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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종교는 저마다 절대자(신)를 지향하며 절대자와의 관계를 제일의 목표로 추구한다. 기독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다면, 기독교는 여타의 다른 종교들과 달리 삼위일체론에 입각한 절대자와의 관계를 본질적으로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삼위일체론은 대단히 오묘하면서도 특이한 신학적 이론으로서, 기독교의 본질인 동시에 다른 많은 종교와의 차별점이기 때문에 그만큼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삼위일체론은 기독교가 기독교로서 유지되기 위해서는 불가결한 것이어서,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이 견해를 견지해야 할 뿐 아니라 제대로 납득해야 자신이 믿는 신앙의 도리를 온전히 유지하고 변호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삼위일체론 자체가 성경적인 진리이면서도 동시에 인간의 지성으로는 완전히 파악하기 어려운 비밀이어서, 평범한 신자들이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을 비교적 수월하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 바로 백금산 목사의 <만화 신론>이다. 이 책은 비록 만화로 구성되어 있지만, 기독교 역사 전체에 걸쳐 치열한 논쟁을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모든 설명과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그런 만큼, 비록 복잡한 이론서나 신학 개론서를 읽기 어려운 일반 신자들도 이 책만 제대로 읽고 소화해서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면, 그토록 어렵게만 느껴지던 삼위일체론의 전체 윤곽을 손쉽게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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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는 서른이 넘고 나이가 들고 나니 언제부터인가 자신은 사회의 주변부로 밀려나서 점점 더 쓸모가 없는 인간이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걱정하고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작가는 결국 자신이 쓸모가 없지 않고 나이가 들더라도 새로운 삶의 방식과 자세가 있음을 배워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느낀 것을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고령화 사회에서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교도 좋은 대안인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