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머릿속이 하얘지고 생각이 뒤죽박죽이야." 아이의 글쓰기로 한참을 고민하다가 찾게 된 책이다. 초등학교에서는 글짓기나 일기 쓰기 숙제가 으레 주어진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잘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많을 것이다. 아이 스스로 일기도 쓰고 글도 척척 써주면 좋겠지만..^^;; 학교에서 독서를 강조해서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한다. 그다음은? 부모의 몫이 된다. 책을 읽은 후 독후 활동... 집에서 부모와 머리 맞대고 글쓰기 숙제 지옥에 빠지기 시작한다. 생각해 보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국어와 국어 활동으로 글쓰기를 접하긴 해도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우고 써보지 못하는 게 현실인 듯하다. 뒤죽박죽 떠오르는 생각이 정리도 안되고 내 생각이 맞나 하는 의구심도 들어 하고.. 아이의 그 맘을 충분히 공감한다.. 그러면서도 아이의 글쓰기는 힘들기만 하다..;; 독서만큼이나 글쓰기가 너무나 중요하기에 연습이 필요하다. 학년이 올라가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그래서 찾고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아이에게 글쓰기 주제를 던져주었을 때 했던 말이 떠올랐다. "엄마, 머릿속이 하얘지고 생각이 뒤죽박죽이야." 이 책을 고르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14년차 현직 교사가 쓴 책으로 비교적 쉽게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씌었다.. 머릿속 생각을 어떻게 정리해서 글로 쓸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과 사례로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생활문, 독후감, 독서 감상문, SNS까지 초등 글쓰기에 필요한 방법들이 체계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머릿속이 하얘지는 아이, 독후감의 주제를 못 찾아내는 아이, 밤에 일기 쓰려고 하면 졸린 아이, 글자 쓰기 자체를 힘들어하는 아이, 글을 솔직히 써서 놀림받을까 봐 걱정하는 아이, 글을 써놓고 내 글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아이.. 실전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고민을 가득 담고 있다. ? 나뭇가지 지도, 빙고 기법, 와르르 기법, 그림 그리기 기법 ?!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글쓰기 접근을 쉽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이들이 가볍게 읽어나가면서 적을 수 있도록 내용 구성이 되어 있다. 각 장마다 짤막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하루에 한 장씩 하기에도 부담 없고 따라 하기 손쉬운 내용으로 담겨있다. ?? 실제로 아이와 함께해보니 쉽게 잘 따라왔다. 본인도 글쓰기를 정말 잘하고 싶었던 것 같다 초등 1 ~ 3학년까지 아이들이 보기에 적합해 보인다. 글쓰기에 대한 막연함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약간은 쉬운 난이도가 될 수도 있다. 하루하루 끝까지 이 책을 다 완료했을 때 아이가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 없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 |
![]() #뒤죽박죽생각정리글쓰기책 #이한샘 글 일기, 독서 감상문, 생활문, SNS까지 단 한 권에!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알려주는 글쓰기 책 학교 현장에서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자주 만나요. 해마다 야심차게 글쓰기 수업을 계획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며칠 전 이한샘 선생님이 쓴 <뒤죽박죽 생각정리 글쓰기 책>을 읽으며 무릎을 치게 됐어요. 뒤죽박죽 엉킨 생각을 지면에 꺼내는 법부터 일기, 생활문, 독서감상문뿐만 아니라 SNS까지 어린이 눈높이로 글로 풀어내는 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다양한 글쓰기 예시와 함께 연습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글쓰기 수업을 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새 학기에 이 책의 도움을 받아, 글쓰기 수업을 체계적으로 계획해보려고 합니다. 이한샘 선생님, 감사합니다♡ *뇌는 정보를 ‘글자’가 아니라 ‘그림’으로 저장한다고 해. (...) 그래서 뇌는 정보를 꺼낼 때도 글로 꺼내는 것보다 그림으로 꺼내는 것이 훨씬 더 쉽다고 해. *느낀 점을 잘 쓰고 싶니? 그렇다면 내가 느낀 감정을 떠올리면서 내 몸 어디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렴. ex) 놀랐다 - 나도 모르게 눈이 크게 떠지고 입이 벌어졌다. *일기를 쓸 때는 머릿속으로 오늘 찍은 사진들 중 한 장을 골라 글로 쓴다고 생각하면 돼. *글의 생명력은 어디서 나올까? 식물이 줄기와 뿌리 모두 하나로 연결된 것처럼 글도 모두 연결되어 있어야 이런 힘이 나올 수 있어. 중간에 툭툭 끊긴 글은 읽기 쉬울지는 몰라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지는 못해.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는 욕심을 살짝 내려 놓으렴. 그리고 내 글을 좋아해 줄 단 한 사람을 찾아보겠다고 마음 먹어보자.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된다면 그 글을 더 이상 ‘솔직한’ 글이 아니야. 그냥 ‘상처 주는 글’이지. (...) 특히 공개적으로 누군가를 비난하는 글은 솔직한 글이 아니라 ‘예의 없는 글’이야. |
|
글을 읽고 쓰는 능력만큼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역량이 또 있을까요?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서는, 글로 '잘' 쓰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말로 하는 것 만큼이나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글 쓰는걸 참 어려워해요. 저희 반은 매년 글쓰기 대회를 하곤 하는데요, 글쓰는 것 자체를 즐기는 아이가 있는 반면, 첫 문장 첫 단어를 적는 것 조차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거든요. 그런 아이에게 내밀어줄 해법서를 만났습니다! 좋어연의 운영진, 이한샘 선생님께서 한땀한땀 공들여 쓰신 <뒤죽박죽 생각정리 글쓰기 책>이죠! 그럼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 생각 정리가 고민인 어린이를 위한 여섯 가지 비법! 제목을 보고 궁금해하시는 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왜 '생각정리'라는 말이 들어갔는지 말이에요. 글쓸 때,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생각정리'라서 그렇답니다. 이 책에서는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여섯 가지 비법이 아주 구체적으로 소개되어있어요. '나뭇가지 지도 비법', '빙고 기법', '숫자 기법', '그림 그리기 기법' 등. 심지어 저도, 이 기법들을 메모해놓았답니다. 요즘 부쩍 글이 안 써지는데, 여섯 가지 비법과 함께라면 새 작품을 당장이라도 쓸 수 있을 것만 같거든요! ? 기법을 연습할 수 있는 페이지까지! 여섯 가지 기법을 알았다면, 이걸 적용할 수 있어야겠죠? 아이들이 실제로 그 기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페이지가 구성되어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는 학부모님이라면 공책 한 권을 마련해서, 아이들이 기법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연습을 할 때, 오른쪽 페이지에 나와 있는 생각해볼 점을 참고해보면 더 좋을거예요. ? 어린이의 고민이 담긴 귀여운 만화는 덤! 소제목 밑에 있는 만화, 정말 깜찍하지 않나요? 우리 아이들 만화 참 좋아하잖아요. 글책에 거부감있는 아이들도, 만화가 이렇게 몇 컷 담겨있으면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주로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성향을 가졌을텐데, 만화를 읽고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 책 한 번 쭈욱 읽고, 만화만 모아서 또 읽었답니다. 저는 책을 읽기 전, 목차부터 훑는 버릇이 있는데요, 이 책은 목차에서부터 빛이 나더라고요. 어떤 빛이냐고요? 아이들의 글쓰기를 구원해줄 섬광같은 빛...! 어쩜 이렇게 제가 다 들어본 질문들인지. (사실은 저도 하고 있는 고민들이기도 하고요.) 특히 6장은 많은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글을 솔직하게 썼다가 놀림을 당할까 봐 걱정이에요' '글쓰기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와 같은 당황스러운 질문에 현명하고 지혜롭게 답할 수 있게 될테니까요! 저는 이 책을 글쓰기 지도에 관심있으신 주변 선생님들과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곧 한샘쌤의 무료 북토크 강연도 있을 예정이니, 한샘쌤 계정에 가서 신청해보세요! 참고로 저도 들을 예정이랍니다... ?? 멋진 책 세상에 내어주신 한샘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저도 이 기법대로 글쓰기 꼭 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