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1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7)

리뷰 총점 종이책
오복 슈퍼 전담
"오복 슈퍼 전담" 내용보기
#도서제공 처음에는 아이가 책을 읽다가 이렇게 말했어요“엄마 오복이는 왜 이렇게 얄미워”저도 처음에는 같은 생각이었어요잘난 척도 하고 친구들에게 인기 얻으려고 간식을 잔뜩 가져오는 모습이 썩 예뻐 보이지는 않았거든요그런데 책을 읽을수록 아이와 저는 조금씩 생각이 달라졌어요사람을 처음 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동화였어요이번에 읽은 책
"오복 슈퍼 전담" 내용보기





#도서제공 


처음에는 아이가 책을 읽다가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오복이는 왜 이렇게 얄미워”

저도 처음에는 같은 생각이었어요


잘난 척도 하고 친구들에게 인기 얻으려고 

간식을 잔뜩 가져오는 모습이 

썩 예뻐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을수록 

아이와 저는 조금씩 생각이 달라졌어요


사람을 처음 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동화였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샘터어린이문고

오복 슈퍼 전담이에요


이야기의 시작은 정말 독특해요


폐지 수거를 하시는 할머니를 돕고 싶은 장우

그리고 슈퍼집 아들 오복이

두 아이는 오복 슈퍼의 폐지를 두고 

조금 황당한 계약을 맺게 돼요


“우리 할머니를 오복 슈퍼 전담으로 만들어 준다고”

대신 조건이 하나 있어요


“일주일 동안 내 신하 인턴이 되어 줘”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계약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장우는 할머니를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죠

아이도 이 장면을 읽다가 책을 잠시 덮더니 말했어요

“나라면 못 했을 것 같은데 

장우는 할머니를 진짜 많이 좋아하네”


그 한마디가 참 오래 남았어요


아이가 장우의 행동보다 마음을 먼저 이해했다는 것이 

부모인 저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왔거든요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장우를 응원하게 되고

오복이는 점점 미워하기 어려운 아이가 되어 가요


왜 그렇게 친구들에게 잘 보이고 싶었는지

왜 그렇게 장우와 함께 있으려고 했는지

조금씩 이유가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특히 저는 오복이가 엄마 앞에서는 

장우를 친구라고 소개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장우는 속으로

“친구가 어떻게 신하가 돼”

라고 생각하지만


오복이는 엄마에게만큼은 

친구라고 말하고 싶었던 거예요


그 장면에서 아이가 제게 묻더라고요

“엄마 오복이는 친구가 없어서 외로웠던 걸까”


그 질문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함께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등장인물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더라고요


이 책은 누가 착하고 

누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사람마다 사정이 있고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는 마음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이야기예요


후반부에서는 두 아이의 입장이 완전히 바뀌어요

이번에는 오복이가 장우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폐지 수거 인턴이 됩니다


무거운 박스를 옮기고

박스에 붙은 테이프를 떼고

골목골목을 함께 다니며 

할머니의 하루를 직접 경험하게 되죠


그제야 오복이도 알게 됩니다

힘든 일을 말없이 해내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사람을 이해하려면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이에요


아이도 이 부분을 읽고는

“박스를 그냥 버리지 말고 접어서 내놓으면 훨씬 좋겠다”

라고 이야기했어요


동화를 읽고 생활 속 배려까지 

생각하게 되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신하를 해 본 사람만이 아는 마음이 있다”

였어요


장우는 똑같이 되갚아 줄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아요

상대를 함부로 대하는 것이 

얼마나 속상한 일인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복수보다 이해를 선택하는 

장우의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초등학생 친구 관계를 보면 사소한 오해로 다투기도 하고

친해지고 싶어서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하잖아요


오복 슈퍼 전담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참 현실적으로 담아낸 동화였어요


억지로 교훈을 말하지 않는데도

읽고 나면 배려가 무엇인지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공감은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혹시 우리 아이도 친구 때문에 고민하고 있나요

혹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한 시기인가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웃고

마지막에는 따뜻한 여운까지 남는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을 덮은 아이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오복이는 나쁜 애가 아니었네”

그 한마디가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감상인 것 같습니다

 

오복 슈퍼 전담 📚 많.관.부 :)



#오복슈퍼전담 #샘터어린이 #동화책 #어린이책 #초등추천도서 #초등도서 #책추천 #창작동화 #샘터 #초등독서 #독서기록 #북스타그램

a*****4 202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슈퍼의 폐지는 누가 가져갈 수 있을까?
"슈퍼의 폐지는 누가 가져갈 수 있을까?" 내용보기
오복 슈퍼의 아들 오복이와폐지 수거를 하는 할머니의 손자 장우이 둘이 맺은 엉뚱한 계약!일주일 동안 오복이의 인턴(이라고 쓰고 신하라고 읽지)이 되어 준다면슈퍼의 폐지는 모두 장우네 할머니가 담당하도록 해준다는 내용이다.   장우는 할머니를 돕고 싶어하고오복이는 사실 친구가 갖고 싶었던 것이다. 따뜻한 장우의 마음과순진한 오복이의 소망은때론 유쾌하게 때론 엉뚱하게 어
"슈퍼의 폐지는 누가 가져갈 수 있을까?" 내용보기
오복 슈퍼의 아들 오복이와
폐지 수거를 하는 할머니의 손자 장우

이 둘이 맺은 엉뚱한 계약!

일주일 동안 오복이의 인턴(이라고 쓰고 신하라고 읽지)이 되어 준다면
슈퍼의 폐지는 모두 장우네 할머니가 담당하도록 해준다는 내용이다.
 
 
 
장우는 할머니를 돕고 싶어하고
오복이는 사실 친구가 갖고 싶었던 것이다.
 
따뜻한 장우의 마음과
순진한 오복이의 소망은
때론 유쾌하게 때론 엉뚱하게 어우러져
결국 아름답게 마무리된다.
 
 
 
👍 
오복이의 제안은 사실
본인이 해줄 수 없는 일에 대한 어쩌면 나쁜 제안이었지만,
장우는 그것에 대해 더 좋은 방책을 내 놓음으로써
둘은 진짜 친구가 된 것 같다.
 
 
나쁜 것을 나쁜 것으로 되갚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친구의 마음을 보고
또 더 좋은 것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결국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될 수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원인과 결과 말고도
그 안에 사람의 마음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누었다.

또한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때로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대안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그런 와중에도 친절하고 따스한 것을 선택하는
우리가 되자고.
 
 
 
 
#오복슈퍼전담 #박남희글 #최정인그림 #어린이책 #창작동화 #동화책 #샘터사 #샘터어린이 #도서협찬 
h******9 2025.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실한 마음으로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친구들의 이야기
"진실한 마음으로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친구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도서지원📚 오복 슈퍼 전담박남희 / 샘터~~~~~~~~~~~ 학교에 가서 읽는다고 책을 가방에 챙겨 넣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건 흐뭇함 그 잡채 ㅎㅎㅎ 아이랑 함께 읽는 책은 대화의 소재가 되어주니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이 책은 두 아이의 우정을 그린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수퍼집 아들이라 부자인 오복이와..폐지 줍는 할머니와 함께 사는 장우는..어쩌면 현실에서는 이런
"진실한 마음으로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친구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도서지원

📚 오복 슈퍼 전담
박남희 / 샘터
~~~~~~~~~~~
 
학교에 가서 읽는다고 책을 가방에 챙겨 넣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건 흐뭇함 그 잡채 ㅎㅎㅎ
 아이랑 함께 읽는 책은 대화의 소재가 되어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이 책은 두 아이의 우정을 그린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수퍼집 아들이라 부자인 오복이와..
폐지 줍는 할머니와 함께 사는 장우는..
어쩌면 현실에서는 이런 관계를 맺어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세상에 잔뜩 찌든 내눈엔 꿈만같은 이야기 일지도 모르겠다..
 
 
 
 
다 가진 것 같은 오복이는
자기의 부를(???) 이용하여 친구들을줄세우고..
이런 오복이가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을리 전무하다..

반면 폐지 줍는 할머니와 사는 장우는..
씩씩하고 쾌활한 아이다
주위에 언제나 친구들이 끊이지 않는다

 
 
 
와우......

 
 
 
그러던 어느 날..
오복이는 장우에게 내 신하 하면  할머니에게 우리 집 슈퍼에서 나오는 종이 상자를 수거갈 전담 권한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는데.....

 
 
어쭈..
쪼꼬만것이 말야!!
 
 
 
 
오복이가 제안한 신하로서 꼭 해야 할 일 중에 하나가..
학교 가기 전에 자기 집 앞에서 큰 소리로 
학교 같이 가자라고 외쳐줄 것..
학교에서 친구들하고 놀 이 시간에 자기를 끼워 줄 것...
들이었는데...
 
 
 
부유한 집에서 다 가진 것 같은 오복이지만
친구를 사귀는 것에 영 서투르다..
나는 왠지..
오복이에게 참 정이 간다..
짠하다;;

 
 
 
그후..
그들의 계약은 잘 지켜졌을까?😄
 
 
 
 
서로의 필요에 의해 대장과 신하 사이로 엮여버렸지만
그 둘은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고
좋은 친구가 되어간다🥰
 
 

세상에 찌든 나도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편견 없는 세상에서 마냥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를 사귀는 것에 있어
어떤 조건이 갖추어져야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나누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아이들이 작은 교실에서도 배워 가기를 바래본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매월 좋은 책 주시는 샘터 감사해요♡>
 
 
 
#오복슈퍼전담 # 샘터어린이문고 #우정동화
#그림책읽기 #동화읽기 #물장구서평단
m****a 2025.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복 슈퍼 전담
"오복 슈퍼 전담" 내용보기
#오복슈퍼전담 #박남희 #샘터 #샘터어린이문고 #물장구서평단도서슈퍼집 아들'오복이'와 폐지 수거를 하는 할머니들 둔 '장우'의 엉뚱한 계약 《오복 슈퍼 전담》은 친구를 사귀는 것에 서투른 오복이와 마음 따뜻한 장우가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슈퍼를 하시는 아빠 덕분에 학교에 과자를 들고 와 자라하고, 친구들 앞에서 우쭐해지는 것을 좋아하는 오복이. 그런 오복이의
"오복 슈퍼 전담" 내용보기

#오복슈퍼전담 #박남희 #샘터 #샘터어린이문고 #물장구서평단도서


슈퍼집 아들'오복이'와 폐지 수거를 하는 할머니들 둔 '장우'의 엉뚱한 계약


 《오복 슈퍼 전담》은 친구를 사귀는 것에 서투른 오복이와 마음 따뜻한 장우가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슈퍼를 하시는 아빠 덕분에 학교에 과자를 들고 와 자라하고, 친구들 앞에서 우쭐해지는 것을 좋아하는 오복이. 그런 오복이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던 장우. 그런 장우에게 오복이는 엉뚱한 계약을 맺자고 한다. 일주일 동안 장우가 오복이의 신하가 되어준다면 장우의 할머니께 슈퍼 폐지 전담을 맡기겠다는 것이었다.


 장우의 할머니는 오전 오후 유모차를 밀며 폐지를 주우러 다니신다.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장우는 그런 할머니 곁에서 폐지 줍는 것을 돕는다. 반나절을 돌아다녀서 가득 싣고 가도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보면 장우의 마음은 속상하다. 그런 할머니가 모은 돈은 장우를 위한 대학 등록금으로 차곡차곡 모으시는 할머니를 떠올린 장우는 오복이와 엉뚱한 계약을 맺게 된다.


 일주일간 오복이의 신하가 되어 오복이와 함께해야 하는 장우는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꾹 참는다. 오복이는 장우에게 가방을 들라고도 하고, 자신의 곁에 있기를 원한다. 급식을 먹을 때도 자신이 싫어하는 아이와는 먹고 싶지 않아 하는 오복이로 인해 힘든 장우. 그런 장우의 모습을 보면서 재덕이는 무슨 일 있냐고 묻는다.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오복이와 어울리는 것이 이상했던 것이다. 재덕이에게만 할머니를 위한 폐진 전담 계약 이야기를 하게 되고 재덕은 화를 낸다. 그런 재덕을 말리며 곧 계약이 끝난다고 이야기한다.


 계약이 끝나는 날 오복이는 자신의 슈퍼 폐진 전담을 맡길 수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장우는 그동안 신하로 계약 맺었던 것에 화가 난다. 장우는 오복에게 할머니 인턴을 맡기고 할머니 곁에서 폐지 줍는 것을 돕도록 한다. 할머니 뒤를 따라가면서 몰래 지켜보던 장우와 오복이. 할머니는 지치지도 않으시고 폐지를 줍기 위해 다니시고 그 모습에 장우는 마음이 아프다. 할머니가 가득 모으신 폐지가 푼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 오복이는 슈퍼 청소와 폐지 정리를 하기로 아빠와 약속을 하고 오복 슈퍼의 폐지는 할머니가 전담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쉽지 않다. 친구와의 동등한 관계로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야만 한다. 오복이는 자신이 가진 과자라는 물질로 친구들에게 왕처럼 굴었었지만 장우와의 일을 통해 배워나갔으리라. 친구라는 관계는 서로의 마음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배우게 된 오복이가 장우와 오래오래 친한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YES마니아 : 로얄 j***7 2025.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복 슈퍼 전담-박남희/최정인-샘터어린이> 친구관계동화
"<오복 슈퍼 전담-박남희/최정인-샘터어린이> 친구관계동화" 내용보기
<샘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안녕하세요.열 살 어린이와 어린이책을 읽어요.샘터어린이의 물장구서평단으로아이가 직접 고른 책이예요.작년에 출판사에서 서평단을 모집할 때똑 떨어져서 속상했는데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어요.출판사 소개만으로아이에게 권하고 싶었거든요.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함께 살펴봐요~오복 슈퍼 전담박남희 글 / 최정
"<오복 슈퍼 전담-박남희/최정인-샘터어린이> 친구관계동화" 내용보기
<샘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안녕하세요.

열 살 어린이와 어린이책을 읽어요.

샘터어린이의 물장구서평단으로

아이가 직접 고른 책이예요.


작년에 출판사에서 서평단을 모집할 때

똑 떨어져서 속상했는데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어요.


출판사 소개만으로

아이에게 권하고 싶었거든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함께 살펴봐요~




오복 슈퍼 전담

박남희 글 / 최정인 그림

샘터출판사


제일 처음 제목을 봤을 땐

전자담배의 줄임말인줄 알았어요 ㅋㅋ

금연 캠페인이 들어간 동화인줄로 알았죠.

너무 광고를 많이 봤나봐요.



글쓴이 박남희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정채봉 선생님 문하에서 동화 쓰기를 공부했습니다.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첫 마음을 떠올렸고 이제는 동화가 삶 속에 깊이 들어온 것을 느낍니다. 다른 작가들과 함게 '검은빵'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열두 가지 색깔통> <고래포 아이들> <제2의 지구> <우리 반 장보고> <우리 반 신사임당> 등이 있으며 다수의 공저와 기획 동화를 출간했습니다. 한우리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예술가해외레지던시와 작은서점상주작가에 선정되었고 강원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해했습니다.


그린이 최정인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때로는 한없이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을, 때로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을 사용하는 인상적인 작업을 이어 가고 있스빈다. 여전히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 <바리공주> <라 벨라 치따> <빨간 모자의 숲> <기린을 만났어>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가 있습니다.




차례


솔깃한 제안

신하 인턴

계약 무효 해?

멀이지는 친구들

엎어진 식판

폐지 수거 인턴

오복 슈퍼 전담


총 89페이지의 분량으로

저학년부터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아이의 속마음을 훔쳐보는 느낌으로

읽다보니 어느새 완독했더라고요.




할머니와 둘이 사는 장우에게

오복슈퍼 아들인 오복이가 

엄청난 제안을 해옵니다.


바로 오복슈퍼에서 나오는 폐지를

폐지줍는 사업을 하시는 할머니에게

독점권을 주겠다는 것이죠.




뭐든 공짜는 없는 법!

오복이는 일주일동안 자신의 신하인턴을

하면서 간을 보려고 해요.


장우는 요즘 경쟁자가 많아져서

폐지사업이 잘 되지 않는 할머니를 위해서

큰 결심을 하게 되요.

둘은 그럴 듯한 계약서를 쓰고

세부조항까지 조율을 마치지요.




하지만 신하인턴이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


평소에 친구들과 잘 지내던 장우에게

오복이와 지내는 일상이 쉽지 않았어요.

친구들은 먹을거리로 

자신들을 조종하려 드는 오복이를

은근히 싫어했거든요.




오복이와 지내다보니

사실은 오복이에겐 친구가 필요했단

사실을 서서히 알아가는 장우.


하지만 오복이가 좀 이상해요.

신하인턴을 은근히 끝내려는 것 같기도 하고,

장우는 진실을 알게 되죠.

오복이의 아빠가 폐지수거 전담은

안 된다고 못을 박아버린 것을요.


오복이에게 찾아온 위기!

이대로 둘의 계약은 끝이 나버리는 것일까요?

둘의 이야기는 꼭 책으로 만나보세요.




오복이와 지내다보니

사실은 오복이에겐 친구가 필요했단

사실을 서서히 알아가는 장우.


하지만 오복이가 좀 이상해요.

신하인턴을 은근히 끝내려는 것 같기도 하고,

장우는 진실을 알게 되죠.

오복이의 아빠가 폐지수거 전담은

안 된다고 못을 박아버린 것을요.


오복이에게 찾아온 위기!

이대로 둘의 계약은 끝이 나버리는 것일까요?

둘의 이야기는 꼭 책으로 만나보세요.





읽으면서 서로 다른 환경의

두 친구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장우가 화자여서

마치 일기장에 숨겨진 이야기를

몰래 훔쳐보는 느낌이었거든요.


처음부터 성향이 잘 맞아서

친구가 되기도 하지만

서로의 숨은 모습을 발견하고 이해를 하면서

서서히 라포형성이 이루어지면서

친구가 되는 것도 참 멋지네요.


아이에게 항상 비슷한 말을 해주는데

동화를 통해서

자연스레 아이가 한 번 더 생각할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해요.


엄마의 마음으로 읽었더니

아이들이 참 예쁘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는 책은 함께 읽어요!!



y*******9 2025.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복 슈퍼 전담
"오복 슈퍼 전담" 내용보기
12살의 서평내가 오복이의 신하가 된다면 주인공인 장우처럼 끝까지는 하지 못할 것 같다. 놀이공원에 가고 며칠만 더 버티는 것도 힘들 것 같다.그리고 우리반에 오복이 같이 간식으로 친구들을 데리고 다닌다면 주인공 주장우처럼 따라다니지 않을 것 같다. 따라 다녀도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지 간식 뿐이니 굳이 따라 다니지는 않을 것 같다.표지의 고양이 2마리는 왜 그려진 건지 궁
"오복 슈퍼 전담" 내용보기



12살의 서평

내가 오복이의 신하가 된다면 주인공인 장우처럼 끝까지는 하지 못할 것 같다. 놀이공원에 가고 며칠만 더 버티는 것도 힘들 것 같다.

그리고 우리반에 오복이 같이 간식으로 친구들을 데리고 다닌다면 주인공 주장우처럼 따라다니지 않을 것 같다. 따라 다녀도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지 간식 뿐이니 굳이 따라 다니지는 않을 것 같다.

표지의 고양이 2마리는 왜 그려진 건지 궁금했다. 책 표지, 책 속의 그림에 그려진 고양이가 뭔지 가장 궁금했다. 

방축단에 일주일씩이나 빠진 장우 같은 친구가 있으면 재덕이처럼 관심이 그곳에 쏠릴 것 같다. 이유도 모른 채 일주일동안 방축단에 오지 않으면 답답함과 궁금함이 머릿속을 채울 것 같았다.




할머니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착한 마음씨 장우.

착한 마음씨라고 칭찬해주기보다는 씩씩하고 바른 아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착한 마음보다 더 크고 더 값진 마음이 아닐까.

불쌍히 여기고 가여워 여겨지지 않는 장우는 너무 씩씩하고

바르게 잘 자라고 있다.

오복이도 친구가 사귀고 싶은 마음에 장우에게 신하를 시켰던 거였지

사람을 낮추어 보려고 신하를 시킨 아이는 아니다.

다만 친구를 만들고 싶지만 방법을 몰랐을 뿐인 아이였다.

가난한게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아닌데

당당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장우처럼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오복이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예의바른 아이가 되며

장우의 할머니처럼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알고 정직하게 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사람이 사람을 낮추어 보고 마음대로 하는 건 옳지 않다.


오복이의 치명적인 약점을 영원히 말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친구의 약점은 감춰 주는 게 예의니까. 






컬처블룸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오복슈퍼전담

#오복슈퍼

#샘터

#샘터출판사

#서평단

#서평

#박남희글

#최정인그림

#초등추천도서

#어린이문학

#초등동화

#고학년추천동화

#고학년문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성장동화

#교우관계

#친구

#계약

#우정

#샘터어린이문고

m*****6 2025.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복 슈퍼 전담
"오복 슈퍼 전담" 내용보기
오복 슈퍼 전담지은이 : 박남희 x그림 : 최정인분야 : 어린이>동화>국내창작동화대상 독자 : 초등 중학년 이상출판사 : 샘터출판년도 : 2024.02.26일도서사양 : 150*210mm/무선/92쪽/전면 원색/14,000원📕<오복 슈퍼 전담> 책 소개 우리 할머니를 ‘오복 슈퍼 전담’으로 만들어준다고?그래! 일주일 동안 내 인턴이 되어준다면!오복 슈퍼의 폐지를 둘러싸고 슈퍼집 아들 ‘오복’이
"오복 슈퍼 전담" 내용보기

오복 슈퍼 전담

지은이 : 박남희 x그림 : 최정인

분야 : 어린이>동화>국내창작동화

대상 독자 : 초등 중학년 이상

출판사 : 샘터

출판년도 : 2024.02.26일

도서사양 : 150*210mm/무선/92쪽/전면 원색/14,000원

📕<오복 슈퍼 전담> 책 소개 

우리 할머니를 ‘오복 슈퍼 전담’으로 만들어준다고?

그래! 일주일 동안 내 인턴이 되어준다면!

오복 슈퍼의 폐지를 둘러싸고 슈퍼집 아들 ‘오복’이와 폐지 수거를 하는 할머니를 둔 ‘장우’가 맺는 엉뚱한 계약! 

할머니를 돕고 싶은 손자 장우의 따뜻한 마음과 사실은 친구가 갖고 싶었던 오복이의 순진한 마음이 어우러진 유쾌 통쾌 계약 이행기입니다


📖 차례

솔깃한 제안 7

신하 인턴 17

계약 무효 해? 35

멀어지는 친구들 43

엎어진 식판 54

폐지 수거 인턴 63

오복 슈퍼 전담 74


✍ 글쓴이/ 박남희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정채봉 선생님 문하에서 동화 쓰기를 공부했습니다.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첫 마음을 떠올렸고 이제는 동화가 삶 속에 깊이 들어온 것을 느낍니다. 다른 작가들과 함께 ‘검은빵’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열두 가지 색깔통》, 《고래포 아이들》, 《제2의 지구》, 《우리 반 장보고》, 《우리 반 신사임당》 등이 있으며 다수의 공저와 기획 동화를 출간했습니다. 한우리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예술가 해외레지던시와 작은서점 상주작가에 선정되었고 강원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하였습니다.


🎨 그린이/ 최정인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때로는 한없이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을, 때로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을 사용하는 인상적인 작업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 《바리공주》, 《라 벨라 치따》, 《빨간 모자의 숲》, 《기린을 만났어》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가 있습니다. 

‘오복’이는 슈퍼 집 아들답게 늘 간식거리가 넘치고, 이를 이용해 아이들의 인기를 얻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장우’는 이상하게 오복이가 얄밉게 느껴지는데, 그러던 어느날 오복이가 “너희 할머니, 우리 슈퍼 전담시켜 줄게!” 장우에게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다면 할머니가 폐지를 두고 다른 사람들과 싸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폐지 전담의 조건으로 일주일 동안 자신의 신하 인턴이 되어달라는 오복이의 기막힌 요구를 들어줍니다. 

오복이는 장우에게

1. 등하교때 같이간다.

2. 숙제 대신해준다.

3.급식 시간에 식판을 들어주고 뒷처리도 한다.

4.원하는 것은 다 들어준다.

5. 교실 뒤에서 놀때 꼭 끼워주기

6.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같이 간다. 

라는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자신의 집 앞으로 와 동네 사람들에게 다 들리게 “오복아, 노올자!”를 외치라는 황당한 명령을 하기도 하고, 뜬금없이 놀이동산에 가자는 요구도 하지만 어느새 장우는 같이 놀 친구가 없는 오복이가 짠해지며, 마치 진짜 친구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하지만 계약 마지막 날에 다다를수록 오복이의 표정은 즐겁기보다 굳어지고 맙니다.

“사실은 폐지박스를 내 맘대로 할머니에게 줄 수 없어. 우리 아빠가 허락하지 않을 거야.” 오복이의 황당한 발언에 단단히 화가 난 장우는 오복이에게 자신이 당한 신하 노릇을 되돌려줄까 하다가도 “신하를 해 본 사람만이 아는 마음이 있다”며 금세 생각을 바꾸고 오복이에게 또 다른 인턴을 제안합니다.

입장이 바뀐 두 사람, 이번에는 오복이가 할머니의 폐지 수거 인턴이 되며, 두 사람은 할머니를 몰래 쫓아다니며 폐지 줍는 할머니의 일상을 엿봅니다.
“전봇대 뒤에 숨어서 지켜보니까 진짜 탐정 같다”며 마냥 순진하게 신나 하던 오복이는 어느새 “사람들이 박스를 좀 정리해서 앞에 두면 좋겠다. 그치? 할머니가 일일이 테이프나 스티커를 떼잖아”라며 제법 성숙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함께 폐지를 싣은 유아차도 밀고, 손벗고 나서서 장우할머니를 도와 드립니다.

이 장면을 보는데, 어린이 책인데도 왜 뭉클할까요?

그림만 보아도 책의 내용이 그려지고, 또 따뜻한 오복이와 장우의 우정이 너무 예뻐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폐지를 주워서 받은 돈도 1500원 밖에 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된 오복이는 아버지께 다시 말씀드려서 오복 슈퍼의 폐지박스를 장우 할머니가 전담하시게 도와드립니다. 
오복이의 신하 계약과정과 슈퍼전담이 되는 과정에서 장우는 오복이를 “좀스럽고 찌질한” 아이가 아니라 “착하고 예의 바른” 아이로 생각이 바뀌고 이제는 오복이가 요구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오복 슈퍼 앞으로 가 학교에 함께 가자며 오복이의 이름을 힘차게 부르고 장우와 할머니의 폐지 정리를 나서서 도와주는 오복이는 서로의 부탁을 가뿐하게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됩니다.

“나는 이 시간 이후로 오복이의 치명적인 약점을 영원히 말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친구의 약점은 감춰 주는 게 예의니까. 

오복이는 더 이상 찌질하지도, 좀스럽지도 않은 친구니까.”

< 오복 슈퍼 전담 박남희 글 x 최정인 그림 >이 책은 글과 그림이 너무 조화롭게 이루어져 한편의 만화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친구관계를 맺을 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글과 그림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깊게 공감할 수 있고, 주로 초등학생이 읽도록 권장된 도서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돋보여서 더 재밌게 읽게 되었습니다.

새학기가 가까워졌는데요,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아이들 또한 각자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 나가면서 성장하게 될텐데, 특히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성장통을 겪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도 겪었던 일이고, 지금도 배우고 커가는 중입니다. 아이들도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것이지요^^

친구의 관계를 만든다는건 배려도 따뜻한 마음도 서로를 돕는 힘도 꼭 필요합니다.

관계, 우정, 내면의 힘을 다룬 책인 < 오복 슈퍼 전담 박남희 글 x 최정인 그림 >을 읽으며 아이들이 멋진 친구관계를 만들도록 응원해봅니다.



#오복슈퍼전담#박남희#최정인#샘터출판사#친구관계#우정#내면의힘#초등학생추천도서#컬처블룸#컬쳐블룸리뷰단






i***r 2025.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복슈퍼전담
"오복슈퍼전담" 내용보기
겉 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일러스트다.요새는 표지부터 보고 책을 고르게 되는 습관이 생긴것 같기도 하다.뭐든 눈길을 끄는게 있어야 관심이 가는 법인가?오복슈퍼전담.무슨 뜻일지 한참을 봤는데오복.슈퍼.전담.이렇게 띄어 읽어야 알수 있는 제목이었다.오복이는 동네에 있는 오복슈퍼집의 아들이었고,주인공인 장우는 폐지를 줍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는 어린이다.장우가 할
"오복슈퍼전담" 내용보기
겉 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일러스트다.

요새는 표지부터 보고 책을 고르게 되는 습관이 생긴것 같기도 하다.

뭐든 눈길을 끄는게 있어야 관심이 가는 법인가?

오복슈퍼전담.

무슨 뜻일지 한참을 봤는데

오복.슈퍼.전담.

이렇게 띄어 읽어야 알수 있는 제목이었다.



오복이는 동네에 있는 오복슈퍼집의 아들이었고,

주인공인 장우는 폐지를 줍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는 어린이다.

장우가 할머니의 폐지돕는 일에 손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오복슈퍼에서 나오는 폐지를 전담시켜준다는

오복이의 거래에 찬성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있는 책이다.

오복이는 오복슈퍼의 폐지를 전담시켜준다는 조건으로 장우에게 신하가 되라고 한다.




오복이가 내건 조건들이다.

초등학생이 걸 만한 조건들이다.

이 와중에 맞춤법이 틀린것 또한 오복이의 캐릭터를 설명해줄수 있는 한 부부인거 같다.

오복이는 사실 친구가 필요했던거 같기도 하다.

학교 같이가기, 놀때 끼워주기, 어디든 같이가기 같은 조건을 내건거 보면 말이다.





일러스트 삽화만 봐도 두 아이의 표정이 확실히 보인다.

오복이는 심통맞고, 장우는 밝은 표정.

슈퍼집 아들이라고 하면, 오복이는 그래도 동네에서 부유한 편일것이고

할머니가 폐지를 줍는다고 하면, 장우는 집안형편이 좋지는 않을텐데

그래도 장우는 밝고 긍정적이라서 친구도 많은 편인것 같다.



계약서가 너무도 귀엽다.

아이들은 밝은 에너지가 넘쳐서 친구들이 스스로 모이고, 친구들을 쉽게 만들수 있는 아이가 있는 반면,

친구를 어떻게 사귀는지 방법을 몰라서 잘 못 사귀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을 통해서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나 친구를 위해주다보면 저절로 친구가 생기는 마음들을 알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딱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면 좋을 듯한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3 2024.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서로의 약점도 감춰줄 줄 아는 친구니까!
"우리는 서로의 약점도 감춰줄 줄 아는 친구니까!" 내용보기
표지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에 띄는 <오복 슈퍼 전담> 은 학교에 가서 친구를 처음 사귀어야 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유익하지만, 사회에서 새로운 인간 관계를 맺어야 하는 어른들에게도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분명 우리 주변에도 '깡복이' 같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 친구하자!" 라고 솔직하고 가볍게 이야기하면 되는데 어딘가 부끄러워 "너, 내 신하가 되라!" 라고 말하는
"우리는 서로의 약점도 감춰줄 줄 아는 친구니까!" 내용보기
표지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에 띄는 <오복 슈퍼 전담> 은 학교에 가서 친구를 처음 사귀어야 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유익하지만, 사회에서 새로운 인간 관계를 맺어야 하는 어른들에게도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분명 우리 주변에도 '깡복이' 같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 친구하자!" 라고 솔직하고 가볍게 이야기하면 되는데 어딘가 부끄러워 "너, 내 신하가 되라!" 라고 말하는 친구들요. 남들보다 더 많이 가졌다는 점을 이용하기도 하죠. 그것이 때로는 과자고, 때로는 슈퍼에 쌓여 있는 폐지가 됩니다.

하지만 친구란 자고로 물질을 나누는 사이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사이 아니겠어요? 원래 가지고 있던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면 서로의 약점도 감춰줄 수 있는 사이요. '주짱'은 처음에 '깡복이'가 좀스럽고 싸가지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신하 인턴이 되어 함께 놀이공원을 가거나 할머니 인턴을 해 줄 때 생각보다 착하고 예의 있는 친구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동안 '깡복이'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서툴었을 뿐임을 알게 됩니다. '깡복이'도 할머니를 따라 폐지를 열심히 줍고 나니,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닫게 되어 어떻게든 할머니가 '오복 슈퍼 전담' 이 되도록 노력하죠. 이 둘의 우정을 보며 제 주변에 있는 '깡복이' 같은 친구들이, 사실은 먼저 웃으며 손 내밀어주길 바라고 있는 게 아니었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런 친구들이 그저 좀스럽고 싸가지 없다고 단정지으며 손을 내밀 생각을 안 했던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됐습니다.

그나저나, '주짱'이 알게 되었다는 '깡복이'의 무지 창피한 비밀은 뭐였을까요? 아마 '주짱'은 '깡복이' 친구니까, 우리는 영원히 알 길이 없겠죠? :)
l******9 2024.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복 슈퍼 전담
"오복 슈퍼 전담" 내용보기
집으로 가는데 깡복이가 나를 부렀다.깡복이, 즉 강오복으로 말하면 우리 동네에서 제일 큰 '오복 슈퍼' 아들이다.나는 깡복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잘난 척 대마왕에 좀스럽기까지 하다. 과자를 책가방보다 더 큰 봉지에 담아 학교에 온다. 그러면 오복이 주위에 아이들이 오글오글 몰린다. 오복이는 누구에게 과자를 줄지 정한다. 오복이는 한 번도 내 이름을 부른 적이 없다,왜냐하면
"오복 슈퍼 전담" 내용보기

 


집으로 가는데 깡복이가 나를 부렀다.

깡복이, 즉 강오복으로 말하면 우리 동네에서 제일 큰 '오복 슈퍼' 아들이다.나는 깡복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잘난 척 대마왕에 좀스럽기까지 하다. 과자를 책가방보다 더 큰 봉지에 담아 학교에 온다. 그러면 오복이 주위에 아이들이 오글오글 몰린다. 오복이는 누구에게 과자를 줄지 정한다. 오복이는 한 번도 내 이름을 부른 적이 없다,왜냐하면 나는 과자를 받아먹었다고 오복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지 않으니까. (-8-)



요즈음 할머니의 폐박스 수거 사업은 약간 내리막길이다. 경쟁자가 갑자기 늘었다. 할머니 또래의 어떤 할아버지는 리어카에 폐지르 산더미처럼 쌓고도 끄떡없다. 할머니의 폐지 운반 도구는 유아차다. 유아차에 폐지를 가득 실으면 아페서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다. 할머니는 집에 폐지를 모아 두었다가 리어카를 빌려서 고물상에 가지고 간다. 이런 상황에 전담 가게가 생기는 건 횡재나 다름 없다. (-10-)



어린이 동화책 『오복 슈퍼 전담』의 주인공은 장우와 오복이다. 장우는 폐지를 주워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오복이는 슈퍼 가게 아들로서,학교에서 인기가 많았다. 이 두 아이를 보면, 우리 사회의 갑과 을의 관계가 어릴 적부터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상상하게 된다.



오복이가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건, 슈퍼가게 아들이기 때문이다. 학교에 가면 아이들에게,과자를 나누어주고, 자신은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는다. 스스로 권력을 가졌을 때 느끼는 행복을 오복이는 알고 있다. 반면 장우는 할머니와 살아가면서,오직 할머니가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착한 아이다.우리가 바라는 착실하고,성실한 아이 가 장우다.  스스로 오복이의 신하를 자쳐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었고, 오복이의 신하가 되면, 장우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그로 인해 할머니의 근심 걱정을 덜어줄 수 이ㅛ을 거라고 생각했다.그리고 리어카를 사서 할머니르 돕고싶었다.



이 책 이야기는 작가의 경험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다. 실제로 동네에는 슈퍼나, 옷가게, 이불가게 등등 폐지줍는 할머니가 있다. 아슬아슬 하게 도로 위로 폐지 수거 리어카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서, 그때면 항상 시선을 잠시 멈추게 된다. 작은 것 하나로 우쭐거리는 오복이의 모습과 모범생이면서, 가난하지만 착실한 아이 장우의 모습을 볼 때, 앞으로 두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생각해 보고 말았다. 우리 앞에 성공이라는 것이 어릴 적부터 평생 가지 않는다는 걸 항상 기억할 필요가 있다. 

k*******2 2024.03.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