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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고르는 기준 중 하나는 작가이다. 어떠한 이유에서건 한번 접한 책이 마음에 들면 그 작가의 작품은 다시 찾게 된다. 실버 다이아몬드도 같은 맥락.. 스기우라 시호의 전작인 얼음요괴 이야기를 먼저 접하고 마음에 들어 다음작인 실버 다이아몬드도 소장하게 됐다. 솔직히...... 전권을 내 책장에 꽂아 넣기 까지....... 험난했다.... 꽤 오랬동안 만화책을 구매하지 않았던 나는 그냥 우연히도... 갑자기... 아무 생각 없이.... 검색을 하게 된다. 실버 다이아몬드가 완결이 나왔던가..? 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이게 웬일......... 절판이란다.. 품절이란다... 응...? 그때 내가 소장 중이던 실버 다이아몬드는 1권부터 25권까지.. 그나마도 20권과 21권은 빼먹고 사지도 않았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외전은 다행스럽게도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26권과 27권은 진짜 별별 곳을 뒤져도 없는 것이다. 중고로 구하려고 해도 대체 누가 마지막 두권 만을 따로 판매를 하겠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어려운 일이었다.. 남친을 시켜 출판사에 재출간 의사까지 물어보았으나 없다고..... 해서 곳곳에 중고판매 알림을 신청해 놓았었다... 26권은 미친 프리미엄을 얹어 1만 2천원에 샀더랬지.... 지금 생각해도 정말 미쳤었던듯... 그래도 후회는 없는게.. 어쨌든 전권을 다 모았으니까........... 이때부터 폭풍 검색이 시작되었다.. 중간까지 모으다 만 만화책들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완결된 작품들만 검색하다가... 만화사업부의 축소로 연재중인 작품들도 품절된 것들이 많아 일단 소장 의사가 있었던 작품들을 생각나는 대로 검색했다.. 그리고 절망했다... 아....... 내가 너무 안일했구나.... 내가 그동안 너무 무심했구나.... 결국 최근엔 이북으로까지 발을 넓혔다.. 그나마 이북이라도 나와주면 감사할 정도... 쨌든 스기우라 시호님은 본편 외에도 외전을 그려주시는 감사한 분이다. 얼음요괴 이야기도 외전이 있다. 보통 외전에선 주인공의 이야기보단 그 주변인의 과거에 대해서 풀어주시는데 아마도 본편에서 그렸다가는 스토리가 늘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외전에선 내가 좋아하는 경비대 최고 어르신 세분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정말 좋았다. 게다가... 한놈은 결혼도 하고.......... 것도 어린 신부............. 치구사도 치구사 나름대로 고생했지만 그래도 경비대 녀석들도 정말 치열하게 살아 남았구나 싶어서... 이제라도 라칸을 만나 새롭게 바뀐 세상에서 편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너희들... 고생 많았어... 진심 토닥토닥 해주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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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전투로부터 수년후를 다룬 이야기.....그외에도 숫자가 붙은 아이들이 땅끝에버려져서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다룬 번외편도 나온다 개인적으로 카즈히를 좋아하는데....카즈히의고뇌가 담긴 스토리... 그냥 성격이 속으로 생각하는것과 행동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그런성격이 괜히 생긴게 아니라는......결론은....카즈히는....부담을 너무 많이 짊어진 착한 녀석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