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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라는 주제를 성격, 관점, 동기, 갈등, 판단, 리더십, 문화, 시너지 등과 같은 여덟 가지 특성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경영학 이론”을 표방하고 있어 겉보기에 딱딱한 인상을 주지만, 막상 읽어보면 “이론”도 이렇게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피치 애덤스>, <쿵푸 팬더>(저자가 줄거리를 너무도 재미있고도 임팩트 있게 소개하고 있어 장면장면이 생생하게 되살아나고 저자의 강조점에 따라 이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진다.), <12인의 성난 사람들>는 물론이고, “타이탄즈”팀의 성공, 우주선 챌린저호 대참사, 미국의 쿠바 피그만 침공 실패 등과 같은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몰입도도 높고 술술 읽힌다.
이 책의 미덕은 무엇보다도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사람으로 인해 웃고 우는 일이 너무도 많다. 친구 관계에서는 물론이고 사회나 기업에서도 인간관계가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된다. 저자는 냉정하면서도 매우 사실적인 인간관에서부터 출발한다. “사람은 결코 한두 가지 특징으로 규정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측면들이 내재해 있으며, 상충하는 것들도 존재한다. 살고자 하나 자기파괴적인 측면이 있고, 합리적인지 합리화하는 건지도 불분명하다. [...] 사람 안에 존재하는 모순성은 이외에도 무수히 많다.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복잡한 존재가 사람이다. [...]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이런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우며 쉽게 변하기 어려운 존재인 인간을 훈계나 우격다짐으로 고치려하거나 조종하려는 것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나의 성격과 가치관도 바꾸기 힘든데 심지어 타인의 성격과 가치관까지 바꾸려고 드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저자는 상대를 바꾸기보다는 오히려 나를 바꾸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영화 <패치 애덤스>는 인상적이다. 패치 애덤스는 정신병원에서 다람쥐의 공포로 시달리고 있는 루디의 문제를 “내 방식이 아닌 상대방의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루디가 다람쥐가 보인다며 무서워하는 것을 그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환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루디가 느끼는 그대로 다람쥐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정상’인 우리도 허상을 보는 것에서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있지 않은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인 것이다. 결국 이 방법은 성공을 거둔다. 이와 관련해 <패치 애덤스>에 등장하는 또 다른 인물인 아서의 다음과 같은 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는 것을 봐. 사람들이 게으름, 순종, 두려움 때문에 일부러 보지 않는 것들을 보라는 말이지. 매일매일을 새롭게 봐야 해.”
저자는 일종의 처방으로 “Wir Are The World”의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1985년 1월 22일 밤, 45명의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프리카를 돕기 위한 “위 아 더 월드” 음반 제작을 위해서다. 이 음반은 전세계를 감동시킨 기적의 원천이 되었다. 이러한 성공에는 추상적인 목표보다는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목표 설정과 원활한 협력을 이루기 위한 조치(예: 참여자의 하얀색 티셔츠 유니폼) 그리고 준비 과정과 실제 진행 과정에서의 (퀸시 존스의) 리더십이다. 이렇게 해서 참여 구성원의 다양성이 극대화되었고 개개인의 배경과 특장점을 살릴 수 있었다. 다름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다양성의 시대인 21세기에 우리 안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볼 것을 주문한다. 성격, 성별, 세대, 학벌, 종교, 정치적 이념, 가치관, 문화 등이 어우러질 때 다양성이 창조적으로 융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청할 가치가 있는 결론이다. 모처럼 좋은 책을 만났다. 저자에게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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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라는 네이밍은 사실 책과 아주 썩 잘 어울린다고 하기에는 좀... '사람 경영' 혹은 '사람 탐구'라는 제목이 더 잘 부합하지 않을까? 물론 사람 경영을 잘 해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 사람에 대한 탐구를 여러 이론에 입각해 보여 줌으로써,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평소 조직 내 사람 관리를 잘 하지 못했던 관리자에게는 <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로 연결되어지며, '아, 내가 이런 점을 간과했었구나' 할 수도 있겠지만. 자칫 제목만 봐서는 마치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경영학 이론으로 풀어낸 심리학 쪽 저서로 연상되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내용을 기대한다면 '어, 이건 뭐지?' 이런 느낌이 설핏 들 수도.
사람은 애초에 함께 살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그런데 우리는 각자 욕구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타고난 성격도 다르다. 게다가 나 스스로조차 완벽한 인간이 아니다. 언제나 오류를 범할 수 있고, 실수도 할 수 있다. 그러면 이렇게 다양하고, 서로 불완전한 존재인 사람들끼리 보다 효율적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인간의 특성에 대해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이론으로 인간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성격, 관점, 동기, 갈등, 판단, 리더십, 문화, 시너지로 나누어서 실제 사례나, 영화 속 주인공을 예로 들어 보여줌으로써 굉장히 쉽게, 흥미롭게 읽혀진다. 절대 딱딱하지 않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 그러나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또한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도 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인간 고유의 특성이나 행동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사람 경영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 갈등은 최소화하고 효율은 극대화 할 수 있기를 빌어본다. 알고 나면 이해의 폭이 보다 넓어지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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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이론을 통해 본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라는 부제를 가진 <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는 경영학 중에서도 '조직행동론' 과 같은 인사나 조직관리와 관련된 과목의 교양서 정도로 생각해도 될 듯하다. 물론 경영학 이론과 함께 심리학 내용도 포함되어 있고 영화를 통해 설명을 시작하고 있으니 문화분야에 대한 저자의 이해도 탁월하게 보여진다. 일대일의 개인대 개인의 관계에서의 대인관계 방법론을 설명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직장과 같은 조직에서 개인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절한 방법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지 설명하고 있다. 조직의 안정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조직원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간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조직에서 조직원 관리에 더 적합한 내용이 많다. 여덟 가지 주제를 가지고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관리, 경영을 통해 조직을 안정, 발전 시킬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초반에 설명하는 '성격', '관점'에 대한 내용을 차이를 인정하고 타인을 바꾸기 보다는 내가 변하는 것이 더 수월함을 강조한다. '동기'부분도 내가 어떤 동기로 삶을 살아가느냐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조직에서 조직원에게 동기부여를 통해 조직을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정 영화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해당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읽기 편안하게 씌여져서 매끄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분량도 적당해서 빠르게 내용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문화'에 대한 주제는 글로벌 시대에 꼭 알아둬야할 내용이라 생각한다.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신선한 내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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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혼자가 좋고, 혼자 사는 삶이 행복하더라도, 결국엔 사람은 사람과 부대끼면서 살아야한다.
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어서 가능하면 사람들하고 부대끼지 않는 일을 하고 싶었다.
지금 하고 있는 일, 팀원들과 함께 하는 일이지만, 결론적으로는 나한테 주어진 일을 해내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나의 공간을 보장받아 행복하다.
문제는...
우리 회사에는 우리 팀원들만 있는게 아니라는 거다.
그래서... 나는...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다.
특별히 우리 회사 사람들이 모나거나 그러지 않은데, 내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이 힘들다.
어느 정도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보호막이 다른 사람들보다 넓고 단단하다고 해야할까?
특히, 여직원들과의 관계가 힘들어 지금까지 정도의 관계를 쌓는데 2년이 걸렸다. ㅠㅡㅠ
이 책은 심리학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풀지 않는다.
경영학으로 푼다.
따라서, 기존과는 접근하는 관점이 다른 책들과 다르다.
결국, 사람이 사람과 살게 되는 동물이고 특히나 사람이 공장에서 찍어낸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백인백색이라는 말처럼 다 고유의 개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개성을 서로 맞춰나가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
거기서 "갈등"이라는 것이 발생하고, 그것때문에 서로가 스트레스를 받고, 서로가 서로를 바꾸려고 끊임없이 시도하기 때문에 거기서 서로가 스트레스를 받아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그 차이를 '단점'으로 보고, 자기 생각에 맞게 고치려 들면서 생긴 '갈등'이 원인이다. 바꾸려는 사람도, 그의 뜻대로 변할 수 없는 상대방도 모두 힘들다. (7~8쪽)
위에서처럼 저자는 결국 사람은 사람과 함께해야만 하는 존재이나, 서로가 같지 않기 때문에 갈등이 발생하고, 갈등에 의해 서로에게 스트레스가 발생한다고 본다.
따라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8개로 분류하고 각각의 주제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 8가지는 성격, 관점, 동기, 갈등, 판단, 리더십, 문화, 시너지이다.
각각에 대해 알아보자.
1. 성격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백인백색(百人百色)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와 나는 분명히 다르다. 비슷할 수도 있으나, 똑같지 않다.
따라서 둘 중 하나는 다른 하나를 자신에게 맞게 바꾸려고 노력하게 되고, 그러나 다른 하나 역시 상대를 바꾸려하거나 바뀌지 않기 때문에 서로에게 갈등이 유발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기파괴적 행동을 보이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스트레스다. 대개의 사람들은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울한 느낌이 심해지면서 자기파괴적인 행동들을 하게 된다. 자신이 못나고 무기력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를 비하하고 비판한다. 과식이나 과음 같은 좋지 않은 습관으로 심리적 고통에 대한 보상을 얻고자 한다.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잠도 과도하게 자고 식사도 거르는 등 건강을 돌보지 않는다. 대인관계에서도 자신은 사람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자기만의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중략) 이렇듯 사람은 어떤 순간에는 살아남고자 악착같이 애쓰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을 가차 없이 파괴하는 두 가지 극단적 측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29쪽)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고 하거나, 스트레스에 굴복당한다.
나같은 경우, 예를 들어 마감이 오면 초코렛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먹는다.
먹고... 또 먹고... 또 먹는다.
결국 살이 쪄서 스트레스를 받고, 또 그 스트레스 때문에 먹는다.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폭발해버리고는 후회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우리 신랑의 주특기 이다. 대체 '그딴것'에 왜 그렇게 심하게 화를 내는지 나는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다. ㅋ)
성격은 저마다 타고난 특성이다.
사람은 왜 그토록 변하지 않을까? 마음속의 어떤 것이 사람의 행동을 그렇게도 유연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일까? 이 질문의 답은 '성격(Personality)'이라는 개념에서 찾을 수 있다. 성격은 행동을 결정하는 변수지만 거의 변하지 않는다. 혹시 변한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변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서 조금씩 변할 뿐이다. (43쪽)
그래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번 길들여진 사람의 성격을 고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특히 결혼과 많이 비교를 해서 설명하는데,
내가 '유부'라서 그런지 전적으로 공감한다.
예를들어, 나는 어려서부터 옷을 벗어서 세탁물통에 넣을 때는 뒤집어서 넣어야한다고 배웠다.
(옷감끼리 마찰이 일어나니까 옷의 외측에 보풀이 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물론, 양말은 잘 빨려야하니까 절대로 뒤집으면 안되고.
그런데 우리 신랑은 반대로 행동했다.
게다가 2시간 밖에 신지 않은 양말이라고, ㅡ,.ㅡ 내일 더 신겠다며 세탁물통에 넣지도 않았다.
나는...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3번만 잔소리를 했다.
우리 신랑 변하지 않으면, 내가 그냥 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신랑 역시 나한테 맘에 들지 않는 습관이 있을거고 나도 30년이 넘게 해왔던 습관을 바꾸기 힘든데, 신랑이라고 어디 쉽겠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런데 그렇게 한참을 하다보니 우리 신랑이 변했다.
'성격'장의 결론은 상대와 내가 다름을 받아들이고, 상대를 변화시키려하지 말고, 내가 변화하거나 이해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다.
2. 관점 - 영화 [패치 애덤스]
사람마다 어떤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는지 자신의 선택의 결과이다.
따라서, 똑같은 사물이나 현상을 보더라도 각각 다른 의견을 내놓을 수 있다.
특히, 회사에서는 어떤 문제에 대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이 서로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관점에서 예를 든 영화 [패치 애덤스]에서 패치에서 박사는 문제를 넘어 그 문제를 보라고 조언한다. (73쪽)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그룹에 속한 사람들에게 이런 고정관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렇게 획일적인 판단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해 잘못된 편견(prejudice)이 생겨난다. (84쪽)
편견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편견 없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의 선하지 못한 측면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을 인지하는 우리의 인지 능력 자체가 불완전하기 떄문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받아들인 몇 가지를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한다. (85쪽)
회사에서 나는 '내가 보는 나'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 눈에 비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기억 해야 한다. 승진, 연봉 같은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때 그런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나의 연봉과 승진을 결정한다. (95~96쪽)
이처럼 인식의 차이는 인간관계를 바꾸고, 성과의 방향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차이다. (101쪽)
우리 신랑과 나도 보는 관점이 다르다.
30년을 넘게 생각해 온 방향이 다르니,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차이를 어떻게 조화를 이루도록 할 것인가가 우리에게는 가장 큰 숙제다.
또한, 회사생활에서도 김차장님이 말씀해주신 것.
내가 열심히 하는 걸 누가 알아주길 바라지 말고, 열심히 하다보면 당연히 누군가가 알아준다.라는 명언이 있다.
그래서, 난 이 책에서 말하는 '다른 사람들 눈에 비친 나 자신'이라는 것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어떤 사람을 볼 때 절대로 편견을 갖지 말아야 겠다는 것을 느꼈다.
3. 동기 - 영화 [쿵푸 팬더]
무엇보다 내가 가장 쉽고 재미나게 읽은 장은 바로 3장 동기이다.
내가 좋아하는 쿵푸 팬더의 팬더를 예를 들어 설명했기 때문이다.
다 알다시피, 우그웨이 사부가 전설의 전사(?)를 지명하는 자리에 우연히 팬더가 있게 된다.
쉬푸 사부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어 팬더를 포기시키려고 노력한다.
자신은 전설의 전사(?)라고 믿던 팬더도 쉬푸 사부의 끈질긴 훼방 끝에 어쩔 수 없이 포기를 하게 된다.
다름 사람의 의욕을 꺾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한 번 꺾인 의욕을 되살리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109쪽)
그래서 결국 팬더는 다른 다섯 전사들에게(용사였던 것 같다 ^^;;;) 국수를 끓여주는 평범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나, 우그웨이의 소멸(?)과 함께 쉬푸는 팬더를 용의 전사(?)로 만들기 위해 다시 동기부여를 해야했다.
그렇지만, 한 번 꺾인 팬더의 의욕이 다시 돌아오기에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하고자 할 때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그 사람이 가진 욕구가 무엇인지, 그 욕구들 중 채워지지 않은 욕구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채워지지 않은 욕구는 사람마다 다르다. (117쪽)
그러던, 어느 날 쉬푸는 팬더가 먹는 것(만두)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고, 만두를 통한 팬더 수련에 나선다.
스트레스가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사람들을 자극시켜서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모티베이터 역할을 한다. (140쪽)
드디어 팬더는(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친구들이 나를 닮았다고 하는 ^^;;;) 용의 전사가 되어 비밀문서를 볼 수 있게 되고, 타이렁을 무찌른다는 그런 얘기다.
(슬프게도 타이렁의 공격에도 팬더의 살들이 팬더를 살리는 것....도 나랑... 똑같다. ㅡ,.ㅡ )
여기서 동기부여와 스트레스에 관하여 나온다.
사람을 부리는(?) 사람은 자신의 부하를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고, 적절한 스트레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는지 알 수 있다.
4. 갈등 - 영화 [타이탄즈]
사람과 사람이 살다보면 당연하게 여러사람과 어울려서 팀을 이루게 된다.
그래서 대학교에서도 팀을 이루어서 하는 팀과제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사람이고 사람과 더불어 살다보니 결국은 서로간의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이 발생할 때가 있다.
팀이란 무엇일까? 팀의 본래 의미는 둘 이상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가는 체제를 의미한다. 각 팀원에게는 저마다 고유하고 서로 다른 역할과 기능이 주어져 있다. 그러면서도 상호간에 긴밀하게 협력을 하면서 일을 해야 하니 서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 살마의 행동이 팀 전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상호의존성(interdependence)'이 생긴다. 한 살마의 실수가 팀 전체의 성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러한 상호의존성은 팀을 다른 종류의 집단들과 구별시키는 가장 의미 있는 특성이라고 할 수있다. (160쪽)
나처럼 팀과제를 어려워하던, 그러니까 내가 주장하는 것이 옳음에도 불구하고 갈등이 싫어 그냥 내 주장을 포기하고마는 그런 소심한 성격의 사람에게는 팀이라는게 참 어렵다.
그런데, 우리 회사에 들어가서 만 2년을 꽉 채운 지금, 나는 팀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고, 어떤 의미인지를 어렴풋이 깨달았다.
나 하나 똑똑하다고 해서 다 되는 것도 아니고, 내 할 일 다했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 팀에게 할당된 모든 일들이 끝나야 그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것.
그래서 내가 다하고 나서도 다른 사람이 다 못 한 일을 덜어오는 것 그것이 갈등을 피하고 서로간의 화합을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 전에는, 무조건 내가 내 것만 잘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놀라운 변화이다.
갈등을 조화롭게 잘 해결하는 것 또한, 팀장의 조율이 필요하고 팀원들이 팀장을 따라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사실 갈등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부부 간의 관계나 팀원들 사이에서도 갈등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것들도 있다. 격동기의 역설적인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갈등을 통해서만 상대방에 대해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이들은 갈등을 통해 관계가 파괴되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 갈등 과정을 겪으면서 서로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하게 되며, 차이점을 어떻게 서로 보완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167쪽)
물론, 갈등을 통해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갈등이 꼭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갈등이 더 나은 팀으로 이끌어 주기도 한다.
즉, 획일성이 지배하는 팀과 회사는 앞선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이 고작 '중간' 정도에 머물 수 밖에 없다. (175쪽)는 것이다.
5. 판단 -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
5장에서 예를 들고 있는 영화에서는 아버지로부터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흑인 남자아이가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죄로 법정에 선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12명의 배심원들은 흑인이고, 다른 사람들의 증언만으로 그리고 자신들의 개인적인 상황(?) 때문에 유죄라는 데에 합의하려고 하나, 8번 배심원만이 무죄라고 반대하고 나선다.
사람들은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는 다수의 의견을 그냥 따르는 '쏠림 현상(conformity)'에 의해 의사 결정을 내린다. (183쪽)
대다수의 배심원들이 정확한 증거와 상황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가는 것을 보고, 8번 배심원은 죽을 수도 있는 생명을 단순한 증거와 상황만으로 포기하지 않고 좀 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반발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은 하나하나 편견을 제거하고 이성에 따라 판단하여 소년은 '무죄'라는 것에 합의한다.
선택은 매번 고민스럽다.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은 나머지를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고를까보다 무엇을 포기할까 하는 결정이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혹시라도 잘못된 선택을 해서 후회할까 봐 두려운 생각마저 든다. (192쪽)
따라서 일반적으로 중요한 선택을 하는 곳에서는 일명 '악마의 옹호자'라는 것을 둔다.
악마의 옹호자란 "비판을 하되 감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이성적으로 파고들면서 상대방 주장의 허점을 찾아내 지적(209쪽)"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위해서 고민한다.
무결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불가능하나,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려고 최대한 노력한 후에 선택하는 것은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더 선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217쪽)
6. 리더십 - 영화 [고독한 스승]
사람이 사람과 모이다보면 누군가 하나는 우두머리가 된다.
그런 리더에게도 필요한 것이 리더십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리더십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이끔을 당하는 대상이지만, 나중에는 이끄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 리더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특정의 품성이나 스타일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이다. 즉, 다양한 리더십 스타일을 갖추고 사왛ㅇ에 따른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어햐 한다. (236쪽)
간디가 이처럼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우선 이기심을 배제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242쪽)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기 위해 필요한 것은 특정한 리더십 기술이 아니라, 자신과 함께하는 이들을 위해 리더가 보이는 자기희생적인 태도다. 아마도 이것이 사람을 다루는 일에서 가장 어려운 일일 것이다. 사람들은 진정으로 자기희생적인 리더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다. (246쪽)
지금, 우리사회에서 필요한 진정한 리더는 어떤 리더일까?
세월호 사건으로 나라 전체가 슬픔에 젖어 있을 때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일까?
7. 문화 - 영화 [겅호]
사람과 사람이 모이면 그 사람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행동 혹은 공유하는 습관같은 것이 형성된다.
그것이 바로 문화이고, 똑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런 문화는 환경이나 구성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기업자체가 하나의 국가에서만 운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국적 기업이 되어가고 있는 시대에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저자가 예를 든 [겅호]라는 영화는 망한 미국의 자동차 기업을 일본의 기업이 인수하면서 생기는 갈등을 풀어나가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다른 문화를 포용하고 이해하는지가 그 기업의 성패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
다국적 기업에서 사람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먼저 이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257쪽)
이문화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해외 파견자는 문화 게토를 피하고 현지 문화에 녹아 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271쪽)
8. 시너지 - 앨범 [위 아 더 월드]
위 아 더 월드라는 노래가 내가 중학교 때인가 한창 유행했었다.
그런데, 그 음반이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줄을 몰랐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 밖에는 안든다.
가끔 우리는 갈등 없는 세상을 꿈꾼다.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때문이다. 그런데 갈등은 궁극적으로 우리가 서로 다른 존재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 다름에서 갈등은 생겨난다. 하지만 다름은 시너지 창출의 시발점이다. 만약에 사람이 공장에서 만든 로봇과 같다면 서로 스트레스를 주는 갈등도 없겠지만 동시에 시너지 창출도 없었을 것이다. 사실 갈등 자체는 나쁘기만 한 것이 안디ㅏ. 갈등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 얼마나 다른지 깊이 알게 되고, 이러한 깊은 이해가 우리로 하여금 보다 성숙한 인간이 되게 한다. 만약 갈등이 없다면 우리는 서로에 대해 피상적으로 이해하면서 살고 있을 것이다. 겉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영영 경험할 수 없을 것이다. (289쪽)
이 책은 각 장마다 관련되는 영화와 그 영화에서 그런 항목에 대해 풀어나가는 것을 예를 들어 설명해준다.
특히, [쿵푸팬더]의 등장은 정말 나를 설레게 했고, 그 장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누가 나의 식탐을 이용해서 동기부여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 ㅋ)
그러니까 이 책의 결론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상대와 내가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고치려할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맞춰가려는 노력을 한다면 사람과의 관계는 나아질 것이다.
이다.
그렇지만, 책을 읽다보면 조금은 헷갈리게 된다.
이 책이 사람과의 관계가 왜 힘든가가 분명 주제인 것 같은데, 리더십에 관련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그래서 별 하나 감점)
어쨌든 이렇게 콕콕 집어 설명해주고, 쉽게 영화까지 들어 상세하게 예까지 들어 설명해주는 책.
거기다가 이 책의 내용을 더 잘 알기 위해서 영화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왜 나는 사람 관계가 힘든지가 궁금하다면 꼭 한 번쯤은 읽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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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살고자 하는 존재들에 둘러싸여 살고자 하는 존재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의 말이다. 이 속에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모든 의미가 들어있다. 본문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혼자만의 세상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들과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무생물인 사물들과는 아무런 대화를 할 수 없고 어떠한 삶의 지식도 알려주지 않을 뿐더러 단지 생존을 위한 행동만이 필요할것이고 생존만을 위한 삶에는 인간이 가진 사고와 행동의 의미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고 일생을 그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로서는 사물과 재화 보다는 사람과의 생활속에서 더 많은 생존의 방식과 방법, 삶을 위한 수단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단 하나의 생존법이라 보아도 무방하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인간의 삶속에서 만나는 사람은 모두 나와 동일하지 않다. 그러기에 더욱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해지고 생활의 방식도 사람과 사람을 위한 행동 양식을 습득할 수 밖에 없고 그 테두리 속에서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어야 만이 살아갈 수 있다. 근본적으로는 나와 상대, 나와 사회, 나와 국가, 나와 세계 속에서 생존을 위한 방법을 찾아 이를 더욱 개선시키고 발전시켜야만 오늘날의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을것이다. 개인의 경영법에도 지켜야할 규칙과 규범이 필요하다. 이는 사람은 윤리적 동물이며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삶속에서 힘들때 넋두리로 개팔자가 상팔자라고 우리는 이야기 하지만 그 개도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인에게 아부를 떨기도 하고 먹을거리를 찾아 그 나름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죽기 십상이다. 또 한편으로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들이 있어 내가 그들을 지배하거나 그들을 이용해서 나의 행복을 추구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무시할 수 없고 그들을 무시한다면 그 조직은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것이라는 사실은 많은 역사적 사실속에서 이미 알려진 역사적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 제왕적 권위를 내세운 유럽 아니 전 세계의 역사속에서 시민들의 반발로 무너진 정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근본적으로 사람대 사람의 관계가 가장 이 사회, 국가 및 기업의 경영에 있어 사람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사회가 되었고 이러한 세계적 추구를 거스린다면 그 사회와 조직은 언제든지 와해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인본경영, 사람경영이란 슬로건들을 내세워 인본주의 위주의 세상을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에는 기술 경영이 많았던것 같다.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응용으로 더 많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판매함으로써 기업의 이윤을 추구했다면 이러한 기계화 속에서도 사람을 우선시하는 정책이 도입되지 않는다면 암담한 현실로 빠지게 될 가능성이 많다. 성격, 관점, 동기, 갈등, 판단, 리더십, 문화, 시너지효과등이 오늘날 경영의 관점에서 주지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단어가 되었다. 저자인 남상훈 교수는 유수 대학에서 경영학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우리나라에서의 관점에서 연구를 했다면 사회에서의사람에 대한 관점의 폭이 좁아질지 모르겠다는 생각과 함께 세계적인 관점에서 연구를 했다는 점에서 오늘날의 세계는 글로벌화라는 슬로건위에서 살아가는 우리 뿐만 아니라 기업, 국가간의 차이를 우리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사고의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저자는 큰 타이틀 속에서 8가지의 관점에서 우리는 아니 나는 왜 그동안 사람을 대하는것이 힘들었고 사회에서 생활하는 것이 힘들었는지에 대해 좋은 예와 경영학의 관점에서 잘 설명해준다. 사실 삶속에는 더 많은 관점과 해야할 일들이 수 없이 많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나 만의 방법도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 이러한 방법들을 쉽게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순간이 많기에 오늘 이 도서는 비록 8가지의 항목으로 인간세상에서 살아가고 서로 도우며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알려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된다. 많은 자기계발서와 경영에 대한 많은 도서들이 진열되어 있지만, 또 그 내용들이 큰 범위에서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면 이러한 8가지 관점을 통해 스스로 사람과의 삶의 생활속에서 보다 나는 삶의 방식의 기초를 다져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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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
우리 인간들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오가며 교류하며 지내게 된다. 이러한 관계속에서 기쁨을 느끼고 서로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며 만족을 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때로는 갈등을 느낄때도 더러 있게 된다.
갈등이 심해지게 되면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다.
" 나는 왜 이렇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 힘든지.. " " 저 사람은 나랑 전혀 코드가 많지 않아. 힘들어. "
더군다나, 사회생활에서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는 더욱 힘들며 거기에 더해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가야 하는 리더의 위치에 있는 경우는 사람들을 접하는 수가 많아질수록 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더욱 늘어가게 된다. 이제는 능숙해 질 때도 되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것이 현실이다.
이에 책의 저자 남상훈 교수는 말한다. 사람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사람을 잘 알아야만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을 여덟가지 관점으로 분류하여 사람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 8가지 성격, 관점, 동기, 갈등, 판단, 리더십, 문화, 시너지의 측면에서 사람을 바라보아야만 온전히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고.. 30년 동안 사람과 조직을 연구해온 남상훈 교수는 이야기 한다.
그리고 사람을 이해하고 제대로 알게되면 더욱 주변의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 을 말하고 있다. 각 항목들을 각장에 빌어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를 예로 들어 그 캐릭터들을 분석하며 설명하기에, 더욱 쉽게 사람들 각각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해주고 있다. 이 8가지 코드가 각각 하나의 장으로 구성되어 설명되고 있는데, 그 중 몇가지 장에 대해 소개해보면
요들송을 신나게 부르며 아이들과 무척이나 행복해하던 < 사운드 오브 뮤직 > 속의 '마리아'를 기억하는지..
그녀의 꿈은 사운드 오브 뮤직속 그 행복한 주인공이 아니라 바로 ' 수녀 ' 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마리아는 수녀원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마리아는 수녀원의 규율 을 빈번하게 어겼으며, 계속해서 지각을 하고, 경건해야 하는 수년원 안에서 노래를 흥얼거려 다른 모두를 불편하게 한다. 몇번을 타일르고 일러도 결국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이 처럼 본인의 성향과 맡지 않는 곳에 있게 되면, 조직내의 사람들과 동화할 수 없게 된다. 실제 사회에서 보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근본적으로 심성이 나쁜 것도 아닌데 자신이 속한 부서에서 골칫거리가 되거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게된다.
마치 수녀원에 있는 마리아 처럼..
계속해서 마리아 이야기를 해보면, 마리아는 진심으로 수녀가 되고 싶어하였으며, 그러기 위해서 규율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이에 수녀원의 원장님은 때마침 수녀원 주변의 가정교사를 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일에 마리아가 적합하다고 판단 하여 마리아를 잠시 수녀원 밖으로, 가정으로 파견보내게 된다. 가정교사 일이 맞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돌아오라는 그 말과 함께..
원장 수녀님의 판단은 들어맞았으며, 일곱 아이들과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마리아는 일곱아이의 아빠 본트랩 대령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들은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된다. 마리아는 수녀가 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지만, 아내와 엄마로 사는 자신의 성격에 더 잘 맞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삶을 살게 된다.
마리아 원장 수녀의 사례처럼, 사람을 다룬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가장 좋은 길이 무엇인지 찾아주는 조력자 역활을 포함하게 된다. 왜냐하면 사람의 성향과 가치관은 너무나도 바뀌기 힘들기 때문이다. MBTI 와 여러 성격검사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다양한 성향들이 존재하므로, 리더의 역활 중 하나는 부하직원이 자신과 잘 맞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면, 그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잇는 다른 일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그 임무라 할 수있는 것이다.
영화 패치 아담스를 빌어 이장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정신병동에 갖혀 있는 과다망상 정신분열증 환자 "루디"
아담스는 "루디"와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모든것들이 시작된다. "루디"는 과대망상으로 인해
침대 밖으로 움직일 수 없는 처지이다. 심지어 화장실을 가야 할 때 조차도
의사, 박사 모든 의료진이 오랬동안 해결할 수 없었던 이 "루디"의 증상을 "패치아담스" 는 "루디"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면서 해결해나간다는 내용이다.
관점을 그 사람의 눈으로 옮기고 또 프레임을 깨고 더 넓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면, 우리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틀려질 수 있음을 그리고 본인의 직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바라보는 눈이 새로와 질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장이다.
갈등은 어떻게 생겨나는지에 대해서 이해하고 또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며,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 지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장이다.
영화 타이탄즈의 '분' 코치를 통해서 , 백인과 흑인의 갈등이 극에 달하여 나락으로 떨어진 미식축구팀 을 어떻게 이끌어가는지를 바라보며 갈등을 풀어나가는 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풀어나가거나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 낼 수있는 방법을 자연스레 제시하고 있다.
마치며..
어느새 책을 다 읽고 나면 저 위에 있는 8가지 단어들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더욱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에피소드가 가미되어 풀어나가는 형식을 띠고 있기에 각 8가지 코드를 생생하게 그릴 수 있게 된다. 읽다 보니 어느새 의미들이 내 안에 새겨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비로소 앞의 표지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교수의 훌륭한 강의 와 강연을 접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오랜기간동안 전 세계를 넘나들며, 강의를 해왔던 저자의 내공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저서라 할 수 있으며, 경영학 적인 관점에서 사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지만, 배경지식이 전무한 분들이 접해보아도 흥미롭고 쉽게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즉, 딱딱하지 않고 흥미로왔으며 그로 인해 깨달음, 통찰, 그리고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사람을 이해하는 법을 일러주며 일상생활에서나 일터에서 그리고 기업경영에서 어떻게 '사람경영' 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책 " 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 "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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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와 경영학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두 성질이 어떻게 잘 녹아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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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와 제목만 본다면 이 책은 참 어렵고 까다로울 것 같은 첫인상이었다. 경영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사람 간의 문제들이라니! 하지만, 하나하나의 챕터를 읽어가면서 깨달음도 얻고 공감도 해 가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8개의 챕터는 성격, 관점, 동기, 갈등, 판단, 리더십, 문화, 시너지라고 하는 8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사람과의 문제들을 잘 풀어내 주었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다른 어디에선가 읽어본 것도 같은 이야기들이지만, 그 안에서의 인사이트들을 짚어내고 설명하는 과정들이 재미있게 다가왔었다. 특히 관점과 동기, 판단과 리더십의 챕터에서는 많은 공감과 나의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는 주제였던 것 같다. 나름대로 다양한 관점에서 사람들을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지만, 그 자부심조차도 하나의 잣대로서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던 것은 아니었을지 반성도 하게 되었고 판단의 챕터에서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사용해서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집단사고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하나의 기업에 소속된 입장에서 공감도 되고 앞으로 내가 저런 상황에서도 냉정한 판단력을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문화와 시너지 챕터에서는 앞으로 내가 어떤 역량을 키워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도 아직 어학 능력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기에 외국어에 대한 막연한 고민, 공부를 하고 실력을 쌓아햐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정이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새로운 걱정거리가 된 기분도 들었다. 앞으로 Global 시대에 맞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역량도 더욱 적극적으로 키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마지막 주제들이었다. 생각보다 쉽게 읽혀서 놀라게 되었지만, 뒤끝은 매우 진하게 남게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중간 객관적인 연구의 결과들과 함께 공감하게 되는 내용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우리의 리더상을 형성해 가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본 감상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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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임팩트가 있다. 사람 때문에 힘들어 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이다. 조직생활을 하든, 개인 사업을 하든 모든 문제는 결국 사람으로 귀결된다. 특히 회사를 다니면 개인적으로 대하면 지극히 좋은 사람이지만 업무적으로는 엮이기 싫은 사람도 있고, 상사를 잘 못 만나 바보취급 당하거나 자기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는 쉽게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비록 지금 당장은 내가 사람 때문에 힘든 점은 없지만 주변에서 늘 일어나는 상황이고, 또 제목에서 읽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유발했기에 계속 나를 낚아주길 바라며 페이지를 펼쳤다.
저자는 경영학 관점의 8가지 키워드 - 성격, 관점, 동기, 갈등, 판단, 리더십, 문화, 시너지를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통해 풀어나간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이지만, 영화와 공연 예술을 사례로 들어 설명을 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고 재미도 있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게끔 공감되는 부분도 많다. 또한 영화의 이야기가 실제 상황과 딱 맞아 떨어지는 유사성을 보이기 때문에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영화화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8가지 키워드 중 어느 하나도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없었다. 특히 영화 내용을 자세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서술하고 그에 맞는 경영학 이론들을 연달아 풀어내는 방식은 독특하면서도 신선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례로 들은 영화 중 내가 아는 것은 쿵푸팬더 뿐이라는 것이다. 90년대 후반~2000년대에 상영된 익숙한 영화로 설명이 되었다면 영화도 다시 보면서 예전에 놓쳤던 부분까지 파악하지 않았을까 싶다.
상사때문에 또는 후배, 동료때문에 큰 갈등까지는 아니어도 한 번쯤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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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ND OF MUSIC (1965 MOVIE SOUNDTRACK MIX) HD - 성격 사람의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Patch Adams-관점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
Kung Fu Panda 1 - 동기 사람은 자기 욕구부터 만족되어야 한다
Remember The Titians - 갈등 사람은 집단으로 나뉠 때 더욱 적대적 관계가 된다
12 Angry Men - 판단 사람은 어떻게 의사결정을 짓는가
Lean On Me - You Are Dismissed - 리더십 사람은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가
Gung HoEnd Scene -문화 사람은 왜 다른 문화와 화합하기 힘든가
Michael Jackson - We are the World - The Story Behind the Song -시너지 사람이 발휘하는 시너지의 힘은 얼마나 클까
http://www.youtube.com/watch?v=4SGFcYLO0jg&feature=share&list=RD4SGFcYLO0jg
책을 읽으면서 이미 보았던 영화들도 있었지만 보지 못한 영화들 혹은 이미 기억에서 지웠던 영화들이 하나의 단서처럼 경영학의 관점으로 해석되어져 다시읽는 재미를 던져주었던 책이였다. '다시읽기' 그것은 새로운것을 찾게 하는것이리라고 본다. 익숙했던것들과 마주하며 오늘을 살때 오늘이 주는 새로움의 공기를 들이마시기를 바라며
리뷰를 쓰려고 보니..이미 좋은 리뷰들이 있어서..나름의 다른 형식을 빌려.. 작품에서 제시했던 장면클립이나 전체를 포스팅하기로 했다.
리뷰를 읽는 것은 작품을 보는것으로 대체했으니. 다른 리뷰를 읽어주길 바라며. 이 리뷰를 먼저 혹은 나중에 보실때에 책의 바탕에 담겨있는 영화적 내러티브가 주는 감동을 같이 경험해 주시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