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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젊고 패기있는 선생님들이 써내려간 모두 참여 수업 이야기는 벅찬 울림을 주었습니다. 음악 교사인 손윤선 선생님, 과학 교사인 김양숙 선생님, 영어 교사인 이수현 선생님의 이야기는 우리가 꿈꾸는 '단 한명도 놓치지 않는 교육'의 씨앗으로 심어졌습니다. 이 씨앗이 쑥쑥 자라 다시 민들레 홀씨가 되어 널리 널리 퍼져나갈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학급의 가장 소외된 아이를 배제하지 않고 함께 손잡아주는 교실에서 모든 아이들은 안전함을 느낄 것입니다. '내가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 선생님이 저 친구에게 했듯 나의 손도 잡아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학급에서 가장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배우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교육자로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세명의 선생님은 모두 진정한 교육자입니다. 학습격차가 많이 나는 장애학생부터 무기력한 학생, 다문화 학생, 사춘기의 반항이 짙은 학생, ADHD 학생까지 단 한명도 놓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각 반에 한 두명의 힘든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업에 참여시키려는 노력은 이수현 선생님의 말씀대로 결코 한명의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닌 모든 아이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를 깨워 수업에 참여시키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지요. 수업의 분위기가 좋아지고 모든 아이들의 참여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세분의 선생님들이 이렇게 모두 참여 수업을 해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관찰이었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듯이 자세히 보아야 그 아이의 슬픔도 아픔도 어려움도 보입니다. 그 관찰을 통해 아이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강점을 알아내고 그것을 북돋아주었을 때 아이들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넘을 수 없을 듯 단단한 벽과 같은 아이들도 그 벽을 스스로 허물고 자신을 알아봐준 이 선생님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삶의 의욕을 찾았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세분의 선생님은 평생 잊지 못할 스승으로 남을 것입니다. 나머지 아이들도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함께 나누고 포용하는 따뜻한 인류애를 배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감동적인 글을 써주신 세분의 저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