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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완결 웹툰 <<고양이 타타>> 연재 당시 매주 웹툰이 오픈되는 시간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지. 또 해당 주의 웹툰 스토리를 보면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도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들었던 고양이 타타. 추억소환, 과거와의 화해, 성장, 힐링 4가지 요소가 골고루 잘 배합된 이야기 + 타타를 비롯한 귀여운 고양이들의 모습 + 아름다운 시골 풍경까지 더해져 잊을 수 없는 명작이 탄생했다. 총 44화로 종료된 웹툰이라 책으로 출간된다고 했을 때 얇은 책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총 3권으로 출판된 <고양이 타타>는 그림도 큼직큼직하게, 두께도 두툼하게, 작화 퀄리티도 좋아서 소장의 가치가 충분한 책이었다. 무엇보다 이미 다 아는 이야기인데도 다시 펼쳐볼때마다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게 만드는 감성자극 힐링만화여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고양이 웹툰이다. 수연이와 타타의 성장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일 때까지.... 전학 이후 방학을 맞아 다시 할머니댁에 온 수연. 그리워했건만 다시 만난 친구들과는 어딘지 모르게 서먹서먹함이 느껴지고, 돌아오고 싶은 장소인 할머니 집도 내놓을 예정이라는 말에 더욱 심란해진 수연의 앞에 낯선 치즈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난다. 그것도 마당 나무에 매달린 꽃에서 태어난 성묘 고양이 타타가. 할머니는 예전에 나무 밑에 묻어주었던 고양이가 맞다면서 가족 모두를 소환하고, 수연의 엄마네와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영오 아저씨, 성아 아줌마까지 타타와 만나면서 과거에 묻어두었던 그 날을 소환해냈다. 아픈 기억이라 잊고자했던 성현이, 성아의 이삿날 일어난 사건 그리고 남겨진 타타가 죽음을 맞이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정든 친구들과 헤어져 이사가야하는 걸 싫어했던 옛날의 성현이와 전학 후 시골 친구들과 거리감을 체감하게 된 현재의 수연이. 그리고 이별을 이해하지 못해 그리움이 병이 된 고양이 타타. 아이의 자람과 성장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어느 날 다시 나타난 고양이 한 마리로 인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듯. 웹툰을 보는 내내 잔잔한 음악소리가 들리는듯 했고 자연의 소리, 계절의 푸프름을 함께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 분명 그려진 그림을 보고 있는데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웹툰의 그림은 훌륭했다. 특히 시골 집과 마을 여기저기 평화롭게 늘어진 고양이들이 평화스러움을 더했고. "함께 자란다는 마음은 이토록 아름다운 마법 같은 거구나" p293 다만 이야기를 알고 봐도 눈물이 터지는 구간에서는 멈추기 힘든 웹툰이다. 책으로 보면 덜 할 줄 알았건만 과거 회상 부분이나 타타의 마지막을 할머니가 모두에게 들려주는 대목은 언제나 눈물겹다. 작은 고양이의 그 마음이 너무 절절하게 느껴져서. 공감 100% 웹툰북은 맑고 깨끗한데 눈물겹다. 마음이 저리도록 울고 웃게 만든 <고양이 타타>. 그래서 좋은 이야기지만 함부로 추천하기 힘들다. 추천 받은 사람도 눈물바람이 되어 버릴까봐.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이야기라 엄지척!! 추천하게 되는 이상한 책 <고양이 타타>. 이 이야기 속엔 나쁜 사람은 없었다. 고집을 부리는 사람, 오해하는 사람, 마음을 닫아버린 사람은 등장해도 계산기 두드려가며 타인을 대하거나 자신의 욕망 혹은 이득을 위해 사람을 해하는 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순간들이 생겨났을뿐. 처음에는 타타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결다리’이자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역할’이 아닐까 싶었는데, 2번 보고....3번 보고....4번 보고....보고 또 볼수록 더 많은 궁금증이 생겨났다. 지금은 타타도 다시 행복해지기위해,그리운 모두를 보러 온 것일지도 모른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지만. 메말라 있던 마음에 눈물, 콧물, 단비를 쏟아 감성돋게 만드는 고양이 만화 <고양이 타타>. 한 번 읽어보면 안다. 왜 계속 다시 보게 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