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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노우 19 공립학교는 소리치는 사람으로 둘러싸여 있었어요. 레오나는 그들이 뭐라고 외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참회의 화요일'(사순절이 시작하기 전날부터 부활절까지의 날,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의 퍼레이드를 열기도 한다.)레오나는 뉴오리언스에서 열리는 '참회의 화요일' 축제를 정말 좋아했어요. 음악과 사탕, 재미가 가득한 날이었죠.'그런데 휴일에 학교는 왜 가는걸까?'레오나는 궁금했어요. (본문) 그림책 『작은 신발, 큰 발걸음』에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모여서 태풍을 부르듯, 인간의 작은 용기와 행동 하나가 큰 위대한 변화를 일으킨다는 세상의 진리를 담고 있으며, 미국의 유색 인조을 대상으로 인종 차별과 혐오가 링컨의 독립전쟁 승리 이후에도 지속되었다는 사실를 일깨워주고 있다. 책은 미국의 백인 사회가 기득권을 이루었던 루이지애나 주 맥도노우 19 공립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세명의 주인공 레오나, 테시, 게일이 나온다. 이 세 소녀는 지금도 살아있는 실존인물이며, <브라운 대 토피카 교육위원회> 판결이 내려진 1954년 이후에도, 미국 사회가 여전히 인종차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즉 백인 학교에, 흑인 아이들이 들어가서 교육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 위태롭고, 공포스러운 일이었으며, 거의 불가능했다. 미국의 백인사회 견고한 카르텔이 사회 곳곳에 나타나고 있었으며, 평등과 자유는 흑인들에게 해당되지 않았다. 그들은 변화와 평등을 꿈꾸고 갈망하고 있었으며, 백인 학교에 흑인 소녀들이 수업을 듣기 위한 용기가 필요했다. 경찰관과 마을 사람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보호로 인해 흑인 아이들(레오나 테이트, 게일 에티엔, 테시 프리보스트) 는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었으며, 교육의 공평함을 미국 사회에 적극 요구할 수 있었다.이 그림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우리가 생각하는 불가능이란 나 자신의 선입견과 , 편견에서 시작하고 있으며,두려움과 공포를 용기로 얼마든지 깨부술 수 있다며, 나의 세계관이 바뀌는 동시에, 내 주변의 공동체가 바뀌고, 공동체가 바뀜으로서, 사회와 국가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하나의 사례다. 인종 차별과 혐오가 , 어느 정도 해소된 것이 60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 |
![]() #작은신발큰발걸음 #인종차별 #차별대우 #권리#세여자아이 #용기 #일생 #사랑과보호 #아름다운사람들출판사 #인권그림책 #고학년그림책 #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리뷰 #리뷰어클럽서평단 차별과 혐오에 맞선 용기와 의지가 리얼하게 그려진 이 책. 세 여자아이가 당연히 받아야 할 교육을 받아내기위해 큰 걸음을 걸어야 했던 과정을 조금은 긴 글밥으로 이야기하고있다. 맥도노우19 공립학교. 세여자아이가 헤쳐간 처음학교. 1960년...우리나라가 민주화를 막~~ 시작하려고 꿈틀대던때..미국은 흑인과 백인이 한 학교에서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법개정후 흑인아이가 백인학교에 처음 들어간 것. 아.... 얼마나 험난할까... 상상하기도 힘든데...ㅡ.ㅡ [ 사람들은 날마다 학교 앞에 모여 시위를 이어갔어요. 야유를 보내며 험상궂은 말을 내뱉었죠. 그들은 흑인과 백인 아이들이 함께 교육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믿었어요. ] ![]() 매일 학교가는 길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요즘이라면 정말 상상도 못할... 이런 대집회.. 아니 시위에 아이들을 앞세우진 않으니까.. 아이들이 볼까 무서워 피해 다니는데.. 이런걸 직접 격으며 다녔다니... 너무너무 무서운 나날이었을꺼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이 아이들을 위한 손길은 어딘가에서 뻗어온다. 보안관들이 경호를 해주고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지도 있고,특히 부모님의 강력한 믿음! [ 세계 곳곳에서 여러 언어로 쓰인 카드와 편지가 도착했어요. 지지자들은 편지를 꾸준히 보냈어요. 매주 또는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같은 특별한 휴일이 되면 편지가 도착했죠. 전 대통령 부인이던 일리노어 루스벨트도 응원과 희망을 담아 편지를 보내곤 했어요. ] 이들의 삶을 간단한(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엔 다소 긴 글이지만 어른이 읽기엔 순삭!) 글로 다 알 수 없겠지만 글로 그림으로 남겨진 사진으로 그 삶을 보며 느낀다.참으로 좋은 세상에 태어남을 감사하게됨을..더없이 편한 삶이 가능한 나라에 살 수 있어 다행임을... 모든 것이 감사인것을♡ |
![]() 작은 신발, 큰 발걸음 / 바운다 마이크스 넬슨 글 / 알렉스 보스틱 그림 / 최정희 역 / 아름다운사람들 / 그림책 ![]() 가려진 창문 단 세명이 선생님 한 분을, 교실 하나를, 학교 전체를 차지했어요. ![]() 역사에 발을 딛다 1960년 11월 14일 뉴올리언스와 루이지애나주에 역사적인 날이었어요. 발목 양말을 신은 여자아이 세 명이 학교에 가는 것만으로 역사를 만들었어요! ![]() 가림막을 치운 창문 2학년이 됐었을 때, 학교에 전학생이 25명이나 왔어요. 두 명의 백인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은 2학년이었어요. 그림책을 읽고 1954년 5월 17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피부색으로 학생을 분리하는 것이 잘못된 제도라는 판결을 내렸어요. 학교 통합은 6년이나 미뤄졌고 통합 제도에 반대하던 학교는 아이들이 통과하기 힘든 시험을 여러 차례 봐야 하는 입학 제도를 만들었지요. 흑인 전용 학교에 다녔던 소녀들인 레오나, 테시, 게일이 이 어려운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지요. 1960년 11월 14일, 뉴올리언스 맥도노우 19(McDonogh 19) 백인 전용 공립학교에 세 학생이 입학한 것이지요. (같은 날 루비 브리지스가 두 번째로 공립학교(William Frantz)에 입학했습니다) * McDonogh Three는 1960년 11월 14일 뉴올리언스 에서 맥도노우 19 초등학교 인종 차별을 철폐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학생 3명의 별명입니다. * 소녀들이 입학하던 날 반 친구들은 부모들이 데리고 귀가하고 2년 동안 맥도노우 19의 유일한 학생들이었지요. * 위험으로부터 세 명의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 교실 창문은 갈색 종이로 덮었고, 운동장이 아닌 강당에서 쉬는 시간을 보내고, 학교 내부의 식수대 폐쇄, 등하교 시 보안관들의 동행이 필수였죠. 맥도노우 삼총사의 맥도노우 19 학교에서의 생활은 오히려 행복했을 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보안관, 학교 측과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보살핌을 받았으니까요. 삼총사는 3학년이 될 무렵, 또 다른 백인 학교 토머스 J. 샘즈 초등학교로 보내졌어요. 그곳에서는 침을 뱉고, 거침없이 욕을 하고, 때론 야구 방망이로 신체적인 폭력을 견뎌야 했죠. 학생들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차별과 불친절, 폭력으로부터 방치를 당했지요. 레오나는 셈즈 초등학교를 '공포의 집'으로 기억한다고 해요. 어떤 이야기로 그림책 이야기를 마무리해야 할까 고민하다 역사적인 배경지식이 먼저 일 것 같아서 나름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어요. 기록 속에 남은 이야기들은 그저 역사적 흐름이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세 명의 소녀들이 겪어야 했을 고통을 누구도 가늠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해요. 우리는 작은 일에도 힘겨워하고 들여다보려 하지 않지요. 그녀들의 해결 방법은 멈추지 않고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었어요. 불가능이라는 단어 앞에 용기를 내어 나의 하루를 지켜내었다고 생각해요. 힘든 일 앞에 서서 그 일을 내버려두면서 뒤로 물러서 천천히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맞서 싸워서 나를 지켜내고 존중을 받을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거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가치는 내가 결정하는 거라 생각해요. 아름다운사람들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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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혐오에 용기로 맞선 세 아이 이야기 <작은 신발. 큰 발걸음>
레와나, 테시와 게일 이렇게 세명이 흑인 아이에게 어떤 일이 생긴 걸까요? 에 역사적인 그 순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일반적인 아이들의 수업 시간과 뭔가 좀 이상한 것이 느껴지시나요? 네~ 바로 창문입니다. 교실 창문이 갈색 종이로 덮여 있는 것!을 보셨나요? 왜 아이들이 수업하는 교실 창문에 갈색종이로 덮어둔 것일까요? 뭔가 특별한 수업인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는 두려움에 떨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안관의 경호를 받으며 학교를 등교해야 하는 것일까요? 과연, 이 아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제가 보기엔 평범함 아이의 모습인데~~말이지요. 1960년 11월 14일! 세 아이들은 보완관들의 호위를 받으며, 소리치는 사람들을 지나 맥도노우 공립학교에 등교합니다. 교실로 들어가지~~ 교실에 있던 아이들이 하나 둘~~ 일어나 교실밖으로 나갑니다. 수업이 끝나고 남아있는 아이는 이 책의 첫장에 나온 레와나, 테시와 게일과 메이어스 선생님뿐이었습니다.
백인! 흑인!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한 교실에 있기를 거부한다니~ 여러분은 상상이 가시나요? 1954년 <브라운 대 토피카 교육위원회> 재판에서 미국 연방대법원은 공립학교에서 피부색에 따라 학생을 분리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고 흑인 아이이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판결을 내립니다. 하지만, 인종분리 정책 폐지를 도입해야 하는 구체적인 기한을 정해두지 않았기에 이 정책은 계속 미루어져 왔습니다. 법안이 도입되고 6년이 지나도록 말이지요. 그리고 1960년 11월14일, 뉴올리언스의 모든 공립학교에서 인종분리정책이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습니다. 바로, 세 학생의 역사적인 발걸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현재는 과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지금을 바탕으로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하는 도서! <작은 신발. 큰 발걸음>로 우리는 우리의 멋진 미래를 꿈꾸어 보아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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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아무 의심도 없는 차별 문제에 대한 책이 새로 나왔어요. 우리 나라의 역사가 아니기에 한국에서는 잘 모르지만 사실 미국의 피부색에 따른 차별 문제가 해결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어요. 무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피부색이 다른 아이들은 각자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있었다고 해요. 말하자면 백인과 흑인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사실이죠. 하지만 1960년 뉴올리언스 법원이 백인만이 다닐 수 있는 전용 초등학교에도 흑인들이 다닐 수 있다는 명령을 내린 후 드디어 같은 해 11월 14일 레오나, 테시, 게일, 루비는 뉴올리언스의 윌리엄 프란츠 초등학교로 전학을 하였다고 해요. 오랜 기존 관습을 바꾸기 시작한 선구자는 많은 두려움과 공포를 감내해야 하고, 때로는 위협적인 상황까지 경험할 수밖에 없어요. 아직 어린 소녀들이 기존 관습을 깨고 처음으로 백인 학교를 등교하는 길은 보안관까지 동행해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었어요. 게다가 학교 근처에는 격렬하게 시위하는 사람들까지 가득 했었죠. 심지어는 아이들과 아이들의 가족가지 살해 위협에 시달리기도 하였고요.이 책을 읽는 한국의 부모님들과 아이들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사실 차별은 여전히 우리가 사는 사회에도 그 이름만 다를 뿐 무수히 많이 존재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비합리적인 이유로 차별을 당하는 같은 또래의 책 속의 주인공들에게 감정 이입을 해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책 속의 이야기는 사실이라는 점, 지금까지도 그 주인공들이 생존해 있다는 점에서 더 실감나게 이슈를 생각해볼 수 있어요.미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인종차별철폐 문제를 법원의 판결이라는 제도와 정착되기까지의 어려움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책을 읽어 가면서 공부해볼 수 있어요.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지만 초등 중학년 이상이라면 교과 사회와 연계하여 생각해볼 이슈가 많아요.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고 이야기를 해볼 주제가 많은 책이기도 해요. ***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
등교 첫날입니다. 레오나 테이트는 아이들로 북적이던 예전 학교를 떠나 새 학교에 등교하게 되어 기쁜 마음에 들떠있었습니다. 가족들이 시끌벅적하게 대화를 나누며 아침을 먹고 있는데 집 앞에 검은 승용차가 도착하자 모두 조용해졌습니다. 미국 연방 보안관이 레오나를 학교로 데려가려고 집으로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레오나는 엄마의 걱정 어린 당부를 듣고 보안관의 차에 탔습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보안관이 나인스 워드 동네에서 테시 프리 보스트의 현관문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여섯 살이던 게일 에티엔도 그날 연방 보안관들을 따라 맥도노우19공립 학교로 등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주변에는 소리치는 성난 사람들이 학교를 둘러싸고는 등교하는 아이들을 향해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왜 이들은 어린아이들에게 이렇게나 무섭고 위협적으로 화를 내고 있는 것일까요?![]() <작은 신발, 큰 발걸음>은 1960년 뉴올리언스의 공립 학교에서 인종분리 정책이 공식적으로 폐지되고, 처음으로 흑인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는 날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당시 백인들은 흑인과 백인이 같은 학교를 다닌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이처럼 학교에 모여들어 시위를 벌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이들은 총을 차고 있는 연방 보안관의 보호를 받으며 학교에 다녀야 했습니다. 심지어 모든 백인 아이들이 등교를 거부해 학교에는 선생님들과 세 아이들만 지내게 됩니다. 목숨의 위협까지 이겨내며 당시의 차별을 이겨내고 어렵게 내디딘 작고 어린 발걸음이 지금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위대한 시작이 되었습니다. <작은 신발, 큰 발걸음>을 보며 사람이 사람에게 보이는 차별과 혐오의 잔인한 고통에 마음이 아팠고, 이를 꿋꿋하게 이겨낸 어린아이들에게 응원의 박수와 따스한 포옹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인권과 평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름다운사람들,#작은신발큰발걸음, #바운다마이크스멜슨, #알렉스보스틱, #차별, #용기, #그림책,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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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를 가득 메운 세 흑인 여자아이들. 아이가 들고 있는 종이에 부제인 <차별과 혐오에 용기로 맞선 세 아이 이야기>가 적혀있다.
작은 신발, 큰 발걸음 차별과 혐오에 용기로 맞선 세 아이 이야기 아름다운사람들 글. 바운다 마이크스 넬슨 그림. 알렉스 보스틱 역. 최정희 2024.03.10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심해 벌어진 수많은 비극 중 사람으로서 가장 존중받아야 할 시기의 아이들이 겪었던 차별과 그 혐오를 온몸으로 맞선 용감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알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와 함께 불합리하지 않고 평등한 욕구와 권리는 모두에게 있다. 태생을 내가 정하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기에 내가 가진 조건이 내가 받아야 할 권리의 결격사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같은 이 책을 읽으며 인종차별이 얼마나 심했는지, 사람들의 이기심과 잔혹함에 몸서리쳐졌다. 그와 더불어 주인공인 세 아이도 대단하지만 그 아이들의 부모가 가진 신념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아이들이 집과 가까운 백인 학교에 다니게 되며 벌어지는 일이기에 집과 부모며 가족들이 분명 노출이 되었을 것이다. 살해 협박과 욕설, 갖은 위험이 자신뿐 아니라 아이들이 겪을 수도 있을 텐데 그 불안과 위험을 감수하고서도 한 선택이, 그 용기가 정말 놀랍고 위대하다. 아이들 역시 대단하다. 집에서 학교로 등교하는 시간은 보안관들이 동행해야 갈 수 있었고, 시위대를 마주해야 했다. 학교에서는 교실에 커튼을 쳐야 했으며, 쉬는 시간에도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아무리 어렸다고 해도 귀로 들려오는 소리와 눈으로 보이는 위험을 못 느꼈을 리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의 존엄성을 포기하지 않았고 <모든 학교가 흑인과 백인 학생을 같은 교실에 통합하여 배정해 모두가 동등한 교육을 누리도록>하는 역사적인 기록의 첫발을 떼었다. 미국은 인종분리정책에 의해 흑인과 백인이 같은 학교에 다닐 수없었어요. 백인전용학교가 집근처에 있어도 흑인 아이들은 멀리 걸어서 흑인 전용학교를 다녀야 했어요. 1954년 5월 17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피부색으로 학생을 분리하는 것이 잘못된 제도라는 판결을 내렸어요. 하지만 인종분리정책 폐지를 실행하는 구체적인 기한을 정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남부 지역의 많은 학교가 판결의 모호함을 이용하여 최대한 시행을 미뤘어요. 법안 도입이 6년 동안이나 지체되다 1960년에 법원의 수용명령이 있은 뒤 결국엔 법에 따를 수밖에 없었어요. 모든 학교는 흑인과 백인 학생을 같은 교실에 통합하여 배정해 모두가 동등한 교육을 누리도록 해야 했죠. 지금 생각하면 차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하지만 기록을 살펴보면 차마 아이들에게 설명해 줄 수 없는 잔혹한 방법으로 끊임없이 폭행했고 그에 맞서는 많은 흑인들의 저항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https://naver.me/F6zDSnPk 흑인 운동이 시작된 지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다. 우리의 사회는 평등화되었을까. 생각해 보면 우리는 또 다른 불평등과 부조리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인종만큼이나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장애인, 성 소수자, 난민, 다른 종교와 부익부 빈익빈 사이에서 나타나는 각종 격차들이 또 다른 불평등을 초래한다. 만연한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들은 최대한 노력하고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파트 크기로 아이들 서열이 매겨지지 않기를, 영어를 못한다고 꿈조차 꾸지 못하게 되지 않기를, 서비스업에 종사한다고 함부로 대해지지 않기를, 내가 규정하지 않은 나의 모습 때문에 주어진 기회조차 빼앗기는 일이 없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은신발큰발걸음 #아름다운사람들 #흑인운동 #인종차별 #존엄성 #인간의권리 #의무 #차별 #혐오 #용기 #교육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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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를 말해요! 그리고 배움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1960년까지 미국은 인종분리 정책에 의해 흑인과 백인은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없었다고 해요ㅠ 그런 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요! 오늘은 어린이 인권 도서 작은 신발 큰 발걸음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_^ ![]() 차별과 혐오에 용기로 맞선 세 아이 이야기 작은 신발, 큰 발걸음 어린이 인권 도서입니다^^ 백인학교에 자그마한 세 여자아이가 교육 제도를 보장받기 위해 커다란 발걸음을 내딛는 역사적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어린이 책인데요~~ 정말 어린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인거 같아요^^ ![]() 1954년 5월 17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피부색으로 학생을 분리하는 것이 잘못된 제도라는 판결을 내렸어요~ 법안 도입이 6년 동안이나 지체되다 1960년에 법원의 수용명령이 있는 뒤 결국엔 법에 따를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우리나라의 법원보다 미국의 법원은 공정하구나 싶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날마다 학교 앞에 모여 시위를 이어갔어요ㅠㅠ 덕분에 등하교는 미국 연방 보안관과 함께 했구요~ 그렇지만 학교에서 3명의 아이들은 좋은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공부했어요^^ ![]() 차별과 모욕, 협박속에서도 레오나, 테시, 게일 세 명의 흑인 여학생은 매일같이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갔답니다~~^^ 정말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차별이란 정말 어느 시대에나 있었던거 같아요ㅠㅠ ![]() 그렇게 세 명의 친구는 평생 가는 삼총사가 되었는데요! 그녀들은 학창시절 내내 정말 힘든 기간을 보냈어요ㅠ 그렇지만 늘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공부했고 용감하게 대들었어요!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면 부모님이 학교 이사회에 편지를 쓰고 교장 선생님이나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의 도움을 받아 고소장을 제출했구요~ 물론 학교에서 바뀌는 건 없었지만요ㅠ 그래도 그런 노력 덕분에 미국을 변화하도록 만든거예요! 정말 작은 소녀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과 차별에 대응하는 노력이 정말 멋있는 책이었어요~ 오늘은 아름다운사람들에서 나온 어린이 인권 도서 작은 신발, 큰 발걸음 책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 미국 대법원은 피부색으로 학생을 분리하는 것이 잘못된 제도라는 판결을 내리고 모든 학교는 학생을 통합(흑인과 백인 아이들을 같은 교실에 배정)하여 모두가 동등한 교육을 누리도록 해야 했어요. 역사적인 날의 오전 9시 15분, 세 아이는 흑인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맥도노우19 공립학교에 들어갔어요. 흑인과 백인의 분리정책이 합법화한 1877년 이후 루이지애나의 백인 학교에 입학한 최초의 흑인 아이들이었죠. 하지만 사람들은 날마다 학교 앞에 모여 시위를 했어요. 그들은 흑인과 백인 아이들이 함께 교육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믿었어요. 백인이 흑인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가 흑인 아이와 섞이면 오점이 생길 거라 믿었죠. ![]() 혐오 편지, 살해 협박, 계속되는 시위에도 불구하고 레오나, 테시와 게일은 맥도노우19 공립학교에 계속 다녔어요. 그들의 안전을 위해 교실 창문은 가림막으로 덮였고, 쉬는 시간에도 나갈 수 없었죠. 부모님, 보안관, 그리고 친절한 선생님의 사랑과 보호 덕분에 아이들은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 버틀러 보안관이 죽은 뒤 화장 후, 아내 팻은 그의 유골을 맥도노우19 학교의 터에 뿌리고 유골의 일부를 레오나, 테시와 게일에게도 나눠줬어요. 버틀러 보안관이 죽기 전에 부탁을 했었죠. 그는 "보안관으로 일하는 동안 여러 가지 끔찍한 일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것만큼 마음이 따뜻해지고 만족스러운 일은 없었죠. 법에 따르는 일이었지만, 옳은 일이었어요." 라고 말했어요. 그저 학교에 다니면서 또래 아이들과 같이 놀며 공부 하고 싶었던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무슨 짓을 한 걸까요. 시간이 지나도 아직도 변하지 않는 인종, 성별, 피부색 차별. 백인이 우월하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어요. 어른들의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어린아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요. 그래도 세상엔 저런 부끄러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라 다행이에요. 세 아이를 지켜준 메이어스 선생님과 연방 보안관분들처럼 멋진 어른들이 있으니깐요. 그리고 레오나 테이트, 게일 에티엔, 테시 프리보스트 세 아이는 그런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훌륭한 사람이 되었어요. 세 사람의 용기가 다름을 겪고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힘이 되지 않을까요. 평등한 세상이 다가오길 바라요.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 아이와 이 책을 먼저 보기 전에 내가 먼저 이 책을 보았다. 보는 내내 먹먹한 마음이 지배했다. 그리고 슬금슬금 분노와 환멸이 올라오기도 했고 사람들이 참 못됐다.라는 생각도 슬그머니 했다. 그러면서도 세 친구 레오나, 테시, 게일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제목에서 앞표지에 있는 문구처럼, 차별과 혐오에 용기로 맞선 세 아이 이야기. 뇌리에 박혀 한참을 그림 속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이기적인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환경에 관련된 문제라면 사람들이 시위를 많이 한다. 특히 쓰레기 매립지에 관해서라면 우리 동네는 안돼! 당연히 필요함을 알지만 나만 아니면 되라는 인식. 부동산 관련된 내 자산이 올라간다면 무조건 우리 동네로 와야 되라는 인식. 물론 인종차별과 혐오와는 다른 맥락이지만 어쨌든 잘못된 인식, 나만 잘났다는 그런 우월주의들과는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싶다. ![]() 1960년 11월 14일 뉴올리언스와 루이지애나주에 역사적인 날. 미국 대법원은 피부색으로 학생을 분리하는 것이 잘못된 제도라는 판결을 내림. 모든 학교는 학생을 통합하여 모두가 동등한 교육을 누리도록 해야 함. 많은 학교가 반대했지만 법에 따를 수밖에 없음. 하지만 반대 시위가 되면서 세 아이는 힘든 시험을 치를 수밖에 없었고 당당히 입학함. 맥도노우19 공립학교에 입학. 하지만 1학년은 세 아이밖에 없음. 흑인이라는 이유로 발길질 당하고 욕을 먹고 옷 짖김을 당하고 침을 뱉고 함께 어울리지 못함. 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고 혐오스러운 행동들을 당할 때는 분노가 하늘 끝까지 치솟았다. 과연 그런 행동을 하는 이들은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제대로 된 사고를 가지고 있나 싶을 정도였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이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테지만 이 책을 읽은 초등학교 아이들은 어떤 생각들이 들었을까? 나보다 약해 보인다고 은따, 왕따를 시키고 나도 모르게 괴롭히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뉴스나 언론에서 청소년들이 범죄나 친구들을 괴롭히는 장면들이 나올 때는 수위가 꽤 높은 부분들도 있어, 과연 저런 행동을 어린 친구들이 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때가 많다. 비록 책에서 전해주는 이야기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어린 친구들이 많은 생각들을 다질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는 평등하다는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전히 흑인, 백인 나누어져 있지만 미국 역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구나 싶었다. 버럭 오바마 역시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 대통령에 당선. 연임까지 이어가지 않았나. 예전에도 앞으로도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그날까지.... #리뷰어클럽리뷰 #작은신발큰발걸음#차별과혐오에용기로맞선세아이이야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