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초반, 서점에 가면 자석처럼 자기계발서에만 끌렸었다. 나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 일상에서 직접 하면 좋을 행위들을 알기 위해 다량의 자기계발서를 구매했고 또 읽었지만 대부분 저자가 말하는 바에 대해 '이거 딱 내 얘기네. 맞아. 나도 그래.' 하다보면 책이 끝난다. 마치 내 상황에 딱 맞는 듯한 내용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흥분이 돋아 '그래서?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데' 할 때쯤. 꼭 그랬다. 방법은 알려주지 않고 그때의 저자 자신에게 따끔한 말을 전하듯 한껏 퍼붓고는 자신은 그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났음만을 내게 각인시킨 채 날 놀리듯 떠나 버린다. 자기계발서에 대한 흥미가 식기 시작한 건 아마 이런 경험이 누적되었기 때문이었을 거다. 그렇게 문학/비문학 도서만 접하다 오랜만에 자기계발서의 양을 가진 이 도서를 구매해봤다. 이 도서는 매 챕터마다 수 개의 구체적 IF절과 THEN절이 있다. 해라, 하지 마라 하는 어조가 강한 것도 사실이나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릴 땐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다 느껴질 정도다. 종합하자면, 이 책은 너가 이런 고통을 겪는 건 이것 때문이다 하는 사실 짚기 반, 그에 대한 구체적 해결책 반이라고 할 수 있다. 20대 초반에 만났다면 아주 오랫동안 사랑하지 않았을까. 한낱 바람에도 눈물이 나고 책에 기대어 어떻게든 나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20대 초반을 거쳐, 이런 좋은 책을 만나고도 '오, 이런 방법이 있었네. 이 문장으로 가져가면 도움이 되겠다.' 하는 정도의 감흥이 남는 20대 후반이 되었다. 나 스스로의 성장을 거쳐 온 것 같아 참 근사하면서도, 작은 좋은 것에도 전율을 느끼던 순수함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 쌉싸름한 기분이 입가를 맴돈다. |
| 발행된지 오랜된 책이고, 다시금 읽어 보면서 당연해서 잊고 있던 것을 다시 깨닫고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인생을 다시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다시 정하게 하는 책입니다. 외부의 시건과 시선, 평가, 다른 사람들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인데, 자꾸만 어떤 기대를 하고 또 통제하려고만 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오직 자기 자신, 내면을 통제함으로써 외부에 휘둘리 않고, 존재 자체로 행복해지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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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미루지 않고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지 않으며 현재를 충실히 살면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행복한 인생을 사는 부러운 사람이다 책을 몇 번이나 읽었고 아직 내가 바라는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지는 못 했지만 그러기 위해 노력중이다. 반드시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
|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에게만 맞추는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저자는 ‘나를 먼저 사랑해야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법으로 풀어낸다. 타인의 시선이나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읽는 내내 자기 존중과 균형 잡힌 관계의 필요성을 돌아보게 하는 자기계발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