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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우연히 큰 아이와함께 읽을 책을 고르다가 큰아이가 귀여운 표지에 마음이 끌렸는지 구매하자고 하여 읽게되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아이와 같이 읽다가 저의 유년시절이 떠올라 저혼자 엄청 울어버렸네요. 항상 축처진 어깨, 자신감없던모습. 사실 그건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 저를 보고는 큰아이가 저를 꼭 안아주네요. 자기가 저의 이야기구름이랍니다. 어쩌면 그 시절의 저에게도 작은 이야기구름이 필요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좋은 위로가되었어요. 지금 힘겨움을 겪고있는 아이들에게도 이미 그 슬픔이 슬픔이었다는 것조차도 잊고살았던 어른들에게도 정말 좋은 위로가 되는 책이었어요. 고맙습니다. 지금 내 옆에 자고있는 나의 작은이야기구름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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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도 상실과 이별은 항상 두렵습니다. 그것을 감당하고 극복하는 것도 언제나 어렵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그 시간을 버텨내는 중인 수지와 어른들이 더 힘차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작가님의 따뜻한 시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고난을 버텨야만 하는 현실의 수지들에게도 위로와 응원으로 다가올 환상적인 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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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예쁜 표지 디자인이 눈길을 끌어 아이의 맘에 들어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내용은 외로움과 그리움 속에서 희망을 찾는 주인공 수지의 이야기입니다. 어른인 나도 엄마를 잃는 다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사무치고 금새 눈물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엄마가 된 후로는 엄마가 일찍 여의는 어린이들의 소식을 뉴스에서 접하거나 이야기를 들을때는 더 감정이 격해짐을 느낍니다. 아이가 돌아가신 엄마 이야기를 꺼내자 급히 화장실로 가는 아빠의 모습에서 주인공 아이는 아빠가 엄마를 이제 싫어하게 되었나 생각하지만 글을 읽는 독자라면 어린이라도 그게 아니라 우는 모습을 감추기 위해서란 걸 알 수 있죠. 길이는 매우 짧은 동화이지만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 중학년인데 초등 저학년에게 더 적합하긴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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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너무 귀여워요. 주인공 수지의 유일한 친구 이야기 구름. 우연히 하늘 문방구에 가게 된 수지가 공중전화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돌아가신 엄마가 전화를 받습니다. 이후로 엄마도 만나게 되고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이를 위로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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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추천도서로 접하게 되었지만,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인 우리에게도 필요한 책이네요. 아직 열 살인 어린 아이가 엄마를 갑자기 떠나보낸 후, 방 안으로 숨어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여름 날, 햇살에 떠다니는 방 안의 먼지를 따라 집 밖으로 나오죠. 신발이 어느새 작아진 것 같다는 부분에서 아이가 한참 성장기라는 것을 깨닫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는 먼지를 따라, 더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그렇게 도서관 옥상에 올라가 구름을 손으로 잡게 됩니다. 한 발짝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는 못했어요. 구름에게 마음을 열었지요. 구름은 조용히 들어줍니다. 그렇게 구름에게 마음을 털어두면서, 학교에 갈 마음이 조금씩 생겨났지만, 여전히 적응하지 못한채 학교를 다녀요. 엄마를 잊지 못해서, 한겨울 옷을 입고 학교를 다니니, 친구들 눈에는 이상해보이니까요. 친구들도, 세상도 밉기만 해서 발 앞으로 굴러온 돌멩이를 걷어차는데, 그 돌멩이가 하늘 문방구의 창문을 깨뜨립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엄마를 단 한번 만나게 되요. 엄마와 나눈 이야기 끝에, 어린 아이는 이제야 울어봅니다. 소리내어 한껏 울고.. 그리고 그동안 엄마를 잊기 위해, 그리고 어린 딸아이에게 자신의 힘든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엄마를 언급조차 못하며 괴로워하던 아빠의 마음까지 안아주게 되네요. 이별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슬프지만 슬퍼도 괜찮다고 안아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른으로서, 친구로서, 이야기 구름처럼 함께해주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도 느껴집니다. 마음이 물먹은 솜처럼 먹먹해지다가도, 구름처럼 하늘로 날아가며 희망을 이야기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죽음#슬픔#엄마#소중한사람#이별#희망#사랑#이야기구름#하늘문방구#저학년추천도서#고학년추천도서#모두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