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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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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가족을 이룬다. 그러나 이 단순하고도 명백한 사실을 내내 기억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가족은 어떤 목표를 가진 일처럼 단기간에 승부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오랜 세월을 함께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기도 하고 가족이기 때문에 겪을 수밖에 없는 갈등 속을 헤매기도 한다. 이럴 때 가족만의 처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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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가족을 이룬다. 그러나 이 단순하고도 명백한 사실을 내내 기억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가족은 어떤 목표를 가진 일처럼 단기간에 승부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오랜 세월을 함께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기도 하고 가족이기 때문에 겪을 수밖에 없는 갈등 속을 헤매기도 한다. 이럴 때 가족만의 처방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행복이라는 목표는 점점 더 멀어질 수밖에 없다.

 

웃음은 정신 근력을 키워주는 보약이며, 웃음은 남을 위한 서비스보다 타인의 경솔함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는 장치다. 즐거워서 웃는 게 아니다. 웃기 때문에 즐거워진다. 웃다보면 정말로 웃을 일이 생긴다. 마음이 웃어야 마음 근육이 웃고, 마음 근육이 웃어야 얼굴 근육도 따라서 웃고, 웃으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이 책은 조계종 교육아사리이자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아침풍경진행을 맡고 있는 원영 스님이 지나간 날들은 어쩔 수 없지만 후회 없는 오늘을 만드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죽을 때 덜 후회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웃음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죽음을 앞둔 암 환자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그래도 화가 난다면 마지막 한 마디를 꿀꺽 삼켜라’, ‘용서, 할 수 없으면 하지 마라’, ‘타인에 대한 시기와 질투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언제나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 ‘내가 사람들에게 고독을 권하는 이유’,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의 비밀등 삶과 사랑, 일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유쾌한 스님의 오늘을 즐겁게 사는 방법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스님이 풀어내고 있는 소소한 이야기들은 농밀한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 긍정적 시선이 만나는 점에서 시작된다.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대구 사찰에서 살게 된 일, 죽음을 결심하고 산에 올랐지만 험한 길로 들어선 후 죽을까봐두려움에 떨었던 일, 두 차례에 걸친 대수술에도 결국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어버렸던 일, 석 달도 되지 않는 기간에 작은 오빠와 아버지, 큰 오빠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 나중에는 어머니마저 암으로 떠나 보낸 일 등은 여간해서는 견디기 힘든 시련이었을 것이다.

 

원영 스님은 말한다. “열심히 살아도 꼬여만 가는 인생 때문에 화가 난다면 저를 믿고 한번 웃어 보세요. 웃으면 깨닫게 됩니다. 웃을 일이 없는 줄 알았는데 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웃을 일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요. 그러면 알게 됩니다. 웃을수록 똑같은 하루도 다르게 보이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점점 좋아지고, 그러면 지루하고 짜증 났던 일도 재미있어진다는 것을요. 화내는 사람 옆에는 아무도 없지만 웃는 사람 옆에는 사람이 모여 드니까요. 그러니 기억하세요. 웃으면 화가 풀리고, 한 번 더 웃으면 인생이 풀립니다.”

 

원영 스님은 때로는 편파적인 인생 상담을 한다고 말한다. “저는 힘들고 지친 가슴을 안고 찾아온 사람들이 저로 인해 웃을 수 있다면 욕도 서슴지 않을 작정입니다. 화가 나고 억울하고 속상한 누군가를 웃게 만들고, 그래서 그가 조금이나마 화를 풀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으니까요.”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 자꾸만 화가 난다는 사람들에게 유쾌한 스님이 전하는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달의 사락 k*****6 2014.04.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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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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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라디오 불교방송'아침풍경'을 진행하는 가운데, 수많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접하면서   청취자들에게 들려주었고 들려주고픈 이야기들이 책으로 탄생 된 것 같다.       첫머리글을 죽음을 앞둔 한아주머니의 암투병 중의 이야기로 꾸민 것이 눈길을 끈다.   암이란 것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순간순간 웃음지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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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라디오 불교방송'아침풍경'을 진행하는 가운데, 수많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접하면서

 

청취자들에게 들려주었고 들려주고픈 이야기들이 책으로 탄생 된 것 같다.

 

 

 

첫머리글을 죽음을 앞둔 한아주머니의 암투병 중의 이야기로 꾸민 것이 눈길을 끈다.

 

암이란 것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순간순간 웃음지을 수도 있고,

 

본인의 어머니의 장례식에서도 어머니 친구가 '앞으로 민화투는 누구랑치니~~'하는 엉뚱한 곡을

 

하는 것 때문에 장례식장이 웃음바다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삶을 대하는 마음자세에 따라서 순간순간 행복과 웃음이 솟아날 수 있음을 사례를 통해서 보여준다.

 

인생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노인들의 공통적인 태도 중 하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마음자세'

 

였다는 5년에 걸쳐 1,000명의 70세이상 노인에 대한 설문조사는 행복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노력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대변하기도 한다..

 

 

 

~바쁘게 살면서,,하염없이 미래를 준비하고 달려가느라 이 좋은 날을 놓치고 있는 시간들.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잡담, 놀이, 취미, 기도, 산책 등도 즐길 수 없는 매일의 허둥댐..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면 행복이라고 느끼고 미래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지만, 정작 지금의

 

   행복을 알아채고 간직하지 못하는 어리석음.

 

~"수천의 생을 반복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날 가능성은 아주 드물다. 그러니 지금 후회없이

 

    사랑하라,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를 부부간에 행하지 못하는  이 시대상..

 

~"길가에 피어난 꽃을 보면 꽃이 참 예쁘다.. 하고 좋게 생각하면 꽃이 좋은 것이 아니라 내가 좋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람을 증오하고 미워하고 화냄도 결국은 내가 내 스스로에게 증오하는 마음.미워하는 마음,

 

   화내는 마음을 갖는 내가 만드는 마음자세이니,, 다른사람을 바꾸려 하지말고, 자신의 마음을 바꾸어라.

 

~고독을 즐기고 그 덕분에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자신과 친구가 되어라..

 

~세상사는 자기 생각대로 될 리도 없고 그것이 당연한 것이니 기분 나빠하거나 실망할 필요도 없다는

 

   마음자세로 "행복, 오면 좋고, 아니어도 괜찮아~~~~"하는 여유

 

~해볼까 말까? 주저하고 고민한다면, 저질러 보고 "까짓것 아님 말고~"하는 도전적인 태도..

 

~늙는다는 것은 '입력장치는 고장나서 출력장치만 작동하는 상태' 라고 철학자 이진경이 정의 했듯이,

 

   평생 배움의 자세가 늙지 않음이다.

 

~자식은 나에게 찾아온 가장 귀한 손님으로 생각하라...손님에게 무례하지 않고, 큰 기대도 않고,

 

   손님과의 관계는 떠나기 전이나 떠난 후에도 내가 어떤 주인이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여행을 하고, 무엇에든 미쳐보고, 마음 비웃듯이 물질도 버리면서 살고,,,

 

     나이들수록 더 부지런히 책을 읽어라..~~~~

 

 

 

깨알 같은 많은 글 속에서 일본의 "와타네베 가즈코" 수녀님의 글이 문득 떠올랐다.

 

그 수녀님의 글과 흡사 닮은 듯한 글 속에서 또한번 마음자세를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다.

 

그 수녀님 글처럼,, 조금만 간단한 문장이 되었으면 좋았을 것을...하는 바람... 딱 하나 그런 생각 들었다.

 

 

 

그리스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인간은 자신이 처한 상황 그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때문에

 

고통을 당한다"는 말이 책의 모든 마음을 대변해준다는 생각 들었다...

 

관점만 바꾸는 지혜를 갖는다면,,<<인생아,, 웃어라>는 언제 어디서나 실천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눈길 끌던 글 중 하나..

 

신학자 조지프 캠벨은 책상서랍에 1달러를  넣어두고 그돈이 거기 남아 있는 이상, 아직은 빈털털이가

 

아니다.. 라는 마음자세를 가졌다 한다.

 

<1달러> "이것만 있으면 아직은 괜찮아" 할 수 있는 마음의 마지노선..

 

이 마지노선이 무엇일까? 많은 시간을 고민 해 봐야겠다..

m****6 2014.04.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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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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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인생아 웃어라였다. 이 책은 원영 스님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 자꾸만 화가 난다는 이들에게 전하는 속 시원한 인생 상담 33가지를 담은 책이었다. 스님은 화내는 사람 옆에는 아무도 없지만 웃는 사람 옆에는 사람이 모여 든다면서 웃으면 화가 풀리고, 한 번 더 웃으면 인생이 풀린다고 하고 있다. 열심히 살아도 꼬여만 가는 인생 때문에 화가 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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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인생아 웃어라였다. 이 책은 원영 스님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 자꾸만 화가 난다는 이들에게 전하는 속 시원한 인생 상담 33가지를 담은 책이었다. 스님은 화내는 사람 옆에는 아무도 없지만 웃는 사람 옆에는 사람이 모여 든다면서 웃으면 화가 풀리고, 한 번 더 웃으면 인생이 풀린다고 하고 있다. 열심히 살아도 꼬여만 가는 인생 때문에 화가 난다면 한번 웃어 보라고 스님은 말하고 있다. 웃으면 웃을 일이 없는 줄 알았는데 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웃을 일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또 웃을수록 똑같은 하루도 다르게 보이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점점 좋아지고, 그러면 지루하고 짜증 났던 일도 재미있어지게 된다고 한다.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이 책은 유쾌한 스님의 오늘을 즐겁게 사는 방법이 담겨져 있었다. 그런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나갔다.

 

 

저자는 어떻게 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면서 차라리 작심삼일 전법으로 나아가라고 하고 있다. 3일을 넘기기 힘들다면 3일마다 계획을 세우고 또 세우라고 조언하고 있다. 비록 3일을 넘기지 못한 채 사흘마다 그만두기를 반복하더라도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하고 있다. 성공과 실패보다 중요한 건 지금 당장 무엇이라도 시도해 보는 것이라고 한다.

또 로또에 당첨되려고 해도 우선 로또를 사야 하듯이 더 미루지 말고 어제 하고 싶었던 그 일을 바로 오늘 하라고 하고 있다.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소중한 현재를 낭비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지금 실행하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죽음을 기다리는 시한부 환자라 할지라도 오늘을 즐겁게 보내겠다고 마음먹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고 하고 있다. 삶의 곳곳에 숨어 있는 즐거움을 얼마나 발견하느냐는 바로 우리의 몫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같은 순간을 누리면서도 마음먹기에 따라 극락도 되고 지옥도 될 수 있다면, 마음 한 번 크게 다잡고 웃으면서 살아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책 제목부터가 무언가 크게 다가 오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저자가 조언해 해준 것처럼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인생이 보다 잘 풀리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를 생활에 잘 접목해서 실행하도록 해야겠다. 긍정적인 삶이 보다 좋게 풀린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알려야겠다.

a***0 2014.04.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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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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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와요.", "즐거워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즐겁다."라는 말들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의 어머니에 어머니들도 늘 하시던 말씀이지요. 웃으면 행복해진다는데 왜 우린 그게 그렇게 힘든 것일까요? 행복해 질려고 가족도 버리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수도 있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간단한 웃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일까요? 과연 행복이라는 것이 있기나 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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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와요.", "즐거워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즐겁다."라는 말들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의 어머니에 어머니들도 늘 하시던 말씀이지요.

웃으면 행복해진다는데 왜 우린 그게 그렇게 힘든 것일까요?

행복해 질려고 가족도 버리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수도 있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간단한 웃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일까요?

과연 행복이라는 것이 있기나 한것일까요?

차라리 행복을 버리라고 말씀하신 스님의 이야기에 저절로 탄성이 나왔습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이 행복할까요? 결코 아닙니다. 행복은 당연히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행복하지 못한 것을 과대 해석하고 맙니다. 다른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행복을 왜 나는 누리지 못하나? 내가 행복하지 못한 것을 다른사람들이 알면 어쩌지?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 사람들은 점점 자신을 속이고, 행복한척 하는 가면을 쓰게 되고, 정작 가면뒤에 갇혀버린 본 모습은 점점 불행해집니다. 에시당초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면 그냥 감사하면 됩니다. 그리고 행복하지 않은 대부분의 시간은 그냥 그게 당연한 시간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말 멋진 이론이지 않나요? 행복하지 않다고 해서 불행할 필요가 전혀 없으니 얼마나 안심이 되고, 마음이 편안해 집니까?

그리고 또 하나. 적성을 못 찾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주장은 정말 획기적이고, 감탄적입니다. 무슨일이던 열심히 하다보면 그것이 적성이 된다는 이야기는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결혼 전에 회사다닐때 직장생활이 딱 적성인줄 알았습니다. 그냥 뭐든 맡겨만 주면 일을 하는 게 즐거웠습니다. 즐겁게 회사다니면서 돈까지 벌수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는 육아에 전념하게 되고나서부터는 육아가 제 적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보고, 아이에게 무언가를 해주면서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내 적성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다시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는 다시 잊고 있었지만, 직장생활이야말로 나의 적성에 꼭 맞지!라고 변덕을 부립니다. 전 정말 적성이 여러개인 것인지, 아니면 아예 적성을 찾지 못해서 이렇다할 성공을 못한 것인지 좀 회의감이 들기도 했었는데, 스님의 이야기를 듣고는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저는 그냥 매사 나에게 주어진 역활에 몰입할줄 아는 성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것을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저의 큰 장점이겠죠? 성공하지 못했다고 실망하거나 정말 나에게 꼭 맞는 적성이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어져서 후련하네요.

가볍게 읽히면서도, 전혀 가볍지 않은 인생 철학이 닮겨진 책입니다.

다시한번 삶에 대해, 행복에 대해, 슬픔에 대해 사유해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아가서 진정한 나에 대해 조금은 통찰력이 생긴 것 같아 유익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하루하루를 진정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s*****9 2014.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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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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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를 읽고 역시 살아가면서 가장 기쁠 때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통해서이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글들을 통해서이다. 이야기와 좋은 글들은 절대 그냥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직접 본인이 겪으면서 얻어낸 결실이기에 그 만큼 믿음과 함께 내 자신도 해보아야겠다는 교훈을 갖게 된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와 글들을 보면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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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를 읽고

역시 살아가면서 가장 기쁠 때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통해서이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글들을 통해서이다. 이야기와 좋은 글들은 절대 그냥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직접 본인이 겪으면서 얻어낸 결실이기에 그 만큼 믿음과 함께 내 자신도 해보아야겠다는 교훈을 갖게 된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와 글들을 보면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기도 한다. 내 자신도 벌써 육십이 되었다. 정말 여러 피치 못한 많은 이야기도 있지만 잘 극복해내고서 오늘날의 당당한 모습으로 맡겨진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가장 행복한 마음으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확신하면서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젊어짐을 느끼기도 한다. 마치 40대의 한참 젊은이 같은 심정이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많은 것을 주고 있다. 정말 한 번뿐인 인생 이왕이면 웃으면서 생활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면 아마 최고의 멋진 인생이 되리라는 확신이다. 저자의 눈물겨운 과거 시절을 거치면서 확실하게 다졌던 그 듬직함을 배경으로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아침풍경을 진행하면서 수많은 청취자의 사연에 대한 속 시원한 인생 상담을 담아서 정말 그 누구든지 마음을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나는 인생기술을 담고 있어 자연스럽게 웃음 짓는 얼굴로 책을 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가 생활하는 데 있어 다양한 종류의 소통 방법이 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웃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웃음은 우리 생활의 활력소뿐만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마력이 있다. 어쩌면 우리 인간에게 부여된 가장 큰 선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이런 웃음을 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 만큼 사회 현실이 팍팍하고 하는 일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하여 우울한 분위기를 보이는 사람들이다. 이런 힘들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인생의 묘법들을 시원스레 전하고 있다. 우리의 바람직한 삶과 사랑은 물론이고 일과 사람과의 각종 관계에 대해 시원한 저자의 해법들이 펼쳐진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띠게 된다. ‘웃으면 화가 풀리고 한 번 더 웃으면 인생이 풀린다.’는 말이 눈에 쏙 들어온다. 정말 귀하게 태어난 우리 인생이다. 오직 한 번뿐인 우리 인생이다. 그렇다면 정답은 단 하나다. 죽을 때까지 웃으면서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을 부정할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리라 본다. 중요한 것은 바로 웃으면서 살겠다는 의지로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서 웃으면서 여유롭게 살 수 있다면 아마 최고 모습이 아닐까 확신해본다. 정말 책을 읽는 내내 내 자신 많은 것을 새롭게 느끼고 배우면서 웃는 시간이 되어 행복하였다.

m***3 2014.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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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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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라디오 ‘아침풍경’을 진행하며 수많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마치 자기 일처럼 생각해 정성스레 답해 주고, 청년출가학교 지도 스님으로 활동하며 마음이 아픈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며 사람들의 답답한 고민을 늘 곁에서 함께해 온 원영 스님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 자꾸만 화가 난다는 이들에게 전하는 속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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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라디오 ‘아침풍경’을 진행하며 수많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마치 자기 일처럼 생각해 정성스레 답해 주고,
청년출가학교 지도 스님으로 활동하며 마음이 아픈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며 사람들의 답답한 고민을 늘 곁에서 함께해 온
원영 스님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 자꾸만 화가 난다는 이들에게 전하는
속 시원한 인생 상담 33가지를 담은 책이다.
 
삶과 사랑, 일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유쾌한 스님의 오늘을 즐겁게 사는 방법이 담겨 있다.
원영 스님은 아무리 사소한 고민이라도 잘 들어 주며 맞장구쳐 주기도 한다.
속 시원한 스님의 이야기들을 들여다 보면 모든 근심이 없어지는 거 같다.
그런 스님의 마음이 참으로 따스해 보인다.
 
웃을일이 없어도 웃으면 모든게 다르게 보이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지루하고 짜증 났던 일도 재미있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화내는 사람 옆에는 아무도 없지만 웃는 사람 옆에는 사람이 모여 들고
웃으면 화가 풀리고, 한 번 더 웃으면 인생이 풀린다고 한다.
 
유쾌한 스님의 오늘을 즐겁게 사는 법
1.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라
2.일단 해 보아라,아님 말고!
3.작심삼일 전법으로 나아가라
4.조금만 더 그의 이야기를 들어 주어라
5.더 많이 여행하라
6.무엇에든 미쳐 보아라
7.나이를 들수록 더 부지런히 책을 읽어라
8.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어린이라고 상상해 보아라
9.소중한 사람에게 1년에 한 번 편지를 써라
10.그래도 사랑하라
 
원영스님의 이런저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재미도 있고 공감도 가고
나를 들어다 보는 의미있는 소중한 글들이다.
오늘의 힘든 모든일들을 접고 웃어보리라...
b****6 2014.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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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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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014.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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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원영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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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원영 스님은 불교방송을 진행하시는 분이시라는데 사실 나는 불교방송을 본 적은 없는 사람이라 언론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스님들 외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동안 몇몇 유명한 스님들의 책을 보면서 실망도 꽤 많이 했었는데, 이번 책은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다. 원영 스님은 법륜스님 책으로 배운 것이 많다고 하시는데, 내겐 법륜스님의 책보다 원영 스님 책이
"인생아, 웃어라-원영 스님"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인 원영 스님은 불교방송을 진행하시는 분이시라는데 사실 나는 불교방송을 본 적은 없는 사람이라 언론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스님들 외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동안 몇몇 유명한 스님들의 책을 보면서 실망도 꽤 많이 했었는데, 이번 책은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다.

원영 스님은 법륜스님 책으로 배운 것이 많다고 하시는데, 내겐 법륜스님의 책보다 원영 스님 책이 더 좋았다. 권위의식이나 가식과 꾸밈이 없는 솔직함이 편안했고,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깊이 와 닿은 글귀들도 많았다.

 

맑은 연못 바닥을 손으로 한번 툭 쳐서 진흙이 일었습니다. 그러면 탁한 연못이 되지요. 그 연못을 다시 맑은 연못으로 만드는 방법은 그냥 가만히 두고 지켜보는 것입니다. 화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는 우리 마음에 일어난 흙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라앉히겠다고 휘저으면, 즉 억누르면 더욱 탁해질 뿐입니다. --p.53

 

화를 참아보겠다고 억누르는 게 능사가 아니었다. 그대로 바라볼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한 일이었다. 화를 내거나 참거나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화를 직시하고 조용히 바라보면 그 근원이 보이고, 화가 사그라질 수 있는 것이다. 사실 화가 나는 일이라는 게 아주 대단한 일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말이다.

 

용서는 나를 괴롭힌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해야 하는 일입니다. 죽도록 쏘는 벌 한 마리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하는 일인 것입니다. 하지만 용서를 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을 스스로에게 허락하십시오. 상대를 위한 용서는 준비가 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얼울한 기억으로부터 멀어지면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내 상처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서 상황 전체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상대에 대한 연민이 생깁니다.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었더라도 그럴 수 있었겠다는 이해의 여지가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나 역시 어떤 이에게 상처를 주었을지도 모르는 불완전한 인간임을 깨닫게 되기도 합니다. 용서는 그때 해도 충분합니다. --p.71

 

억지로 하는 용서는 다시금 분노로 찾아올 수 있다. 용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주는 것은 나 자신을 위한 배려일 것이다.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지 상대를 위한 일이 아니니까. 같은 맥락에서 섣불리 용서를 바라는 행위 자체도 또 다른 폭력이고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상대가 진심으로 용서해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게 우선이다. 나를 위한 용서를 바라면 안 된다. 종교적 이유로 용서를 강요하는 것도 폭력이다. 스스로 용서할 수 있을 때까지 지켜봐주고 힘을 보태 주는 것이 우선이고 진정한 종교적 포용력이라고 생각한다.

 

떠나지 않고 떠나는 법을 익힌다는 건 지금 여기에서 그 어떤 조건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있습니다. --p.98

 

나는 이걸 어느 순간 깨닫고 있었건 것 같다.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걸 해보려 노력하며 살았던 점에 있어서는 후회가 별로 없다. 후회는 잘 못한 것보다는 해보지 못한 것을 더 후회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내게 아직 해보지 못해서 항상 후회로 남는 것이 그림 그리는 것이다. 소소하게 배워본 적은 있지만, 매번 싫증이 찾아오기 전에 중도에 그만두게 되다 보니 아직도 미련으로 남는다. 다시금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생각 중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 생각나고 미련이 남으니 꼭 해야만 할 것 같다.

 

타인의 어떤 점 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불쾌해지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곳이 바로 편견이 작동하는 지점입니다. 사실 우리는 별로 관심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좋고 싫음은커녕 거의 의식조차 못합니다. 반대로 좋고 싫음이 뚜렷하고, 옳고 그름이 분명하다면 매우 관심이 많고 편견이 단단하게 굳어진 부분이라는 뜻입니다. --p.190

 

이 글귀들을 읽으며 뜨끔했다. 호불호가 분명한 내 성격의 일면에는 단단한 편견이 작용했던 것인가 보다. 내가 워낙 호기심이 많고 관심 분야가 다양하다는 것까지는 익히 잘 알고 있는 내 성격이었지만, 그만큼 굳어진 편견도 클 수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깨달았다. 좀 더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에 편견이 더욱 굳어져 가고 있었던 것 같다. 독서를 통해 편견을 깨버리는 것에 초점을 더 맞춰야겠다. 얕은 지식으로 편견을 두껍게 쌓아가는 행위를 항상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의 지도>>를 쓴 미국의 저널리스트 에릭 와이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지구상의 삶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신과 소수의 행운아들뿐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누구나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들 생각할 뿐만 아니라, 행복을 당연한 듯이 기대하는 분위기다. 따라서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현대의 독특한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바로 역사가 대린 맥마흔이 행복하지 않음의 불행이라고도 표현했던 병이다.”

행복이야말로 불행을 낳는 원인이 된다니, 참으로 역설적이지 않나요? 행복해져야만 한다는 강박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줍니다. 원래 사람을 영원히 행복하게 만드는 무언가는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행복하거나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어떤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일을 겪어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중략-

행복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행복해야만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 지금 우울하다면 차라리 행복을 버리세요. 행복을 가끔 찾아오는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p.233~4

 

행복의 강박에 휩싸야 행복의 노예가 되버린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나 자신도 포함해서.

그냥 나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하는데.. 어느 순간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며 살게 되다 보니 상대적 빈곤감이나 박탈감만 더 커졌던 것 같다. 그렇게 살면 현실에 안주하는 패배자가 되는 것만 같았는데, 요즘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일상을 잘 살아가고, 주어진 현실을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의 수레바퀴가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것인데.. 그 수레바퀴를 벗어나 보겠다고 몸부림치는 행위에 너무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었던 건 아닐지..

 

우월감은 열등감의 다른 이름일 뿐입니다. 상대에게 우월한 점을 포착해 확대하면 열등감이 느껴지고, 반대로 열등한 점을 포착하면 우월감이 느껴질 뿐입니다. 한마디로 만들어진 타인만들어진 자아에 의해 좌우되는 감정이 우월감과 열등감일 뿐입니다.

그러니 우월감이나 열등감이 느껴질 땐 내가 지금 환영을 보고 있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 환영에 시달려 누군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데 에너지를 쏟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p.254

 

어릴 적 나는 누군가를 시기하고 질투하거나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부러운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장점을 관찰하고 그 사람처럼 되어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었다. 글씨를 너무나 예쁘게 쓰던 친구가 부러워서 그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숙제를 하면서 글씨 쓰는 모습을 바라보고 혼자 글씨체를 연습해 보기도 했던 10살 때의 기억과 항상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았던 친구가 부러워서 그 친구를 관찰하며 쓴 12살의 일기장을 보면 내 스스로가 기특하기도 하다. 그 친구의 장점을 찾아보며 내 단점을 고쳐보려고 하는 자세가 너무 예뻐서 흐뭇했다. (비록 내가 그 친구처럼 되지는 못했지만, 지금 그 친구는 내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있다.)

헌데 어느 순간부터는 상대의 장점을 보며 배우려는 자세를 갖기 보다는 상대의 장점을 깎아 내리려 하거나, 단점을 부각시켜서 장점을 덮어버리려고 하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내 삶에 열등감을 느끼면서 그랬던 것 같다. 내가 노력해서 어찌 해 볼 수도 없는 환경 탓에 비뚤어진 자아가 되어 버린 모양이다. 우월감과 열등감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린 시간이 적지 않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최근엔 많이 해탈(?)한 편이지만, 다시금 그런 일이 없도록 잘 보듬어야겠다.

 

어렵고 권위적이지 않은 글들이라 더 편안하게 마음에 깊이 다가온 책이었다.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좋았다. 명상 관련 책과 함께 병행하며 읽었더니 더욱 그랬던 것 같다.

 

 

w******a 2014.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아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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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    원영 스님은 참 특이한 분이다. 라디오를 진행할 때 무조건 사연을 보내오는 사람들의 편에서 이야기를 한다. 스님인데도 불구하고 “대신 욕해 줄까?”하며 나선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웃음을 유도하고 응어리를 풀리게 한다.    원영 스님은 불교에 대한 편견을 깬 분으로 유명하다. 이전에 본인은 불교의 사상은 정적이고 원칙을 추구하기 때문에 고리타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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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아 웃어라

 

 원영 스님은 참 특이한 분이다. 라디오를 진행할 때 무조건 사연을 보내오는 사람들의 편에서 이야기를 한다. 스님인데도 불구하고 대신 욕해 줄까?”하며 나선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웃음을 유도하고 응어리를 풀리게 한다.

 

 원영 스님은 불교에 대한 편견을 깬 분으로 유명하다. 이전에 본인은 불교의 사상은 정적이고 원칙을 추구하기 때문에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원영 스님의 라디오를 들으면서 유쾌한 생각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씨에 큰 위안을 얻었다. 그래서 본인은 기독교인이지만 원영 스님을 존경하게 되었다. 타 종교인을 포함하여 세상 모든 사람에게 평안과 웃음을 주는 원영 스님의 즐겁게 사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한 가지 크게 공감이 갔던 이야기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당당하게 살아라부분이다. 이 부분에선 이 시대의 가장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이들의 교육비를 대느라, 부모님을 모시느라 노후 준비조차 하지 못하고 뒷바라지에만 힘쓰는 오늘 날의 가장들. 하지만 이들은 한 순간에 명예 퇴직을 당하게 된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재취업의 기회는 하늘의 별 따기다. 가족들은 이러한 가장을 외면하고, 가장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한을 풀지도 못한 채 외로움 속에 허덕인다.

 

 본인의 어머니도 일을 그만두시고 재취업을 꿈꾸고 있다. 아버지도 예전에 일을 잠깐 쉰 적이 있다. 그래서 이 이야기가 참 공감이 갔다. 아버지께서 가장의 무게를 진 채 몽골까지 가서 일자리를 구하셨던 지난 기억이 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일자리가 주어졌고, 좋은 일이 생겼지만, 그 시기에는 정말이지 참담했다. 재취업이 언제 될 지 몰랐고, 학비, 생활비 등 돈은 계속 나갔기 때문이다.

 

 원영 스님은 이러한 우리에게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내며 산다. 그러므로 역할이라는 것은 때에 따라 입고 벗는 옷과 같다. 그런데 자기 자신조차도 특정 역할을 하고 있는 만을 멋지게 생각하고 좋은 대우를 해온 것은 아닐까? 돈을 벌지 못하고 직업이 없으면 사람은 누구나 주눅들게 되어있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하든 당당해 지는 것이 중요하다. 원영 스님은 어떤 옷이든 미련 없이 벗을 줄 알고, 과거의 실패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자신과 타인의 나약함도 보듬을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삶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괴롭다는 생각에 짓눌려 모든 순간을 무감각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면 안 된다. 원영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절망에 머물러선 안 되는 이유에 대해 가르쳐 준다. <인생아 웃어라는 고단하고 삭막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o******9 2014.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아,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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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 온다”는 옛 어른들의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웃음이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웃음에 관한 속담 중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도 있다. 웃음은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준다. 웃음은 엔도르핀을 생성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웃음은 삶의 큰 활력소이다. 한번 크게 웃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고 새로운 힘이 솟아난다. 신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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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 온다는 옛 어른들의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웃음이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웃음에 관한 속담 중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도 있다. 웃음은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준다. 웃음은 엔도르핀을 생성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웃음은 삶의 큰 활력소이다. 한번 크게 웃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고 새로운 힘이 솟아난다. 신이 인간인 우리에게만 웃음이라는 축복을 주셨다. 그런데 우리는 웃음의 귀한 가치를 잊어버리고 근심하며 너무 힘들게 인생을 살고 있다.

 

인생아, 웃어라는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아침풍경진행자이자 청년출가학교 지도 교수인 원영 스님이 수많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마치 자기 일처럼 생각해 정성스레 답을 해주는 속 시원한 인생 상담을 담았다.

 

원영 스님은 지나간 날들은 어쩔 수 없지만 후회 없는 오늘을 만드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면서 죽을 때 덜 후회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웃음을 선택하라고 강조한다.

 

원영 스님의 과거사는 눈물겹다.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대구 사찰에서 살게 된 그는 가족과 연락을 끊고 지냈으나 일본 유학 시절 고향 충남 부여에서 전해진 잇단 비보에 큰 충격을 받는다. 석 달 사이 작은오빠와 아버지, 큰오빠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 나중에는 어머니마저 암으로 떠나보냈다.

 

원영 스님은 오로지 자신의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순간의 감정에 집착해 번뇌의 늪을 허우적거리는 사람들, 그래서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 자꾸만 화가 난다는 사람들에게 즐거워서 웃는 게 아니라 웃기 때문에 즐겁다.”고 말한다.

 

하루 24시간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사람들은 사회적 지위와 나이에 상관없이 같은 크기만큼의 시간을 살아간다. 그러나 저마다 느끼는 질량은 다르다. 누구는 세상이 환희로움으로 가득하다 여기지만 누구에게는 불합리하고 되먹지 못한 일들로 가득한 시간을 통과한다. 같은 순간을 누리면서도 마음먹기에 따라 극락도 되고 지옥도 될 수 있다면, 마음 한 번 크게 다잡고 웃으면서 살아보는 건 어떨까.

 

이 책에는 죽음을 앞둔 암 환자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화 참지 말고 다스려라’, ‘용서, 할 수 없으면 하지 마라’, ‘돈 걱정, 할거면 제대로 하라’, ‘타인에 대한 시기와 질투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언제나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 ‘내가 사람들에게 고독을 권하는 이유’,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의 비밀등 삶과 사랑, 일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유쾌한 스님의 오늘을 즐겁게 사는 방법이 담겨 있다.

 

원영 스님은 지금 당장 행복해지기 위한 명쾌한 방법도 제시한다. “로또에 당첨되려고 해도 우선 로또를 사야하듯이 더 미루지 말고 어제 하고 싶었던 그 일을 바로 오늘 하라는 것.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소중한 현재를 낭비하지 말되, 다만 자신이 원하는 일을 지금 실행하라고 조언한다. 기다리기보다 먼저 행복에 다가가려 노력한다면, 그 순간이 바로 행복에 다름 아니라는 스님의 이야기는 바쁘다는 이유로 현재를 망각한 채 과거와 미래에 머물러 있는 현 시대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대목이다.

h*******0 2014.04.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