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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독서챌린지 노무현 정권에서 이미 검찰개혁의 실패를 맛보고도 정치 보복의 달콤함에 취해 개혁의 적기를 놓친 것도 모자라, 무소불위의 힘까지 더해주며 검찰국가 탄생에 일조한 진보세력의 뼈저린 실패에 대해 분석한 글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오로지 '검찰개혁'의 관점에서만 문정부의 실패를 바라보기에, 거친 표현과 진보진영에 대한 노골적인 조소를 감추지 않고, 책을 읽으며 그 부분을 감안하며 읽어야 한다. 그러나 문정권이 박근혜 정권의 과오를 넘겨 받고 그 차별화를 위해, 또 정치적 살인을 당한 노무현의 보복을 위해 협치와 정치가 실종된 국정 운영의 부분이 있었다는 분석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이다. 검찰정권의 내란 획책과 탄핵의 어수선한 이 시국에 이 책을 읽으며 문정부의 실패가 더욱 뼈저리게 아프다. 저자 역시 이 부분을 지적한다. 그 압도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도 고작 눈 앞의 작은 부분에 취해 전체를 바라보지 못한 진보 세력에 대한 실망 말이다. 그 결과는 또 다른 정치 실종의 이분법적 편협한 권력을 낳았고, 우리는 8년만에 또 다시 국민의 손으로 끌어내려지는 대통령을 탄생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