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이끌렸다가 책의 목차를 보고 지레 겁먹고 시도하지 못했을 수 있다. 분명 이책은 엄밀한 운동 과학의 내용을 꽤 충실히 담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생리학적 지식이 없다면 시도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당신이 운동을 가르치는 코치거나 운동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더욱 나은 운동 퍼포먼스를 위해 이 책을 무조건 읽어보기를 권한다! 우리 몸은 수많은 세포로 이루어진 복잡계이고, 우리의 움직임도 복잡계적 성질을 띄고 있다. 관절, 뼈, 근육, 인대와 건이 만드는 움직임은 복잡한 상호작용 속에서 겉으로는 똑같아 보이더라도 그 내부의 메커니즘에는 수많은 변이가 존재한다. 매번 똑같은 스윙, 똑같은 태클이라도 미묘한 변화가 퍼포먼스의 차이를 만드는 데 핵심이다. 이 책은 이러한 내용에 관한 구체적인 과학적 메커니즘을 자세히 다루고 있지만, 이러한 메커니즘이 어떻게 구체적인 퍼포먼스로 나타나는지 직관적으로 알고 싶다면 데이비드 엡스타인 (2019)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을 참고하길 바란다. 어렸을 때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여러 움직임 패턴을 습득한 로저 페더러는 비록 다른 전문적인 선수들에 비해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늦게 시작했지만, 선수가 되었을 때에는 누구보다 실력이 뛰어난 테니스 선수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 책이 뛰어난 점은 매우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생생한 스포츠 이야기들을 통해 이해시킨다는 점이다. 많은 과학책을 읽었지만 이만큼 잘 설명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드는 책은 흔치 않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지 않아 아쉽지만, 관심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보길 강추한다. |
|
최고의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디를 봐야 하고 어떤 부위를 움직여야 하며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최고의 움직임이 만들어진다. 이 책은 최고의 움직임이 만들어지기 위한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자세가 아닌 조건이 중요하다고! #최고의움직임 #어떻게만들어지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