대해 조사하고 쓴 것처럼 너무나도 이질감없는 우리나라 신화에 대한 소설이었다.


저자의 첫 소설 '킹 세종 더 그레이트'도 꼭 찾아서 읽어봐야 겠다.


#서평, #책과콩나무, #해태, #HaeTae, #조메노스키, #박산호, #핏북, #FitBook, #스타티렉작가, #소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z****a 2024.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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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는 해치라고도 불리는 상상속의 동물로 사자 같기도 하고 구름 같기도 한 갈기가 났고 수염이 달렸으며 코가 크다고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이마에 솟은 큰 뿔 하나. 악인을 보면 머리의 뿔로 받아 버린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이기에 그러한 특징을 오늘의 문학을 통해 소환, 새로운 SF 문학의 소재로 쓸수도 있었으리라 판단해 본다.그러한 해태는 불을 먹는 짐승으로 '옳고 그름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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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는 해치라고도 불리는 상상속의 동물로 사자 같기도 하고 구름 같기도 한 갈기가 났고 수염이 달렸으며 코가 크다고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이마에 솟은 큰 뿔 하나. 악인을 보면 머리의 뿔로 받아 버린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이기에 그러한 특징을 오늘의 문학을 통해 소환, 새로운 SF 문학의 소재로 쓸수도 있었으리라 판단해 본다.
그러한 해태는 불을 먹는 짐승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는 정의를 실현하는 존재로 읽혀진다.
아주 오래전 우리 조상들의 상상속에 존재했고 오늘날 까지 그러한 기억들이 현실적인 해태상으로 살아 있음은 상상속을 뛰어 넘어 현실적 존재감으로 우리와 관계하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일이라 하겠다.
한글과 관련된 첫소설 <킹 세종 더 그레이트> 로 세간의 화제를 끌어 모은 조 메노스키 작가는 두번 쨰 작품으로 신화속, 상상속의 존재인 해태를 현실로 부활시켜 혼탁한 우리 삶의 방향성을 일러주고 있다 판단할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해태" 는 둔주 상태에 빠지는 주인공 윈디에게 실린 해태의 탄생을 시작으로 다양한 화재들이 일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며 어릴적 사고로 인해 엄마가 죽고 아버지는 바람핀 여자와 새살림을 차린 가운데 혼자임을 느끼지만 윈디의 주변을 맴도는 또다른 인물들이 윈디를 돕고, 뜻하지 않은 화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그 때마다 둔주 상태에 빠져 화재현장에 나타나는 윈디를 보게 된다.
불을 끄는 소방관들 역시 여타의 화재 현장과는 다른 화재가 났으되 인명피해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여겨 자체적인 조사를 하는데...
동서남북 방위를 이어 일어나는 화재, 거기서 끝일까? 화재는 누가 계속 일으키고 있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책장을 넘기는 속도를 빠르게 한다.
더불어 윈디의 둔주와 그녀를 돕고자 하는 또다른 동료들, 윈디는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는 해태를 의식하게 되고 동료들 역시 같은 해태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화재를 막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모습을 보지만 화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번지게 된다.
불은 인간에게 무서운 존재가 아니다. 어둠을 밝히고, 위험스런 동물들을 쫒으며, 음식을 익혀 건강함을 북돋는 존재임을 생각하면 불을 무서워 하기 보다는 친근함을 느끼게 되는 존재라 할 것이다.
그러한 불이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일은 예기치 않은 화재로 말미암아 삶과 목숨을 잃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해태는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옳고 그름을 정의하는 동물로 인간을 위태롭게 하는 화재를 그저 놓고 볼 수 없다는 의식이 저자의 소설적 사유를 통해 발화되어 이 작품으로 탄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많은 소설들이 긴 호흡으로 읽어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저자의 소설은 하나의 사건, 장면을 길게 끌고 가기 보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빠르게 회전시켜 독자들의 심상에 속도감을 느끼게 해 주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이야기를 열고 더해 가는 확장성을 가진 존재들이며 현실과 신화의 혼재된 모습은 SF 문학의 이야기들이 갖는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많은 SF 문학 작품들이 존재하지만 특히 한국의 신화와 관련된 해태를 소환해 현실과 버무려 독특한 서사를 보여준 저자의 노력이 그의 글 속에서 느끼는 혼탁한 세상을 정화하고자 하는 정의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독자들 역시 그간 상상과 신화적 존재로만 알았을 해태에 대해 좀 더 긴장감 있는 작품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판단해 보며 일독을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4.03.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