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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청년들의 고뇌가 곁에 있는듯
"그때의 청년들의 고뇌가 곁에 있는듯" 내용보기
문학관을 찾아다니며 시인들이 생각하고 고뇌한 부분들을 작가는 이야기하듯이 조심스럽게 말해준다 다녔던 곳에 이러한 문학관을 들러볼 생각도 없이 바삐 귀가를 서둘렀던 기억이 부끄럽다. 이 독서를 계기로 문학관이 있는 곳에 들를 기회가 다시 온다면 작가가 들려준 이야기를 상기하며 시인들을 다시 만나면 새롭겠다
"그때의 청년들의 고뇌가 곁에 있는듯" 내용보기
문학관을 찾아다니며 시인들이 생각하고 고뇌한 부분들을 작가는 이야기하듯이 조심스럽게 말해준다 다녔던 곳에 이러한 문학관을 들러볼 생각도 없이 바삐 귀가를 서둘렀던 기억이 부끄럽다. 이 독서를 계기로 문학관이 있는 곳에 들를 기회가 다시 온다면 작가가 들려준 이야기를 상기하며 시인들을 다시 만나면 새롭겠다 


w***k 2024.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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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시인의 가족사가 감동적이었다
"조지훈 시인의 가족사가 감동적이었다" 내용보기
조지훈... 하면 떠오르는 시는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으로 시작되는 '승무'였다. 현실 세계에서 조금은 비껴난 듯한 그의 시를 읽으며, 그는 무언가 선비적인 가풍이 흐르는 집에서 자랐겠거니, 싶었다.생각했던 대로 그는 경북 영양의 '칼칼한' 양반집 자손이었다.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호은종택'이 그의 생가라 한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사실은 그의 가족사. 그의 증조부는
"조지훈 시인의 가족사가 감동적이었다" 내용보기
조지훈... 하면 떠오르는 시는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으로 시작되는 '승무'였다. 현실 세계에서 조금은 비껴난 듯한 그의 시를 읽으며, 그는 무언가 선비적인 가풍이 흐르는 집에서 자랐겠거니, 싶었다.

생각했던 대로 그는 경북 영양의 '칼칼한' 양반집 자손이었다.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호은종택'이 그의 생가라 한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사실은 그의 가족사. 

그의 증조부는 구한말 의병대장으로 항일운동을 하다가 경술국치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의 조부 역시 한국전쟁으로 온 마을이 유린되자 의리를 지켜 자결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일제치하에 민족의식이 투철했던 분으로, 한용운을 도와 서대문감옥에서 옥사한 김동삼의 유해를 심우장으로 옮겼다고 한다.
이런 내력도... 유전자인가?

조지훈의 시도 시이지만, 이런 분들이 있어 우리가 여기까지 왔구나 싶었고, 대의가 죽은 이 시대에, 그런 분들의 결기와  의기가 새삼 고귀하게 다가왔다.
t*****7 2024.03.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