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구근식물이라는 신세계로의 초대
"구근식물이라는 신세계로의 초대" 내용보기
첫 장에 난생 처음보는, 너무 독특해서 시선을 대번 사로잡는 꽃잎에 '세상에 이런 꽃이 있다니' 놀랐지만, 이후 책장을 넘기며 만나게 될 놀라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몇 장 더 넘겨 저자의 들어가는 말 부분을 펼치면, 햇볕에 탄 근육질 팔의 주인이 인상 좋은 백발의 백인 여성이라는 사실에 두 번째 놀랄 것이다.  저자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정원에서 보냈을까 짐작할 수 있는
"구근식물이라는 신세계로의 초대" 내용보기
첫 장에 난생 처음보는, 너무 독특해서 시선을 대번 사로잡는 꽃잎에 '세상에 이런 꽃이 있다니' 놀랐지만, 이후 책장을 넘기며 만나게 될 놀라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몇 장 더 넘겨 저자의 들어가는 말 부분을 펼치면, 햇볕에 탄 근육질 팔의 주인이 인상 좋은 백발의 백인 여성이라는 사실에 두 번째 놀랄 것이다.  저자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정원에서 보냈을까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다.

햇볕 아래에서 삽질은 고사하고 손에 흙 한 번 묻히지 않고, 팔이 저 지경이 되도록 구근식물을 심고 가꾸고 연구한 구군식물 식재 전문가의 노고와 지식을 지폐 몇장, 클릭 몇 번으로 싸그리 얻어낼 수 있다는 것 역시 놀랍기도 하고 다소 미안하기도 하다. 이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 저자가 구근식물에 들인 애정과 에너지,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책이라는 게 있어서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저자의 반평생 노고를 얻어낼 수 있으니, 책이란 게으르고 공부 못 하는 사람에게 특히 더 고마운 것이 아닐 수 없다.

똑같은 색/모양이 없을 만큼 다양하고 매력적인 그래서 저자의 팔 만큼이나 놀라운 구근식물의 세계에 (게으름뱅이도) 아주 수월하게 들어가게 해준다.
j*****3 2024.03.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