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교시 소원 - 방과 후 낙서 활동'은 또와분식의 소원의 벽 이야기다. 책이름:?9교시 소원 - 방과 후 낙서 활동 일단 책표지를 보면 잘 알 있듯 청소년이 주인공이다. 프로듀서의 말에서는 '하이틴 로맨스 장르'라고 이름을 붙였다. 학창 시절을 지나 온 어른이라면 어린 시절 감성이 푸릇푸릇하게 다시 올라오는 느낌도 들 것이다.
세명의 작가가 각각 다른 이야기를 펼쳐간다.? 첫 번째 주제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전교 1, 2, 3등의 이야기다. 전교 3등만 하는 학생의 일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1, 2등의 잘못된 만남으로 이어진다.? 과연 전교 1, 2, 3등의 소원은 무엇이고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하며 읽어보면 재미있다. 두 번째 주제는 야구의 전설 강철의 손녀 이야기다. 바람의 손자를 약간 차용한 듯한데 내용은 소설이 더 재미있다. 강철의 손녀는 왜 이 소설에 등장하게 됐고, 어떤 사연이 있을까? 또 여기에도 러브스토리가 있는데, 정말 어른이 되고 읽으니 조금 간지럽기도 하다. 세 번째는 연예인 지망생과 서울대 지망생의 아찔(한) 마남이다. 수행평가 파트너로 만나게 된 둘의 사연은 정말 한 편의 드라마 같이 이어진다.? 한 명은 공부에 관심이 하나도 없?고 또 한 명은 성적에만 연연하는 그런 사이. 둘은 수행평가를 통해 더 가까워졌을까? 멀어졌을까? 아니면 다른 결말이? '또와분식'에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벽이 있다. 벽에 소원을 적기만 하면 이루어진다는 '소원의 벽'이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생각되겠지만 글을 읽다 보면 이야기에 빠져든다. 천천히 읽다 보면 나의 어린 시절 꿈이 생각나기도 한다. 그리고 함께 청소년 시기를 보낸 이성친구들도. 그리고 선생님과 부모님도.
하이틴 로맨스 장르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감수성을 자극한다. 청소년들이 읽으면 90년대 00년대 어른들이 어떤 감성으로 청소년기를 보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PC방, 떡볶이집, 스티커사진, 핸드폰, 비디오카메라 등등 책의 마지막엔 독자의 소원을 쓸 수 있는 '소원의 벽'이 있으니 소원을 이뤄야 하는 사람이면 책을 사서 읽어보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더 많은 리뷰는 여기로~~!! #리뷰어클럽리뷰 #리뷰어클럽 |
|
그런데 책을 펼치고 조금 실망스러웠다. 책의 편집이 MZ 세대에 맞춰서 그런 걸까? 내 눈에는 a4 용지에 출력해서 제본한 형식으로 보였다. 줄 간격이 좁은 건지, 글씨가 작은 건지, 문단 여백이 작은 건지... 평소에 읽던 책들과 다른 느낌이었지만 요즘 책은 이런가 하고 책장을 넘겼다. 중요한 건 내용이니까^^ 차례부터 달랐다. 3편의 단편 모음집인 줄 알고 있었는데 목차가 더 다양했다. 프로듀서의 말도 있고 독자의 소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모든 게 뭔가 조금씩 다른 책인 것 같다는 인상을 받으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 "소원의 벽 규칙"이 먼저 등장한다. 이건 뭐지? 앞장에 바로 등장하는 걸로 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세 편의 작품이 이어진다. 사실 내가 읽기 전에 6학년 딸이 먼저 읽었다. 평소에 로맨스 웹툰을 즐겨 읽는 아이라 아주 좋아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렇게 설레지 않았다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는 로맨스 소설을 처음 읽었다. 웹툰과 소설의 매체에서 오는 취향 차이인 것 같다. 나는 웹툰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은 아주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그렇게 추측해 본다. 김사라 작가님의 <쌍방 과실>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드라마 작가셔서 그런지 캐릭터에 개성과 생명력이 넘치게 표현해 주셔서 무척 매력적이었다. 생김새와 표정 같은 것들이 절로 그려져 마음의 눈으로 혼자만의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 같았다. 인물의 대사도 유쾌해서 큭큭큭 거리면서 읽었다. 로맨스 이야기라 하면 자동으로 예상되는 흐름이 있는데 그것들이 잘게 잘게 깨지며 의외성의 재미들이 튕겨 나오는 듯한 작품이었다. 딸과 함께 읽으니 일상이 아닌 색다른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누가 좋았네, 싫었네~ 그때 그 장면이 좋았네, 이상했네~ 책을 매개로 일치하지 않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동안 친구처럼 대등한 관계로 딸과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로맨스만이 아니라 많은 것들이 마음에 남았다. 사랑, 소원, 인정한다는 것, 삶의 선택들, 주체적인 태도, 설렘 등...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던져 주는 고민과 질문들이 내게로 와서 한동안 머물렀다. 정답은 없지만 내게 맞는 나름의 해답을 갖고 나의 세상을 살고 싶기에 떠오른 물음표들을 풀어보고 싶었다. 내가 등장인물이라면 어떤 감정이었을지, 어떻게 행동했을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판단했을지... 읽고 생각하면서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여행한 것 같아 참 즐거웠다. 소설이 주는 힘이 그런 것 같다. 영상을 시청하는 시청자였다면 일방적으로 받아들였을 그림들을 소설의 독자로서는 내가 원하는 대로 그릴 수 있다. 해석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속도를 여유롭게 조절하며 즐길 수 있다. 밑줄을 긋고 메모하며 그때의 내 생각과 감정을 기록해둘 수 있다. 그 책만 펼치면 그때의 나를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그 힘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도 누릴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오랜만에 읽은 하이틴 로맨스의 설렘을 충분히 만끽하며 나만의 소원의 벽에 무엇을 쓰고 싶은지 행복한 고민까지 할 수 있게 해준 <9교시 소원> 고맙습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
제목을 보고 요즘은 고등학교에서 9교시까지 있는지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교는 8교시가 마지막이고 그 이후에는 야자(야간 자율학습?)이라고 했다. 그럼 이 9교시 이야기는 야자 시간에 일어난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이겠거니 싶었다. 이 책은 [사라있네 작가팀]에서 세 명의 작가가 '또와 분식'을 매개체로 옴니버스 형태의 세 가지 소설을 모은 것이다. 어렸을 때 우리 집 근처에 분식점은 아니지만 '또와 문방구'가 있었다. 그래서 '또와~'라는 분식점 이름이 무척이나 정겹게 다가온 것 같다. "쌍방 과실"은 세 명의 주인공 중 전교 3등인 전보통이 전교 1등인 천재희와 2등인 김인재의 짝사랑을 첫사랑으로 만들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사실 현실감은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들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나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 우정까지 읽는 내내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90ft". 야구장의 경기장 구조(다이아몬드를 떠올리게 하는)에서 홈 베이스에서 1루까지의 거리가 90ft(27.43m)라 한다. 야구를 그닥 좋아하지 않기에 1루수가 그렇게 중요한 포지션인지도 몰랐다. 주인공 목우연은 또 다른 주인공 안혜민의 자극으로 스스로 만든 울타리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그 울타리를 벗어나 다른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또 두 사람은 좋아하는 사이가 되고.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한편으로는 그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에 변화를 주는 등의 모습이 마치 내가 10대 와 20대에 거쳐왔던 날들을 뒤돌아 보게 했다. 마지막 "무촌 사이"는 또와 분식에 <소원의 벽>이라는 전설을 만든 커플의 에피소드이다. 아빠를 만나기 위해 유명한 배우가 되기를 꿈꾸는 성희와 주어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공하는 우진이가 수행평가 짝꿍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부딪히고 돌진하는 스타일인 데다 넉살도 좋은 성희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우진이는 수행평가를 하던 도중 성희가 좋아하던 스티커 사진점을 찾아간다. 그런데, 스티커 사진점 '블링블링'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또와 분식'이라는 분식점이 생겨버렸다. 성희는 이제 막 생겨 깔끔하고 깨끗한 분식점의 벽에 과감하게 소원을 적는 낙서(?)를 했다. 그리고 우진도 성희를 따라 소원을 남겼다. 시간이 흘러 그 둘이 적은 소원대로 이루어졌는지 - 아마도 성희는 유명 여배우가 되었고, 그 둘은 무촌 사이(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는지 '또와 분식'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유명한 분식점이 되었다. 마지막 에피소드를 통해 어떻게 '또와 분식'의 소원의 벽이 유명해 졌는지 알게 되었고, "쌍방 과실"과 "90ft"가 '또와 분식'이라는 장소를 매개체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는지 알되었다. 이 책은 중고등학교 때 두어번 접했던 - 사실 당시 엄청 유행했던 - 하이틴 로맨스라는 장르의 책을 떠올리게 했다. 주인공들이 손을 잡는 장면만 나와도, "좋아해" 혹은 "사랑해"라는 문장만 등장하더라도 심장이 쿵쾅거리던 그때가 나도 있었다. 참으로 오랫만에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가독성이 좋아서 막힘 없이 바로 읽었습니다. 9교시 소원, 세 분의 작가님이 ' 소원 ' 이라는 주제로 적어내리신 스토리입니다. 주인공들의 다양한 스토리와 각자 다른 상황에서 이루어내려고 노력하는 ' 소원 ' 의 의미가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보던 인소가 생각나기도 한 표지와 책이였어요 ㅎㅎ. 재밌게읽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을 꼽자면 바로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 소원 ' 이라는 단어의 뜻과 의미를 소개함과 동시에 '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 질문을 던지면서 마무리하는데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난 후에도 마지막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더라구요. 책 스토리마다 의미가 담겨져있고 하이틴 작품인 만큼 청소년 친구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리뷰어클럽리뷰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선 서평의 기회를 주신 YES24와 안전가옥 출판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모두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소한 소원부터 심혈을 기울여야 이룰 수 있는 큰 소원까지. 모두의 소원을 모아두면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의 다양성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10대가 바라는 소원’을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한정된 상상만을 하게 됩니다. 이미 지나온 길임에도 10대의 관점으로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9교시 소원> 제목을 본 후 아무리 고민해도 학업, 연애, 진로와 관련된 주제 이상으로는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9교시 소원> 속 등장인물이 어떤 소원을 가졌는지 집중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9교시 소원>은 하이틴 로맨스입니다. 청소년 문학, 로맨스 장르는 종종 읽어왔으나 두 가지 합쳐진 소설은 오래간만에 접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익히 들어왔던 드라마 <에이틴>을 쓰신 김사라 작가님의 팀이 쓰신 소설이어서 기대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9교시 소원>에는 3가지 단편이 담겨있습니다. <쌍방 과실>, <90ft>, <무촌 사이> 3가지 단편인데, 그동안 읽던 로맨스 소설과 비슷하면서도 하이틴 소설만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3가지 단편은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이지만, ‘또와분식’이라는 공통적인 장소가 등장합니다. ‘또와분식’은 ‘소원의 벽’이라는 벽이 있는데, 그곳에 소원을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입니다. 소설의 등장인물도 소원을 적기 위해 그곳을 방문합니다. ‘또와분식’은 등장인물의 숨겨왔던 소원이 밝혀지는 장소이자, 모든 이야기를 이어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각 단편의 등장인물이 마주하지는 않지만,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고, 같은 시간대 다른 등장인물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상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설을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와분식’에서 등장인물이 소원의 벽에 소원을 적을 때마다, 제 주변 사람의 소원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소설을 쓰신 작가님들의 소원도 궁금해졌습니다. 추측하기 어렵고 섣불리 묻기도 어렵지만, 모두의 소원이 어떤 것이든 원하는 방향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신 YES24와 안전가옥 출판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책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리뷰어클럽 #9교시소원
|
|
'재미'와 '의미'를 담은 이야기를 만드는 안전가옥. 관심있게 보는 출판사다. 창작에만 몰두하고 싶어서 만들었다는 사라있네 작가팀 소개글도 독특하다. 쌍방과실, 90ft, 무촌사이 세 단편이 소원의 벽으로 연결된 앤솔로지임을 마지막 작품 '무촌사이'를 읽고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하이틴 로코 앤솔로지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작품인만큼 세 편의 이야기는 10대 청소년들이 사랑을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성적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발견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자신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더 큰 도약을 하게 되고, 친구의 아픔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따뜻함도 배운다. 소설의 끝에는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이 기다리고 있다. '소원의 벽'이라는 제목의 페이지에 직접 적어볼 수 있는 여백을 주면서. 10대들의 사랑 이야기 세 편을 읽고 나서 나의 십대를 떠올려본다. 그 시절 내가 바라던 건 뭐였는지, 지금은 뭘 바라고 있는지. 그리고, 이루어질 거라는 믿음으로 적어본다. 쓰기를 멈추지 않게 해 주세요. |
|
"9교시 소원-방과 후 낙서 활동"은 김사라 작가의 새로운 앤솔로지 소설로, 젊은이들의 로맨스와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9교시 소원-방과 후 낙서 활동"은 다양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소원을 이루기 위한 모험을 그립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떡볶이집 '또와분식'으로, 이곳은 소원을 이뤄주는 벽으로 유명합니다. 주요 캐릭터들은 자신의 소원을 향해 떡볶이집을 찾아가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성장해 나갑니다. 보통, 혜민, 우진, 성희와 같은 주요 인물들은 각자의 고민과 소망을 안고 이야기를 펼치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학교 생활, 우정, 가족 문제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독자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9교시 소원-방과 후 낙서 활동"은 젊은이들의 소망과 꿈, 우정과 사랑을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소망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 소원을 이루는 여정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