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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한 걸음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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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한 걸음 : lalilu고난과 아픔이 우리 삶을 어떻게 달라지게 하는 것일까? 이 책은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저자를 통해 인생이란 과연 무엇이며 고난과 아픔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것인지 가르쳐주고 있는 책이다. 만남은 소중하지만 이별은 아프게 한다. 저자에게 이별이란 어쩌면 죽음보다 더 아픈 기억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토록 만나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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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한 걸음 : lalilu


고난과 아픔이 우리 삶을 어떻게 달라지게 하는 것일까? 이 책은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저자를 통해 인생이란 과연 무엇이며 고난과 아픔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것인지 가르쳐주고 있는 책이다. 만남은 소중하지만 이별은 아프게 한다. 저자에게 이별이란 어쩌면 죽음보다 더 아픈 기억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시간이 오기도 전에 이별의 괴로움과 마주하게 되었다. 만약 이런 아픔과 슬픔이 우리에게 찾아 온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될까?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힘들게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 깨닫게 된다. 정말 죽지 못해 사는 인생이란 이런 삶을 놓고 얘기하는 것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유산의 고통보다 더 큰 슬픔이 있다면 잘 자라고 있던 자녀들이 병으로 또는 재난으로 인해 죽게 되었을 때 그 이별의 아픔과 고통은 정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언어는 절망의 순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고통과 슬픔이 우리를 깊은 절망의 늪 속으로 빠져 들게 한다. 우리는 절망의 때를 피하고 싶어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고통의 때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생의 결정적 순간을 대비한 사람은 그래도 희망을 품게 된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다. 


저자는 희망을 단순히 노래하는 차원을 넘어 몸으로 움직이는 행동으로의 희망을 제안한다. 정적으로 치우칠 수 있는 우리의 희망을 몸과 마음으로 이겨내기를 제안하는 것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큰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에너지가 빠지는 것이 아니라 몸이 더 활기가 넘치게 된다. 아이러니의 신비가 바로 우리 몸임을 깨닫게 된다. 


절망의 터널과 고난의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비결이 바로 털고 일어나 걸어가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본다. 


l****u 2024.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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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위로 받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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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TV 채널을 돌리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소중한 아이일지, 얼마나 아내를 사랑하는 지가 그 잠깐 사이에도 한눈에 보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터넷 기사를 접하게 되어 내심 걱정이 되더라고요.SNS 계정으로 올라온 편지글을 읽으며 그렇게 슬픈 일을 겪었음에도 이겨내보려는 모습에 어른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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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TV 채널을 돌리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소중한 아이일지, 얼마나 아내를 사랑하는 지가 그 잠깐 사이에도 한눈에 보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터넷 기사를 접하게 되어 내심 걱정이 되더라고요.

SNS 계정으로 올라온 편지글을 읽으며 그렇게 슬픈 일을 겪었음에도 이겨내보려는 모습에 어른스러움을 느끼고 그 뒤로 두 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에세이를 읽으며 부부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많이 배웠어요. 서로 탓하지 말자 탓하지 말자 해도 어느 순간 또 탓하고 있는 우리 부부의 모습이 많이 반성 되었습니다.

"잘했어, 고생했어"라는 말로도 모자랄 정도로 서로 노력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말은 잘 안 나와요. 부부란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며 더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에세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진태현님의 친필 편지글들이 잔잔하게 마음에 들어와요. 감정을 삭히지 않고, 그대로 흘려보내는 한 편의 글이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위로로 다가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에게는 그랬거든요. 작년 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던 친구가 많이 생각났어요. 연락이 뜸했었기에 따뜻한 말 한마디 못 건네줬던 게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너무 자책하지 말아야 말고, 제 감정을 잘 흘려보내고 싶어졌습니다.

자신이 겪은 아픔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배우 진태현 에세이 <그래도 다시 한 걸음>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a******o 2024.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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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한 걸음_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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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잃은 부모는 그 슬픔이 너무 커서 그것을 표현할 단어가 없어 지칭하는 단어조차 없다고 한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그리고 아이가 커가는 과정에서 그런 경험을 하는 부모들이 존재한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라도 온전한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인데 이러한 극한의 상황은 더욱 공감하기가 어렵다. 나 또한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기에 그 슬픔을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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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잃은 부모는 그 슬픔이 너무 커서 그것을 표현할 단어가 없어 지칭하는 단어조차 없다고 한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그리고 아이가 커가는 과정에서 그런 경험을 하는 부모들이 존재한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라도 온전한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인데 이러한 극한의 상황은 더욱 공감하기가 어렵다. 나 또한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기에 그 슬픔을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겪은 삶의 시련에 함께해 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배우 부부이기도 하고, 방송이나 SNS를 통해서 소식을 들어 알고 있을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시련과 고난,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여정을 담았다. 임신 9개월, 출산 3주 전 아이와 이별하는 아픔의 시간을 보냈다. 만약 태어났어도 정상 출산일 시기로 알고 있는데,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고 떠나보냈다. 이전에 이미 유산 경험이 있었기에 슬픔이 더욱 배가 되었을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만의 방법으로 서로를 다독이고 더욱 아끼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보내며 다시 일어나 걷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사고일 뿐이지만, 너무 가혹하게 느껴진다. 나에게 어떠한 일이 생기든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그 고통도 함께 흘러가 잊히면 좋겠지만 무겁고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은 문득 찾아와 끊임없이 나를 괴롭힌다. 하지만 그들은 그 고통을 극복하고 더욱 굳건해졌으리라 믿는다. 부부의 SNS를 통해 일련의 일과 그들의 극복기를 지켜보고 있었지만, 아픔을 꺼내 글로 적어내려가고 그것을 책으로 다시 보니 덤덤한 듯 써 내려간 글자들에 울컥하기도 했고, 먹먹함에 눈물이 맺히기도 했다. 그들의 한 걸음을 응원한다. 그리고 멈추지 않고 다시 일어나 걷고 달려주는 그들에게 나 또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책을 읽은 뒤 눈이 부어 이후 일정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르니, 이 책은 한가한 주말에 읽는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g*****k 2024.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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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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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걱정은 하는 것 아니라 했다. 우리보다 훨씬 편하게 살 것이며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 부부는 정말 잘 되라고 마음속 깊이 말해주고 싶다. 바로 진태현, 박시은 부부다. 그 부부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서 여러 번 들었지만 가장 최근(?)에 봤던 동상이몽에서는 더 아픈 소식을 들어서 더 마음이 좋지 않았다. 이 책은 그 기록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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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걱정은 하는 것 아니라 했다. 우리보다 훨씬 편하게 살 것이며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 부부는 정말 잘 되라고 마음속 깊이 말해주고 싶다. 바로 진태현, 박시은 부부다. 그 부부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서 여러 번 들었지만 가장 최근(?)에 봤던 동상이몽에서는 더 아픈 소식을 들어서 더 마음이 좋지 않았다. 이 책은 그 기록을 진태현 배우가 썼다. 태명 태은이를 향한 진태현 배우의 마음을 다스리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아무래도 아이를 먼저 보내는 부모는 마음에 묻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이지 않을까.

가장 슬픈 사람도 부부겠지만 가장 힘든 사람도 부부이기에 이 책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다시 한 걸음을 내딛는 과정의 글이 눈물짓게 만든다.


글쓰기는 마음을 정리하는 좋은 수단 중에 하나라 한다. 그래서 일기처럼 써 내려간 이 글은 진태현 배우의 마음을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길로 인도했을지도 모르겠다 싶었다.


모든 사람의 격려도 좋은 말도 그들에게는 힘이 될지도 모르지만 한 편으로는 그 말이 부담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배우 진태현이라는 아버지가 딸을 보낸 마음을 담은 글이라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이 읽으면 공감되어 좋을 것 같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이 책은 태은이를 주제로 쓴 책이기에 오롯이 태은이를 향한 마음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입양한 딸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친구에 대한 마음은 어느 한곳도 없다. 반려견 둘은 가끔 등장하는데 말이다. 내가 딸이었다면 그 입장을 잘 알지만 약간의 서운함이 들지도 모르겠다 싶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행복한 날들만 있길 간곡히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책과 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d**********7 2024.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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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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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평할 책은 진태현 배우님의 첫 에세이 그래도 다시 한 걸음 이라는 책인데요.이 에세이의 저자 진태현 배우님을 알게 된 것은제가 예전에 한참 드라마에 빠져있을 때 알게되었어요.매 드라마에서 나오는 인물들을 기깔나게 연기하는 배우분이 눈에 띄었고,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 어떻게 이렇게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것인지여러 생각을 하다보니 배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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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평할 책은 진태현 배우님의 첫 에세이 

그래도 다시 한 걸음 이라는 책인데요.


이 에세이의 저자 진태현 배우님을 알게 된 것은

제가 예전에 한참 드라마에 빠져있을 때 알게되었어요.


매 드라마에서 나오는 인물들을 기깔나게 연기하는 배우분이 눈에 띄었고,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 

어떻게 이렇게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것인지

여러 생각을 하다보니 배우들의 이름까지 기억하게 되었고,

안보이는 곳에서 응원을 하는 배우님이었죠.


그 배우님이 바로 진태현 배우님과 박시은 배우님이었다죠.

거기에 그렇게 좋아하는 두 배우님이 부부로 이어지다니

너무 잘 어울리는 부부다라고 생각했던 배우님들이기도 하죠.


이 책은 진태현 배우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요.

이 책에는 진태현 배우님, 박시은 배우님의 아기 태은이의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예요.


태은이 소식을 접하기 전에

2번의 유산 소식을 인터넷 기사로 접했었는데요.

그 때마다 배우님들에게 정말 예쁜 천사가 오기를 기도했더라죠.


그렇게 예쁜 아기 천사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역시 이쁜 아기 천사가 이 예쁜 부부에게 오지 않는건 말도 안된다 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제 귀에

박시은 배우님이 임신 9개월 차에 접어들었을 때.

출산을 20일 앞두고 태은이를 사산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렇게 9개월동안 뱃속에 품었던 태은이를 떠나보내는 심정과

그 때의 일들을 그리고 이별을 하고 있는 현재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을 읽는데요.


저 또한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지만

유산을 경험했던지라 유산의 아픔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몇 주동안 뱃속에 품었던 아기의 심장이 더이상 뛰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을때의 심정이란..


그런데 몇 주가 아닌 몇 달동안 품은 아기가 사산이라니..

사산이 되었다는 소식에 제 3자도 이렇게 속상하고 슬픔이 밀려오는데

당사자이면서 쿵쾅거리며 들었던 아기의 심장박동 소리와

초음파 사진으로 얼굴을 보며 몇 일 후면 세상의 빛을 보았을 그 아이를

제 품에 안아보지 못하고 이별을 한 배우님들의 마음을 어찌 헤아릴 길이 있겠나 싶더라고요.


그래서일까 아이들 앞에서 책을 읽는 동안 눈물을 참느라 혼났다죠.


결국 새벽 일찍 일어나 모닝 독서를 하며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읽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들을 보고,

그리고 진솔한 마음들이 담겨있는 에세이 글들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진태현 배우님의 단단함이 느껴졌어요.


단단한 사람이기에 힘든 이별도 잘 이겨내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읽으면서 항상 진태현 배우님과 박시은 배우님의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라며

기원하고 또 기원하면서 읽었던 책이었어요.


지금까지 그래도 다시 한 걸음 서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8 2024.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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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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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연예인 잉꼬부부라서 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반가웠던 책이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또 읽게 되다니 읽어보기도 전에 벌써부터 감동인 것 같다. 잉꼬부부로 살아가는 저자와 아내를 방송에서 간간이 보면서 참 예쁘게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본받을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살았었다. 항상 이들부부에게 좋은일들만 가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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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연예인 잉꼬부부라서 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반가웠던 책이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또 읽게 되다니 읽어보기도 전에 벌써부터 감동인 것 같다.


잉꼬부부로 살아가는 저자와 아내를 방송에서 간간이 보면서 참 예쁘게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본받을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살았었다. 항상 이들부부에게 좋은일들만 가득하기를 마음속으로 바라면서 나도 예쁜 가정에서 잉꼬부부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자주 했었다. 그런데 얼마전 충격적인 일이 있었기에 나 역시 너무나 크게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 아픔의 이야기를 이렇게 책으로 펼쳐보다니 정말 대단한 저자라는 생각이 다시 또 드는 것 같다.


자식은 죽어서도 가슴에 묻는다고 말한다. 이런 경험이 없었지만 평생 잊을수 없는 충격일거라 감히 생각해 본다. 크나큰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새롭게 일어서고자 하는 저자를 이 책을 읽는내내 응원하고 또 응원하게 되었다. 항상 밝은 얼굴로 착한 마음씨로 주변에 봉사도 많이 한다고 들었던 부부였다. 그렇기에 더욱 이들 부부의 고운 마음씨에 감동하며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치 일기처럼 써 내려갔다. 하늘이 무너진것처럼 땅이 꺼지도록 울고 싶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다시 일어설수 있었던 남자다. 이 남자의 본심이 이 책에 정말 시원하게 담겨있다고 보아야 한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또 큰 아픔을 이겨내고 있었는지 함께 읽어보며 이해하고 위로하고 싶었던 책이었다. 


사방이 막혀있을 때 하늘을 보라는 말도 크게 와 닿는다. 믿음이 있고 신앙이 있었기에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하지만 간절히 바라는 천사같은 아기를 꼭 안아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나 예쁜 부부에게 하늘에서도 꼭 사랑둥이 아가를 선물로 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 예쁜 아가들을 많이 낳아 건강하게 키우면서 해피한 날들만 가득하기를 빌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s****2 2024.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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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래도 다시 한 걸음 _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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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씨가 책을 냈다고 했다. 7:3으로 읽지 않는 것에 초점을 두었는데, 어쩌다보니 내 손에 들려있다. 최근에 글을 하나 썼다. 짧은 글이었지만 그것을 쓰기까지 나에게는 참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그 글은, 이 책을 낸 진태현 씨의 공이 크다. 일기장에나 썼었던, 쉽사리 말할 수 없었던 것들. 그 일들을 떠올리면 여전히 나는 울먹거리는 사람이고 마음이 저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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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씨가 책을 냈다고 했다. 7:3으로 읽지 않는 것에 초점을 두었는데, 어쩌다보니 내 손에 들려있다. 최근에 글을 하나 썼다. 짧은 글이었지만 그것을 쓰기까지 나에게는 참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그 글은, 이 책을 낸 진태현 씨의 공이 크다. 일기장에나 썼었던, 쉽사리 말할 수 없었던 것들. 그 일들을 떠올리면 여전히 나는 울먹거리는 사람이고 마음이 저려오는 사람인데, 반면에 내 일상은 자주 아무렇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면서도 번번이 무너지는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를 몰랐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나 하는 의문이 생겼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굳이 찾아보지는 못했다. 타인과 동질감을 갖고 싶지도, 위로를 주고받고 싶지도 않았지만, 가장 큰 것은 나도 내 상태를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는 점에 있었다. 자주 괜찮으면서도 괜찮지 않은 순간들을 다뤄내는 게 여전히 서툰 내 상태를. 그러면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나를 채찍질할 것만 같았으니까.



한 번도 아이를 갖고 싶다거나 아이를 가져보겠다 생각해 본 적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때때로 찾아오곤 했다. 그것도 ‘아, 이제 좀 살만하다.’라고 생각할, 그때쯤. 찾아올 때마다 놀랍고 당황스럽고 두려웠지만 천천히 받아들이는 과정에서는 기쁨이라는 감정도 조금씩 자라났었다. 지켜내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나를 압도했지만 그럼에도 나는, 그리고 우리는 종전과는 다른 미래를 설계해나가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리고 그 후, 한동안 나는 아이 생각이 없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나도 컸던 시절이었고, 마지막 순간들이 내게는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이다. 한 달 뒤, 너무나도 주기적으로 찾아온 신체 사이클에 다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이 되었다는 게 끔찍하게만 여겨졌고 온몸의 피를 빼내고 싶다는 생각을 몇 년 동안이나 담고 살아왔다. 만일 내 남편이 아이를 원하는 사람이었고 다시 시도해보자고 했다면 나는 아마 지금 그이와 함께 살고 있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 아이를 잃은 건 같았지만, 출산과 후처치의 역할은 여성의 몸인 내 몫이었기에.



아이의 심장이 멈춘 것을 확인한 후 박시은 씨가 진태현 씨에게 ‘미안해’라고 했다는 걸 보면서 나 역시 울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남편은 아내가 미안하다는 말을 들으면 “그게 네 잘못도 아닌데 왜 미안해.”라는 말을 하게 될까? 그럼 남편이 미안해하는 대상은 누굴까. 아이?...  하지만 아이는 전적으로 여성이 품고 있었기 때문에 지켜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배우자에게 미안해할 수밖에 없다. 그게 내 잘못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내 남편은 내가 미안하다고 했을 때, 그건 네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너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고 방방 뛰었지만, 정말 그럴까. 같은 일을 겪었더라도 그 일에 대한 상처를 받는 것은 너무 개인적인 것이기에 트라우마도 다를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만실에서 아이를 낳아야 하는 입장도, 분만실에서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 입장도 겪어보지 못하면 같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걸. 난 여전히 지금도, 남편이 절대 겪어보지 못할, 설명할 수도 없는 아주 순간의 꼬물거림을 잊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그걸 어떻게 설명해낼 것인가. 물론 그렇다고 한쪽의 아픔과 슬픔이 조금이라도 더 크다고 말할 수는 없다. 각자의 애로사항이 있는 것이다.



내가 들었던 말 중 그런 말이 있었다. “그래도 너는 하나였잖아. 내가 아는 사람은 쌍둥이였어.” 정말 그 사람은 몰랐을까.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어떤 사람한테는 그게 전부였을 것이라는 사실을. 그런 말이 위로가 된다고, 정말 그는 그렇게 생각했을까. 난 지금도 위로는 하지 못하겠다. 그게 타인에게 닿지 못하는 서툴고 섣부른 위로일까 봐. 같은 일을 겪었더라도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은 이상, 어떤 위로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서른이 넘어서야 알았다. 나는 이제야 바깥의 공기를, 세상의 공기를, 타인의 아픔을 아주 조금 마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을 내 시선이 아닌 그들의 시선에서 조금 더 따라가볼 수 있게 되었다. 내 경험이 전부인 양 누군가의 상처를, 아픔을, 슬픔을, 재단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해졌다.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N년 전의 사진을 보여준다고 할 때마다 나는 속절없는 마음으로 엑스를 눌러버린다. 보지도 못하면서 삭제할 마음도 없는 주제인 것이다. 책을 읽으며 사람들이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은 각자의 삶에 몰두하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각자의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 하지만 그럼에도 어떤 일은  자주 생각이 날 수밖에 없다. <지극히 사소한, 지독히 아득한>의 문장처럼 살아있는 한 끝나는 일이란 없는 것이니까. 말미에 진태현 씨는 겸손을 배웠다고 했다. 나 역시 병원에 입원해서 있는 동안 내내 지금은 내가 자만하며 오만하게 살아온 결과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겸손을 배우는 시간이라고 쓴 적이 있었다. 겸손은 내가 무언가 지키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내 의지로 무언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할 때 자발적으로 행하게 되는 것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기도 했었던 날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시간.

겸손을 배웠으니,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야만 한다. 나를 위해, 너를 위해, 우리를 위해.




 
b*******h 2024.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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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내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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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면서 이별을 하게 됩니다. 늘 이별은 가슴 아프고 우리는 먹먹해지곤하죠. 또 그 이별의 감정은 살다보면 옅어지고 그래도 우리는 또 살아가야겠다고 다짐을 하죠. 다정한 잉꼬부부로 잘 알려진 진태현, 박시현 배우 부부가 임신 9개월만에 떠나 보내야했던 아이에 대한 이별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이별을 피할수 없는 인간이지만 그래도 늘 곁에는 우리를 위로해 주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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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면서 이별을 하게 됩니다. 늘 이별은 가슴 아프고 우리는 먹먹해지곤하죠. 또 그 이별의 감정은 살다보면 옅어지고 그래도 우리는 또 살아가야겠다고 다짐을 하죠. 


다정한 잉꼬부부로 잘 알려진 진태현, 박시현 배우 부부가 임신 9개월만에 떠나 보내야했던 아이에 대한 이별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이별을 피할수 없는 인간이지만 그래도 늘 곁에는 우리를 위로해 주어야할 누군가 또는 우리가 사랑해야 할 누군가가 있어 그들과 함께 이별의 아픔을 조금씩 겪어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번의 유산과 1번의 사산은 그들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고 그 충격을 이겨내는 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었을겁니다. 특히나 과거의 아픈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내는 것 또한 그들에게는 또 다른 아픔이었겠죠. 그래도 그들은 과거의 슬픔을 조금씩 이겨내면서 마음의 근육을 키워나가고 있고 주변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인생의 마라톤을 계속해 나간다고 할수 있겠죠.


예전에 티브이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그들 부부가 가슴으로 안은 아이를 입양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자신이 낳은 아이를 키우는 것도 쉽지않은 일인데 입양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라고 할수 있죠. 그래서 그들 부부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슬픈 일을 겪은 것을 이번에야 알게 되었네요.


무너졌던 마음을 추스리고 울때는 함께 울면서 슬픔을 서서히 떠나보낼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또 하늘이 그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어 그들에게 빛나고 아름다운 생명을 줄수 있으면 좋겠네요.





p********1 2024.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래도 다시 한 걸음
"그래도 다시 한 걸음" 내용보기
배우 진태현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 사람이 연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그런데, 예능에 나와서 자신이 입양한 달 아이와의 일상을 전하기도 하고 후에, 임신한 아내와 함께 나와서 딸바보 아빠 예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참 신기한 사람이다.. 싶은 느낌이 있었다. 잘생긴 얼굴에, 연예인이라면 가질법한... 거만함..? 뭐 그런 게 없는 사람이
"그래도 다시 한 걸음" 내용보기

배우 진태현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 사람이 연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예능에 나와서 자신이 입양한 달 아이와의 일상을 전하기도 하고 

후에, 임신한 아내와 함께 나와서 딸바보 아빠 예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참 신기한 사람이다.. 싶은 느낌이 있었다. 


잘생긴 얼굴에, 연예인이라면 가질법한... 거만함..? 뭐 그런 게 없는 사람이라는 느낌...

그러다가, 얼마 전에 아내가 임신 막달에 유산을 했다는 기사를 보고는 

정말 마치 내 동생이, 내 오빠가 겪은 일인 것마냥 마음이 먹먹해지는 기분이 들었었다. 

우리 엄마도, 참 안타까워했던 기억..


<그래도 다시 한 걸음>은 그때의 기억을 털어놓는 책이었다. 

사실, 누구도 경험하기 싫은 일일 것이고.. 정말 무섭고 두려운 일일 텐데 

저 부부는 그래도 신앙으로 참 잘 이겨내는구나.. 싶었었는데 

그건 뭐... 그냥 기사로, 유튜브로 보게 되는 타인의 감정이었던 거겠지...


책에는 아내가 아닌, 남편이 겪어야 했던 두려움과 공포.. 그런 기분이 솔직하게 담겨 있어서 

그런 부분을 읽을 때마다 마음이 굉장히 많이 무거워지기도 한다. 


사실, 친구 중에도 결혼 하자마자 임신한 아이가 유산된 경험도 있고 

친한 언니가 임신 중반기에 유산이 되어서 아이를 낳는 것처럼 산후조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어서 

생각보다 되게 흔한 일이구나.. 싶었었는데, 

이런 거를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면, 사실 그것을.... 그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 부부에게 또 다른 생명이 찾아 올까... 

찾아 왔으면 좋겠다.. 기적이 있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p******1 2024.04.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