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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을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이유를 저자는 잘 지적해 주었다. 우선 어렵다는 생각이 가장 큰 요인이다. 우리집 주방에는 미니 오븐 뿐만 아니라 대형 오븐까지 자리하고 있지만, 오븐 예열부터가 긴 기다림의 시작이요, 내 만성적인 게으름이 큰 탓일 것이다. 그러나 제목부터 <만만한 집 빵>이라고 하니, 정말 만만해 보이지 않는가? 더군다나 '퇴근 후 30분 아빠가 구워주는 쿠키 케이크 빵'이라고 하지 않는가! 『만만한 집 빵』은, 요리 블로그 <아빠의 부엌>에 있는 베이킹 레시피와 글들을 모은 책이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직접 아빠가 만들어준 빵과 과자를 먹이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홈베이킹을 시작했다고 수줍게 이야기한다. 초보 홈베이커이면서 직장인 아빠가 직접 나서서 아이들에게 맛있는 빵을 맛보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레시피를 참고해가면서 자신만의 레시피를 구축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쿠키, 케이크, 빵 레시피 등이 50가지가 어우러져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엮여 세상에 나왔다. 어디선가 맛있고 푹신하고 사랑스러운 빵 냄새가 맡아지는 듯하다.
PART1. 쉬운 것부터 해보자! 바삭 촉촉 쿠키 가장 만만해 보이는 건 [달걀과자]다. 재료도 달걀, 박력분, 버터, 설탕, 베이킹파우더면 된다. 어렸을 때 '계란과자'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런 단순 논리로 만들어졌다는 게 왠지 배신당한 느낌마저 든다. [버터링쿠키]도 눈에 들어왔지만, 바닐라오일과 슈거파우더가 거슬려서 관둘란다. 커피를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커피믹스가 들어간 과자 [비스코티]를 먹였다고 하던데 이 또한 별미일 것 같다.
PART2. 입도 눈도 즐거운 케이크 [팬케이크]는 그야말로 팬에 구워서 먹을 수 있어 굳이 오븐이 필요 없어서 좋다. 재료도 박력분, 우유, 버터, 설탕, 달걀, 베이킹파우더면 된다. 이건 오늘 야간근무 마치는대로 집에 가서 만들어 먹으리라. 평소 [카스텔라]를 정말 좋아한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녹아내리는 카스텔라 빵도 여기에 선보였다. 강력분, 우유, 설탕, 달걀, 버터 약간. 엄청난 강도로 저어주고 휘핑하는 게 관건인듯~ 두차례에 걸쳐 굽기도 하는 게 살짝 난이도 있는 분야인 것 같다. 연구 좀 해보고 시도해야겠다.
PART3. 베이커의 진짜 매력! 빵 내 별명은 일명 '빵순이'다. 그만큼 빵 아니면 나에게 죽음을 달라고 할만큼 빵에 대한 애정도가 충성에 가깝다. 어찌나 입에 빵을 달고 사는지, 결혼 전에는 엄마가, 결혼 후에는 남편이, 집에 빵 떨어지기가 무섭게 사서 나르기가 바쁘다. 진작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야 했는데 이제는 때가 온 것 같다. 그런데 제일 단순해 보이던 [식빵]이 이토록 어려운 작업인 줄 예전엔 미처 몰랐었다. 소요 시간도 2시간 반 정도니 무척 긴 시간이다. [단팥빵] 역시 난이도가 '상'에 해당된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베이스는 대부분 '식빵 반죽 만드는 법'을 참고한다. 쿠키부터 굽고 나서 난이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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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손수 만들어서 더 정성스러운, 그리고 가족을 위한 마음이 담겨 있어서 더 건강한, 무엇보다도 손쉬운 재료로 만들었다는 바로 그 ‘만만한 집 빵’은 그 모토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책을 받자마자 뒤적이다, 그러니까 현재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토마토 빵’을 발견하여... 만들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토마토 빵’은 모토대로 손쉬운 재료에,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건강까지 챙긴 빵이라 더 매력적입니다. 거기에 토마토 색상과 은은하게 풍기는 맛이 참 괜찮았습니다. ㅡㅡb 이밖에도 ‘파프리카 머핀’이라든가 ‘당근 케이크’ ‘두부 과자’ 등등 재료가 건강식인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나 여타의 요리책 크기와 달리 소설책만한 크기 때문인지, 참고할 사진의 크기가 작고, 사진 분량도 적고, 설명도 간단하여, 베이킹을 하면서 의문 사항들을 해소시켜 주진 못하더라구요. 초보도 만만하게 따라할 수 있다는 말과는 달리, 이 정도의 설명으론 초보들에겐 어림도 없겠습니다. ㅠㅠ 초보인 제가 이 책에 수록된 간단 레시피로 베이킹을 하다보니, 위의 토마토 빵, 사진으론 형태도 그럭저럭 맛도 그럭저럭 괜찮게 나오긴 했지만, 빵이 떡처럼 나온 게, 발효 기준이라든가 등등의 설명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점들이 많이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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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근 님의 [만만한 집 빵]..... 쉽고 간편한 레시피.. & 평범하지만 특별한 삶의 이야기
박호근 님 이라는 실명보다는 네이버 블로거 [오궁] 님이 더 익숙합니다...
우연히 블로그 보다가 눈에 띄어서 이웃맺기를 해놓고 새글이 뜨면 한번씩 방문하는 블로거 랍니다.. 유명하지만 말많았던 그 특별한 로고는 보이지 않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요리.. 특히 베이커리쪽 레시피가 있어서 꾸준히 방문하게 되는 곳이랍니다..
퇴근 후 30분.. 아빠가 구워주는 쿠키 빵...
책을 받아서 살펴보니 정말 간단합니다... 대부분 3~5 단계를 넘어서지 않는 레피시... 베이커리 책이라고 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간단한 레시피 간단한 과정설명... 보통 다른 베이커리 책은 레시피에 뭔가 특별한 것들도 많이 들어가고 ㅠㅠ저 같이 소소한 베이커 에게는 없는게 많아요 ㅠㅠ 오궁님의 책에는 뭔가 특별하게 준비해야 되는 게 없어서 좋아요.. ^^ 뭔가 막 많이 들어가지도 않는데.. 맛있어요.. ^_^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좀 많았기에... (개인적인 .... 국가적인 ㅠㅠ) 몇일전에 아이들은 위한 간식을 좀 만들어 봤어요.. 그동안은 주구장창 사주기..... ^^;;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데... 맛은 꽤 좋아요.. 아주 좋아요.. ^^ 아침에 밥 한공기를 뚝딱 비운 아들램이... 전날 먹고 남겨둔걸 서서 두어개를 더 먹고 갈 정도로... ^^
간단하게 준비를 해봅니다... [ 우유 비스킷 ] 입니다 몇일전 남편이 더치커피 기계를 드디어 완성해서 가져왔답니다..... 집에서 오일 칠하고... 남편이 회사에 간 사이에... 정라장 위를 깨끗하게 치우고 올려놨어요
그 앞은 늘 비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정리된 제 베이커리 작업대가 생겼네요 ㅎㅎ
중간과정 찍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간단한 과정인데도.. 중간과정 없어요 ㅠㅠ
박호근님은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하셨다는데... (선물용이라) 전 애들 먹을거라 밥 숟가락으로 뚝뚝... ㅎㅎ 앞니 빠진 또진양.. 넘 크면 먹기 힘들어 합니다.. ㅠㅠ 남은 반죽은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아침 일찍 구웠습니다..... ^^.. 아침 밥 잘 먹고.. 옷 입고 학교 가려던 아들램이 비스킷을 보더니.. 꼭 먹어야 겠다고 하네요.... 어제 동생처럼.. 같은 자리에서 선채로... 이날 아침에는 반죽에 슈가파우더를 좀 묻혀서 구웠습니다.. 달달한걸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
박호근님.. 오궁님의 책이 다른 분들의 책과 틀린점은... 레시피의 간단 및 과장샷이 간단한거 말고 하나 더 있답니다... 바로 레시피 마다 있는 그 완성품에 얽힌 따뜻한 아빠의 이야기 랍니다...
제가 만들었던 우유 비스킷은 오궁님이 아이의유치원 선생님께 선물로 드린다고 직접 만들었던 거랍니다.. 선물용 이므로 예쁘게 예쁘게 스쿱으로 모양을 잡으셨어요 ^^ 그리고 롤쿠키는 놀이동산 안좋아하는 엄마아빠가 아이를 위해 특별히 큰 맘 먹고 같이 가기로 한날 가져간 간식이라고 하시네요~~
쿠키 케이크 빵.. 총 50개의 레시피와 50개의 이야기... 이야기 읽는데만 몇일 걸렸어요 ^^;; 중간에 울컥 하면서 울었던것도 이야기도 있었구요....
평범한 아빠의 평범한 이야기들이지만.... 쿠키와 빵의 레시피와 연관된 이야기 라서 더 마음에 와 닿았던거 같아요.. 단순한 베이킹의 레시피 책이 아닌... 예쁘고 따뜻한 이야기가 같이 있는 책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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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30분 아빠가 구워주는 쿠키.케이크.빵 “만만한 집 빵”
우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회사원이면서 아이들을 위해 직접 베이킹을 한다는 점이 성별이 다른 것 빼고는 너무나 여러 가지 점이 나와 같은 점이 많아서 참 반가웠다. 그 외에도 딸 둘을 가졌다는 점, 딸들을 위해 베이킹을 시작하셨다는 점, 파스타를 너무나 좋아한다는 점^^ 이렇게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갔다. 책 내용은 50가지의 쿠키.케이크.빵에 대한 소소한 일상 이야기, 딸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 부모님의 이야기가 작가님의 진솔함과 섬세함과 함께 잘 풀어져 있었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렇게 요리와 요리에 얽힌 내용들을 수필처럼 소박하게 순수하게 쓰여 있어서, 어느새 읽다 보면 요리책이 아닌 고즈넉한 수필집 같기도 하였다.
책 중에 너무나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보면, 06 영양 가득 고소한 호두쿠키 중 손녀들을 위해 1,2 kg면 충분한 호두를 10kg를 구매해서 보낸 할아버지의 이야기 중 “할아버지의 지극한 손녀 사랑이 알알이 박힌 호두는 우리 집 오븐에서 쿠키로, 파이로 행복하게 구워졌습니다”란 구절을 읽을 때는, 저희 친정 아빠도 손주 다섯을 무척이나 사랑하시고 아끼셔서, 아빠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07 뜻밖의 달콤한 발견 m&m초코쿠키 중 작가님께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힘드셨을 때 지인께서 알려 주셨다면서, …늘 조바심을 내며 뭔가를 이루려고 했던 저에게 블로그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누군가의 말을 가슴 깊이 새기게 해 주었습니다, 저도 너무나 앞만 보며 빠른 것만을 생각했었는데 이 글귀를 보고 잠시 저의 방향을 생각했습니다. 08 아빠의 에너지 딸들을 위한 선물 달걀 과자 중 (중략) 물론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답게 책이나 놀이만큼 과자를 좋아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안 먹일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른들이 술을 끊지 못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과자는 피할 수 없는 유혹입니다. 저도 과자와 빵 등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쉽게 사주지 못 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집에서 유기농 호밀가루, 아가베시럽, 유기농 설탕과 버터로 홈베이킹을 시작했네요^^ 부모들의 마음은 다 같아요~ 26 아빠는 빵을 좋아해 초코컵케이크 중 회사 일이 힘들 때에는 오히려 집에 일찍 들어와서 요리를 합니다. 어떤 일로 몸과 마음이 고단할 때에는 그 일과 무관한 다른 일에 집중해서 성취감을 맛보는 것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다고 하는데요, 제게는 베이킹이 그 ‘다른 일’입니다. 저한테도 회사 일이 너무나 스트레스 받고 힘들 때는 그 다른 일로 새벽 늦게까지 마카롱을 굽지요~ 36 이탈리아의 맛에 빠지다 포카치아 중 (중략) 회사 근처에 있는 스무 개 가까운 파스타 가게는 다 섭렵했고(중략)…이 부분 역시 어찌나 반갑던지, 저를 잘 아는 친구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가 무엇인지 물으면, 십 중 팔 구는 “파스타”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챕터의 마지막 부분에 이탈리아로 먹는 여행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라바짜 본사가 있는 토리노에서 시작해서 트러블로 유명한 알바, 슬로 푸드 운동의 발상지 브라, 모스카토 다스티의 고향 아스티와 (중략) 이 글을 읽고, 작가님의 엄청난 이탈리아 요리 사랑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43 딸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날 소시지 빵은 제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3번을 다시 되 읽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현서에게 쓴 편지 내용이 현서에 대한 아빠의 소박하고 너무나 예쁘게 잘 쓰여 있어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 중 잘 자라주고 있는 너에게 다른 엄마 아빠들처럼 욕심이 생길 때도 있지만 아빠는 네가 건강하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에게 고맙다.. 저도 어느 곳에선가 본 글귀인데요, 엄마가 되고 나니 내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는데 그 귀한 무엇인가는 내 자식들이었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거나, 늘 먹는 식빵이나 쿠키, 케이크들이 작가님의 시선을 통해 더욱 새롭게 보이면서, 직접 레시피대로 구워보면서 만들어 먹어 보면서 더욱 큰 희열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들과 추억과 향긋한 빵들의 레시피가 가득한 “만만한 집 빵”을 함께 공유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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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끌린 제목..
"퇴근 후 30분 아빠가 구워주는.."^^
정말 퇴근 후, 휘리릭 만들 수 있을까?
그런 레시피일까?
뭔가 비법이 있겠지?
그런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그런데..정말 의외의 곳에서 이 책의 매력에 빠집니다. 그 흔한 요리, 베이킹 도서 중 한 권이라 여겼는데.. 그 속에 감동이 속속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냥 언뜻 보면 무슨 소설책? 에세이 같죠? 저자가 한 메뉴를 소개(?)하기 앞서 간단한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여놓았습니다.
아빠로서.. 때론 한 남자로서..
이런 소소한 생활에서 묻어나오는 이야기들이 저에게는 더욱 감동이였습니다.
참으로 섬세한 분인것 같습니다. 저자 박호근님은.. 그 내용은 참으로 알찹니다^^
빵이나 쿠키의 유래에 대해서도 중간중간 설명해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초코칩머핀 레시피입니다. 재료가 참 간단하죠?
각 레시피마다 난이도(상/중/하)를 나누어주었습니다.
더불어 소요시간,분량,오븐 온도 및 시간을 간략하게 우측상단에 표기해 놓으셨네요~
![]() 파프리카머핀.. 처음 보는 레시피입니다.
'소소한 에피소드'를 먼저 읽어보니..
동생이 농사로 지은 파프리카를 보내주어서 구워보았다는군요.
tip으로 머랭에 대해 소개해주셨네요~
![]() 짜잔~ 제가 처음으로 따라한 메뉴는.. <호두쿠키> 아이들이 쿠키를 좋아해서 골라봤습니다.
재료가 정말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호박씨,아몬드,마카다미아,잣..
말랑말랑하니~ 모양은 아직 울퉁불퉁~
동글동글하게 모양을 잡아주고~
엇? 그런데 요렇게 부셔지네요~
견과류, 특히 호두가 있는 부분은 요렇게 뭉그러지기 쉽네요~
모양을 동그랗게 잡아줍니다.
비스무리 한가요? ㅎㅎ
그 맛이 궁금하시죠?
완전 인기만점입니다.
아이 친구랑 친구엄마에게 조금 맛을 보였더니 맛있다며 아껴먹더라구요^^;
다음 번에는 몇 판은 구워야겠습니다~ㅋㅋㅋ
소소한 에피소드와 함께 읽는 재미도 느끼고~
간단한 레시피와 함께 배우는 재미도 느끼는 박호근님의 <만만한 집 빵>!
저희 남편에게 슬며~시 건네주었던,
이 세상 모든 아빠들, 그리고 베이킹의 재미를 아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박호근님.. 2탄을 기대해도 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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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리엔 저자의 이야기로 시작 합니다.
이 요리를 만들게 된 소개 / 가족 이야기 등등..
단순한 요리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두 딸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
따듯하게 전달 됩니다.
요리 사진이 좌측에 있고..
요리 레시피가 우측에 있습니다. 상단에 난이도 / 소요시간 / 분량 / 오븐 온도와 시간이 나와 있으며
레시피 내용은 간단하게 잘 정리 되어 있고.. 꼭 필요한 중요 정보는 하단 Tip를 참고 하면 됩니다.
도서에 나와 있는 내용으로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첫 작품이라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간단한 요리라서 그런지 오븐을 첫 구매한 저도 쉽게 만들 수 있을듯 합니다. 맥주 안주로 먹기 위해 라면 스프와 함께 먹었는데 더더더더 맛있네요..
**** 종합적인 느낌.. 난의도 높은 베이킹은 아직 못 만들어 봤지만.. 단순한 레시피만 전달 하는 요리책이 아닌 요리에 관한 가족 이야기가 함께 있어서 필요한 정보 + 두 딸을 사랑하는 아빠 마음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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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 책장을 찾은 책을 이제사 펴 보았습니다. 허나 빵을 꼭 구워보겠다는 의지는 아니었구요, 앞에 몇 장을 넘겨보니 에세이같은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하여 호기심에 바로 읽어보기로~~ ^^
퇴근 후 '아빠가' 구워주는 쿠키, 케이크, 빵 <만만한 집 빵> 입니다.
아빠가 구워주는 빵이라고?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는 카피였죠.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금융회사에 일하면서도, 취미로 빵을 굽기 시작하여 블로그연재까지 하신 이 분!! 어찌나 다정다감한 아빠기도 하신지요~~~
쿠키, 케이크, 빵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누어서 총 50개의 메뉴가 실려 있습니다.
블로거답게 각 디저트의 레시피를 알려주기 전에, 이렇게 한 장 정도 그 빵에 대한 에피소드를 남겨주셨죠. 이웃 블로거의 글을 읽는듯한 편안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글이었어요.
따님과의 에피소드, 동생과의 에피소드, 친구와의 에피소드 등등 따뜻한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레시피도 레시피지만 요 에피소드를 읽는 재미가 참 좋았어요 ^^
에피소드 뒤에는 예의 요리책답게 레시피가! 왼쪽엔 완성품 사진이, 오른쪽엔 간단명료한 레시피와 Tip도 실려 있어요.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참 쉬워보이긴 합니다만, 언제 시도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
저자도 집에서 놀고 있는 오븐을 사용하기 위해서 빵을 굽기 시작하셨다던데..
저도 고작 '토스트기'로만 쓰는 오븐에게 제 기능을 찾아줘야 할까나요? ㅎㅎ
보통 초보자를 위한.. 이라고 해놓고도 복잡하고 어려운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정말 '쉽게' 씌여졌어요.
귀차니즘 대명사인 저도 움찔했던 걸로 보아,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바로 실천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무엇보다 이 책은 레시피 뿐 아니라 작가님의 따스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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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 제과는 정말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거기다 아빠가 만들어주는 거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쿠키 케이크 빵 만드는 손쉬운 레시피 50가지를 담은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을 남편에게 보여주면 아마 굉장히 싫어할 겁니다. 요리라고는 라면만 할 줄 아는 남편이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쩍 남편의 눈길이 가는 곳에 두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퇴근 후 30분 아빠가 구워주는 쿠키, 케이크, 빵 만만한 집 빵입니다. 일하고 오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집에서 베이킹까지 남자들이 정말 할 일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아빠의 부엌]을 운영하는 저자는 금융회사 기획팀에 근무하던 직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발견하고 요리를 통해 가슴 뛰는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7년 뒤 17살 딸과 함께 이탈리아로 요리 유학을 다녀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차리겠단 꿈을 갖고 있습니다. 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꿈은 십 대에서 이십 대의 팔팔한 청년들에게나 해당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고 나이도 마흔에 가까워가는 지금 이제 꿈을 갖기엔 참 늦었다 생각하는데 요즘 읽는 책들에서는 아직 늦은 나이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줍니다. 그래! 나도 늦지 않았어! 초보자도 만만하게! 손쉬운 레시피 & 난이도별 구성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제과 제빵은 직접 해보지 않고 눈으로 봐서는 난해한 분야입니다. 일반 요리책보다 작은 사이즈. 요리 과정 사진을 자세하게 많이 실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글로 설명이 되어있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글도 짧게 설명이 되어서 요리에 영 자신이 없는 사람이 도전하기엔 버겁단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해보면 또 다른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요. 이 책의 독특한 점이라면 각 레시피마다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는 것입니다. 레시피만 있었다면 여느 제빵 제과 레시피와 그다지 차이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아빠가 만든 책이란 느낌이 들게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가족 모두 늦잠을 자는 시간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 브런치를 만듭니다! 세상에 이런 아빠가 존재하는군요. 아빠들의 공공의 적이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엄마는 여전히 꿈나라를 헤매고 딸들이 아빠에게 아침을 챙겨달라고 졸라댑니다. 우와! 와플과 함께 달걀프라이와 콩,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브런치를 만들고 아내를 깨웁니다. 정말 이 책을 우리 남편 눈앞에 들이밀어야겠다 생각했다가 나도 뭐 그다지 잘해주는 건 없단 생각에 꼬리를 살짝 내립니다. 그래도 나는 전생이 무슨 죄를 지었길래!!라는 말이 절로 나오긴 합니다. 캠핑도 즐기고 아이들과 블루마블 게임도 즐겨주는 아주 다정다감하고 멋진 아빠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쿠키부터 케이크, 식빵까지 정말 다양한 레시피들이 등장합니다. 이걸 다 만들 줄 아는 아빠. 정말 대단합니다. 홈베이킹 도구가 없다고 맨날 핑계만 대고 시작 안 하고 있는데 안되겠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냥 나라도 부지런히 빵과 쿠기를 구워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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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만한 집 빵> 을 만나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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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뿐 아니라 베이킹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따라할 수 있도록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최소한의 도구로 만든 쿠키, 케이크, 빵 레시피 50가지를 담은 책이랍니다.
지은이는 네이버 블로그 '아빠의 부엌'을 운영하시는 박호근(닉네임:오궁)님이세요. 베이킹 외에도 목공,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 가구도 만드신다네요. 대단하시다!
프롤로그를 지나 쿠키 ▷ 케이크 ▷ 빵 레시피 순으로 목차가 나와있어요. 아무래도 난이도 순이라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목차만 봐도 괜히 설레이죠?!! > < 전 베이킹책 보면 항상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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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던 부분이 바로 에피소드 부분이에요. 레시피가 나오기전에 에피소드가 나오는데요. 빵에 대해 더 기대하고 친근감을 갖게 하는 부분 같아요. 부담감도 왠지 덜 수 있고ㅎ
에피소드 부분을 넘기면 빵 사진과 그 옆에 레시피가 나오는데요. 레시피가 깔끔하고 간단해보여도 Tip 부분과 ( ) 안에 설명이 보태져서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또 소요 시간, 분량 등도 나와있어서 참고할 수 있었고요. 저는 나와있는대로 딱딱 맞진 않지만 어느정도 참고할 수 있어서 있는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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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부분으로 넘어왔어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그 케이크 레시피는 안나오고요. 가장 비슷한게 요 초코컵케이크! 아무래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모으다보니 그런듯 해요.
초코컵케이크 외에도 파프리카머핀, 호두아몬드브라우니, 하트파이 등이 나와요. 파프리카머핀은 파프리카 외에 다른 채소를 넣어 만들어도 건강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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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빵, 발효빵 레시피들이 나와요. 가장 기본인 식빵부터 그리시니, 시나몬롤 등등
읽으면서 발효빵 레시피도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 ) 안에 설명이 더해져서 크게 어려움 없이 따라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이렇게 <만만한 집 빵> 이 끝났어요.
에피소드가 함께 있어서 딱딱하지 않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레시피책이었어요. 베이킹이론은 거의 없어서 이론보다 레시피를 찾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책이에요 :)
블로그에 조금더 자세하게 올려놓았어요. ▷ http://blog.naver.com/km1200/5019306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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