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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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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어도 유명한 책.내가 읽지 않았던 책인줄 알고 다시 읽었다.읽다보니 아, 이 책을 읽었었드랬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아는 스토리였는데도, 읽는데 어찌 그리 눈물이 흐르는지.이야기가 주는 감동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했다.이 책을 처음 접했을 무렵은 아마도 내가 청소년기 였던거 같은데, 부모의 나이가 되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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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어도 유명한 책.

내가 읽지 않았던 책인줄 알고 다시 읽었다.

읽다보니 아, 이 책을 읽었었드랬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아는 스토리였는데도, 읽는데 어찌 그리 눈물이 흐르는지.

이야기가 주는 감동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무렵은 아마도 내가 청소년기 였던거 같은데, 부모의 나이가 되어 보는 책은 또다른 느낌이였다.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은 더 느꼈달까. 아버지의 아버지가 자식과 함께 죽으려 했던 그시절, 그리고 돌아서 주던 돈 몇푼을 보면서도 눈물이 났다. 부모로써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자신에 대한 원망과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어찌 할수 없는 현실에 돌아서야 했던 그 아버지의 뒷 모습마저 눈에 밟히는걸 보니 나도 부모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는 같다. 읽으면서 내가 기억하는 스토리라는것을 알았지만, 그때의 울림과 지금의 울림은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아이의 생각도 마음이 아팠고, 아버지가 처한 상황과 그 답답함이 더 절절하게 다가와 나에게는 지금 읽는 가시고기가 더  가슴이 여몄다.


그때는 아이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 아버지가 왜. 그냥 도움을 청하고 아이를 더 보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면, 지금은 아버지의 감정 그대로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아버지의 아버지를 떠올리고, 아픈 아이를 위한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이지만 이해를 할 수 있었달까. 

그래도 독자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아들옆에서 굳건히 서있는 해피엔딩을 한편으로는 기대하고 기대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이해되지 않는건, 엄마는 역시나;; 자신이 더 소중했다 하더라도, 아이를 한번도 찾지 않았다는 사실은 시간이 지나도 참;;)

스토리가 주는 힘은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시간이 지나 다시봐도 여전히 마음아프고, 여전히 눈에서 눈물이 난다.


역시 이 감동에 책을 보는듯.


very very Gooooooood!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24.05.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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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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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중 가장 슬펐던 책이다.읽고 난 후에도 정말 가슴 아팠다.자기 자신도 병에 걸려 아파다움이를 프랑스로 보내야만 했던,그 현실이 너무 잔인하다고 느껴졌다. 책 속의 문장 하나하나가 슬펐지만 좋았다.흑흑좋았던 문장p.351아아, 나의 전부인 아들아. 아빠는 죽어도 아주 죽는 게 아니란다. 세상에 널 남겨놓은 한 아빠는 네 속에 살아있는 거란다. 너는 이 아빠를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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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중 가장 슬펐던 책이다.

읽고 난 후에도 정말 가슴 아팠다.

자기 자신도 병에 걸려 아파

다움이를 프랑스로 보내야만 했던,

그 현실이 너무 잔인하다고 느껴졌다. 


책 속의 문장 하나하나가 슬펐지만 좋았다.흑흑


좋았던 문장

p.351

아아, 나의 전부인 아들아. 아빠는 죽어도 아주 죽는 게 아니란다. 세상에 널 남겨놓은 한 아빠는 네 속에 살아있는 거란다. 너는 이 아빠를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겠지. 하지만 아빠는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앞으로, 앞으로 걸어갈 거란다. 네가 지칠까 봐, 네가 쓰러질까 봐, 네가 가던 길 멈추고 돌아설까 봐 마음 졸이면서 너와 동행하는 가란다. 영원히, 영원히…… .


YES마니아 : 골드 j*****1 2026.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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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읽어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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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은 아무런 조건 없이 자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임을 깊이 느꼈다. 병든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큰 감동을 주었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 준 따뜻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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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은 아무런 조건 없이 자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임을 깊이 느꼈다. 병든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큰 감동을 주었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 준 따뜻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

YES마니아 : 로얄 d*******d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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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광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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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쓱 읽어본 책이었다. 마흔이 넘고 부모가 되어 읽는 <가시고기>는 어린 시절 읽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감정으로 다가왔다. 얼마나 울면서 읽었나 ㅜㅜ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그리고 그 사랑을 당연하게 여겼던 순간들을 돌아보게 만든다.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읽히는 이유는, 시대가 변해도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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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쓱 읽어본 책이었다. 마흔이 넘고 부모가 되어 읽는 <가시고기>는 어린 시절 읽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감정으로 다가왔다. 얼마나 울면서 읽었나 ㅜㅜ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그리고 그 사랑을 당연하게 여겼던 순간들을 돌아보게 만든다.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읽히는 이유는, 시대가 변해도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눈물보다 오래 남는 것은, 사랑은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된다는 이 소설의 진심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h********5 2026.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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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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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는 아버지의 사랑을 정말 잘 표현하는 소설입니다 어렸을 적에 읽었었는데 시간이 흘러서 다시 읽어보려고 구입했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에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특히 아버지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소설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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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는 아버지의 사랑을 정말 잘 표현하는 소설입니다 어렸을 적에 읽었었는데 시간이 흘러서 다시 읽어보려고 구입했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에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특히 아버지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소설책 입니다 

j****g 2026.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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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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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다같이읽어보려구요가족다같이읽어보려구요벌써코끝이찡하네요벌써코끝이찡하네요벌써코끝이찡하네요벌써코끝이찡하네요가족다같이읽어보려구요가족다같이읽어보려구요벌써코끝이찡하네요벌써코끝이찡하네요벌써코끝이찡하네요벌써코끝이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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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4 2026.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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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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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 읽다가 울었다 .. 다움이에 대한 아빠의 사랑은 어떤 말이나 글자로 표현할 수 없다. 어쩔수없이 다움이에게 모질게 대하고 떠나보내야했던 아빠의 마음만큼 아픈건 세상에 없을 것 같다. 다움이가 아빠를 너무 미워하지 않길..후속작도 꼭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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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 읽다가 울었다 .. 다움이에 대한 아빠의 사랑은 어떤 말이나 글자로 표현할 수 없다. 어쩔수없이 다움이에게 모질게 대하고 떠나보내야했던 아빠의 마음만큼 아픈건 세상에 없을 것 같다. 다움이가 아빠를 너무 미워하지 않길..후속작도 꼭 읽어봐야지
YES마니아 : 골드 g****6 2025.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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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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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라는 물고기의 특성을 그대로 녹여낸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조창인 작가님의 필력에 박수를 보낸다.아빠와 다움이 그리고 엄마!!책장을 덮고나면 마음이 애잔해진다.인생의 덧없음을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느껴본다.작가님의 "등대지기"란 책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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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라는 물고기의 특성을 그대로 녹여낸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조창인 작가님의 필력에 박수를 보낸다.
아빠와 다움이 그리고 엄마!!
책장을 덮고나면 마음이 애잔해진다.
인생의 덧없음을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느껴본다.
작가님의 "등대지기"란 책도 읽어봐야겠다.
m******5 2025.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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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추천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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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 고학년때 처음 이책을 읽고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라며 저에게 추천을 하더라구요아이 덕분에 읽고나서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가족을 바라보는 절절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작품이라 저에게도 소장하고 싶은 작품으로 남아 구입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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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 고학년때 처음 이책을 읽고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라며 저에게 추천을 하더라구요
아이 덕분에 읽고나서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가족을 바라보는 절절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작품이라 저에게도 소장하고 싶은 작품으로 남아 구입하게 되었어요
d*********d 2025.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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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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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살 무렵이었을까.그래봤자 소설인데 말그대로 오열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국어 선생님이셨던 아빠는 이따끔 학교 앞 서점에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어린왕자 같은 베스트셀러들을 사주시곤 했었다. 새 책을 선물해 주실때면 항상 궁금해서 읽지 않곤 못베기게끔 만드시던 아빠의 찰진 멘트 덕분에 어느순간 자연스레  난 책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가 되었고, 그 때의 습관 덕에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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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살 무렵이었을까.
그래봤자 소설인데 말그대로 오열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국어 선생님이셨던 아빠는 이따끔 학교 앞 서점에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어린왕자 같은 베스트셀러들을 사주시곤 했었다. 새 책을 선물해 주실때면 항상 궁금해서 읽지 않곤 못베기게끔 만드시던 아빠의 찰진 멘트 덕분에 어느순간 자연스레  난 책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가 되었고, 그 때의 습관 덕에 읽기와 쓰기는 내 평생의 취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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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책을 읽던 따뜻한 어느 날의 기억 : 어느 평온한  저녁,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저녁을 먹은 후 가시고기를 들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전세계 몇억명의 사람들을 울린 베스트셀러라는 표지문구에  좀 긴장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클라이막스를 읽던 도중 내 눈에도 눈물이 터져나왔다. 몇장쯤 더 읽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부모님께 달려가서는 '내가 잘할테니 엄마아빤 절때 암같은거 걸리면 안된다고' 말하며 꺼이꺼이 울었고, 나의 젊은 부모님은 그런 내가 귀여웠는지 따뜻한 미소로 우린 튼튼해서  아플일 없다고 말씀하시고는 동생을 마저 부르시더니 우리를 정말 꽉- 안아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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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년 후. 사랑하는 부모님은 이제 노년이 되어 내가 지켜드려야할 여린 존재가 되셨고, 영원할 줄 알았던 이야기 속 부모님의 형상은 서른줄이 된 내겐 생경하고 가슴 뜨거운 무엇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가시고기는 내 유년의 온기와 동심을 담은 인생책이 되었고, 지극히도 평화롭던 시절 속 그 기억은 내 마음속 다락방 한켠에 먼지 쌓인 비디오테잎이 되어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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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간이 많이 흘렀다. 다시 읽을 일은 없겠지만, 설령 주어져도 그 때처럼 서럽게 울지 않을 모습을 객관적으로 깨닳느니 그냥 기억속 추억으로만 킵하고 싶다. (뭐 씁쓸하게도 이젠 뭘 읽어도 그만큼 슬퍼해 볼 자신이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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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로 내게 있어 이 별점은 객관적일 수가 없다. 바로 그 시절의 그 마음으로 매긴 별점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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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좀 길어졌는데 한줄 감상평으로 마무리 :
때로는  까보지 말고 기억으로 남겨둬야만 아름다운 것이 있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가시고기>가 그런 것  중 하나가 아닐까.


o*******g 2025.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