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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에서 종교문해력 시리즈를 냈다. 다섯 명의 저자가 썼는데, 그분들이 조현 기자의 유튜브에 나와 대담을 했다. 무척 재미있었다. 책도 사 보고 싶었다. 첫 번째 책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원불교 소개서다.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원불교 핵심 교리를 최대한 쉽게 설명했다. 아쉬운 것은 단순한 원불교 소개 이상을 원했는데, 내용은 그렇지 못했다. 저자는 여전히 원불교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원불교 관련 책을 처음 읽을 때 겪는 어려움은 너무 담백하다는 데 있다. 우리는 종교서적을 읽을 때 뒤통수를 치는 깨달음을 얻기를 원하는 데 원불교 관련 서적은 그렇지 않다. 그냥 담담하다. 어찌 보면 일반론적인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풀어 간 느낌이다. 하지만, 꼼꼼하게 읽다보면 왜 수많은 종교가 있는데, 원불교가 또 수많은 종교들 중 하나로 더해졌는지 조금은 알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종교활동을 하며 얻는 어려움들에 원불교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지는 어려움은 이런 것들이다. 첫째, 수행과 일상생활이 조화를 이루지 못 하는 어려움, 둘째, 아무리 수행을 해도 내가 좋은 사람이 되지는 않는 어려움, 셋째, 삶의 구체성에 몸 담지 않고 뜬구름 잡는 행위만 반복되는 어려움. 원불교는 이런 나의 곤란함에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그것이 해법이 되고 안 되고는 앞으로 내가 얼마나 의지를 갖고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다. 단지 '믿씁니다'를 반복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아쉬운 점도 있다. 좋은 책이지만, 원불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난이도가 약간 어중간하고, 원불교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좋은 종교'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종교를 떠나서 읽어 두면 많은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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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거나, 내가 궁금해하던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는 책을 만날 때가 있다. 성해영 지음 『종교이후의 종교, 내 안의 엑스터시를 찾아서』가 그렇다. 종교심은 있으나 교리나 조직이 맘에 안 들어서 종교를 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더러워진 아기를 씻기려 할 때, 아기가 더럽다고 물과 아기를 다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고, 아기를 씻기고 더러워진 물만 버리자고 역설한다. 아기가 소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대사회에서 왜 무종교인이 많아지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상 등 종교적인 신행이 왜 유행하는지, 왜 여전히 종교가 필요한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엑스터시에 대한 근원적인 해석도 반갑다. 흔히 신비주의의 베일에 싸인 듯 취급하지만, 이는 중세의 편향된 시각이라 할 수 있다. 오히려 개인적 종교체험이라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는 올바른 접근이다. 단지 접신과 같은 개인적 체험을 그 자체로 강조하기보다, 지성과 윤리가 동반되었을 때 참된 종교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기존 종교의 틀에 매이지 않으면서 종교심을 지닐 수 있게 하는 힘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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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시리즈를 전부 본 유일한 강의가 바로 강성용 교수의 불교 강의였다. 특히 여러 불교의 교리.개념을 시대적 맥락 속에서 풀어준 설명은 다른 강의에서는 듣기 힘든 깊이를 지니고 있었다. 이어서 찾아본 다른 강의 시작 부분에 교수님이 “교재는 다 보셨죠?” 하셔서 바로 책을 샀는데, 강의와 함께 읽으니 이해가 훨씬 입체적으로 다가왔다. 불교.붓다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이 제격이다. 이 책은 신앙의 불교가 아니라 사유의 불교, 즉 붓다의 ‘이해의 여정’을 따라가는 책이다. 업, 윤회, 사성제, 팔정도 같은 익숙한 개념들을 기존의 종교적 해석이 아닌 고대 인도 사상사의 맥락에서 재구성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까르마와 윤회가 붓다의 창안이 아니라 기존 제사 전통에서 비롯된 개념임을 밝히고, 붓다는 그 구조를 ‘개인파산 제도’처럼 혁신적으로 뒤집었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인생의 고생을 장작불에 비유하며, “불을 끄려면 장작을 더 넣지 말라”는 붓다의 해답을 전하는 대목이 인상 깊다.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집착하는 마음, 그 ‘장작’을 내려놓는 것이 바로 중도의 실천이라는 것이다. 단순한 불교 입문서를 넘어, 인간의 괴로움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멈출 수 있는지를 지적이고도 따뜻하게 풀어낸 책이다. 불교뿐 아니라 ‘생각하는 종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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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내용을보니 몇줄이면 될것같은데. 현대에는 책의 홍수속에 살고있다. 책을 구입해 읽다보면 가끔씩 화가 치밀어 오를때가 있다.종이에 글이 들어가 있다고해서 다 책이 아니다. 이책 역시 책 한권을 꾸려가기위해 억지로 끌고가는 느낌이다.중간에 덮을려다 돈이 아까워 끝까지 읽었지만 회가난다.본전생각이 나고 내가 왜 이책을 읽어야 하는지? 시간과 돈을 낭비한데 대해 누구를 원망해야될지 알수가 없다.제발 부탁하고 싶다.책을 내 업적이나 치장물로 생각해서 펴내지 말자.내같은 피해자를 생산하지 말자.쓰레기같은 책의 홍수속에서 마음의 위안이나 지식과 지혜를 얻기보다 화가 쌓인다면 그것은 분명 쓰레기이다. |
|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깨뜨릴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기 전과 후로 이슬람교와 중동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서 매우 뜻깊은 책이었습니다. 주변에 이슬람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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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대해 부정적인쪽으로 생각하고있었는데 더 깊이 알게된거같아요. 각자의 문화를 이해하는것이 중요하고 그것중 하나의 퍼즐을 매꿔준 책이였습니다 |
| 불광출판사에서 나온 종교문해력 시리즈를 차례로 구입해서 읽고 있다. 원불교에 대한 무지함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껴지지만 오늘 우리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종교에 대한 이해를 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읽고 있다. 불광출판사에서는 타종교에 대한 책도 많이 내고 있어 계속 관심을 갖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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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에대해 알고싶어 구입했습니다. 읽기쉽게 쓰여있습니다. 너무 멀리있는 종교라 한번에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그외의 종교에 대한 책도 구입해서 읽고싶습니다.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으러도 출판되어 매우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기대하겠습니다. |
|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놓치는 내면의 기쁨과 자유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차분하게 안내해 줍니다. 읽는 동안 마음이 열리고, 내 안의 행복과 충만함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어요. 단순한 위로나 조언이 아니라, 실제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실천적인 지혜가 담겨 있어 천천히 곱씹으며 읽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내면의 성장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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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를 위한 변명 매우 좋은 책. 오늘날 미디어로 인해 왜곡되어있는 경향이 짙은 회교를 변호하는 책으로 매우 인상 깊게 읽었음. 무엇보다 전문가의 저술로 인한 그 질이 높은 것에 매우 만족함. 한 번 즈음은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