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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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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끝으로 내가 몰린 사람들의 이야기이지연 작가의 리얼리티 심리 소설, 간단하게 말하면 심리 상담소를 찾는 이들의 이야기다. 작가의 심리상담 관찰과 묘사가 마치 상담 사례연구처럼 다가온다. 심리상담 전문가가 되기 위한 경로와 한국 사회에 넘쳐나는 상담소들, 실제 상담 관련 자격증은 민간자격이다. 국가 자격으로는 임상심리사(1, 2급)와 청소년상담사(1~3급)이고,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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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끝으로 내가 몰린 사람들의 이야기


이지연 작가의 리얼리티 심리 소설, 간단하게 말하면 심리 상담소를 찾는 이들의 이야기다. 작가의 심리상담 관찰과 묘사가 마치 상담 사례연구처럼 다가온다. 심리상담 전문가가 되기 위한 경로와 한국 사회에 넘쳐나는 상담소들, 실제 상담 관련 자격증은 민간자격이다. 국가 자격으로는 임상심리사(1, 2급)와 청소년상담사(1~3급)이고, 대학원과정에서 상담심리, 교육심리, 아동심리, 심리학을 공부하고 각 학회에서 전문상담사, 심리상담사 등 자격부여와 그 관리를 하고 있다. 실제 상담소를 여는 데는 별도 제한이 없어서 우후죽순으로….


이 소설의 무대는 마음서가 상담소이며, 주인공은 이 상담소 소장 김윤경을 모델로 삼았다. 자본주의 사회의 가치는 “돈”, 출세와 성공의 척도는 돈과 유명세, 돈 있는 유명인이면서 그 분위의 권위자가 되는 것이다. 작가는 그런 속물 같은 소릴랑 장식장에 넣어두시고, 진짜배기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상처 입은 영혼과 만남은 늘 자선이나 재능기부일 수는 없다. 현실로 상담소를 꾸려나가기 위한 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현실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의무감이 겹치는데, 작가는 이런 현실도 놓치지 않는다. 주인공 윤경은 상담으로 돈을 많이 벌 생각도, 미디어에 얼굴을 내비치면서 연예인처럼 활동을 마음도 유명인이 되고픈 욕망도 없다. 그저 간단한 사례 상담을 몇 차례 해주고 수입을 올린 경영마인드도 포기한 지 오래다. 


이 소설에서는 상담업계의 구조와 임상심리와 상담심리 사이의 거리 또한…. 읽다 보면 상담이란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렴풋하게나마 알 수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아무튼, 이 소설은 마음의 드리운 검은 그림자,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청소년,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청년과 기댈 곳을 찾아 헤매는 어른아이, 돈과 결혼한 여자,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남자, 그리고 거울을 보지 않는 상담사, 소설 속 상담소 소장에 이르기까지, 등장인물의 내면세계와 현실 사이의 괴리, 혼란을 다루는데, 읽다 보면 인간의 심리란 참으로 다양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무엇이 정상이고 또 무엇이 비정상인지조차 헷갈린다. 애초부터 정상과 비정상이란 구분 자체가 모호하다. 다수와 소수의 어느 쪽이 기준이 되는 것 또한 그렇다. 개인이 갖는 고유성, 특수성, 모두가 존중받아야 한다. 세상의 모호한 잣대로 사람을 재단하고 예단하며 틀에 끼워 맞추는 모든 것에 반대한다. 


사람들은 제각각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이 소설을 “리얼리티 심리 소설”이라 이름 붙인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다. 작가는 상담소를 찾는 이들의 입을 통해서 우리 사회를 톺아본다. 가족, 가정이란 무엇이며,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보호자의 배려, 집안의 체면이나 가문의 뼈대보다는 살아 숨 쉬는 한 사람이 고루한 질서 속에서 질식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인 타당한 것인지, 사슬과 억압, 금기를 뚫고 나오려는 노력은 반항으로 비치고, 문제아로 학교건, 사회건 모두 이상한 성격과 행동을 하는 부적응자로 몰아간다. 한 인간의 내면에 갈등은 관심과 배려, 애착 형성, 정체성의 혼란, 혼인하고 가족을 이루는 것에 대한 가치, 사회적 역할의 서투름….


모두가 규격품처럼 같은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 자체가 폭력임을, 사람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이 소설은 등장인물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도대체 사람들이 무엇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지 톺아보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무렵에 한국개발연구원은 저출산 대책에 관한 국민 의견조사를 했다. 저출산의 심각함은 응답자의 95퍼센트 이상이 느끼고 있다고, 저출산의 원인으로 많이 들고 있는 것이 가치관의 변화와 주거, 일과 가정, 이른바 워라벨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이 대답 속에 숨겨진 많은 이야기, 돌봄, 욜로, 각자도생, 혼밥, 혼술, 1인 가구, 한마디로 모두가 고립된 외로운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다.


이 소설 속 이야기는 허구가 아닌 현실이다. 현상 또한 사회적 이슈 감이다. 애써 감추려는 이야기를 작가는 애써 끄집어내어 모두에게 내가, 내 가족이 내 주변이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느냐고 묻는다. 꽤 흥미로운 이야기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03.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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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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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희는 항상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유경은 자신이 아무것도할 수 없다고 믿는 것이 미희가 넘어야 할 가장 큰 과제임을 미희에게 알려주었다."그럼, 누가 할 수 있나요, 미희씨?"유경의 질문에 미희는 순간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다. 자신은 언제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146심리 소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란 제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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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희는 항상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유경은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믿는 것이 미희가 넘어야 할 가장 큰 과제임을 미희에게 알려주었다.

"그럼, 누가 할 수 있나요, 미희씨?"

유경의 질문에 미희는 순간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다. 자신은 언제나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146


심리 소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란 제목도 눈길을 끌었지만,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라는 부제에 공감이 갔고 마음에 와닿았다.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차를 마시면서도 우리는 순간순간 스마트 폰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못할만큼 중독되어 있으며, 펜데믹을 겪으면서 거리두기나 격리 등

혼자 지내는 시간에 익숙해진 탓인지도 모르겠다.


보아스 출판사의 대표이기도 한 작가는 평소 사람의 마음, 뇌과학, 첨단기술에 관심이

많아 우리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과 감정을 소재로 이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리얼리티 심리 소설답게 우리가 TV뉴스에서 보았던 놀랍고 끔찍했던 사건으로 이야기

가 시작되었다.

상담 심리사인 이유경의 시선으로 들려주는 6편의 사례,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상담사인 유경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생각하게된 시간이었다.
우울증, 불안, 집착, 열등감 등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 나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치유의 과정을 통해 회복하고 삶이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그 과정을 보면서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알 수도 있었고, 평소 나의 모습이나 생활에
비추어보며 생각해 볼 수도 있었다.
유경은 위태롭고 흔들리는 삶을 살던 이들의 이야기를 귀를 기울여 들어주었고,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인정하게 하며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자신감, 희망, 미래, 자아를 찾을 수 있게 이끌어 주었고, 그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내 인생이고 내 삶이며, 지금 나의 모습이 바로 나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k*****m 2024.03.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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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평>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이지연 리얼리티 심리소설
"<서 평>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이지연 리얼리티 심리소설" 내용보기
우리 모두는 내이야기를 들어 줄 누군각가 필요하다저자 이지연 :  보아스 출판사 대표. 고전 마니아. 좋은 책을 쓰고 싶은 게 꿈이다. 사람의 마음, 뇌과학, 첨단 기술에 관심이 많다. 이 소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는 마음이 무너진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다. 이 질문에서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임상심리와 상담심리를 오가며 전문
"<서 평>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이지연 리얼리티 심리소설" 내용보기

우리 모두는 내이야기를 들어 줄 누군각가 필요하다


저자 이지연 :  보아스 출판사 대표. 고전 마니아. 좋은 책을 쓰고 싶은 게 꿈이다. 사람의 마음, 뇌과학, 첨단 기술에 관심이 많다. 이 소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는 마음이 무너진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다. 이 질문에서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임상심리와 상담심리를 오가며 전문지식을 쏟아낸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가 아닌지  착각 할 만큼 세심한 내용들이 거침없이 들춰지고 분석되며 처방된다. 저자는 소설속의 상담사 유경이다. '마음서고'상담소는 저자의 사무실과 닮았을 듯 하다.

 

세상에서 고립된 아이, 현수는 학교 부적응자로 낙인되어 강제로 '마음서고'상담소를 찾는다. 핵개인화와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 세계의 확대 및 리얼리티 확장은 게임중독에 빠지게 하거나 폐쇄적인 사람에게 비뚤어진 활로를 제공해준다. 우리 사회에 은둔형 외톨이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에서 비롯되는 20대 여성의 동년배 살인이나 사체훼손, 그러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흉포한 범죄는 우리사회의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방임에서 비롯된 일종의 경고메시지이다. 가정,사회,상담소등 관계자들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가 되었다. 심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관계인 교육을 통해 적시적절한 치료가 병행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나치게 보수적인 가정환경속에서 자아가 억압되고 부모중 한쪽의 결핍을 통해 성적으로 편파적인 교육에 처한 세훈의 경우 엄마의 간절한 그리움이 성정체성의 혼란으로 야기되어 성전환수술이라는 일탈로 치닫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상담사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을 파악하고 마음 치유를 위해 함께 동행하는것이라고 하였다. 어렵고 힘든 내담자, 아니 영악한? 영민한? 내담자일 경우 상담사를 평가하려고 하기에 더욱 힘든 상황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절망스러울 때, 마음이 낭떠러지 끝에 가 있을 때 상담소나 정신과를 찾는다. 그래서 상담사는 더 힘든 직업이다.

마음은 육체와 마찬가지로 평생관리를 해야 한다. 마음이 망가지면 결국 삶이 망가지게 된다. 마음이 망가진 사람들은 자신뿐 아니라 남의 삶도 망가뜨린다.

 

어릴 때 늘 비교를 통해무시당했던 상처는 가스라이팅이 될 수 있다. 자기자신이 선택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 일은 지난하고도 긴 고통을 요구한다. 그렇지만 그러한 모든 고통의 과정을 지나고 나서 뒤돌아보는 순간 이전의 삶과 그러한 억압과 피동적인 삶사이의 간극은 절대 큰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간극을 넘어서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가장 가까운 가족이며 상담사의 역할이다.

매맞는아내증후군이란 물리적, 심리적인 폭력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당한 여성들사이에 나타나는 심리적 후유증이다. 이들은 폭력을 벗어나려는 생각보다 폭력 안에서 생존하는 방법만을 생각한다. 또한 오랜 폭력으로 인해 낮은 자존감과 우울감을 갖게 된다. 가정 폭력의 문제는 한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횟수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스스로 선택한 목적과 가치가 잘못되었음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가스라이팅의 일종이다. 누가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자신을 얽매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치를 생각하기전에 자신이 추종하는 허황된 목적에 노예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부부사이에서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원가족이나 상대가족의 허물을 말하는 행위다. 반려자의 가족은 바꿀 수 없는 환경으로 이 선을 넘는 순간 갈등은 반드시 따라오게 된다. 상담사는 마구 헝클어진 삶의 문제 속에서 내담자가 문제의 본질을 똑바로 보고 자신이 책임질 것들을 선택해서 나아가도록 이끌어야 한다. 자신의 부족한 면을 커버하기 위해 엉뚱한 소비를 하고, 잘못된 일이 있으면 남 탓이나 하는 태도는 열등감의 반사적 표현이다. 누군가에 의존해 자신의열등감을 채우는 것은 공허함을 더해준다.자기계발서중에 노는 물을 골라 놀라고 하는 주장도 있다. 부자들이 노는 물에서 놀다보면 어느새 부자가 된다고 했던 이야기인데 신데렐라가 되려는 동화속의 우연을 바라기만 해서는 이룰 수 있느느 게 없다. 적극적으로 자신이 해야할 일을 찾고 열정을 쏟아부을 때 비로소 기회가 올 수 있을 뿐이다.

많은 것을 하면 안되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며 사는 삶에서 그 모든 것을 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해보는 것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적극적인 삶으로의 전환이 성공의 운명으로 바꾼다.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내 의지를 벗어나 무너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각종 범죄와 극단의 선택 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마음의 병이라고 진단한다. 격동하는 변화의 시대, 끊임 없는  도전과 응전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고 자본주의의  약점인 물질만능주의나 일확천금의 욕망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여유를 잃어버린 우리 인간들의 탈출구가 오히려 범죄와 타락으로 옭아매는 자충수가 되고 있다. 번아웃, 우울증, ADHD, PTSD, 불안, 집착, 열등감 등 부정적인 용어들과 자주 접하게 되면서 사로잡히기도 한다.

이 소설 속 주인공들의 삶은 이러한 현대인들의 표상이다.

상담사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대인들의 심리는 아픈사람인 것이다. 치유를 받고 정상적인 삶으로 회귀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는 보다 적극적인 본인의 노력이 요구되는 과정이다. 자신을 직시하고 자신을 구속하는 트라우마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남들의 시선에 지나치게 매이지 말며 본인이 가진 가치와 장점을 찾아서 열등감등을 극복해나가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과정이다.

현실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앞날이 막막하다고 느끼는 모든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문하나를 열어 새로운 삶을 찾을수 있을 것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l*****6 2024.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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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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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지금 내가 마치 낭떠러지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면... 마치 세상의 끝에 와 있다고 생각될 때 당신은 어떻게 할까. 나는 어떻게 할까. 얼마 전 지인과 통화를 하다 그녀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몇해 전 마음이 울적해진 그녀는 동네 모퉁이에 있는 상담소를 찾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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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지금 내가 마치 낭떠러지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면... 마치 세상의 끝에 와 있다고 생각될 때 당신은 어떻게 할까. 나는 어떻게 할까. 


얼마 전 지인과 통화를 하다 그녀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몇해 전 마음이 울적해진 그녀는 동네 모퉁이에 있는 상담소를 찾았단다. 상담소에 가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았던 그녀는 상당사 앞에 앉았고 얼마나 힘드셔서 이곳을 찾으셨냐는 상담사의 물음에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분명 그 시기는 나와도 연이 닿아있었던 때인데 나는 그녀의 기분은 전혀 알지 못했고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지도 못했다. 그녀는 그때가 마치 낭떠러지에 서있는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가끔 마음이 너무 힘들 때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을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낭떠러지를 연상하게 되는 것 같다. 기댈 곳 없는 그곳에서 이제 넘어지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은 그곳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라는 제목의 책을 집어들고 나는 여러가지 생각에 잠겼다. 앞서 언급한 나의 지인과의 통화 내용도 그렇지만 지금까지 짧지만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나 자신도 낭떠러지 끝에 서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 적이 있었다. 그럴 때 나에게 필요했던 것은 아주 큰 것이 아니었다. 그저 나의 말을 들어줄 무언가 필요했다. 그냥 기대서 울 수 있는 커다란 나무같은 무언가가 필요했던 것 같다.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는 없겠지만 나의 가까운 지인에게조차도 그런 존재가 되지 못했다는 데에 대한 미안함과 뉘우침의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이런 저런 이유로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동떨어진 이야기들이 아니다. 세상에서 고립된 아이 현수의 이야기를 포함하여 여섯 가지의 사례들은 실제 살아 숨쉬는 이야기같이 느껴진다. 언제든지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현수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의 첫 단에는 최근 벌어진 20대 여성의 기괴한 살인사건을 떠오르게 하는 뉴스 기사가 전달된다. 나에게는 좀 복합적인 사건들이 줄줄이 뇌리를 스치는데 영화 "화차"의 한 장면도 갑자기 생각이 나서 소름이 끼친다. 내가 기억하는 그 장면은 한 여성이 어린 시절 자신을 아주 힘들게 했던 아버지를 회상하며 새벽기도를 하는 모습이었다. 푸른 기운이 감도는 스크린에서 여성이 무릎을 꿇고 제발 아버지를 죽여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은 나에게 과히 충격적이었다. 그 영화를 본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회자할 수 있다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또 다른 나의 지인은 초등학교 교사이다. 최근 들어 문제가 되는 아이들의 인성 문제와 그런 인성을 가질 수 밖에는 없는 그들의 복잡한 가정사들은 교사인 그녀의 마음도 불편하게 하겠지만 듣고 있는 나의 마음도 편치만은 않다. 금*같은 내*끼 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이들에 버금가는 안타까운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부지기 수라는 데 혀를 내두른다. 평범한 것 같은 우리네 이야기이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이 책에 적혀있는 것처럼 앞으로 사회적인 문제들은 계속 발생할 것이고 그 수가 줄어들 것 같지는 않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던가. 사회적인 문제들이 당연히 즐길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우리가 이런 사회적인 문제들을 남의 일인양 지나쳐 버리지 않고 나에게도, 나의 가족에게도, 나의 지인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마주 대한다면 확실히 세상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 같다. 우선 나부터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은 내가 행복해야만 행복한 곳이 될테니까.


소설이라고 하기에 너무 실제같은 이 책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읽고 더 공감하기를 바란다.



※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쫑쫑은 이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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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2024.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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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종착점이 아니라, 선택이 시작되는 자리다
"끝은 종착점이 아니라, 선택이 시작되는 자리다"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며"나는 살아있다" 라고"나는 살고싶다" 라고"나를 봐주세요." 라는 신호를 느끼게 된다. ▫️우리는누구나 가해자 일 수가 있고, 피해자 일 수도 있다살아가면서 수 많은 선택과 인연의 그물에서쉽게 던져진 나의 한 마디가아무 생각없이 행하여진 행위가또는과하거나 부족한 응대가 상처가 될 수가 있다참 쉽지 않은 문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사람이라면 사람답게 사람다
"끝은 종착점이 아니라, 선택이 시작되는 자리다"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살아있다" 라고

"나는 살고싶다" 라고

"나를 봐주세요." 라는 신호를 느끼게 된다. 

▫️

우리는
누구나 가해자 일 수가 있고, 피해자 일 수도 있다

살아가면서 수 많은 선택과 인연의 그물에서
쉽게 던져진 나의 한 마디가
아무 생각없이 행하여진 행위가
또는
과하거나 부족한 응대가 상처가 될 수가 있다

참 쉽지 않은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라면 사람답게 사람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道理 이기 때문이다

▫️

이 책에 나오는 상담자들의
상황과 결들이 모두에게 똑같을 수는 없지만

사람들은 저 마다 자신의 마음의 상처가 있기 마련이다

'남'이 아니라 '나' 일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나의 또다른 분신
나의 내밀한 마음의 이야기 이자 여러분의 이야기 입니다

▫️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사랑》 받고 싶기 때문이다 

▫️

이 책은 사실을 과하지 않게 담담히 알려준다. 

시작과 변화는 조용히 일어나고
시나브로 스며들기 마련이기 때문에

▫️

성 정체성을 겪고 있는 세훈의 길이
흑(NO) 아니면 백(YES)이 아닌 세훈만이 가진 색으로
한 발 내딛는 것처럼

누구나 삶의 서사를 가지고 있다
객관적인 잣대로 잘났든 못났든 각자 자신의 인생사에서
주인공은 그들 자신이며 주체적인 존재인 것이다. (p123)

▫️

유경은 자신은 실패자라고 생각하는 미희가 
자신에게 던져진 삶을 얼마나 고군분투하며 건너왔고,
또 건너가고 있는지~

➡️ 누구나 열심히 산다
나의 잣대로 남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사람마다 가진 바 개성과 특성이 다 다르다

하늘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저 마다의 달란트를 주어진다

다만, 그 달란트를 알아 채는 시간은 각자에게 달렸다

▫️

"그럼 누가 할 수 있나요,  미희씨" (p146)

➡️ 특별한 이야기도 아니였지만
머리에 둔기를 맞은 것 같았다

나는 스스로 안다고 늘 자부했지만
언제나 이 핑계, 저 핑계 였다

▫️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솔직해질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p183)

우리는 저마다 삶의 서사를 갖고 있고,
그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는 
삶의 끝자락이라 여겨지는 순간들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그 절벽의 가장자리에서 
다시 사유하고 다시 서게 만드는 책입니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
질문을 통해 독자의 내면을 스스로 깨우게 만드는

▫️

 ✒️ “정답”이 아닌 “질문”으로 이끄는 방식으로 
이 책은 해결책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대신, 독자가 스스로 묻게 합니다.

“왜 이렇게까지 견뎌야 하는가”

“지금의 선택은 누구의 것인가”

와 같은 질문은 독자의 내면에 오래 머뭅니다
(상담이 아니라 자기 성찰의 훈련)

▫️

✒️ 삶의 벼랑에서만 보이는 시선
평온한 일상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절박함 속에서는 또렷해집니다

이 책은 그 ‘끝’에서만 보이는 진실 
- 관계의 본질, 욕망의 정체, 두려움의 근원 등 -을 
담담히 드러냅니다.

▫️

✒️ 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문장은 절제되어 있습니다
그 절제로 인하여 오히려 더 깊이 공감하게 된다

마치 “당신의 고통을 안다”가 아니라
“당신이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라고 

▫️

책은 인생의 위기, 관계의 균열, 존재에 대한 불안 속에서

“어떻게 버틸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묻습니다

낭떠러지 끝이라는 극단적 상황은
사실 도망칠 곳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비로소 외면하던 질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나는 왜 이 길을 왔는가?

지금의 삶은 나의 선택인가?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가?

책은 이 질문들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삶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도록 돕습니다

✳️ 오늘의 keypoint 

“끝은 종착점이 아니라, 선택이 시작되는 자리다.”

▫️

정말 오랜만에 온 마음을 다해서 읽은 책이고

모든 인친분들께 📌 강추 📌 드리고 싶다. 

이 책은 내 마음 속을 들여다보게 했고
나를 응시하게 만들어 주어서 감사한다고 전합니다. 

책 내용은 직접 보시라는 의미에서 내용을 언급 안하려다가 맛뵈기 만 살짝 넣었습니다. 

@ijiyeon4036

▫️

#책추천 #낭떠러지끝에있는상담소
#심리소설 #오늘의keypoint 
#외사랑길을걷다
a****1 2026.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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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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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 일을 오래하면서어느 순간부터 말을 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듣는 일이 많았다.상담의 시작은 경청을 통해상대방과의 라포를 형성하는거라고생각해서 였던것 같다.10년 넘는 영업직 업무로 버릇처럼듣기만 했던 내게 책 표지의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누군가가 필요하다'는 문구가왠지 내 마음을 두드렸다.책속에서 만난 상담자들은현실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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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 일을 오래하면서어느 순간부터 말을 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듣는 일이 많았다.

상담의 시작은 경청을 통해

상대방과의 라포를 형성하는거라고

생각해서 였던것 같다.

10년 넘는 영업직 업무로 버릇처럼

듣기만 했던 내게 책 표지의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왠지 내 마음을 두드렸다.

책속에서 만난 상담자들은

현실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서 왠지 친숙하게 느껴졌다.

특히 요즘은 TV를 통해서 자주 접하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는 

더 많은 관심과

은둔형 외톨이가 되지 않게 도와주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서 고립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어른들이 더 많이 애쓰면 좋겠다!!

소설속 상담심리사의 이야기들로

여러가지 마음의 모습을 알아보고

치유되어가는 과정속에서

스스로의 마음도 조용히 들여다보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p****1 2024.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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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내용보기
어렸을 때 장래희망으로 상담사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친구들의 얘기를 잘 들어줬거든요.지금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합니다.『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는 심리 소설입니다. 저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출판사 대표입니다. 평소 사람의 마음, 뇌과학, 첨단기술에 관심이 많아 우리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과 감정을 소재로 이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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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장래희망으로 상담사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얘기를 잘 들어줬거든요.

지금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합니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는 심리 소설입니다. 저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출판사 대표입니다. 평소 사람의 마음, 뇌과학, 첨단기술에 관심이 많아 우리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과 감정을 소재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하세요. 


심리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설이지만 현실적이고, 심리 묘사도 탄탄하다고 할까요.. 전문적인 것 같지만 어렵지 않고.. 가벼운 것 같지만 씁쓸한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사회적 배경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책 소개 글을 보니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죠.


세상에서 고립된 아이, 현수

여자가 되어 엄마를 간직하고 싶은 청년, 세훈

기댈 곳을 찾아 헤매는 어른 아이, 미희

돈과 결혼한 여자, 희진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남자, 희준

거울을 보지 않는 상담사, 유경


상담심리사인 이유경이 5명의 의뢰인과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는 구성입니다.

소설로 각색하였지만 우리 주위에서 충분히 있을 만한 이야기들이에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힘든 일을 겪게 되지요.

마음이 무너져내렸을 때 삶도 무너집니다.

이들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찾은 곳이 심리상담소였어요. 

주위의 권유로, 또는 본인 스스로 찾아간 상담소에서 다시 희망을 찾게 됩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영화 <굿 윌 헌팅>이 생각났어요. 

현수는 마음의 상처가 있었어요. 

학교 선생님과 아버지의 권유로 상담소를 찾긴 했지만 상담사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어요.


상담소를 찾는 이들은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지만 쉽게 속마음을 내보이지 않았어요.

상담사 이유경은 그들에게 공감하며 기다려주면서 천천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대화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것..

주위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되는 거였어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건 조금의 노력을 기울이면 되는 거니까요.


갑자기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 때 가까이 있는 가족들, 지인들이 큰 위안이 되죠.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일을 해결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낭떠러지 끝에 있더라도 한 발 올라서는 용기를 가져봅시다.

새로운 삶이 펼쳐질 테니까요.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를 읽으며 나의 마음도 치유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w***9 2024.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내용보기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누군가가 필요하다'심리상담가는 누군가의 이야기를들어주고 상처를 어루만져주며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이 책은 작가님이 김윤경 상담사의이야기를 각색하고 창작한리얼리티 심리소설이다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는데주위에 있을법한 상처받은 이들이상담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어가는지,마음의 변화에따라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6명의 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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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심리상담가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처를 어루만져주며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작가님이 김윤경 상담사의
이야기를 각색하고 창작한
리얼리티 심리소설이다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는데
주위에 있을법한 상처받은 이들이
상담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어가는지,
마음의 변화에따라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6명의 각기 다른 삶을 보여준다
좋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며 마음을 다쳐
혼자 고립된체 마음을 닫아버린 아이,
알콜의존증에 걸려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른,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급격히 가세가 기울어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으며
부에 집착하던사람이
상담을 통해 진짜 행복을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 등
가상 인물들이지만
실존인물의 이야기를 듣는듯
책을 읽고나면 많은 생각이든다

마지막은 다른이들을 상담해주며
치유를 도왔던 상담사 본인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고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삶의 서사를 갖고있고
누구든 상처가 있고 고민이 있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겠구나...

가상의 인물이지만 다른사람들의
상처가 치유되는 이야기를 읽으며
나 자신의 마음은 어떤가...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u****1 2024.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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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내용보기
"어젯밤 현수가 게임을 하고 있었고요.게임을 하다가 현수가 욕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현수 아버님이 욕을 왜하냐고 현수에게 한마디하셨는데. 그 뒤로 현수가 화를 참지 못하고 컴퓨터 뿐만 아니라 키보드와 모니터를 던지고 , 부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님께 온갖 욕설을 퍼부었대요. "(-26-)"아버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다 하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못하게 해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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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현수가 게임을 하고 있었고요.게임을 하다가 현수가 욕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현수 아버님이 욕을 왜하냐고 현수에게 한마디하셨는데. 그 뒤로 현수가 화를 참지 못하고 컴퓨터 뿐만 아니라 키보드와 모니터를 던지고 , 부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님께 온갖 욕설을 퍼부었대요. "(-26-)



"아버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다 하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못하게 해요. 너무 화가 나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많은 세훈은 화가 잔뜩 난 모습으로 말했다. 그리고 독립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72-)



"한국 사회처럼 집단 문화가 깊이 뿌리 내린 사회에서 남들과 다른 삶을 선택하는 것이 내담자에게는 절대로 쉽지 않은 선택일 겁니다. 다양함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미국과는 또 다른 정서적 어려움이 존재하겠죠. 뿌리가 단단하지 않은 나무는 잘 자라지 못합니다. 그리고 작은 바람에도 금세 쓰러지고 맙니다. 세훈의 프로파일에서 성별 불쾌감에 대해서 호소하는 문제는 내담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담자가 그에게 해 줄 수 있는 역할은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에 책임을 지고 자신의 삶을 살아내도록 뿌리가 단단해지는 방법을 찾도록 최대한 돕는 것입니다." (-91-)



"미희씨가 다시 술을 마시게 된 어떤 계기가 있을 거예요.그리고 미희씨는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다시 술을 마셨을 겁니다. 그 상황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것을 미희씨가 알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미희씨도 지금쯤 다시 술을 마신 것에 대해서 죄책감과 실망감으로 자책하며 자신을 비하하고 있을 것이 분명해요.그러면 순간 자살 충동이 일어날 수 있어요.그러니 최대한 빨리 상담일정을 잡는 게 시급해요." (-140-)



:음,휘준씨의 이상형은 어떤 분인가요?"

"음,외모는 일단 키는 165센티, 날씬해야 하고요. 안정적인 직업, 아니 전문직을 가진 여성이었으면 해요.얼굴은 화장하지 않아도 예쁜 얼굴이요.서로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면 좋겠어요.상식이 풍부해서 다양한 주제로도 소통이 잘 됐으면 하구요." (-218-)



어린 나이부터 생계를 위해 사회생활을시작했던 유경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겪다보니 눈치가 빠르고 사람에 대한 파악과 이해도가 높았다. 더욱이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하는 법이 없어 평소 과묵하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다. 이런 자세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서는 매우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명품관의 경우 연예인이나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계로 이야기를 남에게 전하지 않는 태도가 매우 중요했다. 만약 입을 잘못 놀려 이야기가 이상하게 전달되거나 안 좋은 소문이 퍼지면 중요한 손님들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소설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은 우리 일상 속에 일어날 수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로 채워지고 있다. 아픔이 있고, 슬픔이 있는 이들의 일상 속에서, 우리 스스로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살아가면서, 놓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삶에 대한 회의감과 도피,회피에 있다. 삶이라는 것은 결국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무엇을 버리는지에 따라 결정되고,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다라서, 내 인생이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우리 앞에 트라우마가 발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책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에는 상담이 필요한 여섯가지 에피소드가 나오고 있었다. 술, 알코올중독자, 히키코모리 등등 우리 주변에 이웃들 중에는 아픈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아픔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할 때가 있다.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하지만, 그 누구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지 않고, 배타적이고, 배척하게 된다. 나와 조금 이상하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멀리하고,위험하고 기피해야 하는 사람으로 생각해 버린다.



히키코모리 이야기, 그리고 알콜 중독자. 대한민국 사회에서 흔하디 흔한 이웃들이다. 밖에서 잘하는 사람들이 집아에서, 술에 쩔어 있는 사람이 있다.그 사람들은 정서적 불안이 있으며, 사회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불안이 되고, 아픔을 부추길 때가 있다.이런 경우,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설 속에서,답을 구할 수 있다.가족 중에 상담이 필요하지만, 병원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현실 속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아픈 사람들조차도, 누군가 나를 이해하고,공감하여, 교감해 주길 바라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책 한 권 속에서, 내 가까운 사람들과 어떻게 화해하고, 용서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그 답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k*******2 2024.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 내용보기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번아웃, 화병, 불안, 중독 그리고 우울증 등.우리는 살면서 한 번쯤은 이렇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그에 동요되곤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긍정적으로 잘 극복하는가 하면, 그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삶 자체가 완전히 무너져내리기도 하는데요.그렇게 낭떠러지 끝에 있던 사람들이 상담을 통해 치유해가는 과정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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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번아웃, 화병, 불안, 중독 그리고 우울증 등.
우리는 살면서 한 번쯤은 이렇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그에 동요되곤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긍정적으로 잘 극복하는가 하면, 그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삶 자체가 완전히 무너져내리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낭떠러지 끝에 있던 사람들이 상담을 통해 치유해가는 과정들을 담은 도서를 소개하려고 가지고 왔어요.

출판사 #보아스 에서 #이지연 님께서 출간하신 도서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입니다.

이 책은 김윤경 상담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창작한 소설인데요. 상담사님께서 상담을 해왔던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롭게 그려진 인물들이에요.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케이스들이라 소설 속의 인물들의 감정선 따라 우울하기도, 화를 내보기도, 울적하기도 했었는데요. 심리 상담 분야를 공부했었고, 잠시나마 그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서 보통은 상담받으러 오시는 내담자분들의 감정과 전문가로서의 감정을 분리시키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하지만, 책 속의 인물들은 상담이라는 과정을 통해 서서히 치유되고 있음을 먼저 알고 책을 읽기 시작했었던 터라, 저는 이번 도서를 상담자들의 감정에 조금 더 이입해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해 보려 했어요.

사람들의 감정을 늘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상담을 할 때와 그들의 감정을 전지적 시점에서 바라보는 것에도 약간의 차이가 생기더라고요. 전문가로서 그들을 바라볼 때 당시에는 내담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보려 노력을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보니 그들에게 조금은 덜 냉정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상담을 하다 보면, 스스로의 마음에 대해 자기 자신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많은 사람들은 이번 도서를 읽으면서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도 조금 더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k*******3 2024.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