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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주년을 맞아 여러 책들이 대중들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중 본인의 경험을 담담하게 남긴 에세이라는 점과 더불어 생존자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무게, 일부 사람들의 냉대와 공격에 따른 심적 고통이 담겨져 있어 생존자들의 심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러한 참사가 더 이상 생기지 않아야 되겠지만 참사를 겪은 분들의 기록 역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기억해야할 공동의 기억 혹은 역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
|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괴로웠습니다. 아직도 2차 가해하는 사람들과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상황이 정말 화가 납니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초롱 작가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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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라 작가의 정말 내밀한 정신적, 신체적, 환경적 상황을 가감없이 표현해두었는데 그런 점에서 이것을 적어내고 공개하는 용기를 냈다는 점이 놀랍다.
나는 친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종류가 지인이 수만큼이나 다양한 사람인 만큼, 참사와 피해자들 간에도 얼마나 가까이서 경험했는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하는지, 괜찮아졌는지 모두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똑같이 참사 생존자이지만 작가만큼은 심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놀라면서 읽었다. 어떤 인간상이던 간에, 상실을 겪고 나서 힘들어지는 과정은 비슷하다는 점에서 동질감과 반가움을 느끼는 한편 , 그 정도까지 힘들지는 아니었다는 점에서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녀의 용기에 비해 빠르지도 적극적이지도 하지 못했는데, 나는 부끄럽게 재단하고 있었다, 아픔의 정도와 치료에 걸린 시간과 증상의 크기 같은 것을.
작가는 아직 완전에 극복하려면 '멀었다'고 하지만 나는 작가처럼 더 가까이서, 혹은 직접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인정하기엔 이 책을 읽고도 '멀었다'. 더 아프고 무기력하다는 그녀가 해낸 일을 이제는 멀쩡하게 된 것 같은 나와, 내내 멀쩡하던 이들이 감당해내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로 부끄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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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월이면 세월호 참사가, 5월이면 광주5.18민주화 운동이, 10월이면 이태원 참사가 생각난다. 다른 안타까운 사건 사고도 많은데 유독 이 세 가지 일들에 마음이 가는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은 작년 10월에도 사보고 싶었는데 ... 이제야 읽어볼 생각을 했다. 꺼내기 쉽지 않았을 이야기일텐데 용기를 갖고 사람들에게 말해주어서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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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할 책이다 이책을 통해 나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내삶의 트라우마에 대해 생각도 해볼수 있었으며 나도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었고 나도 누군가에게 또 손내밀어 주고 싶었단걸 알게한 책이다 진심으로 초롱 작가의 한없는 감사함과 응원을 보낸다 |
| 2022년 이태원 할로윈 참사에서 생존한 김초롱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으로, 참사 이후 생존자가 겪는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만든다. 저자는 생존자로서 느끼는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참사를 예방하지 못한 사회적 구조에 대한 비판도 함께 다룬다.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생존자들이 겪는 고통을 사회가 함께 짊어지고 치유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