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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말'이다. 말을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기가 어렵다. '말 한 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과 같이 수 많은 속담에서도 말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말은 곧 대화다. 대화 이전에 경청이 있고, 소통이라는 것도 있다. 그나마 수년 전부터는 이러한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사회적인 분위기가 많이 개선된 것 같긴 하다. 나 역시 대화에 앞서 분위기를 많이 탄다. 상대방이 혹은 주변의 환경이 대화를 꺼내기 좋은 분위기인지에 따라서 대화의 양과 질이 달라진다. 폭력적이지 않은 일방적이지 않은 대화를 위해서 '비폭력대화'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수년 전에 비폭력대화와 관련된 책을 읽었다. 참으로 쉬울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도 그렇지 못한 것이 대화다. 요즘은 대화의 환경과 기술이 요즘에 주목을 받고 있다. 친한 사이에, 조직 내에서 다양한 환경에서 폭력적인 대화가 여전하기 때문에 비폭력대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구성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교사의 비폭력대화 비폭력대화가 가장 중요한 곳이 '학교'일 것이다. 지식을 쌓고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교사들이 말하는 비폭력대화의 사례에 대해서 쉽고 편안하게 써내려갔다. 대화를 하듯이 수필처럼 풀어냈기 때문에 친근감을 준다. 1장에서는 비폭력대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담았다면, 2장은 교사가 점검해야 할 말하기이다. 3장은 아이들의 입장을 헤아린다. 4장은 아이들의 말을 추측해본다. 5장은 부모에 대해서, 6장은 좋은 대화를 위한 교사의 고민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비폭력대화의 4요소는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이다. 평가하지 말고, 경청하는 것.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한다. 비폭력대화가 이론에서 끝나지 않고, 학교에서, 가정에서, 조직 내에서 목격했으면 좋겠다. 이 책은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시작하기에 좋은 내용을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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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마음 건강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작년에 있었던 충격적 사건 이후로 교사에 대한 마음안녕을 전 국민적으로 걱정하고 있다. 이 책의 부제인 아무도 상처주지 않고 관계를 지키는 방법을 보고 책을 선택했다.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과 학부모가 아무도 상처주지 않고 서로를 지키며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까? 교사들은 서로의 안녕에 대해 누구보다 걱정하며 서로의 아픔에 힘들어하고 있다. 작가는 초등교사와 비폭력 대화 교육원 강사로 누구보다 학교의 회복적 교육이 필요함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먼저 비폭력대화에 필요한 관찰, 느낌, 욕구, 부탁, 공감에 대해 짚고 넘어간다. 관찰 : 보이는대로,들리는대로, 느낌: 내가 지금 어떠한지 전하기 욕구: 말과 행동의 이유 부탁 :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부탁 공감 : 상대의 마음을 알아줄 때 생기는 유대감 으로 정리하고 있다. 비폭력대화에서는 상징동물로 ‘기린’을 사용합니다. 키가 커서 넓은 시야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넓은 시야를 통해 신뢰와 유대감이 생기며 이를 통해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말을 하는 것이 기린식 대화라고 합니다. 기린식 대화를 하면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감정을 떼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다. 교사라면 특히 초보교사일수록 열정적으로 공감하며 어떻게든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한발자국 떨어져서 상황이 어떤지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교사로서 상대를 바른길로 옮겨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것이 중요하다. 학생에게는 바른길로 고쳐주는것 보다 진심으로 바라봐주고 공감해주는것이 먼저일것 같다. 교사를 힘들게하는 가장 큰 존재는 학생이 아니라 학부모일 수도 있다. 학부모와 대화시 어떤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야 하고 어느선에서 나를 지켜야 할지 여러 일화와 함께 제시되어있어 학부모 상담을 앞둔 교사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은 교사 자신이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정리되어있다. 교사의 자기 돌봄을 위해 좋아하고 자주 즐길수 있는 운동, 내몸을 돌볼 음식, 좋은잠, 혼자만의 시간, 일상과 물건을 정리하라 는 등의 조언을 해준다. 누구보다 교사에게 필요한 비폭력 대화가 필요한 시대이다. 교사들의 마음 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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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대화’라는 말을 잘 새겨보면 우리가 하는 대화도 물리적인 폭력만큼이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하게 된다. 책에는 이러한 예가 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실수로 그릇을 깨뜨린 후 놀랍고 혼이 날까 두려운 마음에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부모는 그릇은 깨질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너의 잘못이 아니니 앞으로는 조심하자고 다독여주었다. 그후 실수로 부모가 그릇을 깨뜨렸을 때 아이는 “그럴수도 있지, 안 다쳤어?”라고 말해 주었다고 한다. 자녀는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나의 말과 행동은 그대로 자녀에게 전염되어 동일한 형태로 내게 되돌아온다. 그래서 더욱더 의식적으로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이 책은 초등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지도할 때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줄 수 있을까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책의 주제가 교사와 학생간의 커뮤니케이션이고 그것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정했지만 결국 대화란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처리하는 문제기도 하다. 따라서 이 책은 교사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 더 넓게는 사회 생활의 인간관계까지 범위를 넓혀도 유효하게 적용할 수 인간관계론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사가 한 반 20명의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물론 예전에는 그보다 휠씬 많은 아이들을 한 반에 우겨넣고 수업을 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획일화된 문화에 익숙했던 당시의 아이들과 개성을 중요시 여기는 요즘의 아이들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휠씬 다양한 욕구와 개성을 분출시키는 아이들과 대면해야 하는 교사는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교사는 아이에 대해 편견을 가지거나, 화가 나서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기도 한다. 그 결과 교사와 학생 모두의 마음은 불편해지고 상처를 입기도 한다.
그래서 그 단계까지 이르지 않도록 비폭력 대화가 필요하다. 저자는 아무도 상처주지 않고 관계를 지키는 ‘비폭력 대화’의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것은 관찰하기, 느낌 표현하기, 욕구 의식하기, 부탁하기의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아이에 대해서 평가하는 대신 관찰을 통해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아이에 대해 교사가 바로 평가부터 하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생각은 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피드백만 하게 된다. 관찰 후 교사는 아이가 가지는 느낌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아이가 짜증이 난다면 그 짜증의 정체가 걱정인지, 무서움인지, 실망스러운 것인지, 아니면 무료함인지를 파악한다. 그리고 아이가 가진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교사가 원하는 방향을 아이에게 부탁하는 형태로 이야기해야 한다. 교사는 궁극적으로 아이를 변화시킬 수 없다. 변화는 오직 아이의 의지에 의해서만 일어난다. 그렇기에 교사는 아이를 변화시키려기보다는 원하는 바를 부탁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함으로써 아이의 자발적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 이러한 비폭력 대화를 거치면 교사와 학생 모두 상처를 받지 않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체다.
저자는 실제 초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교사가 학생들에게 비폭력대화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런데 교사도 사람인지라 매번 이 과정을 지켜내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비폭력 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교사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이나 편견같은 단점도 선명히 바라보게 된다. 무엇보다 교사는 교실에서 갑의 위치이므로 학생과의 비폭력 대화는 번거롭고 귀찮아서 회피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것들을 감수하면서 기꺼이 비폭력 대화를 익히려면 교사라는 직업을 돈벌이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닌 제자들에 대한 소명의식도 있어야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신주의 시대에 교사에게만 소명의식을 가지라고 하면 너무 큰 부담을 안겨주는지는 모르지만 그럼에도 교사에게는 소명의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책에 소개된 백범 김구 선생님이 하셨다는 말씀을 소개면서 리뷰를 맺는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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