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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우리 반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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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그러냐?할아버지는 장화옷을 입은 채 거침없이 개펄 안으로 들어왔다."펄에 누가 갇혔어요.""아니, 저 녀석은 상괭이잖아.""상괭이요?""그래, 상괭이, 우리 돌고래야.""돌고래가 왜 개펄에 있어요?""그러게.딴데 정신 팔다가 물때를 놓친게야."할아버지는 망설이지 않고 상괘이에게 다가섰다. (-18-)아리는 깜짝 놀랐다. 세찌가 가져간 할아버지 윗도리가 그 아래에 있었다. 미역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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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그러냐?

할아버지는 장화옷을 입은 채 거침없이 개펄 안으로 들어왔다.

"펄에 누가 갇혔어요."

"아니, 저 녀석은 상괭이잖아."

"상괭이요?"

"그래, 상괭이, 우리 돌고래야."

"돌고래가 왜 개펄에 있어요?"

"그러게.딴데 정신 팔다가 물때를 놓친게야."

할아버지는 망설이지 않고 상괘이에게 다가섰다. (-18-)



아리는 깜짝 놀랐다. 세찌가 가져간 할아버지 윗도리가 그 아래에 있었다. 미역줄에 걸린 옷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다. 그런데 손이 쉽게 닿지 않았다. 한 손으로 뱃전을 잡고, 조금만 더 , 조금만 더 다른 한 소을 뻗었다. 손가락 끝이 닿을 듯, 닿을 듯 했다. 애를 쓰고 있는 그때 옷이 슬쩍 밀려났다. (-53-)



동해안 울산에는 해마다 고래 축제가 열린다. 2023년 5눨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 에서 ,울산고래축제 가 열렸으며, 고래에 얽혀 있는 울산 특유의 해안 문화를 만끽할 수 있었다. 고래는 인류와 함께 살아왔다. 바다에 사는 포유류 고래는 인간의 삶에 풍요로움 뿐만 아니라 ,고래에서 추출한 기름은 인간의 삶을 비추곤 했다. 자급자족적인 삶에서, 고래는 필요한 만큼 잡혔고, 죽은 고래 숫자만큼 자연 속 고래도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인류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고래 또한 멸점점 사라지고, 종상태에 놓여졌으며 공식적으로 고래를 포획하지 못하도록 한다.



책 『상괭이, 우리 반쪽이』에는 상괭이가 나온다.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여섯 종 중 하나이며, 쇠돌고래과로 상괭이, 쇠돌고래, 바키타, 안경돌고래, 버마이스터돌고래, 까치돌고래가 있다. 돌고래를 훈련시켜서 관광 목적으로 널리 퍼지기도 한다.하지만 책에는 환경과 돌고래의 삶을 엮어내고 있으며, 인간이 저지르는 간접적인 폭력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와 공감, 인식을 도모하고 있다.



책 속 주인공은 아리다,. 어느 날, 바닷가 갯펄에 있는 움직이지 못하는 돌고래를 보게 된다, 할아버지는 그 돌고래에 대해 상괭이라고 알려주었다. 인간처럼 상괭이도, 가족간의 우애가 뛰어나며, 머리도 상당이 좋은 편이다. 상괭이 세마리가 함께 살아가는 그 모습, 세찌가 가져간 할아버지 윗도리, 그 옷은 미역줄에 걸려 있으며, 아리는 그 옷을 건지려다가 세찌와 마주하게 된다. 인간과 상괭이의 교감을 책 『상괭이, 우리 반쪽이』에서 느낄 수 있으며,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창작동화에서,얻을 수 있다.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들의 삶을 항상 생각하며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k*******2 2024.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김일광 창작 동화 상괭이, 우리 반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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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리는 방학을 맞아 할머니와 할아버지 집으로 가게 된다. 실은 학원 뺑뺑이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다. 엄마의 잔소리도 듣지 않아도 되고 말이다. 그러나 막상 엄마와 헤어지니 또 살짝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아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사는 바닷가 마을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우리나라 돌고래 상괭이이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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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리는 방학을 맞아 할머니와 할아버지 집으로 가게 된다. 실은 학원 뺑뺑이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다. 엄마의 잔소리도 듣지 않아도 되고 말이다. 그러나 막상 엄마와 헤어지니 또 살짝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아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사는 바닷가 마을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우리나라 돌고래 상괭이이다. 할아버지와 바닷가를 나간 어느 날 물밑으로 떠밀려온 듯 보이는 상괭이를 보게 되는데 아리는 상괭이가 다시 바닷가로 갈 수 있도록 할아버지와 함께 돕는다. 


그런데 저쪽 바다에서 또 다른 상괭이를 보게 된다. 아마도 친구가 다시 바다로 돌아오길 기다리는 친구였나 보다. 아리는 자신이 구해준 상괭이를 첫찌, 기다린 친구를 두찌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할아버지와 함께 상괭이를 구한 이야기를 할머니에게 하는데.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보통 겨울철 상괭이들은 따뜻한 바다를 향해 깊은 곳으로 간다고 한다. 이렇게 물밑으로 나왔다는 건 단순히 물때를 놓쳐서가 아니라는 말. 혹시 상괭이가 다쳤거나 아픈 것일까? 그 이후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 아리. 그런데 모든 의문이 풀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또 다른 상괭이를 만나게 된 것이다. 사람들이 버리고 간 폐 그물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운 상괭이. 바로 세찌. 이 친구를 위해 그동안 두 마리의 상괭이가 떠나지도 못하고 돌보아 준 것이었다. 아리와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세찌도 무사히 구출이 되지만, 꼬리가 그물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 잘려 나간다. 그 상태에서는 자유롭게 헤엄을 치기도 힘이 들 텐데. 아리는 매일 상괭이들 걱정뿐이다. 


엄마의 정보로 상괭이 병원에 연락을 하게 되지만, 아리는 오히려 그것이 더 걱정이다. 그들의 시끄러운 보트 소리와 무시무시한 쇠꼬챙이 등 상괭이를 두렵게만 하는 것들이 걱정이다. 그래서 할아버지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 아리. 아이와 할아버지의 보살핌 속에 세 마리의 상괭이는 어느덧 아리의 친구가 된다. 어릴 적 엄마의 초등학교 친구였던 반쪽이 아저씨를 통해 피리를 선물받고 그 소리로 상괭이들과 소통을 하게 된 것.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우리나라 돌고래 상괭이가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과 여전히 해양오염이 심각하다는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육지를 벗어나 이제는 바다까지 침범한지는 어연 몇 십 년이다. 각종 폐 그물과 고기잡이용 작살, 사람들이 버린 생활 쓰레기들과 플라스틱 일회용품들. 먹을 것인 줄 알고 삼키게 되는 해양 동물들의 죽음.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해양 환경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전히 버리고, 방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무관심 속에 우리나라 토종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멸종되기도 하니. 


언젠가는 책에서만 볼 수 있게 될까 봐 안타깝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상괭이라는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인 것 같다. 앞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은 자연환경과 지구 생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보살피고, 보호하고, 사랑할 줄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 따뜻하면서도 유익한 책이라 잠자리 독서로 아이에게 조금씩 읽어 줄 예정이다. 글은 읽을 줄 알지만 아직은 그림책을 더 좋아하는 아이라. 스스로 읽기에는 조금 벅차기도 할 터이니. 엄마인 내가 조금씩 읽어주는 것이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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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상괭이우리반쪽이, #김일광창작동화, #현북스, #문고본, #책콩리뷰, #도서리뷰, #서평, #햇살어린이


YES마니아 : 로얄 e*******4 2024.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소 천사 상괭이를 살려주세요.
"미소 천사 상괭이를 살려주세요." 내용보기
7년 전, 아이들이 지금보다 많이 어렸던 시절 가족 여행으로 오키나와를 간 적이 있었다. 에메랄드 빛의 투명한 바다와 맑고 푸른 하늘, 야자수로 가득한 이국적 풍경 모두 아름다웠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본 돌고래쇼였다.비록 어린 시절이라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때 찍었던 영상과 사진은 그대로 남아 있어 가끔 영상을 보면 아이들은 여전히 좋아한다.우리
"미소 천사 상괭이를 살려주세요." 내용보기

7년 전, 아이들이 지금보다 많이 어렸던 시절 가족 여행으로 오키나와를 간 적이 있었다. 에메랄드 빛의 투명한 바다와 맑고 푸른 하늘, 야자수로 가득한 이국적 풍경 모두 아름다웠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본 돌고래쇼였다.

비록 어린 시절이라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때 찍었던 영상과 사진은 그대로 남아 있어 가끔 영상을 보면 아이들은 여전히 좋아한다.


우리 작은 딸이 이번에 읽은 <상괭이, 우리 반쪽이>는 수족관에 갇혀 인간에 길들여진 돌고래가 아니라 우리 남해안에 서식하는 웃는 모습이 예쁜 미소 천사 상괭이 이야기이다. 

도시에 사는 아리는 방학을 맞아 학원을 벗어나 바닷가인 외가에서 지내는 것을 꿈꾼다. 그렇게 외가로 가서 외할아버지와 바다로 가다가 미소가 아름다운 상괭이를 만나고, 한 마리가 아닌 세 마리를 만나 첫찌, 두찌, 세찌라는 이름을 붙인 상괭이들과 친구가 된다.

하지만 낚시줄에 꼬리 반쪽을 잃은 세찌는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첫찌, 두찌도 다친 친구를 위해 먹이를 물어다 주기도 하고,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광경을 보며 친구 사귀기가 어렵던 아리도 친구 사귀는 법을 알게 되고, 아리 엄마도 오래 전 사이가 멀어진 친구와 화해하게 된다.


해마다 남해안에 그물이나 낚시줄에 걸려 사망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다고 하고, 올해만해도 여수에서 열 마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새만금에서는 수백 마리의 사체가 발견된 적도 있다고 한다. 상괭이는 해양보호생물이자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도 같은 동물이다. 

이 책은 상괭이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읽을 만한 책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a*****l 2024.04.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