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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는 힐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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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너무 예뻐서 덥썩 구매 버튼을 눌렀다.작가가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로 꾸민 표지라서 더욱 눈이 간다.나는 꽃과 나무를 좋아한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시골에서 흙을 밟으며 자랐고, 흙 속에서 호흡하는 것을 터득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어른이 돼서는 아스팔트에 익숙해지고, 아파트의 편리함에 취해서 식물은 베란다 둔 화분 몇 개가 고작이었다.중년이 되고 나서 취
"자연 속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는 힐링책" 내용보기
표지가 너무 예뻐서 덥썩 구매 버튼을 눌렀다.
작가가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로 꾸민 표지라서 더욱 눈이 간다.

나는 꽃과 나무를 좋아한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시골에서 흙을 밟으며 자랐고, 흙 속에서 호흡하는 것을 터득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른이 돼서는 아스팔트에 익숙해지고, 아파트의 편리함에 취해서 식물은 베란다 둔 화분 몇 개가 고작이었다.

중년이 되고 나서 취미로 사진을 찍으면서 다시 꽃에 가까이 가게 되고, 식물들의 삶을 들여다 보게 됐다.

이 책은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식물세밀화가인 정경하 작가의 수려한 필치가 느껴지는 예쁜 꽃, 식물 그림들이 사진과는 또 다른 멋으로 독자를 반긴다.

도시의 삶, 사람들 사이의 경쟁, 팍팍한 하루하루를 떠나 숲으로 향한 작가의 넉넉해진 마음이 에세이를 통해 전해 온다.

바야흐로 꽃의 계절이다. 어디를 가도 벚꽃, 개나리, 진달래, 제비꽃, 민들레를 볼 수 있는 4월이다.

식물도감이 아니어도 이 책 한 권 옆구리에 끼고 아이 손 잡고 나서면 멋진 자연 나들이가 될 것 같다.
m****g 2024.04.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