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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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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이 11/16(토) 어제 있었다. 시험 준비를 해야했던 나는 불참 하지만 모임 후기에 밝은 모습과 열심히 강연하던 김도영 작가를 보면서 "아하! 가고 싶다. 다음에는 참가해야지."라고 소리내었다.작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다. 은둔주의자에  중학교 중퇴한 사람이라고 글재주가 없을까보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중졸 출신이 글을 잘 쓰기는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책을 많이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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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이 11/16(토) 어제 있었다. 시험 준비를 해야했던 나는 불참 하지만 모임 후기에 밝은 모습과 열심히 강연하던 김도영 작가를 보면서 "아하! 가고 싶다. 다음에는 참가해야지."라고 소리내었다.

작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다. 은둔주의자에  중학교 중퇴한 사람이라고 글재주가 없을까보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중졸 출신이 글을 잘 쓰기는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책을 많이 읽지 않는 편이고 글쓰기도 자주 하지 않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도영 작가는 검정고시를 거쳐 간 군대에서 그리고 노동을 하면서 야간에 수업을 받는 대학에서 표어 제출을 통해 자신의 글재주를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바빠서 꺼내들기 힘들었지만 막상 책을 펴자 술술 읽히는 것을 보더라도 김도영 작가는 글을 잘 쓴다. 읽기 쉽게 술술 읽히게 쓸 줄 안다. 

이 대목에서 내 얘기 한 자락. 나는 평탄한 삶을 살았을 것으로 나를 처음 본 사람이나 자주 보았어도 깊은 얘기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얘기한다. 내 조건은 그래 평탄하다. 초중고 대학 졸업후 ROTC 복무 6/30 제대후 7/1부터 대기업 근무 팀장 임원을 거쳐 경영상의 이유로 퇴직 . 2020년부터 2024년 11월4일 사업개발자 과정을 등록하기 전까지 내모습을 보면 평탄하기 그지 없다. 겉으로는. 우엣든 김도영 작가의 은둔주의자를 보면서 나도 몇 년 노력하고 준비하면 책을 출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생활 부적응. 하는 일마다 중간에 그만둠. 검정고시를 치루고 잠시 잘 풀릴 줄 알았던 인생. 다시 급전직하 그러다가 공사장에 가서 버텼고 태국친구들을 만났고 대학에 공사하러 갔다가 꿈을 꾸게 된다. 대학생이 되는 꿈. 그리고 대학에는 그쪽으로 방향을 잡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도전. 대학생이 되고 어렵게 주경야독하다가 기흉을 앓은 후에 더욱 공부할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래서 대학원도 나오고 박사생(?) 이 단어는 어색하다. 박사과정을 다니는 학생을 지칭하는 말이려니 한다. 박사생 과정을 거쳤고 지금은 심리상담사를 하고 있다. 해피엔딩.

김도영 작가의 외마디 몇 개

그 아이의 엄마를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그 아이의 아빠를 사랑해주세요. 212쪽

당신의 작은 승리를 인정하세요
그것은 결국 대단한 것을 만들어 낼 거예요. -카라 가우처 - 156쪽

굉장히 열정적인 사람이구나 라고만 생각했지. 이런 서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적잖이 놀랐다고 했습니다.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임재범 <비상>- 208쪽

참 그리고 김도영 작가의 뺨을 때린 미친 교사놈은 중징계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과 교사를 직업으로 하는 놈 중에 그 놈은 나쁜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벌 받을 놈.  이런 미친 놈 이야기를 빼고 전반적으로 희망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은둔주의자에 대한 선입견을 지금 버렸다고 말하고 싶네요.

오늘 보라쇼를 봤습니다. 오르막길 윤종신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나온 OST와 우리 독서 모임의 후기가 함께 제 머릿속을 휘돌았습니다. 유랑쓰의 강연도 좋았지만 은둔주의자를 빨리 읽고 리뷰를 해서 모임장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요 사람은 자기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위해 많은 것을 바칠 수 있습니다. 우리 독서 모임에서는 모임자님이 그렇고. 내 부부관계에서는 세가아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와이프님이 그렇습니다. 물론 멋지게 잘 크고 있는 아이 둘도 좋고요. 이제 2020년부터 아니 2017년부터 시작된 방황 또는 연단의 시간을 마치고 다시 비상할 시간입니다.
쌍봉낙타는 10% 밖에 안됩니다. 56세를 지나 임금피크를 맞이한 한국직장인은 밑바닥을 크게 경험하고 거기서 열심히 엉덩이로 노력해서(공부해서) 다른 커리어로 세상에 봉사하고 돈을 벌어야 합니다. 쌍봉은 그 때 밑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온 모습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다른 이미지로 땅끝마을. 땅끝마을은 우리나라 최남단 끝을 알리는 장소이자 동시에 시작인 곳. 은사를 받은 분이 내게서 땅끝마을이 보인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했는데 그 말을 철석같이 믿고 싶습니다.

2개 과정을 치루고 있습니다. 사업개발자 과정과 부동산개발전문인력 과정를 통과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은둔주의자의 1일 10시간 공부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이 말 취소 조금 어색하지만 10시간 공부해서 새로운 이력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오늘 은둔주의자 김도영 작가가 내 마음에 불을 당겼네요.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우리 독서모임 앞으로도 이런 저런 바람이 불고 태풍도 지나가겠지만 멋진 지금 모습 간직하며 계속 커가길 기대합니다. 김도영 작가도 계속 글 잘 쓰고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독서모임 #은둔주의자 #13년 #쌍봉낙타 #땅끝마을
YES마니아 : 골드 h*****j 2024.11.17. 신고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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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한번 더 물어보다
"우리가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한번 더 물어보다" 내용보기
"은둔주의자"라는 제목은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은둔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학업 성적부터 시작하는 경쟁이 심한 우리나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은둔주의자는 위로와 격려보다는 사회의 낙오자로 낙인 찍히고  더욱 더 은둔의 늪으로 빠져들기 쉽습니다. 글쓴이는 "저는 감정표현이 서툽니다. 그래서 등교 거부나 은둔의 방식으로 저의
"우리가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한번 더 물어보다" 내용보기
"은둔주의자"라는 제목은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은둔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학업 성적부터 시작하는 경쟁이 심한 우리나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은둔주의자는 위로와 격려보다는 사회의 낙오자로 낙인 찍히고  더욱 더 은둔의 늪으로 빠져들기 쉽습니다. 
글쓴이는 "저는 감정표현이 서툽니다. 그래서 등교 거부나 은둔의 방식으로 저의 고통을 전달하려 했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시작합니다. 이런 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꼭 은둔에서 벗어나야만 제대로 삶을 살아가는 걸까요? 여러가지 생각이 오가는 가운데 글쓴이는 자신이 은둔에서 벗어난 방법을 이야기 해줍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 감정을 글로 풀어냅니다. 저에게 맞는 표현 방법을 찾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그 글을 천천히 읽어 내려갑니다.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제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이죠." 말로 하는 표현이 서툴고 남 앞에 나서지 못하는 은둔주의자로서는 글로 풀어간다는 것이 어쩌면  현명한 선택입니다. 글쓴이는 글로 표현하기 시작하자, "격양된 감정 속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해줍니다. 
누군들 은둔하고 싶어서 시작했을까요. "그만 좀 해!"라고 소리를 지르고는 방으로 들어와 방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부모님이 글쓴이를 은둔으로 내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글쓴이도 사실 아빠와 엄마에게 "너무 걱정하지마. 걱정 안 끼치게 잘할게."라는 말을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소리지르고 반항하는 행동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바뀌기 까지 글쓴이는 17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글쓴이는 학교에서 공부 안하는 꼴찌였습니다. 우리 경쟁 사회에서는 그런 꼴찌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교실에서 교사는 그런 글쓴이에게 학교의 수치라고 말하며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오늘날 사회에서는 생각하지도 못할 일을 불과 20년전에는 그저 당연한 듯이 넘어가는 그런 사회였습니다.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자 학교를 빠져나왔습니다. 그나마 연락하던 친구들도 자신을 위로하기는 커녕 얼마나 잘 지내는지 보자 하는 투로 비아냥거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난 11월 16일 "은둔주의자"의 김도영 작가를 초대하여 우리 독서모임 "너와 함께라면 인생은 여행이다"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은둔에서 벗어나 성공했다고 하는 이 책의 이야기가 여느 글에서 보는 성공담처럼 밋밋해 보이진 않았는지 글쓴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공장에서 일했는데 새벽에 납품하러 가는 일이 있었어요. 그때 도로를 보니 새벽에도 차가 많더라구요. 사람들이 새벽부터 참 부지런하게 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생의 변화는 드라마틱하게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글쓴이는 그런 깨달음 하나하나가 모여서 결국에 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다니는 직장인을 보면서, 대학교 교정에서 책을 들고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서 그런 사람들이 되고 싶다, 그 안에 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나둘 쌓아가면서 결국 은둔에서 벗어났다고 말합니다. 글쓴이는 책 속에서 군대를 학력 미달로 면제받을 수 있었음에도 고집해서- 나중에는 후회했다고 하지만-검정고시를 합격해서 결국 갔었는데, 그 이유가 "소속감"을 느끼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어딘가 누군가에게 소속되었다는 느낌과 그 느낌이 주는 안정감. 은둔하면서는 느낄 수 없는 것이었겠지요. 그렇게 노력하고 또 꾸준히 변화해가면서 자신이 공사장 인부로 일하며 페인트칠 한 대학교 건물에서, 그 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는 사람으로 성장해갔습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공존의 세상을 위하여"
학교 안에서의 학생들과 학교 밖에서 은둔하는 글쓴이는 어찌되었든 세상에 섞여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은둔주의자는 그저 다른 공간에 서 있었을 뿐이지, 다른 사람들과 다른 돌연변이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는 결국 은둔을 깨고 오랜 수험생활 끝에 교정직 공무원, 교도관으로 합격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상담심리를 전공하며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상담심리사는 "내가 잘 지내는지 한번 더 물어보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의 처음에 다른 상담심리사에게 질문을 받던 글쓴이는 책의 말미에 자신과 같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잘 지내고 있는지 한번 더 물어봅니다. 글쓴이는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삶을 공감하고 싶어서이다."라고 말합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 글쓴이는 어느 은둔주의자에게 메일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신은 성공하지 못했는데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내놓아도 될까요 묻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를  막고 있는 벽을 넘어뜨리면 징검다리가 된다. 하지만 넘어뜨리지 못한 벽도 그 행위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답합니다. 세상에 글쓴이처럼 성공한 사람만 있을까요. 아직도 많은 사람이 은둔의 벽을 깨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은둔의 경험을 나누는 것도 때로는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공감하고 그 나름대로 우리 사회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글쓴이는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를 밝힌 것처럼, 은둔주의자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은둔주의자"책은 글쓴이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자기계발서가 "비를 맞는 사람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라면 에세이는 "비를 맞는 사람과 같이 비를 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함께 비를 맞는 사람처럼, 글쓴이의 책이 이 세상의 은둔주의자에게 공감과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g 2024.11.17. 신고 공감 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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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짧은 시간 속에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길고도 짧은 시간 속에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내용보기
#너와 함께라면 독서도 여행이다# 예스24 사락 독서모임 #은둔주의자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우리 가족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5년 전부터 우울증에 걸린 저와 10여 년 전 고등학교에 다니지 못하겠다며 자퇴한 저의 동생,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하셔야 했던 부모님. 저는 책 속의 작가님처럼 사회의 시선이 저를 두렵게 했던 시간이 있습니다. 5년 전 공무원을 준비하던 시절, 반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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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라면 독서도 여행이다
# 예스24 사락 독서모임 
#은둔주의자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우리 가족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5년 전부터 우울증에 걸린 저와 10여 년 전 고등학교에 다니지 못하겠다며 자퇴한 저의 동생,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하셔야 했던 부모님.

 저는 책 속의 작가님처럼 사회의 시선이 저를 두렵게 했던 시간이 있습니다. 5년 전 공무원을 준비하던 시절, 반복되는 낙제에 사람들의 부담스러운 시선과 부모님의 걱정이 저를 집어삼켰고 저는 도로 위에 서서 마주 오는 화물차를 가만히 바라보던 일이 있었습니다. 다음 날, 저는 재빨리 정신과로 달려갔었습니다. 현재도 우울증은 현재 진행형이 이지만 삶에 대한 끈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의 힘들었던 시절들이 떠오르고 어떻게 견뎌냈는지 돌이켜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생활력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고 봉사활동을 다녀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읽어본 ‘은둔주의자’는 많이 공감되어 저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마음에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직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한 동생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사회에 나가본 동생이 아직도 많이 걱정됩니다. 다시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듭니다. 동생이 이 책을 읽어보며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은둔주의자’는 작가님 시간의 통곡과 행복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을 거쳐 스스로 만들어낸 미래의 여행 속에서 더 큰 행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많은 은둔주의자 분들이 이 책을 읽고서 용기를 얻어보길 간절히 바랍니다. 행복을 찾아내기엔 부족한 시간일지도 모르니까요!
j*****4 2024.11.10.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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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비를 함께 맞아 주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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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어주는 일보다 비를 함께 맞아 주는 일이 때론 더 큰 위로가 된다는작가님의 말이 마음에 훅 들어왔다. 자신의 우울하고 힘들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풀어 놓음으로서그가 실천하고자 했던 것은 '위로' 가 아닐까 싶다. 절망 속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이미 그 시간을 지나온 사람으로써 작가님이 전하는 메세지는 담담하지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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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어주는 일보다 비를 함께 맞아 주는 일이 때론 더 큰 위로가 된다는
작가님의 말이 마음에 훅 들어왔다. 자신의 우울하고 힘들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풀어 놓음으로서
그가 실천하고자 했던 것은 '위로' 가 아닐까 싶다. 절망 속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이미 그 시간을 
지나온 사람으로써 작가님이 전하는 메세지는 담담하지만 큰 공명이 되어 가슴을 일렁이게 하는 울림이 된다.

 옳거나 틀린 길은 없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구부정하고 돌고 돌아가는 길이지만, 우리가 선택한 그 길을 올바른 길로 다듬고 만들면 될 일입니다.  P30

마음을 닫고 세상과 등 지고 있는 이들에게 꼭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작가님 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w*****7 2024.11.11.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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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영화같은 에세이 "은둔주의자"
"잔잔한 영화같은 에세이 "은둔주의자"" 내용보기
"영화로 보고싶다"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이었다.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요즘, 영화관에서 이 내용을 본다면 자그마한 위로가 될 것 같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따스한 소설. 이미 이겨낸 사람이 전하는 담담한 문장은 그 것만으로 힘내라라고 말하는 듯 하다. 서두부터 결말을 알려주고, 처음 소개한 그대로 진행되는 소설은 자극적인 게 너무 많은 지금 오히려 더 특별해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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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고싶다"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이었다.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요즘, 영화관에서 이 내용을 본다면 자그마한 위로가 될 것 같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따스한 소설. 이미 이겨낸 사람이 전하는 담담한 문장은 그 것만으로 힘내라라고 말하는 듯 하다.
 서두부터 결말을 알려주고, 처음 소개한 그대로 진행되는 소설은 자극적인 게 너무 많은 지금 오히려 더 특별해보였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화자와  환경은 무분별한 과시로 흔들리기 쉬운 요즘 자신을 돌보는데 좋은 지침이 되었다.
매년 몸이나 마음이 추워질 즈음 한번씩 읽으면 좋을 소설을 찾은거 같다.
a*****1 2024.11.14.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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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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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흉흉한 사건과 잔혹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인간이 갖고 있는 어두운 면에 대한 환멸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응당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갖고 있는 측은지심과 양심이 인류애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게 해주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맞아~ 인간은 이런 가능성을 가진 존재였어~ 라는 생각을다시금 건드려준 책이었다. 부모가 되고 보니 작가도 작가거니와 그 긴 은둔의 시간을 그저 묵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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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흉흉한 사건과 잔혹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인간이 갖고 있는 어두운 면에 대한 환멸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응당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갖고 있는 측은지심과 양심이 인류애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게 해주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
맞아~ 인간은 이런 가능성을 가진 존재였어~ 라는 생각을다시금 건드려준 책이었다. 부모가 되고 보니 작가도 작가거니와 그 긴 은둔의 시간을 그저 묵묵하게 있어주셨던 작가의 부모님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승리, 역경극복류의 책 들 중,  간만에 독특한 배경의 책을 만나 단숨에 읽어내려간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h********3 2024.11.04.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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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필요한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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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변화하는 데에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처럼 극적인 사건만 있는 것은 아니다.책 속의 작가님이 마주한 지극히 작고 사소한 자극의 울림에도 변화는 찾아온다.어둠도 가시기 전인  이른 새벽 부지런히 각자의 일터로 향하는 자동차들을 보다가도,언제나 크게만 느꼈었던 아버지의 앙상하고 작아진 초라한 뒷모습에도,정장을 입고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을 마시며 바쁘게 걸어가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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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변화하는 데에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처럼 극적인 사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책 속의 작가님이 마주한 지극히 작고 사소한 자극의 울림에도 변화는 찾아온다.

어둠도 가시기 전인  이른 새벽 부지런히 각자의 일터로 향하는 자동차들을 보다가도,
언제나 크게만 느꼈었던 아버지의 앙상하고 작아진 초라한 뒷모습에도,
정장을 입고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을 마시며 바쁘게 걸어가는 모습 속 부러움에도,
어느 대학 현장에서 페인트 칠을 하다가 강의를 마치고 캠퍼스 옆을 지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에도.......

긴 시간의 은둔 생활을 하며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마주한 사소한 자극 속 꿈틀거림을 시작으로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만들어 하나하나 이뤄가는 작가님의 모습을 책으로 읽으며 한껏 멋있음을 느낀 시간이었다!!  



p.130
옳거나 틀린 길은 없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구부정하고 돌고 돌아가는 길이지만, 
우리가 선택한 그 길을 올바른 길로 다듬고 만들면 될 일입니다.


i****2 2024.11.1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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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주의자의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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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저, 은둔주의-자를 읽고어두운 내용의 책은 '굳이~?'하면서 피하는지라 선뜻 읽고 싶은 책은 아니었지만, 우리 독서 모임 '함께 하면 독서도 여행이다'의 일원으로 책임감에 읽게 됐다.어린 시절까지 읽을 즈음 다른 일정으로 도서를 멈추게 됐지만, 책장을 덮는데 아쉬움이 베어났다. 이후 내용이 궁금하여 다시 펼친 후론 마음 속 응원과 환호를 반복하며 2회 만에 완독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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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저, 은둔주의-자를 읽고
어두운 내용의 책은 '굳이~?'하면서 피하는지라 선뜻 읽고 싶은 책은 아니었지만, 우리 독서 모임 '함께 하면 독서도 여행이다'의 일원으로 책임감에 읽게 됐다.
어린 시절까지 읽을 즈음 다른 일정으로 도서를 멈추게 됐지만, 책장을 덮는데 아쉬움이 베어났다. 이후 내용이 궁금하여 다시 펼친 후론 마음 속 응원과 환호를 반복하며 2회 만에 완독하게 됐다.
처음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회하는 부분에서는 예상대로 마음이 불편했다.   나의 어릴적 성장 환경을 더듬어 보며, '어려움을 말해 본적이 있었나?'를 반문해 보며, 어려웠던 성장 과정을 이렇게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가님의 용기에 감탄 했다.
어린시절은 '어릴적 나'의 감정으로, 은둔이 시작 된 이후는 자녀를 보는 '부모의 감정'으로 접하게 됐다.
은둔에서 탈출, 대학 졸업, 공무원 합격, 생명줄이 되어준 분과의 만남, 타인의 아픔을 깊이 공감 해줄수 있는 훌륭한 상담사, 아이의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임을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으로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부모가 되신 작가님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기억에 남는 페이지를 남겨 봅니다.
극단적 선택 전에 나타나는 '주저흔'의 알아차림.
현역 입대라는 목표를 향해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 해서 합격의 순간에 느낀 '자기효능감'.
제대 후 취업에 도전하다가 다시 찾아온 절망을 넘은 무망감.
'아버지의 고장 난 미싱기'를 보면서 느낀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고, "공장에 나와 짐이라도 날라"라는 아버지 말씀을 따름. 
배달 가서 만난 분으로 부터 '새벽부터 열심히 한다'는 '인정'을 받고, 질책과 분노 앞에선 움직이지 않던 다리가 '인정 한다'는 말 한마디에 움직이게 되면서, '나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미뤘던 공부를 하고 싶어함.
주변에서 무시 당하고 가난에 허덕이면서 서른이 될 때까지 누워만 있던 자신을 원망하면서 '내 인생은 너무 힘들어'라는 생각에서 빠져나와
'해야 할 일들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함. 
남들이 뛸 때 누워 있었고, 가족들이 힘들 때 외면 했던 시간들은 미래의 휴식을 가불 받은 것으로 여기고, 그에 대한 이자까지 청산 하는 날 부모님께 예쁜 구두와 좋은 양복을 선물 할 생각을 함.
처음 공자 현장에서 일 할 때 목적은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씻고 잠드는 행위, 인간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양식을 배워나가는 것'이었음.
태국 청년들과 생활하면 생계를 위해 치열하게 뛰며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 경험으로 교도관 면접 시험 질문에 답변하게 됨.
늦었다는 생각에 망설임도 있었지만, 대학 입학의 의미는 '바쁘게 살면서 어떠한 것에 몰두 한다는 것은 더이상 무력감에 빠지지 않게 할 강력한 안전장치였고, 나태한 과거와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증표'로 개강 첫날의 자기소개는 '캠퍼스 잔디 꼭 한번 밟아보고 싶은 마음에 입학했다'로 웃음과 박수를 받음.
인간은 '조언과 훈계'보다, '인정과 격려' 속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인정'이라는 것에 강력한 힘이 있음을 느낌.
졸업식 날 부모님을 초대하여 꿈에
그리던 장면을 재연하면서, 결핍에 허덕이던 메마른 자의식에 '가족의 인정'이라는 물방울을 한 웅큼 쏟아 붇고, 아버지와 가족들이 웃으며 들어간 집으로 드디어 나도 들어온 기분을 느낌.
공무원 시험을 목표 했을  때, 실패와 좌절이 두려웠지만, '실패보다는 후회가 더 고통스럽다'는 경험에서 '고통을 피하는 선택'으로 도전 함.
하루10시간씩 책상에 앉아 공부할 때는 '세상에 버릴 것 하나 없다'는 말처럼, 한 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소질인 은둔의 요소가 빛을 발하며, 실제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노트북 화면 속 선생님들과도 정이 붙어 은사님들을 마음속에 담아 둠.
최종합격 소식에 엄마는 비명을 지르며 눈물을 흘리시고 부모님 앞에 꿇어 앉아 부둥켜안고 울었지만, 저 때문에 많이 우셨던 눈물과 달리 그렁한 눈물을 담은 얼굴에 웃음이 가득 함.
아이가 태어나고 아내와 인생을 함께 여행하듯 살자고 다짐.
우리의 내면엔 어떤 어린아이가 살고 있는지, 성장과정을 돌아보는 것이 자기 치유의 중요한 과정.
놓치고 지나간 자리에 아직 아물지 못한 상처가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엔 다 잘될 것이니,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마음 졸일 필요 없다.
YES마니아 : 로얄 l******3 2024.11.1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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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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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고부터 반정도를 순식간에 읽어버린 것 같습니다. 술술 읽히고 내용에 몰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을 찾아가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을정도로 읽으면서 마음이 아픈 부분도 많았어요.읽으면서 제 어렸을 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과거의 수많은 선택들 중 그 때 이랬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순간순간을 다시 생각해보며 눈시울도 붉어지고.. 지금의 가족과 저에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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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고부터 반정도를 순식간에 읽어버린 것 같습니다. 술술 읽히고 내용에 몰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을 찾아가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을정도로 읽으면서 마음이 아픈 부분도 많았어요.

읽으면서 제 어렸을 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과거의 수많은 선택들 중 그 때 이랬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순간순간을 다시 생각해보며 눈시울도 붉어지고.. 지금의 가족과 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마 작가님과 제 나이가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유재하의 가리워진길을 보고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의 실화 스토리 속에서 중간중간 좋은 글귀들이 녹아져 있어서 누가봐도 흥미있게 볼 수 있을것같아요.

독서모임에서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사정으로 참석을 못해서 정말 너무 아쉬웠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북토크라도 하시면 꼭 가보고 싶네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m*****6 2024.11.2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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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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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속에도 딱지가 달라붙었습니다. 이 딱지를 벗겨내면 살점마저 떨어져 나갈까 봐 그저 가만히 내버려 둔 채로 애써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나 또한 마음 속 딱지를 외면하고 살아가는 1인이다.그래도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내 내면의 아이를 만나볼 수 있었다.저는 스스로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지금 같으면 상상도 못 할 행동들을 쉽게 하곤 했어요.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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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속에도 딱지가 달라붙었습니다. 이 딱지를 벗겨내면 살점마저 떨어져 나갈까 봐 그저 가만히 내버려 둔 채로 애써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 또한 마음 속 딱지를 외면하고 살아가는 1인이다.
그래도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내 내면의 아이를 만나볼 수 있었다.


저는 스스로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지금 같으면 상상도 못 할 행동들을 쉽게 하곤 했어요. 어쩌면 저 자신이 너무 싫어서 스스로에게 벌을 내리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해의 목적은 자기 처벌 혹은 자신의 힘듦을 외부에 알리려는 것입니다. 제가 창문에 걸터앉았을 때,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저를 바라봐주기를 바랐던 것처럼 말입니다.

저자와 같은 마음으로 살던 시기를 지나, 우연히 만나게 된 문장 하나를 적어본다.

[ 프로이트는 이런 메커니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그들은 적의를 직접 나타낼 수는 없으므로 스스로 병에 걸려 그 병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괴롭힌다. 그의 병이 목표로 하는 상대는 환자의 감정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 제공자, 보통 환자의 곁에 있는 사람이다. -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 ]

저자에게는 해당이 안되는 말일 수도 있지만, 나는... 그랬다.


"심리상담사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물어보는 사람입니다."
"그냥 물어보는 사람이요??"
"네. 그냥 ... 한 번 더, 물어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넘지만 이제는 저자가 저자의 부모님께도 물어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혹시라도 저자의 부모님이 쓰신 [은둔주의-자 부모판]이 출판된다면 꼭 읽어보고 싶다.


m******1 2024.11.1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