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직업과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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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상을 바꾸는 직업과 사람들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수학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학문 분야 중 으뜸이고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과목이라는 서글픈 현실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런 학생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수학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어른인 나도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많았다. 우리 몸 속을 들여다본다든지, 자동차 기술을 발전시킨다든지, 밤하늘의 별을 세거나 외계 생명체를 찾는 일을 한다는 것이 수학과 연관있다는 것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 모든 일이 수학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가우디같이 위대한 건축가도 원래는 수학자라고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수학자가 하는 여러 가지 위대한 일들을 만화 형식으로 구성해서 아이들도 전혀 지루하게 않게 읽을 수 있다. 물론 생소한 외국 수학자의 이름이나 조금은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지만 거기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읽는다면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문학이나 기초 과학이 천대받고 있는데 그것의 기반 없이는 과학 기술의 발달도,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도, 노벨 과학상 수상자 배출도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우리 사회 전체가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마중물이 되어 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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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 리뷰 아이들에게 수학은 재미없게 공식대로 풀어야 되는 문제일 뿐이다. 수학이란 과목은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가르치다 보면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풀고 있다. 거리를 재거나, 동물의 속력을 재는 것 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수학은 사용된다. 그리고 우리가 편하게 살기 위해 많은 수학자들이 공식을 만들고, 증명을 했는데 아이들에게는 누가 만들었는지 왜 만들었는지를 설명해줄 수가 없어 답답할 때가 있었다. 건물을 짓거나, gps 기능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수학자들을 소개해주면서 우리에게 수학이 친숙하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다. 수학 공부를 할 때 관련된 인물이 나온다면 아이들에게 소개해주고 시간이 된다면 관련 활동을 추가로 해본다면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될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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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만드는 과학자들>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 제목을 보고 시리즈로 나온 것 같아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구성이나 이야기가 이어지는 방식은 <호기심이 만드는 과학자들>과 비슷한데, 이번에는 주인공들이 과학자들에서 수학자들로 바뀌었다. 어떤 수학자들이 나올지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책장을 넘겨 보았다. 수학자들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피타고라스나 가우스 같은 분들을 떠올렸는데, 이 책에 소개된 수학자들은 비교적 최근에 활약하신 분들이고, 심지어는 아직도 살아 계신 분들도 있었다. 책의 제일 마지막에 책에 소개된 수학자, 천문학자, 과학자들의 생몰년도가 나오는데, 나보다 어린 수학자가 있는 것을 보고 나의 인생을 곰곰이 돌이켜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나보다 어린 사람이 이렇게 훌륭한 업적을 남기는 동안 나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책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수학자, 과학자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각 학자들에 관해 정말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다.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도 읽을 수 있도록 책을 쉽게 쓰려는 저자의 의도인 것 같다. 그러니 책을 읽어 보고 관심이 가는 수학자들을 더 찾아보면서 궁금한 점을 해결하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 수학자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성의 교육이 제한되어 있던 시대에도 큰 활약을 한 여성 수학자들도 있었는데, 남자 수학자들도 많지만 여성 수학자들도 많이 소개되어 있다. 책 전체가 만화로 되어 있고, 엄마와 아이가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어서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수학자에 관한 책인데도 어렵지 않고, 실 생활의 수학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점도 좋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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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나온 수학자들의 공통점은 관찰인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면 사랑스럽다고 합니다. 자세히, 오래 보면 사물과도 서로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언어를 알면 또 하나의 세상을 만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수학도 언어입니다. 자연에게 언어가 있다면 수학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연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만국 공통어가 수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을 배우면 커다란 또 하나의 세계와 만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사이의 언어가 참 다양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려면 언어가 통해야 합니다. 그런데 수학이라는 언어는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사물, 자연과도 통하는 말입니다. 수학이라는 말을 배우게 되면 또 다른 수준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 시대 세종대왕도 수학에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음악도 수학이라고 합니다. 세종대왕도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작곡에도 뛰어났다고 합니다. 국가를 통치하는데도 수학이라는 언어를 이해하면 또 다른 접근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포용력이 생겨 여유가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 삶과 수학은 별로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며 별 불편없이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며 곰곰히 생각해보면 거의 모든 것이 수학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마치 우리 삶이 음악과 떨어질 수 없는 것과 같이. 이 그림책은 수학에 푹 빠져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 새로운 수학적 영감도 얻을 수 있고, 자신에게 알맞은 직업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하지 않은 새로운 질문을 할 수 있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래는 새로운 질문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인정을 받고 대접을 받는 세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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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들을 다룬 그림책이다. 수학자들을 다루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소재이다. 딱딱하고 재밌게 접근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많다. 그런데 책 첫 페이지에 만화처럼 질문을 던진다. "수학자들이 별을 세느라 바쁘면 외계인은 누가 찾아요?" 그 엉뚱한 질문이 이 책을 여는 내 마음을 확 끌어당겼다. 수학자들이 별을 세느라 바쁘면 외계인은 누가 찾느냐는 이 기상천외한 질문. 그리고 무엇보다 수학자들을 한정지어 생각하는 아이들의 고정관념을 그대로 보여주는 질문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책 속에 소개되어 있는 수학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고 여러 분야에 일하는 사람들이었다. 나도 생전 처음 들어보는 수학자 미리암 히르트도 있었고, 지진의 비밀을 풀어준 잉에 레만도 소개되어 있었다. 그러고보면 생각보다 내가 과학자에 비해 수학자들은 많이 모르는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 삶에 참 많은 영향을 미친 대단한 인물들인데도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각의 수학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지는 않지만, 세상에 어떤 수학자들이 있고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해주기에는 충분한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자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수학이 단순히 문제를 계산하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학문임을 이해하고 더욱 많은 흥미를 가지게 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