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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디서 읽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매체에서 한 번 정도는 저자의 글을 읽어본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마 경제잡지 또는 일간지 였으리라) 무역협회에서 오랜기간 사회생활을 했고, 지금은 그 산하 회사의 CEO로 근무 중이신 걸 약력은 기록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집에 있는 책 중에 근 40%는 자기개발서이고, 자기개발서를 읽으면서 여러모로 생각해보는 점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쓴 책이 나에게 적용이 될만한 점이 있을까?", "오로지 저자만의 무용담을 마치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것처럼 일반화 시킨 것은 아닐까?" 등인데, 이 책은 여러모로 나에게 적용이 될 수 있는 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 번째로는,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 저자는 맞지 않는 전공이었지만, 회사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로 지속해서 공부를 통해 실력을 쌓았고 지금은 경영학 박사까지 이루었다. 학위를 떠나서 계속해서 배우고 정진하는 삶을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었다. 최근 "겨울나라의 엘리스" 를 읽으며 붉은 여왕의 경주가 마치 직장인인 내 삶과 똑같다는 회의감 반, 인정해야 한다는 생각 반이 가득차 있었는데 저자의 삶을 보며 인정하고 계속 배우자는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기로 했다. 두 번째로는, 아랫 사람에게 새로운 미션을 주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결국 나중에는 직장인으로써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올라갈 수록 아랫사람을 관리하는 게 실력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이는 명령이 아닌 각 구성원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 그리고 좀 더 완성된 성과를 만들 수 있게 보완해주고, 그 열매를 상사가 독식하지 않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후배들을 이런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직장 생활에 회의감이 들고, 다시금 새로운 길을 떠나야할 꺼 같은 생각이 들 때에 다시 한 번 펴서 읽어보지 않을까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