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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초그신서평 #느티나무_언덱에_비가_내리면 #허구 #한울림어린이 #따뜻한_포용 #함께
느티나무, 느티나무라는 말을 떠올리면 괜히 추억에 잠긴다. 어렸을 때 마을 입구에서 마을을 찾는 이들을 반겨주던 느티나무, 초등학교 교정 운동장의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 주던 느티나무, 국어교과서 이야기 속 느티나무, 베란다 분재 속 느티나무까지.....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허구 지음, 한울림어린이) 그림책은 어려서부터 내 마음에서 함께 한 느티나무가 찾아온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채도를 달리한 초록과 파랑 사이 커다란 느티나무 한그루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고,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비가 내리는 표지. 제목을 어두운 초록과 파랑 위에 노란색으로 표현하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명도를 낮춰가며 비가 내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쏴아 쏴아’ 비오는 소리를 빗방울이 되어 내리는 점점이 찍어 표현한 점도 새롭다. 이야기는 새싹이 돋아나는 느티나무 언덕의 봄날에서 시작된다. 느티나무의 새순과 새싹의 모습을 배경색 위에 크고 작은 ‘파릇파릇’ 글자로 새싹이 돋아오는 것을 시각적으로 잘 나타냈다. 맑은 하늘 흰구름에 부는 바람까지도 ‘살랑살랑’.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그림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다음 이야기로 이끌기에 충분하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흉내 내는 말 찾아 흉내내기 해도 좋을 것 같다. 이 그림책을 읽고 나면 비 오는 날 비를 피해 느티나무 아래로 달려가고 싶을 것이다. 그 넓은 품에 안길 수 있는 생명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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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 . 봄비가 내리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보슬보슬 간질간질 거리는 봄비를 피하기 위해 느티나무 할아범에게 모인 동물친구들에게 일어난 따뜻한 이야기! . . ■ 제목 #느티나무언덕에비가내리면 ■ 글 #허구 ■ 출판 #한울림어린이 . . 봄비가 내리자 느티나무 할아범 밑으로 동물친들이 모였어요. 비를 맞았을 때 떨리는 느낌을 친구들 주변에 아지랑이처럼 글자가 숨어 있어요. . . 비가 점점 굵어지면 글자도 글자색도 점점 두껍게 진하게 변하여 생동감이 살아있어요. . . 반짝! 번개가 칠때 보이던 검은 그림자 이상하게 느티나무 할아범이 내쫓지않아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른들은 다 이유가 있단다~ 하시죠! 이번에도 그럴까요? 동물들도 잘 버텨낼까요? . . 비가 그치고 햇님이 반짝일때 늑대를 포함한 동물들이 활짝 웃으며 배경색도 연두,노랑 봄의 색을 잔뜩 뒤짚어썼어요. . . 표지부터 스텐실일까? 문지르기기법일까? 하며 유심히 보면서 색체법이 너무 궁금했는데 내용으로 들어가니 그 때 그 당시의 느낌이 동물들 주변에 아지랑이처럼 떠 다니는 글자를 보며 우와~! 환호성을 지르게 했습니다. . . 그림이 글자이고 글자가 그림인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 지금 이 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초그신서평단 #초그신 #느티나무 #느티나무언덕 #연민 #연대 #관용 #행복 #창작그림책 #유아그림책 #한국그림책 #서평단 #그림책육아 #그림책서평 #육아소통 @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마음이 살랑이는 그림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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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왔다. 문장도 그림도 어쩜 그리 따뜻한지... 글자를 이미지화 시킨 독특한 일러스트는 눈을 뗄 수 없을만큼 경이롭다. 새 봄에 나뭇가지마다 돋아나는 초록 이파리 대신 수많은 '파릇파릇'을 그려 넣어서 생동감 넘치는 느티나무 캐릭터를 창조한 작가적 역량에 대하여 엄지 척! ![]() 그외에도 페이지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텍스트와 더불어 마치 변주곡을 연주하듯 다채롭게 묘사되고 있다.흉내내는 말 공부하기에 딱 좋은 그림책 자료이다. 어디 그 뿐인가! 느티나무 할아범의 너른 품을 이해하며 우정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배우게 된다. 책장을 열면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느티나무 언덕에 봄바람이 살랑 불더니 봄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언덕 친구들은 비를 피하기 위하여 느티나무 아래로 모여들었다. 토끼들과 다람쥐, 뱀, 올빼미, 그리고 원숭이 가족이 그들이다. 이제 빗줄기는 점점 굵어진다.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사이로 오들오들 떨고 있는 언덕 친구들의 얼굴 표정이 정말 재미있지 않은가! -비에 젖은 친구들은 으슬으슬 추워요. 가만히 있어도 오들오들 떨려요.-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서 얼른 넘겨 보았다. -친구들은 조금씩 다가가서 몸을 바짝 맞대고 서로서로 살며시 껴안았어요.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어요.- 쏴아 쏴! 바깥은 여전히 거센 빗발이 몰아치는데, 느티나무 할아범의 품 속은 몽실몽실 몽글몽글 따끈따끈한 핑크빛 기운으로 가득하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비는 그칠 줄을 모르고 급기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어둠이 몰려왔다. 설상가상으로 바람마저 거세게 몰아친다. 느티나무 할아범이 겁먹은 언덕 친구들을 지켜 주려고 있는 힘껏 가지를 펼치는 이 장면 또한 뭉클하다. ![]() 크르르르릉 철퍽철퍽, 바로 그때 시커먼 늑대가 빗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걸어왔다.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지금부터가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타이포 그래피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더 많은 이들에게 널리 추천하고 싶다. 그리하여 오랫동안 바싹 마른 몸들이 촉촉하게 젖어들 수 있도록... 느티나무 언덕에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가 세상 구석구석을 감돌아 흐르는 따뜻한 강물이 되어 모두의 가슴을 안온하게 적시기를...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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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을 읽으면서 그림이 너무 따뜻해서 허구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검색해 보았어요. 정말 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리시기도 하시고, 글과 그림을 그리셨더라구요! 보면서 놀랐던 작품들도 있었어요. 좋아하는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데, 그림도 너무 맘에 들었거든요. <용구 삼촌> <우리 신화로 만나는 처음 세상 이야기> <4월 그믐달 밤> <솔새와 소나무> <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등 좋아하는 작품의 그림이 허구 작가님의 그림이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니! 허구 작가님의 작품 활동을 앞으로도 관심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번 작품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에서는 타이포그라피를 잘 활용해서 그림작업을 하신 듯 해요. 숨은 글자들을 찾으며 글자와 그림이 살아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보슬 보슬 봄비가 내리는 날, 느티나무에 모여든 동물들의 따스한 연대가 눈에 띄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어두워지고, 천둥 번개까지 치는 무서운 날에 혼자 있으면 얼마나 두려울까요? 누군가를 안아주고 싶은 날 함께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한울림어린이 #느티나무언덕에비가내리면 #연민 #연대 #관용 #창작그림책 #허구작가 #그림책추천 #초그신 #초그신서평단 #서평단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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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 (허구 지음/한울림어린이) ![]()
언덕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파릇파릇 살랑살랑 글자로 표현된 그림은 살아 움직이는 듯 생동감을 줍니다.
보슬보슬 간질간질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언덕에서 뛰어놀던 친구들이 느티나무 품으로 모두 모여듭니다.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점점 더 굵어지는 빗줄기...
오돌오돌 추워지는 날씨에 어둠이 몰려오고 번개와 천둥까지...
휘이잉 휘이이잉 바람마저 거세게 몰아칩니다. 느티나무 할아범은 겁먹은 친구들을 지켜 주려고 힘껏 가지를 펼칩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시커먼 늑대가 걸어옵니다. 이를 어쩌죠? 모두 놀라서 느티나무 할아버지한테 늑대를 쫓아 달라고 말합니다.
과연 할아버지는 늑대를 쫓아 주실까요? 늑대는 언덕 친구들을 잡아 먹었을까요?
이후 이야기를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그림 속 깨알 같은 무수한 글자들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어떤 글자들이 숨어 있는지 이야기와 함께 어떤 글자들이 쏟아져 나오는지 글자를 찾으며 그림을 감상해 보면 그림책 이야기 속으로 더 푹 빠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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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쏴아 쏴아 내리는 날, 큰 느티나무 아래 동물 친구들이 모여 비를 피하고 있는 표지 그림이 인상적이예요. 타이포그라피도 정말 비가 오는 듯한 느낌으로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 제호가 중첩해서 쓰여졌네요. 글자가 마치 그림처럼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서 여기저기 찾아 읽느라 눈동자 운동을 열심히 해야만 했지요. 허구 작가님 책은 이 책이 처음인데 굉장히 독특하고 반전이 숨어있는 책이라 관심이 갔어요.
파릇파릇 봄새싹이 돋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더니 보슬보슬 간질간질 봄비가 내립니다. 봄비를 피해 언덕 위 느티나무 할아범께 피신한 동물 친구들은 쏴아쏴아 굵어진 빗방울과 천둥 번개로 두렵기만 해요. 그런데 무서운 늑대까지 가까이 다가옵니다. 과연 동물 친구들은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연륜 있는 느티나무 할아범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우리가 사랑하고 보호해 주어야 할 연약한 존재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그 사랑을 닮고 싶게 만들지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 든든한 힘이 생긴다는 지혜도요. 넉넉한 느티나무 할아범 품 안에서 폭풍우를 잘 이겨내고 반짝이는 빛줄기를 바라보며 새로운 하루를 여는 동물 친구들을 응원하게 됩니다. 여러분 주변에도 느티나무 할아범 같은 분들이 계실 거예요. 그리고 우리모두가 느티나무 할아범처럼 넉넉하고 따뜻한 품이 되어주는 것도 좋은 생각이겠죠? 글자가 그림 같은 이 책 꼭 만나보시길... |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 / 허구 지음 / 한울림 어린이 초록초록한 커다란 나무 아래에 올망졸망 모여있는 친구들파란 빗방울과 커다란 나뭇잎위의 아이들이 왜이리 앙증맞고 귀여운지^^ 쏴아 쏴아~~ 타이포그라피까지 더해져 세찬 비가 오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 옹기종기 모여앉아 비를 피하는 친구들은 느티나무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파란 하늘아래 흰구름이 있는 듯 제목도 비처럼 내리는 것 같다 ^^ 파릇파릇 파릇파릇 맑은 하늘의 흰구름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느티나무 언덕에 푸른 나무 한그루 땅엔 초록초록한 새싹이 파릇파릇 글자의 이미지화가 이렇게 아름답다니! 경탄스러운 이미지에 설레여 봄바람이 느껴지는 기분이다 이 그림책의 가장 힐링 포인트는 글의 이미지화 이다. 보슬보슬 보슬보슬 간질간질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가 너무 예쁘고 잔잔하게 들려서 자꾸만펼쳐보게 된다 느티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던 친구들 우르르 쾅쾅 번개가 치고 바람도 거세졌어요 그런데! 늑대가 나타났어요. 친구들은 느티나무 할아버지에게 부탁해요. 늑대를 쫒아 주세요! 느티나무 할아버지는 늑대를 쫒아줄까요? 할아버지는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푸릇하고 싱그러운 그림속에 살아 움직이는 타이포그라피 '푸릇'이라는 단어에는 맨발로 숲속을 거니는 기분이 들고 '콰쾅' 이라는 단어엔 눈을 크게 뜨게되었다. 허구 작가님의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 이 그림책을 보시는 여러분은 3가지 매력 포인트에 빠지게 될 거예요! 첫째,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 둘째, 입체적인 느낌의 타이포그라피 셋째, 앙증맞은 귀여운 주인공들의 표정들 탄탄한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음은 물론인 것 아시죠?! ^^ 봄이 끝나기 전에 우리 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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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보슬 간질간질 내리던 봄비가 그치지는 않고 점점 거세지더니 후드득후드득 쏴아쏴아 점점점 굵은 빗줄기로 쏟아집니다. 파릇파릇 살랑살랑 화창한 봄날을 마음껏 만끽하고 싶지만 솨아아아 봄비 내리는 날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물 친구들도 오들오들 으슬으슬 가만히 있어도 온 몸이 떨립니다. 이렇게 봄비 후드득 내리는 날이면 창 밖으로 펼쳐진 산등성이를 바라보며 '동물 친구들은 지금 어디에서 비를 피하고 있을까?'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감기에 걸리는건 아닐까?' 궁금하고 걱정이 되어요. 어둑어둑 어둠이 밀려오고 번쩍버넉 번개와 우르릉 쾅쾅 천둥 번개까지 몰아치는 날이면 모두들 마음이 움찔움찔 겁이 더럭 나구요. 그림책을 보며 궁금증이 해소되고 한시름 마음도 놓였습니다. 저 푸른 산 속에 살고 있는 동물 친구들을 비가 오는 날이면 느티나무 할아버지가 지켜준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시커멓고 무서운 늑대도 예외는 아니네요. 아기 늑대들과 비 피할 곳을 찾는 어미 늑대를 동물 친구들도 느티나무 할아범도 서로가 서로의 커다란 우산이 되어 비를 막아주고 따뜻하게 감싸주어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봄은 한층 짙어지고 바람은 한결 산뜻해질 거예요. 느티나무 할아범이 햇살을 막아주면 그 아래에서 또 신나게 뛰어놀 소중한 동물 친구들이 오래오래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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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개성 넘치는 토끼들의 모습! 하나같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곳곳에 숨어 있는 의성어와 의태어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글자로 표현한 그림의 색이 너무 잘 어우러져 감상하는 즐거움도 크다 7세반 유치원에 책 읽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표지를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왔다. 나무를 표현하고 있는 다양한 색들을 보면서 '이렇게 표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눈이 즐거워졌다. 나무 아래 비를 피하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들도 개성 만점이다. 색다르게 느껴지는 동물들의 모습에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빗물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는 구조의 글자가 보는 재미를 더 한다. 글자 하나하나에 담긴 재치가 넘치는 그림책이다.
이 책의 매력은 글자 그림책이라는 점이다. 곳곳에 숨어 있는 글자로 그려진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림과 글자의 경계가 모호하게 그림인지 글자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림과 글자의 어울림으로 하나의 장면이 완성된다.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어느날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언덕에서 뛰어놀던 동물친구들은 넓은 느티나무 할아버지 밑에 모여 비를 피한다. 번개까지 치는 무서운 날씨에 덜덜 떨고 있던 친구들은 느티나무로 다가오는 늑대를 보고 위험을 느낀다. 과연 늑대와 친구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 아이들과 어떤 이야기가 벌어질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도 즐거웠다. 글자 그림책이라 평소와는 다르게 책을 읽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책을 읽어주는 동시에 큰 아이에게 숨어 있는 글자를 찾아 읽어 달라고 했다.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느티나무 언덕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더니" "파릇파릇, 파릇파릇, 파릇파릇, 파릇파릇, 파릇파릇" 아이가 읽어주는 파릇파릇이 배경음악처럼 느껴진다. 듣고 있던 둘째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며 자신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 본문을 읽어주면 아이들은 각 장면마다 숨어 있는 글자를 때로는 코러스처럼, 때로는 배경 음악처럼 읽어준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때로는 속삭이듯이 읽어보기도 했다. 아이들은 직접 음을 넣어 흥얼거리기도 한다. 책 읽기에 직접 참여한 아이들은 서로 책을 읽고 숨어 있는 글자들을 어울리게 배치하며 놀이처럼 책을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글자 그림책의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은 수시로 책을 꺼내어 읽어보곤 한다.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 그림책은 글자가 그림 같고 그림이 글자 같은 이미지가 잔상을 남기는 그림책이다. 글자로 형태를 만들어 그림을 그린 꼼은영작가님의 <봄 여름 가을 겨울>그림책과 비교하면서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느티나무언덕에비가내리면 #허구 #한울림어린이 #글자그림책 #관용 #연대 #잔상그림책 #도서무상지원 |
저는 1학년 아이와 책을 같이 읽었어요.먼저 표지를 보고 이야기를 시작했어요.T. 표지와 제목을 보고 무슨 이야기일까? S.음...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동물들이 느티나무 밑으로 비를 피하는 것 같아요. T. 그럼 그림책을 볼까? 직접 읽어볼래? S. 네~^^ 이러면서 한장한장 넘기면서 아이와 천천히 봅니다♡ 우선 그림들이 이쁘네요~ 아이가 첫 장을 열자마자~ 와~~~♡.♡이쁘다. S. 선생님 느티나무가 너무 이뻐요.♡ 오! 그런데 글씨들이 있어요. "파릇파릇파릇파릇~~~" 노래 부르듯 파릇파릇~~~을 부르더니 이내 책을 또박또박 읽습니다^^ 책 내용은 우리 아이가 말한대로 동물 친구들이 갑자기 내린 봄비를 피하러 느티나무 할아범 넓은 품으로 옵니다. 그러다 추워져서 서로서로 살며시 껴안아요. 그러다 번개에 깜짝 놀란 친구들과 느티나무 할아범 이때. 번쩍이는 번갯불 사이로 시커먼 것이 다가옵니다, 과연 무엇이 올까요? 그리고 친구들과 느티나무할아범은 어떻게 됐을까요? 궁금하쥬? 그럼 책을 보세요^^ 이 그림책은 그림과 함께 글씨들이 있어요. 그림속에 있는 글씨들을 찾는 재미도 있고 아이들과 말놀이하기도 좋네요^^ 서연이는 노래를 부르면서 책을 부르더라고요^^ 재미있게 말놀이도 하고 깜짝 놀라기도 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그림책. 그리고 깜짝 반전이 있는 그림책. 아이와 같이 너무 재미있게 그림책을 봤어요. 그림도 너무 표현이 잘 되어있어요. 특히 번개치는 부분은 아이와 제가 감동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둘이 보면서 번개치는 것이 무섭기 보다는 환상적으로 보였어요^^ 작가님의 그림과색의 조화가 너무 좋아답니다. 지금 아이와 같이 오세요! 느티나무 할아범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