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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이야기, 로마 공화정 말기의 지성이자, 왕정 설립의 과정에서 희생된 인물 그러나 근대, 현대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 키케로가 전달하는 의무론은 결국 인간다움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룬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인간성 혹은 인간됨을 이루고 지켜가는 가운데 완성해가는 목적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성취를 위한 인간이 아니라 인간으로써의 인간 상에 대한 이야기를 천천히 다루는데 로마 공화정이 추구했던 인간상, 당시 로마인들의 인간에 대한 인식(물론 신분제, 전쟁에 익숙한 환경등의 문제로 여러가지 상황등으로 인해서 현대와 같을 수는 없겠지만..)에 대한 부분들을 살펴 볼 수 있다. 삶이 엮여 살아가는 삶 속에서 훌륭하고 유익한 인간, 시민은 어떤 것인가, 그들이 모여 살아가는 사회는 어떤 것이고 그 안에 속해 있는 각 주체들의 의무는 어떤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이 이 책이 역사를 관통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이 그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나 3장에서 다루는 훌륭함과 유익의 대립, 모순된 부분들을 어떻게 조율? 조정? 하는가에 대한 문제들은 다각화 되어가는 사회, 하나의 면만 바라보고 해석하고 결론을 내선 안되는 오늘날 우리가 어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적절한 물음과 고민거리들을 던져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