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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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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을 자주 대하고, 사회현상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만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던가 멘토 역할을 하는 것을 늘, 항상, 매우 어렵고 신중한 일이다. 예전에는 위인전이나 좋은 책을 많이 읽히고, 무조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말들을 많이 해주는 것을 덕으로 여긴다던가 좀 단순한 패턴이었던 것 같은데(물론 사랑하는 마음, 진심의 애착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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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을 자주 대하고, 사회현상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만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던가 멘토 역할을 하는 것을 늘, 항상, 매우 어렵고 신중한 일이다. 예전에는 위인전이나 좋은 책을 많이 읽히고, 무조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말들을 많이 해주는 것을 덕으로 여긴다던가 좀 단순한 패턴이었던 것 같은데(물론 사랑하는 마음, 진심의 애착형성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요즘은 워낙에 개성시대인데다가 세대차이나 아이들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니 소통에 참 어려움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도움이 될만한 사람의 이야기나 책들을 가끔식 찾곤 하는데 좀 고리타분해서인지 학문간의 경계가 뚜렷하고 높다는 기존의 개념에 익숙해있던 나로써는 '통섭' 이라는 말에 대해서 경계를 허문다거나, 뛰어넘는다는 의미가 실제적으로는 와닿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또 개인적으로 내가 가진 종교때문일수도 있지만 이러한 성격의 말을 쓰는 이의 동기와 목적에 따라 잘못 사용되어질 경우에 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적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하거나 알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최재천이란 사람이 통섭학자, 학문간 통섭전도사라는 말을 듣고 있다고 해서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표지에서 나타나는 푸근한 이미지와 책 전반의 글의 뉘앙스는 나의 기대와는 다르게 따뜻하고, 개인의 삶과 경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며 전문적이라기 보다는 지극히 일상적이고 교훈적인 느낌이다. 특히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지점과 사람들과의 만남이 인상적이었다. 재수시절 정신 못차리는 자신의 뺨을 때려준 친구, 어렵게 꺼낸 유학얘기에 사표를 내시고 퇴직금으로 자금을 대준 아버지, 곁에서 묵묵히 내조하며 응원하는 아내,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된 15분을 내어주신 에드워드 윌슨 교수...어릴 때부터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벗삼아 놀았으며, 꿈을 잃지 않고 열정의 범위가 남다르게 넓었던 최재천이라는 사람의 시간들은 이상하리만치 여유가 있고 낙천적이란 느낌을 받았다. 짜여진 시간표 속에서 초조하게 안개같은 미래를 그리며 불안해하면서 인생의 많은 부분을 낭비했던 기성세대라고 불리우는 이들 중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 조금 놀랍기도 하고. 물론 현미경처럼 확대해서 들어가면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인생의 파도들이 있었겠지만 과감하게 그런 부분들을 제한하고, 이 세상에 경험할 만한 일들이, 배우고 즐거워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다는 것들을 느끼게 해준 것 같다. 고개를 갸우뚱 할만큼 많지 않은 글에 짧은 분량, 그리고 부드러운 삽화 ... 자연같이 읽는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가 보였는데, 약간씩 꿈틀거리던 비판의식이 쏙 들어가는 것을 보니 그도 이 책이 노린 한 수 인것 같다. 다양한 경험과 그 속에서 배우게 되는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이 인생의 큰 자산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

t*****8 2014.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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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젬]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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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교수님의 이야기 입니다. 최재천 교수님의 걸어온 길을 담아놓은 책인데.. 일화 중에 얘가 그저 벌레만 좋아해요 이담에 밥이나 제대로 먹을지 걱정이랍니다 란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제가 굶는 것 처럼 보이십니까? 우리 아이가 공부는 하지 않고 학습적인 것 외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보모 마음은 한가지로 통하는 듯합니다.. 그런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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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교수님의

이야기 입니다.

최재천 교수님의 걸어온 길을 담아놓은 책인데..

일화 중에

얘가 그저 벌레만 좋아해요 이담에 밥이나 제대로 먹을지 걱정이랍니다

란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제가 굶는 것 처럼 보이십니까?

우리 아이가 공부는 하지 않고 학습적인 것 외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보모 마음은

한가지로 통하는 듯합니다..

그런 어린 시절을 보낸 최재천 교수님은

어떤 인물일지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보았답니다.



 

차례를 읽어보면 글의 윤관이 잡히는 듯해서

꼭 읽어보고 가는데요..

등장인물까지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만나는 인물들이 나오면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사진도 함께 중간중간 나와서

인물에게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백과사전을 그림책 읽듯 보는 그림을 보고는...

훌륭한 사람은 어릴 때 부터 달라도 뭔가 다른 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과 다른 생각을 하고

주변인물 또한 다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듯했습니다.





 

끝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낸

교수님을 이야기를 읽어보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위해 나약함으로 자리만 내어주지 않는다면

못할 일이 없을 듯합니다.

 

 

교수님의 제자들의 말에 의하면

정답 속에 오답이 있을 수도 있고 오답속에 정답이 있을

수 있다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긴 여운을 남기는 듯합니다.

p******a 2014.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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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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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글 최재천 |  그림 최경식 리젬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삶을 살게 해 주고 싶네요. 최재천 교수님을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꿈은 소중하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어요. 교수님의 삶은 정말 본받고 싶어요. 자연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지혜로웠던 것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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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글 최재천 |  그림 최경식

리젬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삶을 살게 해 주고 싶네요.

최재천 교수님을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꿈은 소중하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어요.

교수님의 삶은 정말 본받고 싶어요. 자연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지혜로웠던 것을 요.

꿈에 대한 믿음을가지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낙관적으로 살아오셨데요.

이 삶은 누구나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죄채천 교수님의 좌우명은 '알면 사랑한다'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처럼 전염서이 강한 질병은 없다고 합니다.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행동하게 된답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이웃과 자연에 대해 많이 알려고 노력 한다면 이 세상은 점점 더 아름답고 밝은 곳이 될거라고 믿고, 이 앎의 길이 내가 살아온 길이고 앞으로도 살아갈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너무나 멋진 말입니다.

 

우리 아이도 최재천 교수님을 볻받아 꿈을 향해 최선을 다 할 줄 아는 그런 아이로 자라주길 희망합니다.

 

비구속적인 환경이 아이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려져 뛰어 놀수 있는 환경과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함께라면, 자연과 함께라면 놀고 또 놀아도 질리지 않았다. 자연 속에서 놀 때 나는 가장 자유로웠고 행복했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최재천선생님의 좌우명은 '알면 사랑한다'입니다.

 

이 세상에 사랑처럼 전염성이 강한 질병은 없고,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행동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이웃과 자연에 대해 더 많이 알려고 노력한다면 이 세상은 점점 더 아름답고 밝은 곳이 될거란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야 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j****n 2014.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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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꿈을 찾아 갈 수 있는 이정표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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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리젬-입니다.  학교, 집, 학원이 전부인 아이들을 보면 저도 이게 맞나.. 고민이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다른데, 똑같이 키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죠. 그렇다고,  아이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채워주기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한 인물이 겪은 어린시절과 삶의 성공담이 그래서 더 값지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약간 도톰한 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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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리젬-입니다. 

학교, 집, 학원이 전부인 아이들을 보면 저도 이게 맞나.. 고민이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다른데, 똑같이 키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죠.

그렇다고,  아이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채워주기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한 인물이 겪은 어린시절과 삶의 성공담이 그래서 더 값지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약간 도톰한 책 한 권 안에 이 세상의 모든 꿈이 소중하다며 다양한 경험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과학자 최재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던 소년, 책을 사랑하게 된 아이는 때론 시인을 꿈꾸고, 때론 유명한 미술가를

꿈꿉니다.  부모의 반대에도 부딪히고 자신과의 갈등도 생깁니다.


자신이 가는 길이 스스로의 길이 아니라 하더라고 그것이 끝이 아님을

알게되고, 원치 않았던 일 속에서 우연히 꿈을 찾을 수도 있음을

책을 읽은 친구들은 알 수 있게 된답니다. 그래서 책의 주인공

최재천은 이 세상에 쓸모없는 꿈은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알면 알수록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지혜의 메세지를 남기지요.

음... 아이에게 좋은 책을 건네주기 위해 먼저 본 책이었지만, 참 맘에 와 닿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비슷한 고난을 겪었을 때 누군가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남을 원망하며 살지만, 그 속에서도

새로운 꿈을 찾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는 사람들도 있지요. 

우리 아이에게 과학자 최재천은 분명 희망이 되어 줄 것입니다.^^

m*******8 2014.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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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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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리젬에서 학생들을 겨냥해서 눈높이를 맞춰서 책을 출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구실에 벌레만 좋아한다는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과의 대화가 재밌다. 머리말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세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머지 앟아 누구나 거의 100살까지 살게 될 겁니다. 그리 되면 예전처럼 평생 한 직장에서 일하다가 은퇴하고 평안하게 여생을 보내다 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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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리젬에서 학생들을 겨냥해서 눈높이를 맞춰서 책을 출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구실에 벌레만 좋아한다는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과의 대화가 재밌다.

머리말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세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머지 앟아 누구나 거의 100살까지 살게 될 겁니다. 그리 되면 예전처럼 평생 한 직장에서 일하다가 은퇴하고 평안하게 여생을 보내다 가는 게 아니라 대게 직업을 적어도 대여섯 번씩 바꾸며 살아가게 될 게 미래의 모습이다.  그래서 최재천 선생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주가 있는 사람이 유리하며 다양한 직장에서 다양한 재능을 지닌 인재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현실을 얘기해주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겪은 온갖 다양한 경험들 중 버릴 게 하낟 없다는 것.

이 세상에 쓸모 없는 꿈은 없다는 것.



 학자들의 어린 시절은 어떨까 궁금해하며 읽어 보았다. 책을 재밌게 잘 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인데 아이들을 위해서 쓴 책에서 어떤 재미를 주실지 기대가 컸다.

책을 좋아하고 별을 좋아하고 시쓰는 것을 좋아해서 문학소년이 되고 싶었고 그림도 좋아하고 만들기도 좋아했던 예술인의 기질을 많이 가지고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그런 분이 동물학자라는 길을...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다는데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보여주셨다.

"꿈이 없는 방황, 누구나 할 수 있는 방황은 진정한 방황이 아니다.

가짜 방황이다. 재미 없는 방황이다. 방황이 방황다울 수 있는 건 꿈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꿈을 꾸기만 하지 말고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유년시절을 보내야 하는 방법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들이 큰 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요즘 위인전에 등장하는 제인 구달 선생님과 찍은 사진을 보고 아이들이 알아보고 반가워했다.

어린 시절 육군 장교였던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많이 다니면서 경험이 많았던 어린 시절을 보내신 것 같다. 서울에 정착한 후에는 남산에서 마음껏 뛰어 놀게 되고.

자연을 접하면서 이야기꾼인 아버지에게 글을 배우는 재미까지.

세상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킨 것은 백과사전과 세계 동화 전집이었던 것 같다.

역시 위인들의 얘기에서 책은 빠지지 않는 것 같다.

일러스트 또한 독특한 느낌이라 다른 책에서 보지 못한 느낌을 아이들이 받은 것 같다.

어릴 적 관심이 어른이 된 현재까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어릴적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독서교육까지 이어진 최재천 선생님의 얘기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단계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g*******s 2014.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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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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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이 책은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행동하게 된다'를 실천한 통섭 학자 최재천 교수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자연 과학과 인문 사회 과학을 아우르면서 과학자의 감성을 놓치지 않았던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호기심이 가득찬 어린 최재천은 강릉의 자연을 벗 삼아 뛰어 다녔다고 한다. 육군 장교이면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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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이 책은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행동하게 된다'를 실천한 통섭 학자 최재천 교수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자연 과학과 인문 사회 과학을 아우르면서 과학자의 감성을 놓치지 않았던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호기심이 가득찬 어린 최재천은 강릉의 자연을 벗 삼아 뛰어 다녔다고 한다.
육군 장교이면서 아들에겐 만능 이야기꾼인 아버지와 교육열이 강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그는 항상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했고 이야기 상상하기, 혹은 이야기 만들기를 좋아 했다고 한다.
이런 상상력을 키우는 노력, 그런 마음이 시적인 감성까지 갖추게 한 듯하다.  
책장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백과사전'과 어머니가 사 오신 '세계 동화 전집'은 그를 책벌레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문학 소년 사춘기 시절을 보낸 뒤, 서울대학교에 들어가서 독서 동아리에 들어가서는 더 많은 책들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인생의 롤 모델인 조지 에드먼드 교수를 교수를 만나면서 든든한 꿈의 뿌리를 키우게 되었고 힘겹게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밤낮 연구에만 몰두하고 낮에는 숲을 샅샅이 뒤져 벨레들의행동과 습성을 연구하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민벌레의 진화 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록, 7년이란 시간이 소요 되었지만 그는 공부 외적인 면에서 더욱 성장 하게 된다. 미시간 대학에서 수요일마다 자유 토론이 열리는데 학문적인 주제 뿐만 아니라 엉둥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주 들을 가지고 끊임 없이 토론 하기를 즐겼다고 한다.
?밤을 새우면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경험은 훗날 통섭원을 만들고 그가 통섭학자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한다.
나 역시 그러하고, 우리 아이들도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최재천교수가 포기하지 않고 실천 했던 것 처럼 아무리 작은 꿈이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믿음을 가지고 실천을 해 나가간다면 이루지 못할게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되었다.
 
b****7 2014.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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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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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넘나드는 통섭 학자 최재천 교수   최재천 교수는 <개미제국의 발견>저자이기도 하고~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개미와 말한다>를 쓰신 분이세요.   사실 최재천 교수님을 자연관찰의 감수자로 먼저 알게 되었어요.^^ 킹피셔 자연과학 백과사전과 똘망똘망 생태 과학 동화 <갯벗아! 고마워> 감수를 맡으셨구요~ 다른 여러 책들의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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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넘나드는 통섭 학자 최재천 교수

 

최재천 교수는 <개미제국의 발견>저자이기도 하고~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개미와 말한다>를 쓰신 분이세요.

 

사실 최재천 교수님을 자연관찰의 감수자로 먼저 알게 되었어요.^^

킹피셔 자연과학 백과사전과 똘망똘망 생태 과학 동화 <갯벗아! 고마워> 감수를 맡으셨구요~

다른 여러 책들의 감수를 많이 하셨어요.

얼만전에 유치원에서 개미 프로젝트를 해서 도서관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개미>편을 빌려왔는데~

감수자가 최재천 교수님이어서 반가웠어요...^^*

아이와 책을 자주 보다보니... 감수를 하시는 분을 기억하게 되네요~!!

시인을 꿈꾸었던 어린시절부터 세계적인 진화생태학자가 되었다는 소개와~

'글쓰는 과학자'라는 소개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자연을 사랑한 최재천>을 통해 교수님의 삶을 좀 더 가까이 알게 되서 좋아요~!!^^*

 

요즘 8살이 된 큰아이와 함께 위인전, 인물이야기를 읽고 있는데~

현대인물들을 통해 얻는 지혜와 감동이 참 좋아요...^^*

리젬의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은 이번에 처음 만나보았는데요~

초등학생부터 성인이 읽기에 괜찮은 현대인물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이라 더 좋아요...^^*

그림책에서 문고를 읽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그림과 사진이 있고~

내용이 흥미로워서~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들고,

어릴 적 꿈을 잃고 살고있는 부모님들에게도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1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하고 이와여자대학교 대학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그리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의 초대 원장으로 임명되셨는데요~

이런 분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셨을까 궁금했어요.

그냥 쭈욱~~~ 한 길만 걸었을거란 생각을 하기 쉬운데...

학창 시절 문예반이나 미술반 활동을 하고 대학교에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했다는 점에 눈길이 갑니다.

어린 시절의 이런 활동들이 글쓰는 과학자가 되게 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경험하게 되는 모든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떤 선택을 하든지...^^ 믿고 기다려줘야겠어요.

이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말한 최재천 교수님의 말을 꼭 기억해야겠어요.

c*******m 2014.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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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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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의 초대 원장이자 통섭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직접 이야기하는 최재천의 성장 스토리!문학 소년에서 통섭학자가 되기까지최재천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통섭학자입니다. 통섭이란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고자 하는 통합 학문 이론입니다. 최재천은 이 책을 통해 그가 통섭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이야기합니다. 자연을 통해 시인을, 예술적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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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의 초대 원장이자 통섭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직접 이야기하는 최재천의 성장 스토리!
문학 소년에서 통섭학자가 되기까지

최재천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통섭학자입니다. 통섭이란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고자 하는

통합 학문 이론입니다. 최재천은 이 책을 통해 그가 통섭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이야기합니다. 자연을 통해 시인을, 예술적 재능을 통해 미술가를 꿈꾸다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최재천은 초등학교 무렵 서울에서 살게 됩니다.

어린 최재천은 강릉의 자연을 그리워하며 온종일 산을 누비고, 자연 안에서 가장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최재천이 자연보다는 독서와 공부에 흥미를 갖길 원했던 어머니는

어린 최재천에게 여러 종류의 책을 사주십니다. 여러 책 중에서 동화 전집에 재미를 느낀 최재천은

이야기 세계에 흠뻑 빠진 문학 소년이 됩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에 빠진 최재천은 시 쓰기를 즐겼고,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백일장 대회에서 장원으로 뽑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한 최재천에게 시인의 꿈은 방황을 안겨줍니다. 창작의 고통에서

방황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최재천을 구출해준 새로운 꿈이 찾아옵니다.
미술 시간에 과제로 만든 조각품으로 최재천은 미술 선생님에게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게 됩니다.

 자신에게 숨겨졌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인정받음으로써 최재천은 미술가를 꿈꾸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두 번째 꿈 또한 도전을 멈추고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두 번의 꿈과 두 번의 포기로 인해 최재천은 슬픔과 좌절에 빠집니다. 무엇을 공부하고,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상태에서 뒤늦게 시작한 공부도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스무 살 무렵 그렇게 최재천은 다시 방황의 나날을 지냅니다.

이 책을 통해 최재천 교수는 방황의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황이 삶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최재천 교수가 전하는 꿈과

  방황의 이야기는 어린이 여러분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국립생태원의 초대 원장이자 통섭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직접 이야기하는 최재천의 

 성장 스토리를 읽으면서 아이도 자신의 꿈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 그가 통섭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이야기해 주고 있어서

그가 전하는 꿈과 방황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YES마니아 : 로얄 i*****k 2014.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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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자연과 세상,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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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자연과 세상,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과학자의 서재>를 읽으면서 어린이용 도서나 만화로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어릴 적 꿈을 어떻게 키우고 확장시키는지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이 책은 <과학자의 서재>의 어린이 버전이랄까. 글과 사진과 그림이 함께 있기에 읽기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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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자연과 세상,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과학자의 서재>를 읽으면서 어린이용 도서나 만화로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어릴 적 꿈을 어떻게 키우고 확장시키는지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이 책은 <과학자의 서재>의 어린이 버전이랄까.

글과 사진과 그림이 함께 있기에 읽기 편하고 재미있다. 특히 일러스트가 섬세하고 꼼꼼하게 그려져 있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린 시절의 그는 강릉의 바다와 산을 접하며 자연 속에서 뛰놀며 살았다. 육군 장교인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많이 다녀야 했지만 초등학생이 될 즈음 서울에 정착하게 된다. 어머니의 교육열 때문이었다.

터를 잡은 서울 남산에서 저자는 마음껏 뛰어 놀게 된다. 개울에서 가재를 잡거나 산을 돌아다니며 동물과 식물을 관찰하기도 한다.

 

이야기꾼인 아버지에게서 이야기를 통해 글을 배우는 재미를 터득하기도 한다.

그의 세상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킨 것은 백과사전과 세계 동화 전집이었을 것이다.

그는 어릴 적 엄마가 사주신 백과사전을 통해 자연과 세상을 알게 되고 세계 동화 전집을 읽으며 상상력을 키우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자랐다.

 

동화책에 빠지게 되면서 글을 지어 보게 되었고 시인의 꿈을 키우기도 한다. 그렇게 문학 소년을 꿈꾸는 사춘기 시절을 보내던 중, 국어 선생님을 따라간 경복궁 백일장에서 장원 급제를 하게 되고…….

고등학교 때 비누로 불상 조각을 만들게 되면서 미술 공부를 하기도 했지만 장남의 미술 공부를 반대한 아버지의 호통을 듣기도 한다.

잠시 방황을 하다 들어간 서울대학교.

독서 동아리에서 많은 책들을 접하게 된다.

<로마 클럽>, <우연과 필연>......

 

그러다 운명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세계적인 곤충학자, 하루살이 연구가인 조지 에드먼즈 교수를 도와 전국을 다니게 되는데.......

조지 에드먼드 교수가 개울을 뛰어들어 첨벙거리는 모습에서 자신의 어릴 적 꿈을 기억해내게 되는데…….….

 

잠시 방위병 시절의 야학교사 경험에서 '보다 긍정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보다 낙관적으로'라는 평소 신념을 굳히게 되고…….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유학에서 처음 쓴 논문이 석사감이 아니라 박사감일 정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지만 그는 박사를 거부하고 석사로 인정받게 된다.

이 책에는 하버드대에서 사회생물학의 거장인 에드워드 윌슨 교수에게서 배우게 된 이야기, 통섭을 체험한 미시간 교수 시절, 서울대에 오기까지의 이야기, 이화여대로 옮겨 통섭원을 열기까지, 생명다양성 재단 설립, 국립생태원 원장 되기, 제인 구달과의 만남 등도 실려 있다.

 

지금까지의 내 삶을 정리하는 단어는 아마도 '꿈'이 아닐까 싶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꿈은 없다. 나는 이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았다.(책에서)

 

이글의 저자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학문 간의 통섭과 소통을 외친 대표적 과학자인 최재천이다.

이 책은 어릴 적 관심이 어른이 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꿈으로, 현실로 연결되어 가는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알이 애벌레가 되고 번데기의 과정을 거치며 나비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한 껍질, 한 껍질 벗을 때마다 시련과 고통이 빛나는 성장과 성숙의 단계로 어떻게 나아가는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릴 적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 독서교육이 어떻게 전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지도 알 수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능동적으로 찾아가는 과정들이 전 인생에 얼마나 소중한 과정들인지 보여준다.

 

저자의 말처럼 알면 알수록 더욱 사랑하게 된다는 말에 공감이다.

아는 만큼 세상에 대한 관심, 자연에 대한 관심, 이웃에 대한 관심이 커지겠지.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게 쓰인 과학자의 서재다.

 

 


a******7 2014.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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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듣게 된 강의에서 참 멋있는, 말을 매력적으로 하는 사람을 보았다. 교수였고 이과였기에 강의는 지루하겠구나 생각했다. 강의 주제도 딱히 흥미롭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편견을 가지고 있던 나는 강의에 기대도 하지 않고 청중스럽지 않은 자세로 가져간 책이나 읽고 있었다. 아니 이런. 내 생각이 틀렸다. 왜 나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을까? 이공계 교수가 강의를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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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듣게 된 강의에서 참 멋있는, 말을 매력적으로 하는 사람을 보았다. 교수였고 이과였기에 강의는 지루하겠구나 생각했다. 강의 주제도 딱히 흥미롭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편견을 가지고 있던 나는 강의에 기대도 하지 않고 청중스럽지 않은 자세로 가져간 책이나 읽고 있었다. 아니 이런. 내 생각이 틀렸다. 왜 나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을까? 이공계 교수가 강의를 못한다고 누가 말했던가? 강의는 빨려들어갈 것처럼 재미있었고, 어려운 주제도 수준에 맞는 과외처럼 흥미롭게 들렸다. 그 때부터였다. 최재천이라는 학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학자치고 문인에 가까운 글을 쓴다. <인간과 동물>,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과학자의 서재> 등 통섭에 관한 책 이외에도 많은 책을 출간했다.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하면 70권이 넘는 책이 관련나온다. 그는 생물학자다. 'Consilience'를 '통섭'으로 번역한 후에 통섭학자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에 대한 책을 읽으면 참 박식하다는 느낌이 든다. 책을 읽으면 소장하고 싶은 책이나 지나쳐도 되는 책으로 크게 나뉘는 데 최 교수의 책은 절판된 책마저도 소장하고 싶은 욕심을 불러일으킨다. 인문학을 근간으로 한듯한 문장이 과학을 그리 어렵지 않게 느끼게 해준다고 할까? 

궁금했다. 도대체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많이 오래 했길래 책에서 묻어나는 지식과 지혜를 갖출 수 있었는지 캐내고 싶었다. 어린 시절 막연히 꿈꾸던 똑똑한 사람에 가장 가까운 이 사람은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을까? 하버드도 나왔다던데? <자연을 사랑한 최재천>은 이에 딱 맞는 책이다. 일단 청소년(이라 쓰고 초등학생이라 읽는다) 대상으로 쉽게 씌였으며 삽화도 곁들여져서 가볍게 읽을만 하다. 

일단 공부만 한 사람은 아니었다. 이것저것 많이 관심을 가지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낸 어린 시절이 있었다. 물론 자연을 좋아한 건 아주 어린 시절부터였지만. 어디서든 자연을 가까이 하고 그리워했던 모습이 여느 어린이와는 조금 달랐다고나 할까. 평범한 어린 시절이었다. 나가서 뛰놀기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 시쓰기를 좋아하고 미술도 가까이 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이 지금으로 치자면 엄친아에 가깝지만 스스로 앞에 놓인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었다. 재수를 했지만 서울대를 갔으니 똑똑한 건 기본이었을까? 책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평범하고 예상보다 주변에 있는 인물같은 느낌을 받았다. 

왜 서울대 교수자리에서 이대 교수로 옮겼는지 궁금했는데 그 내용도 책의 말미에 있다. 서울대와 다른 학풍의 연세대와 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준 이화여대. 덕분에 그가 과학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 것 같다. 좋은 학자의 모습이랄까? 내가 꿈꾸는 그러한 모델인 듯하여 책을 읽는 내내 설레였다. 생물과목은 내가 제일 싫어한 나에게 생물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면 꽤나 대단한 일이 아닌가. 

 

p*****e 2014.04.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