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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위로> / 진규선 / 수와진 출장 중임에도 진규선 목사의 부활의 위로를 단숨에 다 읽었다. 저자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기독교의 '부활'을 소재로, 동화책 읽어주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흐르는 책이다. 이 시대에 우리는 왜 부활을 생각해야 하는지, 예수가 부활했다는 제자들의 선포가 어떤 의미였는지, 죽음이라는 실존적 과제 앞에 기독교는 '부활'을 통해 어떤 전략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수필같은 신학을 만나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진으로 올린 두 챕터가 좋았다. 저자의 경험이 담긴 솔직담백 여는 글, 그리고 현대 신학의 대가들이 이해하는 부활에 대한 안내가 기억에 남는다. 부활을 믿느냐 마느냐를 문자적으로 따지기보다, 믿음의 지평에서 부활이 무엇인지를 듣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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