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아이가 엄마 어렸을때는 어땠어요? 라는 질문을 할때마다 기억은 잘 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나는 기억들을 소환해서 이야기 해주기도 하고 생각이 나지 않는 부분이라고 이야기 해주었는데, 응답하라! 아날로그 아이들 책을 보고 아이에게 엄마의 어린시절에 대한 생생한 설명이 될것 같아 기대되는 책이었습니다. 각 장의 제목만 보아도 옛 기억이 소환되는 것 같았어요. 1.깨진유리창 2.똥 팔아요. 3.보온 도시락 소동 4.칼라 티브이 소동 5.아파트 대신 동생 그리고 읽어보면서는 아~ 그랬었지! 맞아! 나도 그랬는데.. 라며 웃음짓게 만들어주는 내용들이었어요. 재미있는 내용들은 남편과 공유하기도 하고 책을 읽은 아이와 보온 도시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이야기는 지금의 아이들은 상상조차 할 수없는 채변봉투!! 이야기 내용처럼 어린마음에 정말 곤란했던 상황들이 있었던것 같아요. 속시원하게 말하지 못했던 채변봉투에 관한 이야기가 재있었고 아이도 신기해하며 흥미롭게 읽어주었습니다. 엄마아빠의 어릴적 이야기들을 가득 담아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과 함께 감동도 함께하는 응답하라! 아날로그 아이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어릴적 기억을 소환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
우리 엄마 어릴 때는 마당이 놀이터였데요 놀이터가 따로 있어 그네 시소 미끄럼틀이 있었던 곳은 학교 운동장밖에 없었데요. 그것도 1학년2학년차지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데요 오로지 마당에 비석치기 오징어게임 그려놓고 놀았데요 동네 벽에는 늘 볼 수 있었던 글씨가 쥐를 잡자 아들딸 구별 말고 한 명 낳아 잘 기르자였데요 요즘은 아이를 낳아라 낳아라 한데요 가난해서 도시락 못 사서 오는 친구들도 많았데요 또 도시락 검사를 선생님이 했데요 쌀밥만 먹지 말고 콩 보리쌀도 섞어 먹자고. 머리검사 손톱검사 그것뿐 아니에요 머릿니가 있는 친구들도 많았데요 그래도 엄마는 그때가 행복했다고 말해요 자연과 더불어 친구들과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놀 수 있었다고요 가난했지만 모두 가난해서 모두가 그렇게 사나 할 정도로 욕심 없이 행복했데요 감기 걸려 콧물이 흘러 옷소매에 닦아도 내일이면 낫겠지 마당에 뛰어놀았데요 손톱 밑에 까맣게 때가 끼어도 냇가에 가서 외할머니 도와주느라 빨래 한번 하고 나면 싹 없어 진데요 왜 냇가에서 빨래를 하느냐고요? 세탁기는 책에서 사진으로 만 보던 시절이라 그랬데요 우리 엄마도 회충약을 먹었데요 지금은 예방하기 위해 먹었지만 그때는 회충이 배속에 있었데요 그런 이야기를 해주면서 엄마는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요 행복했나 봐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데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
5개의 이야기가 모두 달라서 재미있었어요. 지금 생활과는 다른 생활이어서 잘 읽었어요~! 옛날에 이런것도 했고,칼라 텔레비전도 잘 없었다는게 신기해요.지금은 급식 먹으러 급식실에 가면 되는데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것도 신기하고요. '똥 팔아요' 의 아이들은 어떻게 더러운 똥을 담았을까요? '아파트 대신 동생'에 수술만 하면 아파트 분양권의 우선권을 주는 것,신기해요! 옛날에는 티비가 흑색이지만 지금은 많이 발달해서 컬러 티비를 마음껏 보니 좋아요! 옛날처럼 교실에서 도시락을 먹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보온 도시락 소동'의 아이들은 자신의 도시락 뚜껑을 열때마다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긴장도 했을 거 같아요.?? 요즘 시대도 좋지만 옛날 시대도 한 번 겪어보고 싶어요!!???? |
|
신문지깔고 대변을 채취해 배변 봉투를 제출하고 그것이 여의치 않아 친구에게 부탁했다. 김치만 있는 도시락이 부끄러울 때도 있었다. 친구의 보온도시락이 부러웠다. 따뜻한 음식이 가능하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국과 반찬, 밥이 따로 나뉠 수 있다는 게 더욱 놀라웠다. 텔레비젼을 보러 옆집에 간 적도 있었고 흑백에서 칼라로 넘어가던 때는 세상이 달라보였다 "언뜻 먹고살기 힘든 6,70년대 이야기 아니야? 응답하라 1988도 이 정도는 아니었잖아?" 하겠지만 80년대에도 위생검사, 배변봉투, 보온도시락, 컬러테레비젼같이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들이 여전히 있었다. 겨우 40년 지났을 뿐인데 현재가 과거를 상상하기는 힘들어졌다. 현재가 과거를 엿보는 작은 쪽문 정도 되는 책이 되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응답하라아날로그아이들 #고래책
|
응답하라!아날로그 아이들 흔해 빠진 옛날이야기는 그만 이책은 요즘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어린시절 생활의 궁금증을 이야기합니다. 예전에는 흔하게 있었던 일이였지만 지금은 없어진 이야기. 30~40년 전 이야기 속으로 떠나볼까요? 5가지 다른 동화로 읽는데 지루함이 없이 옛날시절 이야기를 보다보면 아이들도 그때를 상상하면서 신기해 합니다. 아이가 예전에 진짜 그랬어라면서 엄마아빠때는 이랬구나 지금과는 다른세상이였네. 1. 학교에서는 위생 검사라고 하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손톱과 머리 검사를 했어요. 2. 컬러TV가 귀하던 시절에는 컬러TV있는 집으로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시청하고 했어요. 3.몸안에 기생충이 있는지 검사를 하기 위해 채변검사도 실시했어요. 4. 지금은 학교에서 급식을 먹는게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옛날에는 도식락을 싸서 다녔던 이야기도 나와요. 5. 아이를 한명만 낳자라는 정책까지 생길정도로 아이들이 한반에 50~60명정도 됐어요. 산아 제한 정책으로 아파트 분양권 우선권까지 주기도 했다는 이야기 아이들이 주인공인 동화로 함께하니 예전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지난 추억에 잠겼어요. 아이들에게는 옛날 이야기 엄마아빠에겐 어릴때 이야기 많은 부분 공감되는 이야기책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응답하라! 아날로그 아이들 (서평 후기) 나는 아날로그 시대를 겪어온 세대이고 또 그 풋풋했던 아날로그 시대를 무척 그리워한다. 그래서 이 책 정말 재미있는 동화 그림책일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표지만 봐도 무척 호기심이 일어서 얼른 이 책 내용을 펼쳐보았다. 만화 그림, 그리고 삽화 그림과 '그땐 그랬지'라는 코너에서 더욱 사진과 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텔레비전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는 물론 어릴 때 흑백은 아니었지만 '그땐 그랬지 4' 여기에 티비 사진을 보니, 어릴적 할아버지 할머니, 온 가족들과 함께 보던 옛날 티비 모양과 비슷해서 그 시절로 여행을 떠나온 기분이었다. 그리고 나도 어릴 때 학교에서 채변 검사나 위생 검사가 있어서 더욱 공감하면서 읽었다. 뿐만 아니라 도시락이야기도 정말 재미있었고,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등교하고 책가방에 도시락 반찬이 쏟아져서 가방에 반찬 냄새가 많이 났던 그 시절도 떠올랐다. 이 책을 보면서, 어릴 적 풍경들이 펼쳐지는 것 같았고, 그 시절의 아날로그가 재생되는 것 같아서, 무척 반갑고 재미있게 보았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
이 동화는 다섯 분의 동화 작가가 7~80년대 있었던 아이들의 일상을 재미있게 엮어놓은 책이다. 책 표지에 나온 TV부터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진다. 동화가 들어가기 전에는 한 컷의 짧은 만화와 동화가 끝난 지점에는 작가님들의 그 당시 설명이 씌어 있다. 첫 번째 동화 ‘깨진 유리창’은 선생님이 위생 검사를 하여 손톱이 까맣게 변한 아이들에게 청소하는 벌을 준다. 아이들 손톱이 까맣게 변한 이유는 이렇다. 선생님의 어머니가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듣고 민들레를 캐서 민들레 김치를 만들고, 민들레 차를 선생님께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이 선물을 받은 선생님은 얼마나 감동했을까? 그 마음이 느껴진다. 두 번째 동화 ‘똥 팔아요’는 채변 봉투를 나눠주던 옛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화장실이 푸세식이던 미정이는 변비에 걸린다. 인호는 짝꿍인 미정에게 똥 싸기 어려우면 자신의 똥을 사라고 한다. 결국 미정이는 똥을 누지 못하자 인호의 채변으로 낸다. 그런데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났다. 인호의 똥을 산 다른 애들은 회충이 있다고 나왔는데, 왜 미정이는 회충이 없다고 나왔을까? 작가님은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는 것 같다. 세 번째 동화 ‘보온 도시락 소동’은 동수는 어느 날, 상호의 도시락을 고장 냈다. 그런데 상호는 내기를 해서 동수가 이기면 도시락 값을 안 물어줘도 된다고 말했다. 제기 차기는 동수가 이겼고, 주산 암산은 상호가 이겼다. 마지막 제자리 멀리 뛰기는 상호가 팔을 다치고 동수가 또 이겼다. 동수는 이겼지만 뭔가 마음이 찜찜했다. 그래서 상호가 이겼다면 뭘 얻으려고 했는지 물었다. 상호의 대답은 같이 도시락을 먹고 싶다는 뜻밖의 이유였다. 동수는 평소 비싼 가방을 메고, 메이커 신발을 신고 다니는 상호를 안 좋아했다. 그런데 상호는 동수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모양이다. 네 번째 동화 ‘칼라 티브이 소동’은 북에 있는 이산가족을 찾고 싶어 칼라 티브이를 보고 싶었던 할아버지와 칼라 티브이가 보고 싶은 손주의 이야기이다. 할아버지는 칼라 티브이 안테나를 사면 칼라 티브이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쁜 사람들한테 사기를 당하고 만다. 준영이는 그런 할아버지를 위해 셀로판지를 티브이에 색깔별로 붙이게 된다. 할아버지는 사기를 당한 자신이나, 흑백 티브이에 셀로판지를 붙인 손주나 서로 쌤쌤이다. 라고 말한다. 마음 따뜻하고 훈훈한 결말이다. 다섯 번째 동화 ‘아파트 대신 동생’은 예비 군복을 입은 아빠가 걸음을 어기적어기적 거리며 집으로 들어온다. 놀란 엄마는 아빠에게 물으니 아기주머니를 묶으면 아파트 분양권을 준다는 말에 수술했다고 한다. 선우는 아파트가 생기는 것은 좋았지만 여동생이 생기지 못하는 것은 속상했다. 어느 날, 엄마는 선우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했다. 아빠가 수술하기 전 이미 아기가 있었던 것이다. 엄마는 예쁜 여자 아기를 낳았다. 아빠가 말했다. 아파트 당첨이 취소되었다고 했다. 선우는 아파트 당첨이 취소된 건 속상하지만, 예쁜 여동생과 아파트와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현재는 아이들이 부족해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도 미래를 이어나갈 아이들이 많이 부족해서 큰일이다. 이 책은 7~80년대의 어린이 이야기이다. 위생 검사를 하던 시절, 채변 봉투를 내던 시절, 보온 도시락을 싸 온 친구를 부러워하던 시절, 흑백 티브이를 보던 시절, 산아 제한 정책 시절을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
|
이 책은 다섯 명의 작가가 각자 다른 소재로 80년대 문화에 관해서 쓴 글이다. 위생 검사, 채변(똥) 검사, 보온도시락, 칼라 티브이, 산아제한 등 그 시절 있었던 이야기에 재미를 더해서 읽는 내내 웃음이 빵 터졌다. 그 시절을 살았던 어른은 추억을 되새겨보며 ‘정말 그랬었지’ 하고 그 이후에 세대들은 ‘뭐, 그런 일도 있었어?’ 하며 지금과 너무나 다른 문화에 놀라기도 할 것이다. 첫 번째 글 제목은 <깨진 유리창>인데 소재는 위생 검사다. 열쇠를 맡은 아이가 늦게 오는 바람에 혹시 열려 있는 창문이 있나 하고 흔들다 유리창을 깨게 되는데 선생님이 유리창 값을 물었다. 아이들은 미안한 마음에 선생님 어머니가 암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다섯 명이 토요일 수업이 끝나고 산에 가서 민들레를 캐다 선생님께 가져다드린다. 민들레를 캐느라 손톱에 흙이 들어가게 되고 위생 검사에 다섯 명 모두 칠판에 이름을 적게 되고 나중에 선생님도 그래서 손톱이 더러웠다는 것을 알게 되는 감동까지 주는 글이다. <똥 팔아요>는 읽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똥을 사서 제출한 아이들은 모두 회충약을 받게 되고 똥 판 아이한테 돈 돌려내라고 항의하는데 짝인 미정이만은 똥을 사서 제출했는데도 약을 받지 않는다. 미스터리다. <보온도시락> 도 반전이 있는 이야기다. 보온도시락을 갖고 다니는 한 아이는 부자라서 맛있는 반찬을 자기 혼자 먹으려고 혼자서 점심을 먹는 줄 알았는데 내기에서 자기가 이기게 되면 들어 주라고 한 것이 점심을 같이 먹겠다는 것이었다. <칼라 티브이 소동>은 칼라 티브이를 사자고 해도 꿈쩍도 하지 않던 할아버지가 5천 원만 내면 칼라로 티브이를 보게 해준다는 말에 5천 원을 내었지만 사기를 당한 것이었다. 할아버지가 칼라 티브이를 보려고 했던 것은, 고향이 이북이라서 당시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이산가족 찾기에서 헤어진 누이동생의 턱 쪽에 보라색 반점이 있어서 더 확실히 그 색깔을 보기 위해서라니 이산가족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아파트 대신 동생>은 캐나다에 이민한 이정순 동화작가가 쓴 글이다. 정말 그 당시는 예비군 훈련 갔다가 이 글에서처럼 당일에 수술받고 오는 일이 있었다. 이 글 역시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예비군 훈련 가서 아기를 못 낳도록 수술을 했는데도 아기를 갖게 되었는데, 이미 부인이 임신한 상태였다. 결국 아기를 낳게 되자 아파트 분양 건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다섯 편 모두 재미있게 읽었다. |
|
방학을 맞이하여 어떤 신간이 나왔나 보러 서점에 갔었어요. 제목은 40대 중반인 저의 취향, 표지그림은 4학년 아들의 취향인 책을 만나게 되어 신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엄마인 제가 먼저 읽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손톱검사, 채변봉투, 88올림픽, 보온도시락,스머프, 산아제한정책 모두 다 저의 어렸을 때 기억을 소환!^^ 잠시 향수에 잠기고..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 얘기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80년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 들어가기 전의 만화 형식의 삽화, 본문 끝난 후의 '그땐 그랬지' ~80년대 문화를 알려주는 부분도 짱!^^ 재미있고, 찡한 감동이 있는 책이었어요. 5개 이야기 모두 참 좋아요! 내일은 아들이 읽을 차례입니다. 어떤 가족대화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