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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관계, 중국의 경제발전의 견인차 타이상
"양안관계, 중국의 경제발전의 견인차 타이상" 내용보기
양안 관계, 중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대만 세계2차 대전은 종전으로 치닫고 중국대륙에서는 국민당군이 중국인민해방군에게 밀려 타이완으로 쫓겨나게 되고, 이후, 국민당의 3불 정책은 중국과 단절유지와 지속의 바탕이 됐다. 1992년 국민당 정부는 중국공산당과의 교류를 허용했고, 대만 상인(타이상)의 대륙진출, 대만 정치권의 양갈래, 70~80년대의 민주화운동으로 정권창출을 했던 민
"양안관계, 중국의 경제발전의 견인차 타이상" 내용보기

양안 관계, 중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대만 


세계2차 대전은 종전으로 치닫고 중국대륙에서는 국민당군이 중국인민해방군에게 밀려 타이완으로 쫓겨나게 되고, 이후, 국민당의 3불 정책은 중국과 단절유지와 지속의 바탕이 됐다. 1992년 국민당 정부는 중국공산당과의 교류를 허용했고, 대만 상인(타이상)의 대륙진출, 대만 정치권의 양갈래, 70~80년대의 민주화운동으로 정권창출을 했던 민진당(대만인 정당으로 ‘대만’정체성이 뚜렷, 대만독립파), 국민당은 중국과 대만의 통일파다. 최근 미국으로 기울어진 대만 외교, G2로서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할 위치에 선 중국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대만과의 통일에 관한 압박 등의 환경변화는 마치 한반도정세와 비슷하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통일정책은 일관성 없이 변하기 일쑤인 한반도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점에서 이 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은 대만의 중국과의 공식적 교류를 한지 30년 동안 타이상들은 중국에 무엇알 어떻게 전해주었을까를 규명하고 있다. 3장 체재이며 1장은 중국의 경제성장과 대만, 2장은 타이상은 중국을 어떻게 발전시켰나, 3장 중국 경제의 성장과 타이상, 그리고 관련 문제들을 다룬다. 고려대 정치연구소에서 발행(출판 버니온더문)하는 정치연구총서08로 지은이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 연구기금을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다. 


대만 상인(타이상)이 중국 경제 성장에 기여


이 책의 핵심부분이다. 중국은 1992년부터 2022년까지 30년 동안 42배의 경제성장을, 1990년대 초, 경쟁성장의 의지와 목표뿐이었던 중국, 이 시기에 타이상은 진출하는데, 자본투자와 기술제공으로 중국의 제조업을 발전시켰다. 중국은 타이상에게 저렴한 토지, 공장, 노동력 제공을, 타이상은 설비, 원재료, 견본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물건의 판매를 맡는 제조업의 효율적인 분업은 경제성장으로 이어졌다. 타이상의 확장기에는 중국과 대만이 WTO에 가입하면서 양안협력이 세계 시장으로 확대됐다. 


경제성장한 중국의 타이상 다루기


타이상과의 협업으로 세계 시장진출과 WTO가입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힘과 경험이 쌓이자 타이상을 중국의 방식대로 활동하도록 유도한다. 과거와 같은 타이상에 대한 특혜 철회, 타이상을 상하이 증권시장에 투자하도록 하고, 중국사업을 할 경우 중국에만 법인 등록을 하도록 하여, 결국 중국의 입맛대로 타이상을 길들이기 시작했다.


여기서 살아남은 타이상은 중국 내에서 입지강화하는 한편으로 대만 내에서도 경제,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으로 바뀐다. 


결국, 원 차이나 정책의 범위 내로 포섭돼가는 타이상과 일로일대 프로젝트체제 안으로 편입되는 여러 나라와의 경제교류 속에서 타이상의 생존전략들....


우리에게 익숙치 않았던 중국과 대만, 즉 양안관계와 경제교류의 모습은 한반도 내에서의 경제교류의 미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꼭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북한의 경제성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고, 현재 무력통일로 전환된 남북관계 등을 볼 때, 아무튼 한반도의 미래를 연구하는 데 양안관계와 타이상의 경제활동 과정 등은 매우 중요한 시사점이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05.1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내용보기
뉴스를 보면서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에 조금은 흥미를 느끼기도 하지만 동상이몽이라는 말처럼 느껴지는 것은 비단 나만의 느낌이라 말할 수 없을것 같다.G2, 미국과 함께 세계경제를 좌우하는 중국의 막강한 파워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감할 수 있지만 아주 작은 나라인 대만을 통폐합 하려는 중국의 야욕에 슬그머니 부아가 나기도 한다.하지만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그들간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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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서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에 조금은 흥미를 느끼기도 하지만 동상이몽이라는 말처럼 느껴지는 것은 비단 나만의 느낌이라 말할 수 없을것 같다.
G2, 미국과 함께 세계경제를 좌우하는 중국의 막강한 파워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감할 수 있지만 아주 작은 나라인 대만을 통폐합 하려는 중국의 야욕에 슬그머니 부아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그들간의 관계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면 양국간의 사태를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통찰적 시각을 갖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들 두 나라를 우리는 흔히 양안이라고 지칭하는데 사실 그 양안이라는 단어조차 무슨 말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보면 이러한 기회를 통해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면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나아갈 바를 살펴내는 기회를 얻는 일도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양안은 대만과 중국과의 양안관계를 말하며 이는 대만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양측, 대만과 중국간의 관계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청나라 시기에 중국의 일부였던 대만이 제국주의 일본에 지배를 당하고 2차 대전 후 반환 된 이후 국공내전으로 국민당과 공산당이 세운 두개의 국가가 바로 대만과 중국이다.
대만이 중국의 경제를 발전시켰다는 지론과 궁금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는가" 는 1970년 장제스의 통치아래 수출지향적 산업화를 이루었고 흑묘백묘론을 주장한 등소평(덩사오핑)은 자국의 발전을 위해 사회주의에 대한 보류를 함과 동시에 문호를 개방해 흑묘백묘론의 달성과 자신의 리더십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이후 대만을 정치적으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가졌으나 대만 정치권은 3불 정책으로 중국의 개방에는 환영했지만 정치적 통합에는 난색을 표명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대만의 수출지향 정책의 선두주자 였던 대만 상인 '타이상'의 활약으로 중국의 개방화된 현실을 변화하게 하는 일등공신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지금의 중국이 있기까지 타이상의 역할은 가장 핵심적인 역할로의 중국 비행기의 엔진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그런 타이상의 위상의 변화가 일어나고 더이상 타이상의 존재가치가 필요없게 된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는 세계의 해외 자본들이 발전된 중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TSMC 반도체 기업이나 대기업에 대한 예외적인 조치가 있었기에 현실에서 중국은 더더욱 대만을 자국에 통합하려는 강렬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물과 기름의 조합이랄까 하는 느낌으로의 대만과 중국의 행보는 껄끄러운 느낌으로 여겨진다.

저자는 대만과 중국의 경제성장 과정에 대한 내용을 상이한 체제를 묶어준 경제교류에 대해 촛점을 맞추고 양안 교류로 인한 중국의 경제성장과 그 주역인 타이상에 대한 정의, 중국에서 활동하는 타이상의 현황을 분석해 내고 있고, 비행기 엔진으로 치부한 타이상의 역할론에 대해 중국 진출기, 확장기, 조정기, 양극화기로 구분해 중국의 발전에 미친 타이상의 영향력을 설명하고 그로 인해 파생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주목하고 있어 대만과 중국간의 교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양안관계의 포괄적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경제력으로도 막강한 파워를 지닌 중국 자본들이 대만에 투자하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더우기 반도체 굴기를 꾀하고자 하는 중국의 속내가 TSMC를 고스란히 내버려 둘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면 세기의 전쟁이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 주역으로의 대만과 중국의 동상이몽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유추해보는 꽤나 궁금해 지는 책이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4.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만과 중국 사이 경제학습이 존재했다.
"대만과 중국 사이 경제학습이 존재했다." 내용보기
지은주 교수의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는 대만과 중국 간 경제협력의 역사를 깊이있게 다루며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사실을 알려준다. 그 과정에서대만 기업들의 대륙 투자가 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대만의 산업 고도화 경험이 중국에 전수되는 과정을 상세히 살피고, 양안 교류 확대로 경제적 상호의존이 심화된 양상 등을 생생한 사례와 데이터로 잘 설명해
"대만과 중국 사이 경제학습이 존재했다." 내용보기


지은주 교수의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는 대만과 중국 간 경제협력의 역사를 깊이있게 다루며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사실을 알려준다. 

그 과정에서
대만 기업들의 대륙 투자가 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대만의 산업 고도화 경험이 중국에 전수되는 과정을 상세히 살피고,
 양안 교류 확대로 경제적 상호의존이 심화된 양상 등을 생생한 사례와 데이터로 잘 설명해 준다. 

특히 개혁개방 초기 대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기술을 전수하며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앞장섰던 점을 부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의 경제 도약에 대만이 큰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대만의 산업발전 노하우가 중국에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는 점 또한 입증함으로써 대만의 영향을 부인할 수 없는 중국의 입장을 알수 있다. 

 양안 경제교류가 확대되며 양측의 경제적 상호의존이 얼마나 깊어졌는지, 그로 인해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다각도로 조명한 대목도 인상적이다.   

이 책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대만의 중국 경제협력 역사를 면밀히 추적하며, 중국 경제 고속성장의 배경과 양안관계의 경제적 측면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대만과 양안 경제에 관심 있는 연구자, 양안 비즈니스 종사자뿐 아니라 현대 중국 경제사에 궁금증 있는 일반 독자에게도 폭넓게 어필할 만한 책이다. 

- 이책을 협찬해 준 버니온더문 출판사에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v 2024.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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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의 경제교류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양안의 경제교류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내용보기
지금의 중국이 있기까지는 대만의 기업들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고 할수 있죠. 저 역시 약 20년전에 중국에 체류하면서 흔하게 대만기업인들 즉 타이상을 많이 만났고 체류지역이 특히 중국의 광동지역이라 연해의 이점을 갖고 있어 대만기업이 투자한 회사나 공장들이 흔했습니다.이 책은 중국의 현재와 같은 위상에 대만의 정부와 기업들이 어떻게 공헌을 했는지를 시기별로 나누어 설명
"양안의 경제교류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내용보기

지금의 중국이 있기까지는 대만의 기업들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고 할수 있죠. 저 역시 약 20년전에 중국에 체류하면서 흔하게 대만기업인들 즉 타이상을 많이 만났고 체류지역이 특히 중국의 광동지역이라 연해의 이점을 갖고 있어 대만기업이 투자한 회사나 공장들이 흔했습니다.


이 책은 중국의 현재와 같은 위상에 대만의 정부와 기업들이 어떻게 공헌을 했는지를 시기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김대중 정권등이 들어서면서 북한과의 경제적 교류 및 개성공단등을 만들어 운영했기 때문에 어떤 점에서는 대만과 유사한 점도 많지만 또 많은 다른 점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현재 대만은 미국주도의 대중국 견제 정책들로 인해 타이상들의 위상 역시 중국내에서 많이 약화되었다고 할수 있으며 이제는 중국 기업들 자체가 워낙 커져서 오히려 중국기업이 타이상을 이용하여 대만내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임을 알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중국은 타이상을 적극 이용했고 타이상 역시 제조업의 중국이전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수 있었지만 이제 중국과 타이상의 관계는 예전의 끈끈함을 잃어버렸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중국의 개방초기에 중국은 자본의 유치와 기술이 필요했고 이런 것들을 제공한 것이 대만기업이었던 것이고 대만기업과 중국정부는 공생을 통해 각자의 이익을 도모했지만 최근의 상황은 대만기업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점이 많다고 할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대만과 중국의 협력,경쟁관계를 돌아보면서 향후 한국과 북한사이의 교류에서 정치와 경제적인 측면을 어떻게 균형을 맞출것인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p********1 2024.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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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내용보기
타이상 과 중국 경제 발전책을 선택한 이유중국은 엄청난 인구와 영토를 무기로극빈국에서 경제 강국으로 급성장한다.중국 경제는 지난 30년간 42배의 경제 성장을 이루고,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기록한다.자본과 기술이 형편없이 부족하고,주변 국가를 침략하며, 자국민의 인권을 탄압해,전세계가 경원시 하던 죽의 장막, 중국이경제적으로 급성장하게 된 배경에는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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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상 과 중국 경제 발전





책을 선택한 이유



중국은 엄청난 인구와 영토를 무기로

극빈국에서 경제 강국으로 급성장한다.


중국 경제는 지난 30년간 42배의 경제 성장을 이루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기록한다.


자본과 기술이 형편없이 부족하고,

주변 국가를 침략하며, 자국민의 인권을 탄압해,

전세계가 경원시 하던 죽의 장막, 중국이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타이상 이라는 친중 대만상인 들의 역할이 크다.


타이상 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를 선택한다.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는


1장 중국의 경제 성장과 대만

2장 타이상은 중국을 어떻게 발전시켰나

3장 중국 경제의 성장과 타이상, 그리고 관련 문제들


로 구성되었다.





1장 중국의 경제 성장과 대만 에서는


대만 장징궈 총통이 중국의 경제 교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문화 교류, 정치적 대화로 이어진다.


양안 관계는 정치적, 군사적 갈등 관계에서,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루어지는 이례적 사례다.


타이상 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만 기업인과 상인이며,

중국에 진출하고, 중국 지방 정부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사업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간다.


중국은 대만의 중국 의존도를 높이는 흡수 통일을,

대만은 중국의 민주화와 자유화를 기대한다.


양안 교류는 타이상과 양국 정부 간 상호 작용으로 진행된다.

중국과 대만의 상호 교류 규모와 트렌드 변화 추세를 설명한다.


타이상 은 대만 밖에서 활동하는 대만 기업가와 상인이다.


중국은 타이상 의 투자와 활동으로 경제 성장 기반을 다지고,

ICT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다.


푸타이 천티엔푸, 폭스콘 궈타이밍,

TSMC 장중머우 등 타이상을 소개한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타이상의 대중국 투자 현황을 알아본다.




2장 타이상은 중국을 어떻게 발전시켰나 에서는


중국은 개혁 개방 이후 적극적으로 해외 투자와

기업 유치를 진행한다.


대만 정부는 대만 경제의 중국 의존성 심화와

대만 산업 공동화를 우려한다.


타이상 은 중국 지방 정부와 결탁해 사업 환경을 만들고,

중국 정부의 관리, 감독을 받는 전국대만동포투자기업연합회를 설립한다.


연합회는 중국 정부의 실질적 규제를 받으면서,

대만 투표에 개입해 논란의 대상이 된다.


중국은 경제가 성장하면서 타이상 에 비우호적으로 변한다.


타이상의 진출기(1992-2000)

남순강화 이후 중국 개혁 개방 가속화 시기

타이상 의 중국 진출기다.


중국은 삼통4류 정책을 제안하면서,

화교들의 기술과 자본을 끌어들인다.


진먼 은 샤먼 과 밀무역을 하거나,

중국 지방 정부와 협정을 맺으면서,

대만 정부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일삼는다.


천안문 사태 후 중국은 대만 정부에게

양안 간 경제 교류 공식화를 제안한다.


국민당과 공산당은 92공식을 통해

경제 교류의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공식적 경제 교류를 허용한다.


리덩휘 총통은 계급용인 정책을 제시하면서,

산업 공동화와 대중국 의존도를 줄이려 한다.


대만 정부는 중국에서 타이상의 활동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지만,


타이상 이 ICT 산업을 주도하면서,

중국은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변한다.



타이상의 확장기(2001-2007)

중국의 WTO 가입과 타이상 의 확장기다.


중국과 대만은 WTO에 동시 가입한다.


중국 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과 무역 활동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중국의 WTO 가입은 타이상과 화교 자본을 넘어

세계 자본의 투자를 유치하게 한다.


천수이볜 총통은 적극 개방 유효 관리 정책, 소삼통

정책으로 대중국 규제를 완화한다.


타이상 의 자본과 기술로 중국의 ICT 산업은 빠르게 성장한다.


실리콘밸리의 반도체 지식이 중국 제조업에서 생산되면서,

타이상 은 반도체 칩 생산 핵심 기술을 중국에 넘긴다.


대만 정부는 국가 안보 문제임을 알고, 타이상 을 규제하지만,

타이상 은 이익을 얻기 위해 불법적으로 중국에 투자한다.



타이상의 조정기(2008-2014)

중국의 자본주의적 개혁과 타이상 의 조정기다.


중국은 고도 성장기를 마감하면서, 산업 구조를 업그레이드하고,

중국 기업은 타이상 기업을 대체하면서 주도권을 잡는다.


중국 노동 계약법은 타이상 제조업 공장의 파업을 야기하고,

내륙 투자 확대 정책은 기존 타이상 의 활동 거점을 위협한다.


중국의 해외 자본 유입 확대 정책은 타이상 자본의

영향력을 과거에 비해 대폭 축소시키며,


해외 투자에 대한 최혜국 대우 폐지 정책은

타이상 에게 큰 타격을 준다.


중국 정부가 통제하지 않는 환경 운동은

타이상 기업들의 생산을 악화시킨다.


친중파 마잉주 총통은 민진당이 망친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대중 개방 정책을 실시하지만,


중국은 타이상 에게 비우호적인 정책으로 변화한다.



타이상의 양극화기(2015-)

중국제조 2025 선포부터 현재까지의

중국 반도체 산업 굴기와 타이상 의 양극화 시기다.


타이상 의 중국 내 사업 환경은 악화되지만,

대만 반도체 첨단 기업은 중국의 지원을 받으면서,

타이상 기업은 양극화된다.


중국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중국제조 2025를 선포한다.


중국의 반도체 핵심 부품 생산과 ICT 홍색 공급망 전략은

미국에 대한 중대한 도전과 위협이다.


미국은 중국제조 2025의 군사적 위험성을 간파하고

중국 반도체 기업 규제를 시작한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에서는

중국의 군사적 활용이 우려되는 첨단 기술 분야를 통제하고,

대만 정부도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제에 협력한다.


TSMC는 미국과 동맹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타이상 의 수익 극대화 정책은

아이러니하게도 타이상 의 입지를 위축시킨다.




3장 중국 경제의 성장과 타이상, 그리고 관련 문제들 에서는


중국 경제는 지난 30년간 42배의 경제 성장을 이루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기록한다.


중국이 자본과 기술이 부재한 상황에서,

타이상 은 중국 제조업을 발전시키며

해외 자본의 중국 투자를 이끈다.


중국과 대만은 각자의 이익을 위해 WTO 동시 가입하고,

타이상 은 전세계 자본의 중국 투자를 유도한다.


중국은 경제 성장 후 타이상 에 비우호적 태도를 취한다.


타이상 에 대한 호혜적 조치가 철폐되면서

많은 타이상 기업이 중국 기업들에게 밀려나지만,


중국은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타이상 지원을 확대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마잉주 정권은 대만 산업 육성을 위해

중국 자본의 대만 투자를 허용한다.


중국 공산당과 연계 의혹이 있는 투자 자본이

미디어, 금융, 반도체 산업 등 안보 분야에 집중되면서,


대만 정부는 양안 교류에 대해 규제와 금지로 선회하게 된다.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는

중국과 대만의 양안 교류의 역사,

중국의 개혁개방에서 타이상 의 역할,

현재 중국 내 타이상 의 암울한 처지를 다룬다.


양안 관계는 정치적, 군사적 갈등 관계에서,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루어지는 이례적 사례다.


중국은 대만의 중국 의존도를 높여 흡수 통일을 획책하고,

대만은 중국의 민주화와 자유화를 기대하면서,

경제 교류, 문화 교류, 정치적 대화로 이어진다.


타이상 은 대만 밖에서 활동하는 대만 기업가와 상인이며,

주로 중국에서 활동한다.


중국에 진출하고, 중국 지방 정부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사업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간다.


타이상 의 투자와 활동으로, 중국은 경제 성장 기반을 다지고,

ICT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다.



중국은 개혁 개방 이후 해외 투자와 기업 유치를 진행하지만,

대만 정부는 경제의 중국 의존성 심화와 산업 공동화를 우려하며,

대중국 투자에 소극적이다.


타이상 은 중국 지방 정부와 결탁하고,

중국 정부의 관리, 감독을 받는

전국대만동포투자기업연합회를 설립하고,

대만 투표에 개입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된다.



중국은 남순강화 이후 삼통4류 정책을 제안하면서,

화교들의 기술과 자본을 끌어들인다.


진먼 은 샤먼 과 밀무역을 하거나,

중국 지방 정부와 협정을 맺으면서,

대만 정부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일삼는다.


천안문 사태 후 위기에 몰린 중국은

양안 간 경제 교류 공식화를 제안하고,


국민당과 공산당은 92공식을 통해

공식적 경제 교류를 허용한다.


대만 정부는 중국에서 타이상의 활동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지만,


타이상 이 ICT 산업을 주도하면서,

중국은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변한다.


중국과 대만이 WTO에 동시 가입하게 되면서,

중국은 세계 자본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천수이볜 총통의 대중국 규제 완화에 따라,

타이상 의 자본과 기술로 중국의 ICT 산업은 빠르게 성장한다.


타이상 은 반도체 칩 생산 핵심 기술을 중국에 넘기며,

실리콘밸리의 반도체 지식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대만 정부는 국가 안보 문제임을 알고, 타이상을 규제하지만,

타이상 은 이익을 얻기 위해 불법적으로 중국에 투자한다.



고도 성장기를 마감한 중국은 타이상 기업을 몰아내기 시작한다.


타이상 공장의 파업 방치, 내륙 공장 이동 강요,

최혜국 대우 폐지, 환경 운동 방관 등으로

타이상 에 비우호적인 정책으로 변화한다.



타이상 의 중국 내 사업 환경은 악화되지만,

대만 반도체 첨단 기업은 중국의 지원을 받으면서,

타이상 기업은 양극화된다.


중국제조 2025, ICT 홍색 공급망 전략이

미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임을 간파하고,

미국은 중국 반도체 기업 규제를 시작한다.



타이상 은 전세계 자본의 중국 투자를 유도하면서

중국 경제 성장에 기여했지만,


경제가 성장한 중국은 타이상 을 몰아내면서,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 산업 타이상 

지원을 확대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대만 정부는 중국 자본의 대만 투자를 허용하지만,

중국 투자 자본이 대만 안보 관련 산업 분야에 집중되면서,

대만 정부는 중국 투자를 규제하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타이상 의 수익 극대화 정책은

중국 내 타이상 의 입지를 위축시킨다.



월의 범려 는 패권을 차지한 월왕 구천 의 성품을 경계하며,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 고 말한다.


중국은 경제 성장을 위해 타이상 을 유인하고,

타이상 은 돈을 벌기 위해서 중국과 결탁해

대만 정부에 반발한다.


중국은 경제 성장이 마무리 되자,

이용가치가 없는 타이상 을 몰아내고 있으며,


핵심기술을 빼오기 위해 반도체 분야 타이상 기업에

지원을 확대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 타이상 과 다르지 않다.


한국은 중국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원부자재를 수출하면서,

중국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지만,


중국 사업에서 큰 돈을 번 기업은 거의 없으며,

중국의 압력으로 큰 손해를 본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CIA와 미군은 시진핑이 2027년 까지 대만침공 준비를

완성하라고 지시했음을 폭로한다.


중국은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2위 군사력을 갖추었으며,

대만은 미국의 도움없이는 영토를 보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은 시기의 문제일 뿐이다.


타이상 은 당장의 돈을 벌기 위해 중국과 결탁하면서,

중국의 대만 침략의 위험을 초래한 장본인이다.



소탐대실해서는 안된다.


경제는 중요하지만, 안보는 경제보다 더 중요하다.

타이상 은 돈을 벌기 위해 중국 경제를 괴물로 만들어 내지만,


타이상 에 대한 이용가치가 떨어지자,

중국이 정책을 변화하면서,

타이상 기업은 중국 시장에서 내몰리는 위기에 처한다.


타이상 은 중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하지만,

대만 침공이라는 일촉즉발 상황으로 대만을 몰아넣는

어리석은 결과로 이어진다.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는

타이상 이 중국 경제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면서,

경제와 안보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하게 한다.


버니온더문 에서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버니온더문 #대만은중국의경제를어떻게발전시켰나 #고려대학교정치연구소

#지은주 #양안교류 #양안관계 #대만

s****n 2024.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타이상
"타이상" 내용보기
최근 읽은 『한국의 불평등 민주주의』에 이어 버니온더문 출판사에서 나온 고려대 정치연구소 연구비 수혜 결과물 시리즈 정치연구총서의 책 중 하나인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를 읽어 보았습니다. 전에 읽은 책보다 분량이 더 짧게 약 120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부담 없이 대만과 중국 관계를 경제 분야에 한정해 알아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었습
"타이상" 내용보기
최근 읽은 『한국의 불평등 민주주의』에 이어 버니온더문 출판사에서 나온 고려대 정치연구소 연구비 수혜 결과물 시리즈 정치연구총서의 책 중 하나인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를 읽어 보았습니다. 전에 읽은 책보다 분량이 더 짧게 약 120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부담 없이 대만과 중국 관계를 경제 분야에 한정해 알아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그간 대만과 중국의 관계를 대립적 성격으로만 봐 왔던 게 컸습니다. 뉴스를 통해 접하는 소식을 표면적으로 보면 주로 대립하는 사안을 다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만이 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를 질문하면서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파악해 보려는 연구자의 시도가 참신해 보였습니다.

 중국과 대만 사이 경제 교류에서 타이상이라고 하는 대만의 기업인과 상인들을 주요 행위자로 설정하고, 중국의 정책 변화와 이에 대한 타이상의 대응을 통해 양국 관계를 조망하는 것이 이 연구서의 기본 틀입니다. 중국 경제 성장과 타이상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1장과, 1992년 덩샤오핑의 남순 강화, 2001년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 2008년 중국의 자본주의 경제 개혁 방향으로의 법과 정책 변화, 중국 제조 2025 선포와 같은 주요 시점을 기준으로 구분한 타이상의 역할사를 다룬 2장, 마지막으로 중국 경제 성장과 타이상 문제를 다룬 3장으로 구분됩니다. 

 오늘날 경제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폭스콘이며 TSMC가 타이상 차원에서 설명되어 있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들 기업과 설립자에 관한 간략한 역사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책의 핵심으로 본 2장에서는 초기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타이상에 대한 입장 변화를 보인 중국 정부의 정책을 기준으로 타이상의 역할과 성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각각 타이상의 진출기, 확장기, 조정기, 양극화기로 이름 붙이며 시기마다 타이상을 중심으로 양국 경제 관계가 어떠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양국 경제 관계가 주요 연구 대상이기는 하지만, 논의를 위해 중간에 등장하는 세계 경제, 역사 관련 콘텐츠도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미중 무역 분쟁, 화웨이에 대한 제재 같이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일이나, 홍색 공급망 같은 개념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본문과 구분해 제시되어 있습니다.  

 중국 및 대만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으로서 양안 관계를 그동안 상당히 제한적으로 바라봐 왔다는 반성을 했습니다. 연구자가 진행한 타이상 역할을 중심으로 한 양안 경제 관계 역사 연구 덕에 두 국가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재정립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관련 경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주목해 볼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버니온더문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썼습니다.

r*******k 2024.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내용보기
우리나라는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불리면서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동안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면서 대부분의 나라가 전쟁에 휘말렸고 도시와 산업 시설이 파괴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폐허 밖에 남지 않았지만 국민들이 노력한 끝에 경제가 성장할 수 있었네요. 우리는 같은 민족이지만 북한과 분단이 되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내용보기
우리나라는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불리면서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동안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면서 대부분의 나라가 전쟁에 휘말렸고 도시와 산업 시설이 파괴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폐허 밖에 남지 않았지만 국민들이 노력한 끝에 경제가 성장할 수 있었네요. 우리는 같은 민족이지만 북한과 분단이 되었는데 타이완 역시 중국과 나뉜데다가 경제 발전도 비슷해서 관심이 있었습니다.

타이완과 중국의 관계가 우리와 차이가 있다면 제한적이나마 조금씩 교류를 하면서 교류 범위를 넓혀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치적으로는 대립하고 있었지만 경제적으로는 긴밀한 관계가 되었네요.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에서는 타이완이 중국 경제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은 분열과 통합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근대까지 청이 중국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청은 유럽과 일본의 침략으로 무너졌고 이후 국민당과 공산당이 서로 내전을 벌이면서 싸우다가 공산당이 승리하면서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전쟁에서 패한 국민당 정부는 타이완으로 피난을 갈 수 밖에 없었네요. 정치적 이념이 다르지만 타이완으로 간 사람들 중에서는 가족이나 친척이 중국에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는 친밀하였습니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를 세운 이후 오랫동안 나라의 문을 걸어잠그고 있었지만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나라의 문을 열고 외국 자본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는데 이러한 관계 때문에 타이상이 가장 먼저 중국에 진출하였네요.

타이완 역시 원래 같은 민족이고 언어적인 문제가 없는 데다가 중국의 노동력이 풍부하면서 저렴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타이완과 가까운 중국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공장을 만들었으며 투자 건수와 금액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타이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적지만 PC 나 노트북 등을 OEM 으로 생산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네요.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회사인 폭스콘 역시 본사는 타이완에 있지만 생산 시설 대부분은 중국에 있습니다. 중국도 타이상을 받아들이면서 경제 성장을 이룬 만큼 서로 윈윈이었네요.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면서 단순 제조업 위주이던 중국은 미국의 뒤를 이어 GDP 규모가 세계 2위가 되었고 IT 나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무섭게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산업에는 반도체가 필수적인데 타이완 기업들이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생산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술이 유출되었네요. 타이완 정부는 이를 막으려고 하였지만 타이상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우회하거나 편법으로 중국에 투자하면서 중국의 반도체 기술은 세계와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고 경제 규모 역시 이제 중국과 타이완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국에서 타이상의 위치는 과거와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국은 홍콩을 돌려받으면서 50년 동안 일국양제를 하겠다고 하였지만 직간접적으로 홍콩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홍콩의 정치와 경제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타이완 역시 중국은 자국 영토로 보기 때문에 군사적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네요. 타이완 내에서만 사업을 하기에는 여러 한계가 있는 만큼 타이상들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할텐데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궁금합니다. 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p***s 2024.05.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