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 자택 경비원은 필요 없으신가요? 3권은 전에 선배,자택 경비원은 필요 없으신가요? 2권을 나쁘지 않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사사게되었다.라노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니 킬링타임용 라노벨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
표지 일러스트와 속 컬러 첫 번째 일러스트가 유난히 눈에 띄었던 권. 타마치의 과거 이야기와 12월의 어느 날에 벌어지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권도 재미있었고, 특히 작중 중반에 나오는 그 장면이 이번 권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었던... |
| 나름 괜찮은 작품 중에 하나인 선배 자택 준비하는 필요 없으신가요? 호기심에 구입을 했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로서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과연 당황건에서는 어떤 모습의 주인공과 어떤 모습이 실효 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
| 호러하우스의 제3의 주인으로서, 검은 고양이의 크로스케를 정식으로 맞이하기로 한 타마와 레나.타마는 생활비 때문에 잔업에 몰아넣고, 그런 타마를 지지하는 기쁨을 레나는 느끼고 있었다.한편, 레나의 행방을 찾는 언니의 늪은, 자신과 레나와의 관계 방식에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면, 실의 속에서 자문 자답을 반복하고 있었다 |
|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에 읽고 있는 라이트 노벨 <선배, 자택 경비원은 필요 없으신가요?>의 3권이 오는 2023년 12월을 마자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 라이트 노벨은 2023년 8월을 맞아 1권이 처음 발매된 이후 두 달 간격으로 3권까지 발매되었는데, 아무래도 해당 작품은 소미미디어와의 관계가 꽤 좋은 듯하다.
라이트 노벨 <선배, 자택 경비원은 필요 없으신가요? 3권>은 지난 2권 마지막 장면부터 막을 올리는 게 아니라 주인공 타마의 어린 시절 추억으로 막을 올린다. 어린 타마가 길에서 버려진 새끼 고양이를 주워서 "키우고 싶다."라며 집으로 데리고 갔다가 부모님께 된통 혼나고, 새끼 고양이를 다시 갖다 놓은 이야기다.
이 이야기가 그려진 이유는 <선배, 자택 경비원은 필요 없으신가요? 3권>에서 자주 주인공의 집에 놀러와 레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고양이 '쿠로스케'를 정식으로 입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쿠로스케는 타마와 레나가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심리적으로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해서 나름 의미가 있었다.
<선배, 자택 경비원은 필요 없으신가요? 3권>은 그렇게 쿠로스케의 정식 입양 이야기로 막을 올린 이후 고양이 한 마리를 기르는 데에 연간 13만 엔 정도가 들어간다는 계산을 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레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조금 분발해서 일하는 타마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원치 않던 야근을 하는 타마는 우연히 다른 곳으로 옮겨간 직장 상사이자 은인 중 한 명이었던 무카이를 만나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단순히 "오, 결혼하셨어요? 축하해요!"라는 말을 건네는 게 아니라 "그렇게 가족들과 일에 다 시간을 뺏기면 힘들지 않아요?"라며 연애를 하거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장면을 통해 우리는 타마와 레나 두 사람의 미래를 언뜻 예상해볼 수 있었고, 레나와 쿠로스케를 위해 조금 더 분발하고자 하는 타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원래 타마는 굳이 고생을 사서 하는 것보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소박하게 사는 걸 선호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레나를 만나고 나서 바뀌기 시작했었다.
<선배, 자택 경비원은 필요 없으신가요? 3권>에서 읽을 수 있는 타마가 고집했던 삶의 방식을 옮겨 본다면 다음과 같다.
밑바닥 사회인이기는 해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돈이 아쉬웠던 적은 없다. 매일 막차 귀가로 괴로워했던 적은 있지만 먹을 것이 없어서 매를 곯았던 적은 없었다. 어쨌든 나는 분수를 알고 있다. 허세로 명품 같은 것을 몸에 걸치지는 않았다. 술집 여자에 빠지지도 않았다. 심지어 여행 경험조차 수학여행이 마지막, 가미네 가게에 가게 된 뒤부터는 집에서 맥주를 여는 것조차 사치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금욕적인 생활과 거리가 멀지만 사치스러운 생활과도 무관하다. 가능한 한 저렴한 오락으로 만족을 채우면서 매달 얼마 간의 저축을 한다. 혼자 산다면 나름대로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수준이었다. (본문 85)
그렇게 살았던 주인공 타마였지만, 자신의 집에 자택 경비원 레나가 들어온 이후 지출이 늘어나면서 조금씩 생활 패턴을 바꿀 수밖에 없게 되었다. 겉으로 본다면 악화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냥 아무 보람 없이 살았던 시절과 달리 레나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었다. 이게 사랑의 힘?
아무튼, 라이트 노벨 <선배, 자택 경비원은 필요 없으신가요? 3권>은 주인공 타마가 전 상사 무카이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현 상사 사사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 더 분발하기로 다짐하고 새로운 도전에 발을 내딛게 된다. 타마는 그것을 레나에게 전하게 되는데, 이때 볼 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정말 보기가 좋았다.
타마가 이렇게 변하고 성장하기 시작한 만큼 당연히 레나도 변하고 성장할 필요가 있었다.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는데, 과거 히키코모리에서 탈출한 레나에게 필요한 건 그녀의 언니 모미지와 만나는 일이었다. 지난 2권 마지막 장면이 3권에서는 모미지의 시점으로 그려졌다.
타마와 레나 두 사람이 모미지와 만나는 건 <선배, 자택 경비원은 필요 없으신가요? 4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달 후에 4권을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아직 일본에서도 4권이 발매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4권을 읽는 데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어쨌든, 이번 3권을 읽으면서 더 이 작품을 좋아할 수 있었다.
타마와 레나 두 사람의 이야기만 아니라 레나(카에데)를 찾는 언니 모미지의 이야기를 통해 레나와 모미지 두 사람의 사정을 알 수 있었고,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 한 걸음 앞으로 내딛는 타마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읽었는지 몰라도 나는 그렇게 책을 읽었다.
자세한 건 직접 라이트 노벨 <선배, 자택 경비원은 필요 없으신가요? 3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역시 이 작품은 일러만 아니라 이야기도 좋은 라이트 노벨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