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 신학의 관점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연옥설이나 구원론의 문제에 있어서 개신교의 관점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p 5 평소 믿는 자들의 믿음을 의심하곤 했다. 현재 나는 무교이지만 주변엔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의 모습에선 믿음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나의 얕은 생각으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는다면 분명 천국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죽음도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교인들도 죽음에 대해 기뻐한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표현이 좀 이상한가?)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서 20년 전 사망한 다이애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두 명의 십 대 아들과 남편을 둔 그녀는 죽음을 맞이한다. 다이애나에게 있어 죽음은 자신이 하나님과 함께 있는 더 나은 삶으로 가는 것이라는 확신과 남겨진 가족도 잘 지낼 것이라는 확신이 있음에 비통함과는 사뭇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애나와 같지 않다. 불확실성과 두려움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이루는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기독교 순교자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확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의 사람들은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이는 곧 죽음을 대비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대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이 사후 세계에 대해 불신하는 이유는 '철학적 자연주의' 또는 '유물론'의 도전들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 첫 번째이다. 두 번째는 '몸의 부활'에 대한 불신이다. 마지막은 천국과 지옥에 관한 전통적인 가르침에 대항하는 철학적, 신학적 도전들에 있다. 이에 저자는 '이 시대에 과학적 · 철학적 도전들이 우리로 하여금 영혼과 부활과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개념들을 다시금 재고하도록 만든 것에 대항하면서, '죽음 이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과 '몸의 죽음 이후에도 영혼이 계속 살아있다는 것'과 '몸의 부활과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우리가 이것들을 여전히 신뢰할 수 있음'을 다룬다. 그리고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필요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과 '기독교인들의 희망'에 대해 피력하고 있다. 한때 교회를 다니면서 성경 공부를 조금 했긴 하지만 워낙 짧은 기간이라서 궁금증이 많이 남아 있었다. 하나님의 존재 유무와 인간의 믿음과 종교에 대한 개인의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선택한 도서인데 기독교란 종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흥미로웠다. '고대 유대교에서의 지하세계와 영혼과 부활'의 특징으로 다양한 믿음의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었다. '신약성서에서의 죽음과 사후세계'에서는 세 종류의 이원론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일 중요한 '선한 세력과 악한 세력' 즉, '하나님의 세력과 사탄의 세력'이라는 이원론이다. '죽음과 사후세계에 있어서 신약성서의 마지막 시기부터 근대 시기 초까지의 기독교적 개념들의 발전'과 '사후세계에 대한 과학의 도전들', '임사체험', '영혼에 대하여', '부활' 등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위대한 희망과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었다. 기독교인이라면 필히 읽기를 당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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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테렌스 니콜스 교수이다. 테렌스 니쿨스 교수는 본서를 임종 4년 전인 2010년이 저술하였다. 인생은 삶과 죽음을 생각한다. 인생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불멸'이 아닐까 싶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죽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 등등을 인생들이 원한다. 그렇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사람은 모두 죽는다. 죽는다는 것을 알기에 잘 죽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이야기 하신다. '빨리 죽었으면' 하신다. 그런데 죽음은 누구나 찾아오는 순간이지만, 누구나 원치 않는다. 그래서 죽지 않고 사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죽음과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한다. 죽음에 대한 역사적인 문헌을 통해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죽음에 대한 기술과 사후세계에 대한 이해를 갖게 하는 저자의 기술력은 우리들이 겸허히 존중해야 할 것이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그러나 어떤 죽음으로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많지 않다. 죽음은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 있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죽음에 대한 경외심을 갖도록 한다. 죽음에 임하는 자세와 죽음에 대한 사고를 성경을 통해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은 원죄로부터 시작되지만 죽음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영생의 기쁨을 갖게 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영혼에 대한 성서적 이해와 부활에 관한 증거들을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은 부활 통해 더욱 선명해 졌다. 사람들은 구원에 이르는 길을 찾는다. 그러나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예수 부활을 통해 알도록 했다. 그렇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부활이라는 부정적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죽음은 일상이지만 부활은 일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죽음은 현실적이지만 부활은 비현실적으로 받아들인다. 성경은 부활의 증거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한다. 이는 부활의 첫 열매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게 하는 진정한 열림을 보게 한다. 이 책은 막연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영생을 소망하지만 영생은 소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 부활을 통해 현실화되었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밝힌다. 죽음은 결코 축복이 아니다. 그러나 죽음은 우리 인생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축복이다.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삶은 염려의 연속이라면 죽음은 평안의 연속일 수 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죽음 이후의 삶을 소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보다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는 죽는다. 그렇다면 잘 죽는 법을 배워야 한다. 죽음은 준비하는 자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 죽음으로의 여행은 우리들에게 곧 다가 온다. 우리에게 다가온 준비된 죽음으로 여행을 위해서 이 책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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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리고 죽음 이후’의 문제는 죽을 운명을 타고난 인간에게 근본적 질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들어가는 말’에서부터 깊은 사유를 요구합니다. 오늘날은 왜 ‘몸의 부활’과 ‘죽음 이후의 삶’을 부정하는 것일까요?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의 저자는 몸의 부활과 천국과 지옥의 실재를 설득력 있게 주장합니다. 또한 죽음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죽음 이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죽어야 할까요? 이런 질문을 따라가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죽고 하나님과 함께 있는 영원한 삶을 희망하는 일입니다. 이 책은 먼저 구약과 신약 그리고 신구약 중간기의 묵시문학을 살펴보고, 기독교 전통 안에서 죽음과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과학의 도전과 임사체험에 근거한 죽음 후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임사체험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뇌가 기능하지 않는 상태에서 인간의 정신과 인식이 몸 밖에서 존재할 수 있다면, 영혼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에 좀 더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6장 영혼에 대하여’는 육체와 영혼의 관계를 깊게 다룹니다. 죽음 이후 영혼의 생존, 죽음과 부활 사이에 놓인 인격적 정체의 연속성을 주장하는 전일적 이원론 혹은 창발적 이원론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이 책 덕분에 나는 이 땅에 있는 동안 몸과 영혼은 통합된 일체성을 가지고, 영혼은 몸의 죽음 이후에도 생존하며 부활한 몸과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죽음과 부활, 사후 세계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어도, 죽음은 여전히 재난인 것은 사실입니다. 죽음은 물리적으로 고통스럽고 감정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무엇보다 죽음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영적 재난입니다. 하지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고백한 다윗처럼,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사랑이 죽음의 순간에도 함께함을 믿기에 죽음의 시련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선한 죽음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안에서 죽는 것”(p. 335)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고통스럽지 않은 죽음과 갑작스러운 죽음을 좋은 죽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죽음을 여행길의 한 국면이라고 생각하기에, 준비된 죽음 즉 남겨진 자들과 화해하고, 물질적인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며, 두려움 없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은 죽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자가 죽음 시 직면하게 될 심판을 ‘세관 본부(customs station)’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여권(passport)’으로 비유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개신교 신자로서 나는 성경에 언급이 없는 가톨릭 신학의 연옥설을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왜 연옥을 주장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연옥설은 천국의 신비를 인정하고 죽음 이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더 많은 사람이 천국에 이르기를 바라는 소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 책 덕분에 나는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지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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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삶을 사는 것만 이야기 한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까? 어떻게 하면 더 부요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많은 이야기들을 한다. 사는 것만 생각하지 죽는 것에 대해서는 뒤로 미뤄놓거나 자신과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은 죽는다. 죽음을 두려워하기도 하고, 죽으면 끝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죽음을 외면하며 살아가는데, 사람들 속에는 더 오래살고 싶고, 영원에 대한 갈망과 소망이 있다. 왜 그럴까? 하나님이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땅에서의 삶만이 아니라 죽음 이후에 영원에 대한 질문도 진지하게 해 보아야 한다.
테렌스 니콜스가 쓴 죽음과 죽음 이후는 죽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에 대한 대답과 함께 우리가 죽음을 잘 준비한다면 죽음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통로가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죽음을 준비하지 않거나 형편없이 준비한다면 죽음을 끔찍한 실패가 될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의심들과 도전 그리고 사후세계에 대한 전통적인 설명들에 대한 이의 제기들에 대답하면서 세 가지의 주요한 주제를 다룸으로 죽음과 죽음 이후에 대해 탁월한 통찰을 제공해 줄 것이다. 고대 유대교에서부터 신약 성서에서의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 초기 기독교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망라함으로 죽음과 죽음 이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게 해 준다. 임사체험, 영혼, 부활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룸으로 독자들의 죽음에 대한 이해와 죽음 이후에 대한 사고를 확장시켜 줄 것이다. 4장에서는 죽음에 대해서 주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으로부터 제기된 도전들을 다루면서 과학은 테스트 될 수 있는 것들 만을 다루고, 측정할 수 없고 테스트 될 수 없는 영혼이나 자유의지를 배제 시켰다는 것이다. 초자연적이고, 영적인 능력들을 현대 심리학에서 무시되기 때문에 사회적 원인들과 환경적 원인들과 심리학이라는 견지 하에서 인간의 정신적인 행동으로 분석하고 말았다.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서 좋은 죽음?의 예로 다이애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책 마지막에서도 잘 죽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죽음에 대해 잘 준비된다면 죽음이 죽음 이후에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통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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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죽음이란 무엇일까? 나이가 적을 때는 생각 자체도 해볼 수 없는 주제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가장 일 순위가 되어감은 실제 닥쳤을 때만 느낄 수 있는 실체이다. 난 올해 칠십이 되었으니 적은 나이가 아니다. 그런데 작년 말부터 귀한 인연으로 만난 팔십이 넘으신 한 어르신과 매일 카톡 대화를 주고받는 특별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 높은 정규 학력과 경력은 물론이고 현재의 나이에도 자원봉사 센터에서 외국인 영어통역 봉사를 하시고 계시는데 글쓰기를 좋아하시고, 사주 명리와 영어소설 한국어 번역 공부를 하신다. 현재 미국 LA에 살고있는 따님과 매일 영어로 카톡 대화를 주고 받는 매우 앞서 나가시는 문화예술 및 지식인이라 할 수 있다. 하루하루 생활하시면서 보고 듣고 느낌을 글로 써서 주고받는 중에 가끔 ‘죽음’에 대한 언급이 나오게 된다. 친구들의 예를 들면서... 그러면 용기를 갖고 즐겁게 임하시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시라고 강력하게 주문하곤 한다. 어르신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좋은 것들을 다 전해주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건강하게 오래 사셔야 한다면서 말이다. 신앙도 가지고 계시기 연세가 계신 만큼 어쩔 수 없이 주변에서 보거나 직면하게 되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 자신도 마찬가지다. 죽음이란 나하고 전혀 관련없는 거 또는 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주위에서 하나 둘 떠나가고 있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대할 때면 ‘아이쿠!’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고 이 죽음에서 아예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불가피한 현실이라면 죽음이란 무엇인지, 죽음 이후에 대해서 어떤 세계가 있는지 상세하게 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절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다행이 나의 이러한 의문에 갈음할 의미 있는 책이 나와 너무너무 반가웠다. 저자는 가톨릭 신학자로서 연옥 교리를 설명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연옥 교리를 수긍하지 않는다. 대학교에서 신학 교수로 27년을 재직한 저자가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 마지막 수업으로 ‘죽음과 죽음 이후 세계’를 주제로 강의한 교재를 책으로 출판한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죽음이 후의 삶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 죽음이 이후의 삶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삶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이 책은 저자의 깊은 통찰에서 시작된 죽음에 대한 길에 대한 안내서와 같다. 이러한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확실한 길을 제시하면서 그 죽음을 대하는 자세를 설명한다. 가톨릭 성도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안내서로 보인다. 개신교 성도들에게도 죽은 이후의 가톨릭의 관점이 무엇인지를 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화합 차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나같이 비그리스도인에게는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으로 좋은 시간이 되었다. 결국 이 책은 잘 죽기 위한 일종의 신학안내서라고도 할 수 있다. 잘 죽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나열한다. 더 사랑해야 하고, 더 나누고, 양보하고, 결국 인생이라는 게 준비하는 만큼 죽음 이후의 삶이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으로 이어짐을 말한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다면 이 세상 가운데 불확실하고 고통만 있는 세상을 빨리 떠나고 싶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우리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한다.그래서 이 책은 죽음을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한다. 신학적 접근을 통하여 죽음과 죽음 이후의 세계를 알려준다. 저자가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는 죽음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는지를 알려준다. 죽음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에 관한 깊은 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그렇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를 심도 있게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닥칠 죽음을 준비하는 것, 그리고 두려움이 아닌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는 죽음이 필요할 것이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죄에 대한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부활에 대한 소망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언젠가는 나 자신에게도 어김없이 닥쳐 올 죽음의 세계! 어떻게 잘 준비하고 대처해 나갈 것인가? 이제 오직 나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책에서 서술하고 있는 죽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죽음에 대한 진지한 검토와 자세를 통해 나만의 성스러운 죽음을 준비해 나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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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죽음이후 #테렌스니콜스지음 #김연수옮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할 것인가는 나에게도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죽음에 대한 책은 나도 꽤 봐왔지만 사후세계도 다룬 책이라 관심이 갔다. 가톨릭 신학의 관점에서 쓰여졌기에 개신교 신학과의 차이점은 분명 있지만 죽음이후 사후세계에 대해 알고싶은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싶다. 죽음이후의 모호한 것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뤄주고 있다. 삶에서의 죽음은 한번뿐인 죽음이라고 하겠지만 예수님의 죽음으로써 우리는 영생을 얻었다. 의로운 죽음이라고 해야할까. 순교자의 죽음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들이 교차했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 순교자들의 삶과 죽음을 들여다보며 그들은 죽음 이후에 바로 천국에 임하는 것으로 여겼다. 염세주의적인 어거스틴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복받은 자는 어떤자들일까 물음이 앞섰다. 소수에 불과한 복받아 천국가는 자들은 누구일까하고 말이다. 영혼에 대하여 그리고 사후세계에 대한 과학이 주장하는 것에 대해 여러 견해를 알 수 있었다. 이런 주제들은 미지의 세계이기에 더욱 상상을 자극하고 있다. 내가 죽으면 내 영혼은 어디로 갈까부터 시작해서 그 영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알고싶은 마음. 영혼이 천국으로 가면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을까? 현대과학으로는 밝힐 수 없는 주제에 대해 다루었다. 다 궁금하였지만 어떤 인간이 어떻게 천국 또는 지옥으로 가게되는지.. 어떤 인간이 구원을 받으며 받지 못하는가는 알고 싶었던 것이었다. 인간은 죽자마자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는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여러 사안과 주제들을 심층있게 다루어 나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를 알게되었다.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는 사도와 제자들에 의존한다. 오늘날 부활을 어떻게 이해할것인가? 자연스레 믿어지는 것이라고 여겨서 이 챕터에 더욱 집중을 하였다. 일반적으로 널리 믿지 않고 있는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의 가장 중심이 되는 큰 사건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죄사하여 구원받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 부활의 사건을 믿지 않는 인간은 구원받지 못하고 죄사함을 받지 못한 것이다. 부활을 논하지 않고선 예수님을 말할 순 없다. 나는 전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바이어서 예수님의 부활을 반대하는 사례도 보게되었다. 사례와 함께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를 보면서 그리고 오늘날에 부활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그 부활하신 예수님은 어디에 존재하시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세상사는 정말 미물인 인간의 존재가 신비롭고 경이로운 예수님의 부활과 부활이후의 예수님의 행적을 쫓고 있구나.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님의 죽음과 인간의 죽음 그리고 죽음이후의 사후세계까지 알게되어 좋았다. |
![]() 우리는 늘 죽음을 곁에 두고 있다. 태어나는 순서는 있어도 죽는 순서는 없다. 그래서일까? 인간은 항상 죽음을 두려워한다. 죽음의 큰 사건 앞에 인간은 늘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많은 이들이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땅에서의 삶을 자신이 끝내고 싶어 하는 이들도 있다. 죽음은 인간을 그런 두려움 앞에 서게 한다. 종교가 있든 없든 죽음은 괴로움이다. 하지만 이러한 죽음 앞에서 담대한 사람들이 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들이다. 이들은 죽음 앞에 즐거워한다. 담대한 모습을 보인다. 무엇이 그런 모습을 보이게 할까? 진시황처럼 불로초는 아니더라도 인간은 수명 연장의 꿈을 지속적으로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부질 없음을 우리는 늘 깨닫는다. 이러한 죽음이라는 거대한 공포 앞에 이 책은 그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가톨릭 신학자로서 연옥 교리를 설명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연옥 교리를 수긍하지 않는다. 대학교에서 신학 교수로 27년을 재직한 저자가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 마지막 수업으로 ‘죽음과 죽음 이후 세계’를 주제로 강의한 교재를 책으로 출판한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죽음이 후의 삶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 죽음이 이후의 삶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삶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이 책은 저자의 깊은 통찰에서 시작된 죽음에 대한 길에 대한 안내서와 같다. 이러한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확실한 길을 제시하면서 그 죽음을 대하는 자세를 설명한다. ![]() ![]() 이 책은 잘 죽기 위한 일종의 신학 안내서와 같다. 잘 죽기 위서 해야 할 일을 나열한다. 더 사랑해야 하고, 더 나누고, 양보하고, 결국 인생이라는 게 준비하는 만큼 죽음 이후의 삶이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으로 이어짐을 말한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다면 이 세상 가운데 불확실하고 고통만 있는 세상을 빨리 떠나고 싶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우리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은 죽음을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한다. 신학적 접근을 통하여 죽음과 죽음 이후의 세계를 알려준다. 저자가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는 죽음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는지를 알려준다. 죽음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에 관한 깊은 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그동안 죽음에 관한 여러 생각과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편협한 지식에서 벗어나 올바른 죽음 이후의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이미 이 책은 기독교나 가톨릭의 신자가 아니면 접근하는데 한계를 가지는 책이다. 그러나 죽음 이후의 세계를 더 깊이 알아가고 싶은 이들에게는 죽음에 대한 의미를 깊이 있게 제공해 준다. 나아가 영혼과 부활, 심판, 천국과 지옥, 그리고 어떤 죽음이 선한 죽음이며,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신학적 통찰을 통하여 잘 알려준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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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예나 지금이나 인간을 가장 곤혹스럽게 하는 문제이다. 생명에 대한 애착은 인간의 본성 깊이 뿌리박힌 강한 본능인 반면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필연적 사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명에 대한 애착이 강할수록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강해질 수밖에 없다. 현대과학도 죽음만은 정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의학의 도움으로 수명을 얼마간 연장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역시 죽음은 우리를 언제 불러 갈지 모르며 죽음의 그림자는 언제나 삶 위에 드리워져 있다. 그러나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궁금증에 비례하여 해석도 다양하다.
예수회 소속 마르케트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에서 신학 교수로 27년을 봉직한 저자는 2013년 73세 때 암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강연과 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에서 가르치기를 멈추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대학에서 주로 ‘신학과 환경의 관계’와 ‘신학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면서 가르쳐왔다.
이 책은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에서 신학 교수로 27년을 봉직한 테렌스 니콜스 박사가 2013년 73세 때 암 판정을 받고도 강연과 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신학과 환경의 관계’와 ‘신학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가르쳐 오던 중 임종하기 4년 전 2010년에 쓴 것으로,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 마지막 수업으로 ‘죽음과 죽음 이후 세계’를 주제로 강의한 메인 교재이다.
이 책은 위대한 희망인 죽음 이후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15장 19절에 보면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 했다. 바울 사도의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죽음 이해가 영적 통찰을 준다는 점을 강조한다. 하나님께로 가는 여행, 그 죽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 삶뿐으로 살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현세와 내세를 말하고 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라고 하였다.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따라서 그토록 열심히 살았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고 하였다. 바울이 이토록 세상에서 열심히 살았던 것은 이 세상 삶뿐이 아니라 이후에 있을 하늘나라 삶을 위하여 산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 책은 잘 죽기 위한, 말하자면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죽음을 맞기 위한 일종의 신학안내서이다.”(p.21) 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잘 죽기 위한 삶’을 살아내야만 한다. 더 사랑해야 하고, 더 나누어야 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 그 여행에 알맞은 준비를 하는 것처럼, 죽음 앞에서 나는 어떤 준비를 할 것인가. 하루하루가 그 준비의 연속이다. 결국, 우리의 인생은 죽기 위해 사는 것이다. 내가 알지 못하는 순간 나는 언젠간 죽을 것이다. 나는 안다. ‘성경’이 말하는 죽음 이후의 세계(천국)를 말이다. 저자는 “천국이나 사후세계의 실재성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죽음 시 천국에 대한 소망이 우리에게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할 것이다.” (p.337)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내게 주어진 삶이 나의 것이 아니며 결코 나의 뜻대로 되는 삶이 아님을 기억하며, 허락된 나의 삶 안에서 잘 죽고, 또 다시 잘 살기 위한 삶을 살아내자. 그것이 죽음을 앞둔 나약한 인간인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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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고민에서 더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테마이기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는 <죽음과 죽음 이후>이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위대한 희망, 죽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큰 질문을 던지면서 죽음에 대한 사색을 하도록 도와준다. 책에서는 죽음이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리면서, 철학적이고 신학적인 면모에서 죽음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죽음, 그리고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탐구해보는 시간,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죽음을 어떻게 마주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들을 모으게 만들어주면서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하게 해주는 터라 더욱 이 책에 집중하게 된다. 죽음에 대한 이해가 영적인 통찰을 안겨준다는 점도 강력하게 제시한다. 죽음에 어떻게 다가가고, 또 죽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다루면서, 관계 맺기의 의미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시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관계 맺기가 삶의 마지막 시기에 해야 하는 것임을 또한 짚어준다.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이 삶, 죽음과 연관해서 고대 유대교가 이해하는 죽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성서에서 알려주는 죽음에 대한 이해, 나아가 철학자가 탐구하는 죽음에 대한 이해, 또 죽음 이후의 과학적인 관점의 접근에 대한 내용들까지도 모두 접해볼 수 있다. 특히, 신약성서에서 밝히는 죽음과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내용들을 주목해서 보았는데, 예수의 죽음, 그리고 영생과 부활의 의미, 중간상태에 대한 내용, 신약성서의 묵시적 종말론으로 연결되는 내용에 다가서게 된다. 또 기독교에서 강조하는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내용 및 사후세계에 대한 과학의 도전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세하게 살펴보게 되는데, 특히, '부활에 대한 물리학과 우주론의 도전', '부활에 대한 역사학의 도전'과 '부활에 대한 생물학과 진화론의 도전', 또 '부활에 대한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도전'까지도 주목해서 보며 죽음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진다. 영혼과 부활, 심판 관련 내용, 천국과 지옥에 대한 것, 마지막으로 과연 잘 죽는다는 것은 어떤 것이며 선한 죽음에 대한 내용과 죽음을 준비하는 것, 죽음으로의 여행에 대한 내용까지도 알아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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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죽음과 죽음 이후
테렌스 니콜스 지음 / 김연수 옮김
이 땅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아마도 죽음 이후에 관해 전혀 알 수 없음이 두려움의 이유들 중 하나일 것이다. 가끔 임사(臨死, Near-Death-죽음 전에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기이한 현상을 의미함)체험을 했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죽었다가 다시 살아 온 사람이 존재하지 않기에 죽음 이후에 대하여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해 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죽음 이후에 관해 객관적으로 알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맞는 듯하다. 물론 종교인들이 말하는 죽음 이후에 관한 것은 일반화 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죽음 이후에 관해 알고 싶어 함도 사실이다.
“죽음과 죽음 이후(Death and Afterlife)”라는 책은 예수회 소속의 마르케트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에서 신학 교수로 27년간 봉직한 테렌스 니콜슨(Terrence L. Nichols)이 임종하기 4년 전인 2010년에 쓴 저서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후세계를 불신하는 몇 가지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철학적 자연주의’ 또는 ‘유물론’의 도전들이 자리하고 있다. 둘째로, 오늘날의 세계관 속에서 기독교의 주요한 희망인 ‘몸의 부활(전통 유대교와 이슬람교도 역시 몸의 부활을 믿는다)’을 믿기 어렵게 된 점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천국과 지옥에 관한 전통적인 가르침에 대항하는 철학적, 신학적 도전들이 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후세계에 관한 전통적인 설명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죽음에 대해서 영적인 준비를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 가지 주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첫째로, 이 시대에 과적적. 철학적 도전들이 우리로 하여금 영혼과 부활과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개념들을 다시금 재고하도록 만든 것에 대항하면서, ‘죽음 이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과 ‘몸의 죽음 이후에도 영혼이 계속 살아 있다는 것’과 ‘몸의 부활과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우리가 이것들을 여전히 신뢰할 수 있음을 다루었다. 둘째로,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필요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의 세 번째 주제는, 희망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은 잘 죽기 위한, 말하자면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죽음을 맞기 위한, 일종의 신학안내서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들어가는 말을 필두로, 1장. 고대 유대교에서의 지하세계와 영혼과 부활. 2장. 신약성서에서의 죽음과 사후세계. 3장. 기독교 전통에서의 죽음과 사후세계. 4장. 사후세계에 대한 과학의 도전들. 5장. 임사체험. 6장. 영혼에 대하여. 7장. 부활. 8장. 칭의와 심판. 9장. 천국과 연옥과 지옥. 10장. 잘 죽은 것. 무엇보다 이 책의 저자가 로마 가톨릭 신학자이다 보니 9장 부분에서(p. 307~315) 개신교 성도들에게는 생소하고 믿지 아니하는 연옥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저자는 이 부분을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오랜 옛날부터 기독교인들은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왔다. ~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죽은 자들이 우리의 기도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것은 죽은 자들이 벌써 지옥이나 천국에 가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p 307~308).” 본인은, 개혁주의 목회자요 신학자로 이런 연옥 교리는 인정하지 않음을 밝혀둔다. p. 329. “하지만 일반적으로 기독교 전통은 빠르고 갑작스럽게 죽는 죽음이 선한 죽음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라 비옥(Ira Byock)도 자신의 책 ‘잘 죽은 것(Dying Well)’에서 이것과 유사한 주장을 한다.” 그러면서 p. 332에서 선한 죽음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며 비옥의 책의 내용 중 평범한 여인 모 릴리(Mo Rilley)가 경험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자는 여기서 자신이 죽어간다는 것과 죽음의 시간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과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잘 하는 것이라고 한다. 반면 p. 333에서 나쁜 죽음은 게속되는 고통이 수반된 죽음이 곧 나쁜 죽음에 해당 된다고 한다. 나쁜 죽음은 고립된 죽음으로서, 친구들과 가족들로부터 그 사람을 단절시키고, 삶에 대한 희망과 꿈이 결여된 죽음이며, 두려움 가운데 아무 희망 없이 우울증 속에서 죽어가는 죽음이라고 하였다. p. 337 이후에 죽음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죽음에 이르기 마련이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 9:27)”라는 성경의 말씀도 있다. 필자는 이 책의 모든 부분을 다 인정하고 믿는 것은 아니다. 9장의 연옥 부분은 당연히 믿지도 인정하지도 않는 부분이고, 이외에도 필자와의 신학적 견해가 다른 부분들이 있음을 밝혀둔다. 이 책을 옮긴이 역시 개신교 목회자로 9장의 연옥 부분을 인정하지 않음을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를 심도 있게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닥칠 죽음을 준비하는 것, 그리고 두려움이 아닌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는 죽음이 필요할 것이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죄에 대한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부활에 대한 소망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여기서의 부활은 영육의 부활을 말씀하는 것이다. 이런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라면 언젠가 자신에게 닥쳐올 죽음을 두려움 없이 맞이할 준비를 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닥쳐 올 죽음을 어떻게 잘 준비할 것인가? 이것이 내 자신의 삶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