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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싶은 걸 쓰면 된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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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사이에 전혀 다른 관점으로 ‘글’을 대하는 두 권의 책을 만나게 되어 조금은 당황스럽다. 두 권 중에서 먼저 읽은 책은 <기자의 글쓰기>라는 책이다.<기자의 글쓰기>에서는 글을 철저히 하나의 상품으로 본다. 글이란, 다른 사람이 읽어주지 않으면 가치가 없는 것이다. 가판대 위에서 뽀얗게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재고처럼. 글은 읽혀지기 위해, 반드시 독자 고객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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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사이에 전혀 다른 관점으로 ‘글’을 대하는 두 권의 책을 만나게 되어 조금은 당황스럽다. 두 권 중에서 먼저 읽은 책은 <기자의 글쓰기>라는 책이다.

<기자의 글쓰기>에서는 글을 철저히 하나의 상품으로 본다. 글이란, 다른 사람이 읽어주지 않으면 가치가 없는 것이다. 가판대 위에서 뽀얗게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재고처럼. 글은 읽혀지기 위해, 반드시 독자 고객을 고려해서 쓰여져야 한다고 <기자의 글쓰기>에서는 말한다. 모든 작가는 독자가 원하는 쉽고 간결하고 구체적인 글을 써야 한다. 이게 <기자의 글쓰기>의 핵심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읽은 <내가 읽고 싶은 걸 쓰면 된다>는 글은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쓰는 사람의 즐거움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책이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무엇을 쓸 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책의 제목처럼 “내가 읽고 싶은 걸 쓰라”고 한다.

자기 자신에게조차 재미없는 글이 다른 사람에게 재미있게 읽힐 리 없다. 그러니까 자신이 읽고 싶은 글을 써야한다.

이 책의 논리에 따르면, 작가가 쓰고 싶은 대로 쓰는 즐거운 글쓰기를 하는 것이 곧 독자를 위하는 일이 된다. 그러니 독자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쓰는 사람이 즐거우면, 읽는 사람도 즐거울 수밖에 없으니까.

대단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목적의식이 있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런 생각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결국 사람들이 읽지 않는 글이 나와버린다. 초보자라면 더욱 그렇다. 흔히 말하는 글을 통한 성공은 노력해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글을 쓰면서 느끼는 본연의 즐거움을 꾸준히 맛보며 스스로 빠져들어 쓰는 것. 글쓰기의 출발선 상에서 잊지 말아야 할 원칙이다.

내가 쓴 글을 읽고 기뻐하는 사람은 우선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글에 만족하는지 안 하는지, 글이 재미있는지 아닌지는 자신이 결정하면 된다.

저자는 몇 번씩이나, 이 책의 목표가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쓰는 글쓰기 본연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읽고나면 자기자신을 향하는 글쓰기가 아주 즐거움이 딱히 와닿지도 않는다. 어쩐지, 책의 제목이 가장 인상 깊었던 듯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24.03.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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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고 싶은 걸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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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ggagong_book/223409773303『내가 읽고 싶은 걸 쓰면 된다』는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은 마음이 훅 들었다. 제목 자체가 돌발적이다. '내가 읽고 싶은 글?'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본다. 나는 나를 읽고 싶다. 나는 내 가족을 읽고 싶다. 나는 내 친구를 읽고 싶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을 읽고 싶다. 읽는다는 행위는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관계를 맺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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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ggagong_book/223409773303

『내가 읽고 싶은 걸 쓰면 된다』는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은 마음이 훅 들었다. 제목 자체가 돌발적이다. '내가 읽고 싶은 글?'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본다. 나는 나를 읽고 싶다. 나는 내 가족을 읽고 싶다. 나는 내 친구를 읽고 싶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을 읽고 싶다. 읽는다는 행위는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관계를 맺는 것과 같다. 


내가 읽고 싶은 걸 쓴다는 것은 어떤 대상에 대해 관심이 있으며, 가까워지고 싶고, 관계를 맺고,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의미같다. 


저자 다나카 히로노부는 대놓고 말한다. 이 책에는 '글쓰기 기술'따위는 나오지 않는다고. 히로노부는 24년 간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읽했고 지금도 글을 써서 먹고 살지만 글쓰기 테크닉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단언한다. 대신 『내가 읽고 싶은 걸 쓰면 된다』를 읽으면 글쓰기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더불어 글쓰기로 인한 괴로움과 귀찮음은 덤으로 알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 다나카 히로노부는 한 가지를 강조한다. 모든 글은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이다.





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신기하고 오묘한 일이다. 왜 나는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을까? 어느 날 하얀 모니터를 보았다. 손이 움직이면서 까만 글자들이 나타났다. 글자들이 글이 되어 나를 보여주었다. 나의 생각, 느낌, 경험, 기분. 내가 쓴 글에는 내가 있다. 


내가 쓰는 글은 대체로 에세이 형식이다. 사실 에세이인지 그냥 끄적대는 낙서인지 잘 모르겠다. 책을 읽고 난 후 책과의 만남을 기념하고자 쓴다. 책 내용보다는 그냥 내 생각을 마구 써댄다. 낙서랑 비슷하다. 쓰면서 즐겁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다. 그래도 쓴다. 왜? 쓸 때 자유를 얻는 것 같다. 안 쓰면 찜찜한 기분에 자유롭지 못하다. 


글은 신기하다. 글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만약 안 쓴다면 내 자신이 싫어질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나는 나를 엄청 사랑해서 글을 쓰나보다. 쓰면 쓸수록 계속 쓰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계속 쓰고 싶고 잘 쓰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쓰면서 괴롭지만 쓰면서 즐겁기도 하다. 


생각대로 잘 못써서 짜증나지만 어쩔 땐 나름 잘 썼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 많이 써도 즐겁다. 이러든 저러든 글쓰는 일은 참 신기하고 오묘하다. 




언어는 생각이나 느낌을 말 또는 글을 나타내는 도구다. 언어는 사용하는 사람의 수준에 따라 좋은 말과 글이 되기도 하고,  나쁜 말과 글이 되기도 한다. 겸손한 사람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를 쓴다. 교만한 사람은 타인을 무시하고 가르치려는 언어를 쓴다. 


겸손한 사람은 타인의 환영을 받지만, 교만한 사람은 타인의 환영을 받지 못한다. 쓰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환영받는 언어를 쓰고 싶다. 언어를 바꾸는 것이 먼저일까, 내면을 바꾸는 것이 먼저일까. 언어의 가치를 높이려면 언어를 먼저 바꾸면 될 것이다. 


내면은 보이지 않지만, 언어는 보인다. 언어를 쓸 때 나의 의지와 노력이 들어간다. 언어도 잘 쓰려면 배워야 한다. 겸손한 사람은 열린 자세로 늘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렇게 때문에 겸손한 사람의 언어에는 친절, 배려, 따뜻함, 존중이 있다. 




나를 재미있게 만드는 글을 쓰고 싶다. 한 달 전, 직장 생활이 너무 싫었다. 다니기 싫어 미칠 지경이었다. 그냥 재미가 없었다. 이유를 모르겠다. 지금 있는 부서는 사람들이 너무 좋다. 일도 그럭저럭 할 만하다. 윗사람도 좋고 동료도 좋다. 신이 그동안 날 시험하더니, 드디어 이런 복을 주나 할 정도였다.


싫은 이유는 그냥 직장이라서 그런 것 같다. 친한 동료와 회사가 좀비회사 같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좀비같다고. 문제는 자기들이 좀비인 줄 모른다고. 좀비들은 좀비들끼리 사귄다고. 좀비들은 사람이 되려는 좀비를 끌어내리려 한다고. 좀비들 속에 있는 나 역시 좀비라고. 


다른 점은 나는 내가 좀비인 줄 알기에 좀비에서 벗어나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나를 재밌게 만드는 글은 소설인가? 에세이인가? 짧은 소설을 써보고 싶다. 나를 재밌게 만드는. 그런데 내가 무엇을 재밌어하는지 알아야 한다. 나는 무엇이 재밌지? 나에 대한 탐구가 시작된다.


글쓰기는 나를 위한 행위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글쓰는 것이 좋아서 한다. 우연히 어느 낯선 블로그에서 본 책이지만, 내가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글을 쓸 때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도 조금은 알 것 같다. 


나는 내 글을 읽는 첫 번째 독자이다. 그러기에 내가 읽고 싶은 걸 쓰면 된다.


m********8 2024.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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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어 구매 했는데....
"글을 잘 쓰고 싶어 구매 했는데...." 내용보기
내가 읽고 싶은 글을 쓰면 된다.그 것이 제일 어려운...내가 쓰고 싶은데로 쓰는 것은 쉬운데읽고 싶은 글을 쓴 다는 것이....쉽게 읽히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백날 들여다 봐도 눈에 들어 오지 않는 책이 있는가 하면.아무생각없이 폈던 책이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던 책들이있다.글쓰기 기술이 있을까 싶어서 온라인 구매를 했다.이 책은 글쓰기 기술은 나오지 않는다.공감
"글을 잘 쓰고 싶어 구매 했는데...." 내용보기
내가 읽고 싶은 글을 쓰면 된다.

그 것이 제일 어려운...
내가 쓰고 싶은데로 쓰는 것은 쉬운데
읽고 싶은 글을 쓴 다는 것이....

쉽게 읽히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
백날 들여다 봐도 눈에 들어 오지 않는 책이 있는가 하면.
아무생각없이 폈던 책이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던 책들이있다.

글쓰기 기술이 있을까 싶어서 온라인 구매를 했다.
이 책은 글쓰기 기술은 나오지 않는다.
공감만 갈뿐...

나도 그 정도는 파악하고 있다고!
근데 나도 모르게 빼곡한 글이 되고
쓰다보니 복잡해지고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연결고리가 뒤죽박죽

글좀 잘쓰고 싶다.

특별한 규칙? 이런 것 없나?

#글쓰기그램
#글쓰기노하우 
#글쓰기책
제목 #내가읽고싶은걸쓰면된다 
지은이 #다나카히로노부
출판사 #인플루엔셜


y******s 2024.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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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고 팔리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에게
"좋아하고 팔리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에게" 내용보기
사람들은 주로 말한다,내가 좋아하는 글이 아니라 팔리는 글을 쓰라고.아직 팔리는 글쓰기에 서툴고, 좋아하는 글을 쓰는 게 좀 더 익숙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그 해답을 찾고자, 더 나아가 돈이 될만한 글을 쓰고 싶어서 선택했다. 기존과는 다른 저자의 색다른 시각이 엿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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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주로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글이 아니라 팔리는 글을 쓰라고.

아직 팔리는 글쓰기에 서툴고, 좋아하는 글을 쓰는 게 좀 더 익숙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을 찾고자, 더 나아가 돈이 될만한 글을 쓰고 싶어서 선택했다. 

기존과는 다른 저자의 색다른 시각이 엿보이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a 2025.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