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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
이야기가 재미있다.
주인공인 정원은 죽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한 장의 LP 판을 듣고 죽으려고 했다. 게리 카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그래서 게리 카의 음반을 턴테이블에 올려 놓고 몇 곡을 들었다. 그리고 깊은 상념에 빠져들었다.
정원에게는 아버지가 남겨놓고 간 6천여장의 LP판이 있다. 음악을 듣다가 정원은 마음을 바꿔먹는다. 그 음반들을 새로운 주인을 찾아준 다음에 죽기로 한 것이다. 해서 그 음반을 팔 가게를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다.
이 소설은 정원이 LP판을 가게에 진열하고 팔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그 가게에 우연히 들러 LP판을 고르고 듣다가 인생의 상처를 치유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고, 가게는 이제 단순히 LP판을 파는 가게가 아니게 된다.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할 정도가 되었다. 상호는 <이상한 LP 가게>.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도무지 믿기 어려운 얘기지만 정원의 중고 LP 장사는 소위 말하는 대박이 났다. (19쪽)
장사만 대박이 난 게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들고, 만들어지는 사연들도 대박이 났다. 소설이 재미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정원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LP판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그중 몇 개만 소개한다. 이 목록을 들으면 클래식 애호가들은 실제 그 가게로 달려가고 싶을 것이다.
음반 목록 대신에 주인공 정원이 듣고, 책 속에 기록한 것을 소개한다.
슈베르트의 소나타 1악장과 3악장 사이, 라흐마니노프와 생상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11쪽)
게리 카,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4쪽) 멘델스존의 협주곡, 아르투로 미켈란젤로의 피아노 소리 (14쪽) 쇼팽의 스케르초 선율을 누비는 미켈란젤로의 왼손 아르페지오를 들으며 (14쪽)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를 듣고 있었다. (22쪽)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듣곤 했다. (23쪽)
글렌 굴드의 1955년도 연주를 들으며 잠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23쪽)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88쪽) Dvorak /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그때 이어폰을 통해서 흘러나오던 음악이 쇼팽의 피아노 왈츠 가단조였다. (141쪽)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 단조로 음악을 바꿔 틀었다. (158쪽)
멘델스존의 협주곡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거쳐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 단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었다. (158쪽)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은 어떨까. (159쪽)
지금 틀어놓은 곡은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고, 이건 자클린 뒤 프레가 연주한 앨범인데, 한번 비교해 들어보시면 좋을 것이다. (162쪽)
류이치 사카모도의 이런 일화도 듣게 된다. 단골 식당의 음악이 형편없어서 꽤나 괴로웠나 봐요, 그래서 식사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 리스트를 직접 만들었다. (41쪽)
사연 있는 음악이 있다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그게 왜요 이상하게 귀에 익어서요. 뭐 워낙 유명한 곡이니까. 아뇨, 그냥 유명한 곡이어서가 아니라. .. (162쪽)
그 곡을 듣고 있던 알바 미래가 연신 고개를 갸웃하다가 나눈 대화다.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은 미래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이야기를 조금 앞으로 돌려보면 그 곡과 미래의 사연이 드러난다. 85쪽부터 읽어보면, 그 곡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다시, 이 책은
이야기가 끝에 가면 마치 LP 판에 올린 바늘이 튀는 듯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전체 이야기는 재미있게 흘러간다. 그런 이야기가 클래식 음반을 매개로 해서 진행이 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고, 그러는 가운데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사연들이 이어진다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소개되는 클래식 음악을 같이 찾아 들으면서 읽으면, 마치 그 <이상한 LP 가게> 안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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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LP가게라고 하니까 급 끌려서 읽게 된 책입니다. 좋았던 점은, 굉장히 진중하고 사려깊은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정원이 정말 매력있었고요. 책을 읽는 동안 제 시간이 멈춘 느낌이 들었습니다. 흡입력이 굉장히 좋은 소설입니다. 아쉬운 점은, 후반부에 급전개가 좀 의아했습니다. 이 소설이 SF 정치물이라는 걸 후반부에서 급 주장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일상힐링물일거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꽤 당황스러웠습니다. - 책 본문 내용 - 정원 17 정원은 가지고 있는 LP 음반들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준 뒤 세상과 이별하기로 다시 마음 먹었다. 45억년 된 지구에 80억 명의 사람들이 북적이며 살아가는데, 그 세상에서 정원이란 남자가 두달쯤 더 살다 가기로 한 것이다. 25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연애는 무슨? 그런 마음이기도 했지만, 사실 가족을 제외한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게 그냥 힘들었다. 그조차 왜 그런지를 묻는다면 정원으로서는 할 말이 없다. 태어나는 바로 그 순간, 인간은 이미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 정원에게 음악은 거의 유일한 위로가 되어 주었다. 문제의 6천 장이 넘는 LP 음반들. 점점 작아지는 집으로 이사할 때에도 버리지 않고 끌고 다녔던 그 LP들은 정원에게 있어 동생을 제외하면 유일한 애착의 대상물이었다. 에필로그 256 “그냥 편하게 주위 친구들한테 자랑하듯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파이팅!” 경기북부소상공인연합회 노진주 대리는 강연 무대에 오르기 직전 긴장한 정원에게 파이팅을 외쳐 주었다. 정원이 올라간 무대 뒤에는 <이상한 LP가게의 성공 창업기>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정원은 얕은 심호흡을 하고 마이크 앞에 섰다. “안녕하세요. <이상한 LP가게>를 운영 중인 이정원입니다. 1년 전 오늘 저는 죽으려고 했습니다.” 짧게 요약하면, 음악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LP가게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이런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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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으며_ 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 표지만 보고 처음엔 LP마니아가 LP에 대해 소개해놓은 정보성 짙은 책인 줄만 알았다. 감히 판타지 섞인 재미있고 감동까지 짙은 소설일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책을 덮고 다시 보니, 오히려 더 현실감을 주는 것 같아 꼭 어딘가에서 정원 사장님과 미래 같은 알바생이 오늘도 손님들을 위해 리뷰를 쓰고 선반 정리를 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읽기를 시작하며_ 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 MZ세대의 끄트머리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발을 걸치고 있는 나로서, 솔직히 말하자면 제목이 너무 구닥다리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다만 책 제목을 본 0.3초 정도 그런 생각을 했었고, 소개글을 보고 또 책 첫페이지를 읽고나서는 완전히 경솔하고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물론 주인공 미래와 요즘 고등학생들을 묘사하는데 '짱'이라는 단어를 쓰신데에는 작가님께 디테일이 조금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ㅋㅋㅋㅋㅋ^_<) 사실 책을 받은지는 일주일 정도 더 되었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책을 읽으려던 결심이 조금 늦추어졌다. 나는 그러니까 수술 후 퇴원 3일차에, 첫페이지를 펼쳐보게 된다. 첫장부터 시작되는 정원의 이야기가 마치 내가 겪은 경험인 양 진하고 묵직하게 다가왔다. 그러고 떠오른 게 요즘 유행하는 밸런스게임이었다. 정원과 주인공들 처럼 내게 소중한 사람이 사라지기 VS 내가 사라지기 이게 무슨 불행배틀이냐 싶은 질문이지만 책을 읽는 내내 '죽음'이란 키워드는 주인공들과 등장인물들에게 아주 가깝게 따라붙어 다니기 때문에, 한번쯤 생각해봐도 좋지 않나 싶다. 이렇게 곰곰히 생각하다 보면, 아직 내게는 그 둘 다 일어나지 않았음에 감사하다고. 혹은 이미 한쪽이 일어났더라도 등장인물들 처럼 또 시간을 흘려보내고, 삶을 살아내고 있음을, '산다'는 일이 썩 괜찮고 할만하고 때로는 무지막지하게 감사한 일이라는 걸 느낄 수 있을 테다. 그리고 솔직히는 미래 처럼 이름 모를 히어로가 내게 일어날 더 큰 사고를 소소한 사건 사고들로 막아주고 있다 생각하면 쫌 귀엽고 들뜨고 재미있기도 할 테다. "네. 이미 그렇게 정해졌더라고요." 정원은 알바생의 자기소개서 마지막 줄에 있던 '다정하지만<이상한LP가게>'라는 문장을 봤을 때, 그게 가게 이름이 되겠구나 싶었다. 뭐랄까.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다 이렇게 되도록 정해져 있었다.는 운명 같은 느낌이랄까.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타인이니까. 그런데 그런 타인들이 정원의 인생에 끼어들기 시작했다. "잘 안됐어요." "그래? 그럼 잘 된 건지도 모르겠네." "네?" "나처럼 오래 살아보면 자연스레 알게 돼. 그래서 더 좋은 일이 있을 거란 얘기야.""진짜요?" "그럼~" ![]() [그렇게 주요한 장면은 아니지만 마침 머리 맡에 미래가 말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이 걸려있어서 한 컷] 열심히 회복하고 있는 몸이라서 그런지 자꾸 감상적으로 읽게 되는 구절들이 많았다. 누군가의 죽음이 언급될 때마다 최초에 그리 낙관적이지 않았던 의사 선생님의 말에 주눅들고 외로웠던 내 지난 시간들이 떠오른 탓이다. 그런데,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책 속에는 '그래, 그렇지.'하며 나를 고개 끄덕이게하고 나를 위로하는 구절들이 아주아주 많았다. 이야기 끝에 작가의 말을 유심히 읽어보았다. 작가님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을 수 있겠지만, 나는 큰 위안을 받았다고, 혹시 서평을 보고 계실 작가님께 말씀 드리고 싶다. 이렇게 약간 구닥다리 같은데 자세히보면 되게 재밌고 구성지고 또 우울한 것 같으면서도 활기차고 희망찬 이야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이는 말로 옛날에 유행하던 드라마 가상캐스팅 같은게 절로 떠오르는 책이었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선명하고 개성이 강했는데 또 그런 만큼 애정이 갔다. 호감상이라고 해야하나? (정원 사장님 목소리 너무 조와여 작가넴~~!!저는 들었슴니다^.^예!) 영화를 꿈꾸는 작가님의 이력을 모르고 봤더라도 드라마 한 회, 한 회를 보는 것처럼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서 쉽게 내려놓을 수 없었던 소설! 꼭 꼭꼭 꼬옥 드라마로 나오면 좋겠는 소설! 서평단이라서 재미있는게 아니라여... 진짜 재밌어요!8ㄴ8!!!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이상한LP가게와별난손님들 #임진평 #고희은 #인지니어스스토리 #이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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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정원 이정안~동생 원석~형사 두만 미래-albasaeng 병태 카론 닉스 다림 예분 무진 동욱 민수 서경 현진 도영 희수 재천 윤주 계사무장 주상혁-주진영 김부장-상혁경호원 데이빗-독재자아들 진영 주상혁 뺑소니범-김기태 자살 사건사고여왕 외 #Aristotle #NicomacheanEthics #니코마코스윤리학~에서 #친구의소줌함~이란 #이세상에좋은것을모두가졌어도친구없이살고싶은사람은아무도없을것이다부자나권력을가진사람도친구가필요하고부족한것이없는사람도친구는필요하다 #DukeJordan 저자가추천한곡 NoProblem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들었던 TakeFive를 들으며 애틋한 추억만 남긴체 깁작스런 교통사고로 하늘의 별이 된 부모님, 몆년후 변명인듯 하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친구차를 몰다 사고친 가해자인 뺑소니범 때문에 하나 남은 네살 터울의 동생 정안까지 하늘나라로 떠나버린 것으로 인한 추억뿐인 아픔과 상실감, 죽기를 결심한 주인공 정원에대한 이야기가 각각의 소재목으로 이여지는 같은 스토리의 옵니버스 형식 소설인듯 합니다. 그런 충격으로 삶을 이어갈 동인을 상실한체 1년여 이상, #사느냐죽느냐를 고민하게 되는군요. 그런 와중에 남겨진 아버지의 유산은 3개 생명보험, 보험금과 비슷한 금액의 채무 그리고 생전의 아버지께서 모아놓은 6,312장, 물론 그중엔 정안이 좋아하는 곡들을 틈틈히 모았던 10%정도쯤의 LP 판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황당하게 CIA가 해킹되고 도쿄가 핵폭발되는 원인이 어리석은 사랑때문이라는 걷잡을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좋았는데 p.p 13.190.217 #피아졸라 탱고 #카펜더즈 nowthen #Lenine NaPressao 루빈스타인 짐머만 ~쇼팽 #아르페지오소나타 1악장과 3악장 사이 #여행스케치 #세가지소원 #옛친구에게 p191 #베토벤스페셜리스트 #미켈란젤리 쇼팽스케르초 #메뉴인 멘델스존헙주곡 아르투로 미켈란젤리 piano #게리카 콘트라베이스 슈베르트 아르페지오소나타 all #윤명운2집 #이성원2집 #김정미Now 추억이란어떤이에게는힘이되지만추억조차어께짐인사람들도많다 원래소중하고반짝이는것은스쳐가는법이다 어떤사람은소중한것이왔다갔는지초차모른다 이국에서의외로움과실체를알수없는그리움으로 친구라고해서꼭비슷한나이일필요는없다 p.1192 드보르작첼로협주B단조 덕통사고 우연한 기회에 불특정하게 마니아가 되는 것.p217 TippingPoint 폭발적으로뛰어오르는포인트 #LP고르는법 #앨범재킷 #자동차그림사진인걸고르면절반은성공 #음악에는어떤힘이있어서듣다보면그안에추억이담기고이야기가생겨난다.p16 공교롭게도 죽기로 맘먹은 시간동안 아버지와 개인적 추억같은 6천여장의 LP판들이 가슴에 걸리는 것이죠. 그런와중에 #깔세로 빈사무실 한곳을 빌려 이상한LP가게를 오픈하게되고 여럿의 별란 손님들을 맞아 판들을 처리하며 알바생에 형사에 핵폭탄에 북쪽 독재자 등이 등장하며 묘하게 흘러가기도 합니다. 또한 갖가지 추억과 열걸된 판들과의 인연들이 매장마다 추억을 소혼하며 번창하게 됩니다. 즉 간판으로 임시 #중고LP판매를 걸어놓고, 추억이 퍼지듯 팔리면서 그런와중에 많은사람들이 가지고있던 판들을 보내주면서 가지고있던것들이 모두 팔리지만 그보다 더 많은 판들이 쌓이게 됩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노진주대리의 #노이즈마케팅~덕에 전혀 의도치읺은 LP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합니다. 죽으려고 맘먹언던 정원에게 이런 의도치않은 미래가 펼처질줄은 생각치 못하게됐죠. 그 덕에 담당로펌의 남거진 아버지의 채무를 포함, 상속을 포기하고 난후, 계악한 보험금은 온전히 수령할 수 있는 로펌만의 방법에대해 거듭될 조언을 권유받았지만 정원은 왠지 그런 잔머리는 쓰고싶지 않은것이죠.p.33 핸델 오라토리오 닉드레이크 파코이바네즈 죠르즈브라상스 #로잘린투렉 토카타와푸가 #핼무트발햐 올간연주 #페드라 #앤소니퍼킨스 #절규 #바흐 #BWV565 #토카타와푸가 #식사하며듣기좋은음악 #류이치사카모토 어떤이들은사랑해라고말할때미안해라고답한다 스페인시인 #로르카 #오후다섯시정각오후다섯시였다 #자살할사람에게마음을고쳐먹게할음악 #바흐미사곡B단조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2번 #리흐테르 버전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2번 #쏘콜로프 버전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2번 #헬무트발햐 버전 #고민이나선택을앞두고있을때 #바흐골드베르크변주곡 #로잘린투렉 버전 바흐골드베르크변주곡 #빌헬름캠푸 버전 바흐골드베르크변주곡 #글렌굴드 1955 버전 아버지는 아마도 하는 일마다 잘되지 않았던 관계로 죽기로 결심하는 좋지않은 계획을 결심하게 됐고 그런 계획을 눈치챈 어머니까지 동참하기로 한듯한 기억이 안타까운 주인공, 결국 온가족의 죽음으로 뭔가를 실천하지않음 안됐던 주인공은 편법같은 유산과 빛은 상속포기를 하고 3개의 사망보험금만 상속하는 방법을 안내해주는 아버지의 옛친구인 변호사의 견해를 거부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정원의 변제방법에 공감하는 바로는 돌아가셨지만 두고두고 욕먹을 이유를 남겨두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인연이돼서 좋은마음으로 삶이 여유로워 채권관계를 맺은 분도 있겠지만 없는돈, 중요하게 쓸데가 있는 돈을 인간관계 때문에 먼저 빌려주신 분들도 분명 있을것이기에 자식으로서 그분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었을듯 합니다. 넉넉하진 않지만 보험금을 먼저 수령해 아버지의 남겨진 채무를 정상적으로 변제하고 싶은 것입니다. 두분다 돌아가셨지만 아버지와 좋았던 어렸을때의 추억속에 조금 성장한 후로는 대다수의 자식들이 그렇듯이 어긋나기만했던 관계는 원망이 앞서는 이유는 아무리 사는게 힘들어도 자식을, 가족을 먼저 버리는건 용납될수 없다는 생각이 괴롭기만 하겠군요. #로르카 글루미선데이 샌디대니 Sandy PattiSmithGriup페티스미스 wave-DancingBarefoot 퍼시애들론 바그다드카페 제베타스틸 CallingYou KD랭 연어알 할렐루야 실비바르땅 프랑소아즈아르디 #Salmonberries 베어풋 #Barefoot #연어알 #세상으로받은상처가쓰라리면떠오르는영화 #제프버틀러 #도어즈 원석씨와이상한벤드 #지미핸드릭스 VoodooChild 펜더기타 록시뮤직 닐영 헛헛함 합리적추론 원석유서고곡-ACDChighwaytohell 투츠틸래망 old firend 생전 아버지의 친구였다는 변호사는 아버지가 남긴 보험의 사용 목적이 당신의 채무변제로 명예를 지켜주는 명예로움이었을까를 생각해보라고 충고합니다. 변호사는 끝까지 지켜줄 수 없는 부모님의 마음속엔 부모없이 세상에 남겨질 자식의 불확실한 미래를 조금이라도 담보해줄 목적이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보라는 충고군요. 하지만 주일공은 내심 건강한 결정을 하게 된것에 박수를 보내고싶군요. 또 한가지는 사고를낸 이해당사자가 젊은 의대생이었고 더군다나 사고후 후속조치미이행으로 뺑소니를 친 관계였으나 법원 검찰 담당변호사 공히 일반적인 세상사의 원칙으로 #그냥돈이다도받아요 #산사람은살아야지요 약속이나 한듯 말하고 있죠. 하지만 정원은 #삶이란정말고작이런것에불과한걸까 고민과 삶이라는 회의감을 경험하며 #존재론적인갈등~속에 빠지게되는군요. #단지살아있다는이유하나로꾸역꾸역살아야하는삶이라면차라리거부하고싶다~는것이죠. #당신같으면어떤선택일까요?p.p21.30~1 #라인하르트 #MinorSwing #Nuages #바람의선율 #SixDegreesofSeparations #SmallWorldEffect #사회학이론 #6단계만거치면지구촌누구와도연결된다 p213 세상모든일에늨다이유가있다 세상에공짜점심은없다 인간이란간단한동물이아니어서불행의원인역시하나에만기인하는경우는드물다 #누군가를특정한후그를중심으로주변에서벌어지는일들을관찰해보면벌어질당시에는우연이었는데시간이지나다시복기해보니결코우연이라부를수없는경우가종종있다.그럴때우리는우연을필연이라바꿔부를수밖에없다.p215 #Pluto #명왕성 #카론 1978 or 샤론 #닉스 #히드라 2005 #케르베로스 2011 #스탁스 2012 자살 =========================== #이상한LP가게와별난손님들 #LP #LP판매 중고판매 공교롭게도 중고LP판매 이상한LP가게 #LP가게 #예스24 #yes24 Stroy must go on. #예스24서평지원으로작성된서평입니다 이미지 캡션![]() ![]() ![]() ![]() ![]() ![]() |
![]() ![]() ![]() ![]() 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 오랫만에 앉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책이다. 어렸을 때 우리집에도 LP가 정말 많았었기에 제목부터 끌리기도 했다. 주인공 정원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전 생전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LP 음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가 시선에 들어오고 딱 한 번 더 듣고 죽어야겠다 결심한다. 지난 1년 정원은 정말 많은 일을 겪게 된다. 그로인해 죽어야겠다 결심을 하게 되지만 아버지가 남긴 6천장이 넘는 LP판을 두고 떠날 수가 없다. 죽기 전에 그 LP 음반을 새로운 주인에게 보내야겠다 생각하며 서울 어느 구석에 LP가게를 오픈한다. 주인공 정원부터 커다란 상처를 안고 있었는데 LP가게를 찾는 손님들 역시 심상치가 않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소개되는 많은 클래식 음악들, 가요들을 나도 LP로 들어보고 싶다 생각도 들었다. 책에 나온 음악들 하나씩 찾아 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 결말이 궁금해 정말 빨리 읽은 책이기도 하다. 흔한 힐링소설의 결말이 아니라 신박하기도 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원이 LP가게를 열게된 계기가? 심정이? 결심이? 초반부에 나오는데 내용이 무겁다. 부모님의 의도적인 교통사고, 동생의 불의의 교통사고로 정원은 자살기도를 결심하고 목까지 맸지만 아버지의 LP음반인 게리카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가 눈에 들어와 목에 맸던 노끈을 풀고 듣다가 두 달만 더 살다 가기로 결심한다. 6,312장의 LP음반을 새로운 주인에게 찾아 주기로 한 것이다. 깔세로 얻은 서울 외곽지 상가건물에 LP가게를 열고 아이돌가수 카론덕에 유명세를 탄다. 형사 원석, 아이돌 가수 두만(카론), 변호사 다림, 알바생 미래, 그외 병태, 원장, 데이빗, 진영, 등 인물들은 알게 모르게 연결되어 있었다. 이 소설은 여러 장르가 섞여 있는데, 영화 시나리오를 썼던 작가님 때문인지 책을 읽으면서 영화를 보는 듯 한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다. 남. 북 이중간첩인줄 알았는데 사실상 일본의 첩자로 나오는 인물도 있고, 일년에 한번 꿈을 통해 미래를 보는 인물도 있고, 불치병?에 걸린 인물도 있고, 동료의 자살로 인해 힘들어 하는 인물도 있다. 그 외에도 인물들의 특징들이 강했는데 천천히 잘 융합을 이루어서 어느 누구 하나 튀지 않았고, 허투루 쓴 인물도 없고, 허투루 쓴 장면도 없었다. 정말 재미 있게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또 영화적인 느낌을 받은 것은 다소 생소한 LP음반들을 추억에 얽혀 얘기해 주는데 중간 중간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으니까 더 영화 같았다. 이 책을 통해 팻 메스니의 <Are you going with me>에 빠져들게 됐다. 여러 장르를 섞은 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처음에 읽을 땐 몰랐는데 책이 점점 속도를 붙더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소설 말미에 "Story must go on."이라는 글로 마무리 했는데 연결된 이야기가 나올지 아니면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뭐든간에 기대가 된다. 기다려 진다. 곧 빨리 나오길 바란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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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는 타임머신 이다. 처음 들었던 그 시절로 나를 돌아가게 해주니까. 이상한 Lp가게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게 읽히고 덕분에 음악을 찾아 들으며 추억 여행하기에 좋았다. 이상한 중고 LP가게 사장과 수상쩍은 알바, 그리고 한 개성하는 별난 손님들이 추억을 부르는 턴테이블 위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LP음반을 통해 잊힌 기억을 소환하고, 아픈 상처를 치유한다. 그리고 그들의 선한 의지는 나비의 날개 짓이 되어 마침내는 망할 뻔한 이 세계를 구해낸다. "미래는 결국 자신에게 허락된 그 능력이 곧 자신이 살아남은 이유라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잊지 말라는. 그리고 할 수 있다면 사람들과 세상을 구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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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거나 혹은 어떤 노래를 들었을때 '아 맞다! 이거 그때 들었던 노래잖아!' '그땐 이노래가 이랬었는데...' 이런 추억들을 느끼게 해주는 힘이있는 음악에 관한 추억에관한 그런 차분한? 감상적인 내용인줄 알았는데 참신하게 판타지적인 요소도 있어서 저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우리세상엔 우리가 믿지못하는 일들이 실제로 존재하기도 하니까요! ![]() 음악과 무신 관련이 있고 그게 어떻게 써질까싶지만 아버지 어머니 동생 그리고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다 추억 혹은 기억에 남아있는 음악들을 lp로 상기시켜주는 독특한 소재가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책 읽으면서 중간중간~ 아 나도 중학교때 서태지노래 중에 "이밤이 깊어가지만~" 이노래 들으면 생각나는 장면과 그때의 향기 분위기가 다 떠오를때가 있는데 그런 장면장면을 이야기에 잘 녹아들어있어요. 각 주인공들마다 사연도 있고 각자사는듯 하지만 세상의 인간들은 다 연결되어있고 혼자사는 세상은 아니구나. 언제어디서든 인연이 될 수 있겠구나. 라고도 좀 생각하게되었어요 쉬운 책이여서 재미있게 금방 읽혀지네요 간만에 참신한 책을 본것같아 즐거웠습니다 ![]() ![]() LP는 타임머신이다! 저도 추억의 음악여행 재미있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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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님이 그렇게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자 정원은 어쩐지 당분간은 자살을 떠올리는 일이 없을 것 같았다. 부모가 남긴 건 엄청난 채무나 느닷없이 주어진 보험금이 다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원의 곁에는 그가 지켜야 할 세상에 하나뿐인 동생 정안이 있었다. (-22-) 여자는 LP를 가리켜 주저함 없이 누군가의 추억이라고 했다. 그랬다. 정원이 죽음 직전에 마음을 바꾼 것도 LP에 깃들여 있었을 바로 그 추억들 때문이었다. 그리고 정원이 죽지 않고 살아서 LP가게를 차린 덕분에 여자는 잊혀가던 추억을 다시 찾았다. 여자의 말처럼 정원의 아버지는 쓰레기가 되어 사라질 뻔한 누군가의 추억을 구해낸 거다. (-72-) 미래는 읽기를 잠시 멈추고 눈을 감았다. 방금까지 읽던 책의 제목은 <그믐달은 기억하고 있다>.아직 절반도 다 읽지 않았지만, 그믐달이 기억하는 건 아마도 지구의 종말일 것이다. 작가는 당연히 그믐작가다. (-141-) 누군가를 특정한 후 그를 중심으로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관찰해보면 벌어질 당시에는 우연이었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복기해보니 결코 우연이라 부를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럴 때 우리는 우연을 필연이라 바꿔 부를 수밖에 없다. 일테면 카론이 자신의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을 <플라이트 투 코펜하겐> 로 고친 일 같은.그게 과연 그냥 우연히 벌어진 일이었을까? 미래는 훗날 카론을 대신해 답했다. 그건 분명 필연이었다고. (-215-) 장편 소설 『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의 앞부분에는 주인공 정원이 창업 성공담을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정원이 주도하는 강연의 제목은 『 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 이며, 경기 북부 소상공인 연합회 노oo 대리의 홍보 자료에 적혀 있는 , 강연 타이틀이다. 자살을 꿈꾸었던 정원에게는 아픈 가족사가 있었다. 부모의 자살 선택과 동생 정안의 교통사고로 인해 혼자가 된 정원은 중고 LP 6000 여 장을 다 새로운 주인 몫으로 남기고 ,모두 다 팔고 난 뒤, 자신도 이 세상과 작별하기로 결심을 먹었다. 정원은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 정서의 최전선 부모님이 남겨 놓은 중고 LP음반을 다 처분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들,그 손님들 또한 정원처럼 사연을 안고 있었으며, 주인 인 정원과 이상한 손님들 간에, 사연과 추억이 서로 연결되는 과정이 소설 에 채워지고 있다. 이 소설은 디스토피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문명,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다 하더라도, 인간이라는 본질은 아날로그적인 정설르 버리지 못한다. 살아가면서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 밥기 위해서, 삶의 의미를 만들어 나간다.그 의미라는 게 누구에게 인정받는 것이 것이 될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 해당될 수도 있다. 소설 속에서,정원은 미래를 내다보는 손님 미래를 만나고, 다양한 손님들과 함께 자신의 상처를 어루 만지면서, 위로를 느끼고 있었다. mp3음악에서 느낄 수 없는 울림이 LP 음반 안에 숨어 있었다. 그 음반에서, 우리는 아날로그적인 위로와 상처를 마주하게 된다. 아픔은 조금씩 지워지고, 덮여짐으로서,서로가 함께 살아간다는 걸 느끼고 있다, 내가 죽은 뒤에도, 아무도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그것이 불행이 아닐까 생각하게 해주는 마음이 따스해지는 소설이다. 추억이 있어서,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소설 『이상한 LP가게와 별난 손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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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던 정원에게 삶의 희망은 없었다.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시고 의지하던 동생마저 세상을 떠나자 정원도 이젠 세상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아버지의 유산인 오래된 LP를 처분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그 LP들에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너무 많았고 그 LP들로 새로운 일이 정원에게 일어난다. 가게에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해 정원은 전엔 가져보지 못한 인간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일 같이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이상한 LP 가게'의 이름과는 달리 정원의 가게가 따뜻하고 정감있는 곳으로 만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