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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구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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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반려동물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를 통해 위로를 받고 사랑해주면서 사람과 개의 우정과 사랑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았던 마음을 위로받을수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은 우리 삶에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늑대를 구한 개에서도 상처받은 사람과 버려진 개의 사랑과 우정을 배울수 있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울프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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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반려동물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를 통해 위로를 받고 사랑해주면서 사람과 개의 우정과 사랑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았던 마음을 위로받을수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은 우리 삶에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늑대를 구한 개에서도 상처받은 사람과 버려진 개의 사랑과 우정을 배울수 있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울프라는 이름을 가진 변호사와 개 한마리의 우정이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이야기는 갑자기 찾아온 허리통증으로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게 된 변호사 울프와 사람에게 버림받은 개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고 의지하면서 지금까지의 삶과는 다르지만 또 다른 세상속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이야기 입니다.

어느날 건강 이상으로 요양원에 가게 된 울프는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유능한 변호사였던 그에게 지금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아내도 직업도 없는 외로운 요양원 생활은 그를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경주견 그레이하운드 카밋은 버림받은 개로 한때는 경주견으로 유능했지만 지금은 계단조차 오르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무능한 개였습니다.

울프는 자신처럼 버림받고 외로운 카밋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었고 카밋에게 새로운 세상에서 적응해서 살아갈수 있게 여러가지 교육을 시켰습니다.

카밋을 교육 시키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자신이 무엇 때문에 우울했는지 깨달게 되었습니다.

울프는 카밋을 통해 자신도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애 대부분을 개 우리에 갇혀 지낸 카밋은 경주견이 아닌 새로운 환경을 이해할수 있는 기회도 없이 거리로 내쫓겼고 그런 카밋이 가엾게 느껴져 울프는 입양을 결심했지만 주위에서는 혼자서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처지에서 경주견인 그레이하운드를 입양하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모습은 허리통증으로 혼자서 생활하기 힘든 환자가 경주견을 입양하겠다고 말하는 울프의 행동이 이해되기 어려웠지만 울프와 카밋은 그동안 정상의 위치에서 누구보다 유능했지만 어느 한순간 바닥으로 떨어진 자신의 상황을 서로에게서 보았고 서로를 도와주고 힘을 주는 것으로 또 다른 삶의 의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상처받은 두 영혼이 서로의 상처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극복해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에만 머물려있지 않고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얼마전에 신문을 통해 휴가지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귀엽다고 키우다가 시간이 지나 너무 많이 크고 병이 들었다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버리고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병들고 버려진 개들을 입양해서 사랑으로 키워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개를 키우면서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이야기들도 듣게 되는데 이 책은 울프와 카밋처럼 서로에게 힘을 주면서 기적을 이루어내는 일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사람들이 좀 더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면서 필요없다고 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a******2 2014.08.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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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구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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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잠자코 누워,나를 빤히 쳐다볼 뿐이었다.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었다.나름대로 상황을 파악한 후,어쨌든 방을 가로질러 살며시 내 무릎에 머리를 얹어 놓기로 작정했나 보다.어떤 무언의 목소리가 분명히 들려왔다."안녕, 난 카밋이라고 해.앞으로 잘 부탁해.잠자는 그레이하운드 한 마리가 벽난로의 온기를 즐기고 있는 장면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경주하는 걸 조금이라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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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잠자코 누워,나를 빤히 쳐다볼 뿐이었다.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었다.나름대로 상황을 파악한 후,어쨌든 방을 가로질러 살며시 내 무릎에 머리를 얹어 놓기로 작정했나 보다.어떤 무언의 목소리가 분명히 들려왔다."안녕, 난 카밋이라고 해.앞으로 잘 부탁해.잠자는 그레이하운드 한 마리가 벽난로의 온기를 즐기고 있는 장면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경주하는 걸 조금이라도 그리워할까?’ 궁금했다.



잠자코있는 게 정말 좋아서일까? 건강한 편일까,아주 허약할까, 아님 둘 다일까?’이렇게 그들의 첫만남은 시작되고 있었다.
인간과 공존하며 살고 있는 동물 중에 개는 친숙한 동물이다.그들은 같이자고 같이먹고 여행도 같이 간다.개와 인간 서로에게 위안을 주고 친구가 되기도 하는 인생의 길 벗이다.스티븐 울프는 잘 나가는 변호사였다.그러나 허리통증으로 현직에서 물러나는 처지에 놓였고



그레이하운드 카밋을 만나는 새삶의 시작이 된다.서로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야기속에 새로운 희망을 꽃피우는 아름다운 우정을 본다.늑대를 구한 개 이야기는 경견장에서 쫓겨나 버림 받은 그레이하운드. 카밋,화려했던 시절을 보내고 바닥에 내려앉은 잘나가던 변호사 울프 두 영혼이 서로를 의지하며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는 또 다른 세상의 이야기가 훈훈한 사랑이다.



오직 달리기만을 위해 길러졌던 카밋 계단도 오를 줄 못하고 스티븐 울프는 유일하게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아내로 부터 떨어져
살아야 한다. 서로의 화려했던 과거를 접고 조용한 가운데 또다른 삶의 행로를 만들어가는 라이프 스타일은 혼잡하고 바쁜일상에 지친 우리를 감동과 희망으로 안내하고 있다.막막한 생의 한가운데서 의지할 친구가 없다면 우리의 삶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스티븐 울프와 카밋의 만남은 우연일까,필연일까! 서로를 의지하고 살아가는 순간들을 저자는 담담하게 이 책에서 표현하고 있다.동물을 경시하고 유기견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에 이 책은 많은 생각을 주고있다.가족들의 대화가 단절되어 가고 있는 가정이라면 이런 유기견들을 한번 키워보면 어떨까 생각한다.늑대를 구한 개의 이야기 아름다운 책이다.


s********k 2014.08.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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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구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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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감동적인 책이었다. 헌신적인 그레이하운드 카밋의 이야기는 내 마음을 움직여서 표지의 카밋 사진을 책을 읽으면서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았다. 정말로 보고 싶어서, 그 눈망울이 너무도 애잔하고 헌신적이어서 나도 가지고 싶어 내 옆에 두고 싶었다. 지금 카밋은 건강히 잘 보내고 있을까? 울프아저씨도 고통을 이겨내며 카밋과 여전한 삶을 보내고 있을까.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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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감동적인 책이었다. 헌신적인 그레이하운드 카밋의 이야기는 내 마음을 움직여서 표지의 카밋 사진을 책을 읽으면서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았다. 정말로 보고 싶어서, 그 눈망울이 너무도 애잔하고 헌신적이어서 나도 가지고 싶어 내 옆에 두고 싶었다. 지금 카밋은 건강히 잘 보내고 있을까? 울프아저씨도 고통을 이겨내며 카밋과 여전한 삶을 보내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16살때 퇴행성 척추증 진단을 받고 수술한 후 완치되어 운동도 하고 건강한 삶을 보내왔지만, 43살때 다시 수술후 고통을 떠나서는 살수 없는 몸을 가지게 된 변호사 울프씨. 그에게는 이미 두마리의 강아지들이 있었다. 하지만 고통에 민감한 추울 겨울 날씨를 벗어나고자 세도나에서 혼자 살게 되면서 그레이하운드 종인 그의 영혼의 개가 되어버릴 카밋을 만나게 된다. 카밋은 경견장에서 쫒겨나 버림 받은 개였다. 경주견 그레이하운드는 성장 과정이 경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사람과의 교감에 서툴뿐만 아니라 경주견들은 가축처럼 사육당하며 키워진다. 20시간 이상 입마개를 끼고 크레이트 안에 갖혀 지낸다.

 

허리와 엉덩이 통증으로 혼자 걷지도 못하는 변호사 울프씨. 그리고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그레이하운드. 카밋의 생활은 이렇게 시작된다. 잘 지내지 못할 거라는 울프의 예상과는 달리 카밋은 조용하고 울프의 분위기에 맞춰주었으며,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 최고의 그레이하운드였다. 점점 울프씨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그는 카밋 보조견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의 의견에 콧방귀를 꼈다. 그레이하운드가 보조견이라구요? 달리는 것밖에 할줄 모르는 개예요! 라고 사람들은 낄낄대었다. 하지만 울프씨에게 카밋의 존재는 뭐라고 할까.. 계속 함께 가야하는 운명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울프씨의 수술이 12시간 진행되는 동안 카밋은 수술실 문앞 바로 앞에서 12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정말 이 부분에서 감명받았다. 12시간이라니!! 그것도 그레이하운드라는 종의 개가. 사람들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카밋의 보조견 프로젝트는 성공이었다. 그는 이제 카밋이 없어서는 안될 되려, 어떻게 보면 보살핌을 받는 쪽이 된것 같다. 물론 감정적으로는 운명적! 이다라는 단어가 딱 들만큼이다.

 

그레이하운드종은 4천년동안 사람과 함께해왔고 유일하게 성경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종이라 한다. 언젠가는 꼭 그레이하운드를 직접 눈으로 보고 가능하다면 만질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감동적인 책 한 권을 집중해서 읽는 시간이었다. 될수 있다면 아주 오래도록 더 오래도록 울프씨와 카밋의 시간이 이어지기를 하는 바램이 있다.

 

 

이른 아침의 호숫가는 마치 마법에 걸려있는 것만 같았다. 아직 밤의 내음이 남아 있고 어둠의 끝자락에서 여전히 모든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있었다. 카밋의 예민한 귀가 강가 풀 쪽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반응해 움찔거렸다. 눈으로는 미세하게 움직이는 유령 같은 그림자를 쫒고 코로는 모래에서 자라고 있는 야생초에 배인 모든 냄새들을 음미하고 있었다. 카밋의 모든 행동에는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이 묻어 있었다. 마치 이러한 광경과 냄새를 생전 처음 경험하기라도 하는 듯했다. (p.80)

 

'피터팬'의 작가인 제임스 매튜 배리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이의 삶은 한 장씩 이야기를 써나가는 일기와도 같다. 사람은 일기에 적어 놓은 이야기 수가 자신의 이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보는 순간 그 어느 때보다 겸손해지기 마련이다." (p.109)

 

카밋을 보면서 배운 사실이 하나 있었다. 때론 의연하게 예전의 모습을 조금씪 버려야 한다는 거다. 그날 그날 새롭게 찾아오는 일들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 삶에선 원래 자기가 선택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목표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달아야 한다. 실패가 아니다. 그것이 인생이다. (p.263)

 

노년 최고의 무기는 그 전까지 올 바르게 살아온 나날들이다. 즉 참된 지식을 추구하고 명예롭게 행동하고 선을 행해온 삶 자체이다. 우리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자아에 대한 성찰, 그리고 과거의 선의에 대한 기억들이 말할 수 없이 편안한 영혼의 안식처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p.280)

t****6 2014.04.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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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구한 개』by 스티븐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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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개가 늑대도 구하나봐'하면서 호기심을 표했다. 그런가하고 책표지를 보니 저자 이름이 울프다.  원 제목은 'Comet's Tale: How the Dog I Rescued Saved My Life'로 되어있는데, 울프라는 저자의 이름을 연관지어서 독자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위해서 『늑대를 구한 개』로 지은 것 같다.  아이가 먼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니 호기심 유발 작전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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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개가 늑대도 구하나봐'하면서 호기심을 표했다. 그런가하고 책표지를 보니 저자 이름이 울프다.  원 제목은 'Comet's Tale: How the Dog I Rescued Saved My Life'로 되어있는데, 울프라는 저자의 이름을 연관지어서 독자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위해서 『늑대를 구한 개』로 지은 것 같다.  아이가 먼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니 호기심 유발 작전이었다면 성공이다.  읽는 중에도 카밋이 어떻게 늑대를 구했는지 나와있고, 원 제목인'개가 어떻게 내 인생을 구했을까'보다는 심플한 것 같다. 어쨌든 저자 이름이 폭스였으면 '여우를 구한 개'가 될 뻔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에세이다.  그러기에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전에 읽은 동물관련 실화들처럼 체루성 강한 에세이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저자는 깔끔하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저자인 스티븐 울프는 전직 변호사로서 알 수 업는 후유증 때문에 혼자 걷지도 못하게 된다. 직장도 잃고 가족과도 떨어지게 된 울프는 어느 날 구조센터에서 경주견이었던 그레이하운드, 카밋을 입양하게 된다.  허리 통증 때문에 혼자 걷지도 못하게 된 변호사, 경견장에서 쫓겨나 버림 받은 그레이하운드의 이야기는 1998년 가을부터 2006년 10월까지 사람과 반려견과의 우정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반려견 종류를 몰라서 그레이하운드가 어떤 녀석인지 몰랐었다. 책 표지를 보고 이런 녀석이구나 하고 알았는데, 이 녀석들은 보통의 반려견과는 다르단다. 그레이하운드는 경주견으로 태어난지 넉달이면 크레이트에 갇혀서 훈련이나 경주할때 빼곤 전혀 보살핌을 받지 못한단다.  보통은 일이 년 정도만 경주에 나가는데 빨리 승수를 올리지 못하면 주인은 더 이상 사료값 등에 한푼도 쓰려하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리면서 도살되거나 버려진단다.  게다가 이 녀석들은 조련사가 아니면 어울리지도 못해서 노는 방법이나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단다.  크레이트와 경견장 안에서만 살고 훈련받았기에 계단도 잘 못 올라간다니 주인에게 사랑받는 보통의 반려견과는 너무나 다른 환경에 놓여있는 녀석들이다.

 

  자신의 몸도 제대로 거두지 못한 남자가 사회성 제로인 그레이하운드를 반려견으로 만났으니 앞날이 캄캄할법도 한데, 이 녀석이 묘하다.  울프가 카밋이라는 그레이하운드를 입양한것이 아니라, 카밋이 울프를 선택한 것 처럼 느껴지니 말이다.  스스로 주인을 선택한 카밋. 체지방이 낮아서 더위나 추위에 극도로 민감하고 주기적으로 뛰어다녀야만 한다니,도통 허리 아픈 주인과는 맞출래야 맞출수 없을것 같은데, 카밋은 '가축'에서 '애완동물'로 받아들여 준 주인이 고마워서 인지, 말도 안되는 행동을 펼친다.  보조견으로서는 결코 적합하지 않은 카밋이 울프의 보조견이 되고, 2010년 4월 네브래스카 동물보호단체는 카밋을 '올해의 보조견'으로 선정했으니 카밋으로 인해서 도살될 수 밖에 없는 그레이하운드의 운명을 바꿔놓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카밋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로도 성공을 했는데, 2014년 현재 그레이하운드 후원 그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오마하, 네브라스카, 애리조나를 옮겨 다니며 활동하고 있단다.  그렇다면 카밋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울프와 그의 가족까지 구원해준 카밋.  출판사 평처럼 만약 소설이었다면 카밋은 다시 경견장으로 돌아가, 멋지게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것이고, 울프는 건강을 완벽하게 되찾아 변호사로 활동을 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해피엔딩이라고 좋아했겠지만, 인생은 소설이 아니다.  작가 인터뷰를 보니 카밋은 책이 출판된 후 14살의 노령으로 죽었고, 지금은 공주같은 카밋이 아닌 골목대장 같은 파이퍼와 함께 한단다. 

 

  경주견으로 작은 철장이 세상에 전부였던 개가 자신을 구해준 주인을 돕는다는 것은 미담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있을 수 없을 것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게 인생이다.  분명 울프의 노력도 상당했겠지만, 아무도 없는 외로움을 분명 심장이 뛰고 따스함을 간직한 카밋으로 인해 극복해 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울프가 본 카밋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있기에, 모든 그레이하운드가 본능을 억제하면서 주인을 돌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울프는 카밋으로 인해 건강을 회복하고 구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눈물샘 자극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아도, 잔잔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울컥할때가 있는 것처럼 울프와 카밋은 인간에게 가장 좋은 친구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반려견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d****2 2014.06.1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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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늑대를 구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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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주인공은 일주일에 3번 정도 통근이 가능할 정도로 그의 허리통증은 악화되어 있었다. 급기야는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상태가 아님을 알게 된 그의 상사는 그에게 퇴직결정을 내린다. 앉아있으면 허리경련 때문에 제대로 앉아서 일할 수도 없게 된 울프는 건강회복을 위해 요양차 가족과 떨어져 보내게 된다. 그는 반려견으로 경주견으로 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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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주인공은 일주일에 3번 정도 통근이 가능할 정도로 그의 허리통증은 악화되어 있었다. 급기야는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상태가 아님을 알게 된 그의 상사는 그에게 퇴직결정을 내린다. 앉아있으면 허리경련 때문에 제대로 앉아서 일할 수도 없게 된 울프는 건강회복을 위해 요양차 가족과 떨어져 보내게 된다. 그는 반려견으로 경주견으로 길러지다가 버림을 받은 그레이하운드에 반해버려 엉겹결에 입양신청서를 작성한 뒤 입양하게 위해 들린 보호소에서 카밋이라 불리우는 그레이하운드를 선택하면서 이 둘의 운명은 시작된다. 아마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였는지도 모른다. 올프는 회사로부터 버림을 받았고 카밋은 사람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으니 운명처럼 그들은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된다. 카밋은 침착하면서 매우 영리하기 때문에 쉽게 습득하는 재주가 있다. 반려견으로 데려와 키울 생각이었지만 울프의 교육을 순조롭게 따라가면서 점점 보조견으로서의 역할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다. 심각한 허리통증과 상실감 속에서 외롭게 싸워나가던 울프는 카밋에게 의지하게 되고, 지나간 과거를 벗어나 현재의 행복을 위해 살자고 마음먹게 된다.

동물농장과 같은 방송으로 반려견이나 보조견을 키우는 분들을 본 적이 있다. 서로에게 의지하다보니 더욱 가까워지고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힘들고 괴로운 현실을 벗어나게 해준 반려견의 존재는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불편한 사람에겐 절대적이다. 사람과 동물간의 유대관계, 따뜻한 정은 아마 애완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다 공감하고 남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유기견의 실태와 몸이 불편하여 누군가를 의지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반려견의 역할 등 읽고나서도 생각할 화두를 던져주는 책이다. 일상처럼 무덤덤하게 그려가는 이 글은 최루성 눈물을 자극하는 책은 아니지만 감정을 배제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가기 때문에 가슴으로 깊이 전해져오는 울림이 있다. 현재 카밋은 죽고 없지만 카밋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던 울프는 그레이하운드를 후원하는 그룹의 후원자가 되어 반려견을 위한 모임을 적극 지지하게 되었다. 친구 이상인 가족처럼 생각할 수 있는 건 그 개에게 쏟아붓는 애정과 사랑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1998년 가을부터 시작하여 2006년 10월까지의 경험담을 담은 이 책은 반려견을 다시 생각해보게 해줬다. 한 권의 책이 사회에 커다란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음을 보여준 책이지만 중간중간 보이는 오탈자와 책제목이 아쉽다. 이 책의 원제목은 <COMET'S TALE>이라고 하는데 책제목은 역시 독자들의 선택을 좌우할만큼 크다른 걸 보여주는 듯 싶다.

c******d 2014.04.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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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구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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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늑대를 구한 개》라는 제목 탓(덕?)에 어린 늑대 새끼를 보살피는 어미개를 상상해봤다. 만약 어떤 사정이 있어 젖먹이 새끼를 잃은 어미개라면 어린 늑대 새끼라도 보살필수있잖을까 하는 그런 상상을 발휘하게 된 것. 허리 통증 때문에 혼자 걷지도 못하게 된 변호사 스티븐 울프와 경견장에서 쫓겨나 버림 받은 그레이하운드 카밋, 열여섯 살때 퇴행성 척추증 진단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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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늑대를 구한 개》라는 제목 탓(덕?)에 어린 늑대 새끼를 보살피는 어미개를 상상해봤다. 만약 어떤 사정이 있어 젖먹이 새끼를 잃은 어미개라면 어린 늑대 새끼라도 보살필수있잖을까 하는 그런 상상을 발휘하게 된 것. 허리 통증 때문에 혼자 걷지도 못하게 된 변호사 스티븐 울프와 경견장에서 쫓겨나 버림 받은 그레이하운드 카밋, 열여섯 살때 퇴행성 척추증 진단을 받았으나 수술후 사회생활을 잘 해나가던 변호사 스티븐 울프에게 그 병이 다시 찾아온 것은 그의 나이 마흔 세살이이었다. 마흔 세살 잘 나가던 그를 멈춰세운 병은 퇴행성 디스크에 협착증까지, 삶의 기로에서 방황할때 만난 것이 역시 사회에서 퇴출당한 그레이하운드 '카밋'이었다.  '안녕, 난 카밋이라고 해. 앞으로 잘 부탁해.' (p.14) 단순히 입양한다는 소식에 나 또한 병에 걸린 그가 개를 보살필수있을까 하는 그런 걱정이 들기도 했다.

 

표지 속의 사진(그레이 하운드 카밋)을 살펴보면 마치 새끼를 품고있는 어미의 애정어린 눈을 보는 것만 같았다. 노루의 선한 눈을 마주 대하고 있는 것과 같은 기분이랄까. 버리받은 경주견이 병탓에 사회에서 버림받은 변호사를 만나 친구가 되고 그의 생활을 도와주는 보조견으로 거듭나기까지, 제목이 왜 '늑대를 구한 개'일까 궁금했는데 저자의 이름이 스티븐 울프, 그러니까 늑대(wolf)라는 그의 이름때문에 붙여진 제목이었던 것이다.  그레이하운드! 오로지 경주를 위해 태어나고 길러지는 종류의 개, 태어날때부터 선택된 몇을 제외하곤 제거당하며 그렇게 길러진 개들 중에서 다시 선택된 개들만이 경주를 위해 트랙에 오를수 있다. 1등을 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마찬가지, 하지만 그레이하운드에게 그것은 생사를 결정지는 일이기도 하다.

 

"제 정신이에요? 당신이 그레이하운드를 입양한다는 건 말도 안 돼요. 잘 걷지도 못하는 사람이 개는 어떻게 산책시킬 거예요? 그것도 경주견을?" (p.12) 그런 걱정을 하던 아내가 카밋을 남편의 보호자로 믿고 맡길수있는 존재로 여기게 되고 한 가족으로 인정하게 되기까지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2000년 3월 에리조나에서 시작된 그들의 인연은 2010년 카밋의 은퇴를 생각할때까지, 그때 카밋의 나이 열네살로서 개로는 노견에 해당되는 나이였다. 카밋은 보조견으로 어울리지 않는 종인 그레이하운드로서 2010년 4월 네브래스카 동물보호단체에서 주는 '올해의 보조견'으로 선정되기도 한다. 스티븐 울프와 그레이하운드 카밋과 같은 좋은 만남이 있어 해피앤딩을 예상할수있었지만 그외 다른 은퇴한 경주견들의 최후는 어떠할까 궁금증이 일었는데 '작가 인터뷰'를 통해 '은퇴한 경주견들은 처분을 위해 '농장으로 반품처리'되거나 의학 실험용으로 대학에 보내지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장애인보조견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어떤 훈련을 받고 현장에 투입되는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맹인을 안전하게 인도(引導)하도록 특별한 훈련을 받은 개라는 맹인안내견, 안내견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탄살이'다. 그럼 어떤 종류의 개가 안내견으로 적합하지? 털이 길고 갈색인 영국 원산의 '골든 리트리버'와 캐나다 원산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두 종류가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적합하다고 한다. 책속에서 경주견이었다 버림받은 그레이하운드 카밋이 보조견으로 훈련된 것이 오히려 특이한 케이스라는 것이다. 오로지 앞으로 달려가는 것에 특화된 그렇게 평생을 살아온 그레이하운드가 병든 사람의 도움견이 된다? 카밋으로 인해 그레이하운드에게 있어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말해도 되겠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공통점을 가진 둘은 서로 우정을 나누었고 서로에게 살아가는 희망이 되주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또 다른 희망이 만들어졌고 전파되어져 나갔다.



s*******1 2014.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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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구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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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운다. 선천적 기형으로 팔꿈치뼈가 탈골되는 시추를.거기다 아토피도 있는.언젠가는 내 개도 수명을 다할 것이다.다른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지내는 걸까.말리와 나를 봤었다. 천방지축인 말리와 달리 이 책의 개인 카밋은 침착하다경주견으로 쓰이는 그레이하운드 종인 카밋은 힘든 환경에서구조된 아이였다.이 책을 보고 알게된 그레이하운드의 실체는 정말 비참했다상품으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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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운다. 선천적 기형으로 팔꿈치뼈가 탈골되는 시추를.

거기다 아토피도 있는.

언젠가는 내 개도 수명을 다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지내는 걸까.


말리와 나를 봤었다. 

천방지축인 말리와 달리 이 책의 개인 카밋은 침착하다

경주견으로 쓰이는 그레이하운드 종인 카밋은 힘든 환경에서

구조된 아이였다.


이 책을 보고 알게된 그레이하운드의 실체는 정말 비참했다

상품으로 태어나는 이들은 상품 가치가 있는 애들

은 경주견, 번식견, 도살로 시작된다.


경주견으로 몇년 쓰이다 도살되며,

번식견은 평생 좁은 크레이트에서 몇마리를 넣고 싸구려먹이를 

주며, 도살로 처분된다.


화재현장에서 구조된 카밋과 허리통증으로 장애가 있는 변호사인 울프의

이야기는 진지하고 애잔하다.

보조견으로 합당치않은 그레이하운드인 카밋이 네브래스카 동물단체에서 

올해의 보조견으로 선정되기도 한다.

몸이 불편한 주인을 챙기는 개.

카밋 이전에 키우던 코디와 산도즈.


고관절이형성으로 산책도 힘들어진 산도즈를 안락사 시키는 데서 

제일 슬펐다.

말리가 생각났다.


사랑한다는 건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슬픔을 견뎌낼 각오도 해야한다는 거.



d*******2 2014.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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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구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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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가축, 그 중에서 가장 친숙한 개와의 교감은 가능한가? 언제부터인가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 등을 반려 동물이라고 부르며, 특히 개에 대하여는 반려견이라고 부른다. 반려(伴侶),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이다. 원래 이 말은 동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사람들에게만 사용되던 말이었으나 애완동물로 키우는 가축들에게도 반려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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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가축, 그 중에서 가장 친숙한 개와의 교감은 가능한가?

언제부터인가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 등을 반려 동물이라고 부르며, 특히 개에 대하여는 반려견이라고 부른다.

반려(伴侶),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이다.

원래 이 말은 동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사람들에게만 사용되던 말이었으나 애완동물로 키우는 가축들에게도 반려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를 찾아 봤더니, 이전에는 애완동물들을 물건처럼 버리는 폐단이 있었기에 우리가 키우는 애완동물도 사람처럼 생명을 가진 존재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이런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마흔 셋의 퇴행성 디스크에다 뼈가 튀어 나오고 협착증까지 있고, 척추 융합시술을 받은 불치 판정을 받은 퇴직 변호사인 스티브 울프와 경견용이었다가 쫒겨난 카밋이라는 그레이하운드 종의 개와의 동병상린관계의 치유와 힐링을 다룬 실화소설이다.

이 책 제목, [늑대를 구한 개]는 변호사의 이름이 영어의 늑대인 [울프]이기에 이런 제목을 썼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실제 늑대를 구한 개의 이야기쯤으로 알고 있었다.

원래 울프변호사는 네브라스카의 오마하에서 살았으나 그의 허리 치료를 위해서 따뜻한 지방인 아리조나의 새도나로 혼자 떠나 온 것이다.

그 곳에서 거동도 불편한 울프는 버려지거나 유기되는 그렌드하운드를 구해서 입양해 주는 여인을 만나게 되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입양을 신청하여 카밋을 입양하게 된다.

이 개는 처음부터 울프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처럼 교감이 되고 허리가 불편하여 거동이 불편한 울프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나중에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이 사실이 확인되어 처음에는 강한 반대가 있었지만 카밋의 영특한 행동을 본 가족들의 인정을 받게 된다.

개와 사람의 감정의 교감은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한 많은 의문이 이 책을 읽으며 이해가 된다.

처음에는 울프가 카밋에게서 적지 않은 도움을 받았으나, 나중에는 열 네 살인 카밋은 울프가 도와주는 형편이 된다. 그리고, 이 책이 출판될 때는 카밋은 이미 죽음을 맞이한 후였다.죽기 전의 카밋은 자기 발로 차에 오를 수도 없어서 발판을 대 주어야 겨우 차에 태울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지 못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침대 밑에서 인형을 꺼내서 그걸 가지고 눕더니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다시 파이퍼라는 이름의 그렌드하운드를 입양하게 된다.

그러나, 카밋과 파이퍼는 영리하지만 성격은 거의 반대였다고 회상한다.

h*******0 2014.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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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구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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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노년 최고의 무기는 그전까지 올바르게 살아온 나날들이다. 즉 참된 지식을 추구하고 명예롭게 행동하고 선을 행해온 삶 자체이다. 우리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자아에 대한 성찰, 그리고 과거의 선의에 대한 기억들이 말할 수 없이 편안한 영혼의 안식처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p. 280 (뼈속 깊히 공감가는 글이여서 가슴속 깊히 새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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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노년 최고의 무기는 그전까지 올바르게 살아온 나날들이다.
즉 참된 지식을 추구하고 명예롭게 행동하고 선을 행해온 삶 자체이다.
우리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자아에 대한 성찰, 그리고 과거의
선의에 대한 기억들이 말할 수 없이 편안한 영혼의 안식처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p. 280 (뼈속 깊히 공감가는 글이여서 가슴속 깊히 새겨두었다)

일본의 하치와도 비슷한 충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카밋의 이야기를

한참을 기다렸다. 처음북스출판사에 보내준 책을 꺼내보았을 때 표지부터

카밋이 어딘가를 주시하면서 보고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보였다.

버림받은 경주견 그레이하운드 카밋이 한사람의 인생에 들어와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 이 책을 통해 알수있었다.

카밋을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좋았다.
실제로 나 스스로 반려견을 키우고 있기에 카밋이 왠지 친근하면서
집에 있는 우리집 응삼이를 충분히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주인과 서로 닮은 개의 이야기...
따스한 감성을 다시 펼쳐 보는 듯한 스토리에 자꾸만 몰입하게 되었다.
일기형식으로 적혀있는 이 책은 전직 변호사 출신 스티븐 울프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라 리얼하고,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담고있었다.
을프의 프로필을 보면 알수있듯이
그는 갑자기 찾아온 허리통증으로 인해서 하던일도 할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자신의 이름대로 울프(늑대)라는 표현을 쓴 그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카밋을 입양하면서
새로운 인생에 접어들게 된다.
2000년 어느가을
가장 회색다운 회색의 눈을 가진 사냥개를 키웠노라.
이 사냥개는 빠르고 부지런하다.
기백이 넘치며 튼튼한 발을 가졌다.
언제든 토끼 네마리 정도는 쫓을 준비가 돼있다.
너무도 얌전하고 상냥하기까지 하다. 그토록 나를 잘 따르는 개는 일찍이 없었다.
카밋을 입양하고 울프를 비롯한 주변사람들이 카밋을 보고 느낀점을
이렇게 적어놓았다.
서로를 만나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 부분이 난 너무나도 따스하게 느껴졌고,
첫만남부터 마지막까지 울프는 카밋과의 에피소드를 고스란히 이렇게 기록해놓았다.
토끼를 쫓는 시늉만 하는 귀여운 카밋의 모습과 간간히 카밋과 대화하면 구문들이
많이 등장한다. 진짜 울프는 카밋을 자신의 친구인것 처럼 소중히 생각한 모양이다.
대화체로 그려진 문구가 왠지 모르게 더욱 더 친근했던 그들만의 모습들을 연상시킨다.
나도 개를 키우는 느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장애를 갖고 있는 강아지를 키우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단한 일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
대화체로 진행되는 책의 흐름이 난 자연스럽고
문맥이 매끄러워서 읽으면서 멈출수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실질적으로 내용이 드라마 같기도 하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현재 경견들이 학대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적나라 하게 고발하고,
보호소로 마땅히 보내져야 하는 개들을 구명하기 위한 구조 협회 수가
늘어났고, 사람들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음을 말하고 있다.
사랑받아야할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스포츠에 악용되었던 그레이 하운드가 앞으로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동물학대는 정말 나쁜것이다. 말 못하는 짐승에게 하는 악행중에 최악이라고 말하고 싶다.
난 울프가 마지막에 했던 이말이 너무 인상깊었다.
이런 노년을 보낼 수만 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이 생겨버렸다.
작가가 마지막으로 남긴 감사의 글에서도 볼수있듯이
울프는 자신의 눈물겨운 극복기를 겪으면서 어떠한 일이든 카밋과 함께했으며,
인터뷰를 통해서도 알수있었지만 벼룩이 옮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아픈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카밋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난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인 카밋의 마지막 모습을 생생하고 기억하고 있는
울프의 말이 더욱 애잔하고 슬프게 느껴졌다.
자신이 알고있는 개 중에서 가장 자립심이 강하다고 칭찬하고 있다.
책이 출판되면서 세상을 떠난 카밋이 너무나도 그립고 상처도 컸다고 말하고있는
울프는 카밋이 14살이 되던해에 평소에 잘 갖고놀지 않고 갖고 다녔던 인형은
침대밑에서 꺼내어 누워 다시는 일어나지 않던 그 모습을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 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묘사해주고 있다.
h*****7 2014.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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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구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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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나가던 변호사가 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이 깊어져 회사에서도 해고를 당하게 된다.그는  걷기조차 힘들어져 ‘용도폐기’의 벼랑에 몰렸다. 저자인 '스티븐 울프'의 이야기다. 자신의 이름을 빗대  ‘이빨 빠진 늙은 늑대’라고 표현하는 저자는 우연한 인연으로 버려진 그레이하운드 한 마리를 입양하게 된다. 책의 제목에 대한 의문이 풀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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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나가던 변호사가 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이 깊어져 회사에서도 해고를 당하게 된다.그는  걷기조차 힘들어져 ‘용도폐기’의 벼랑에 몰렸다. 저자인 '스티븐 울프'의 이야기다. 자신의 이름을 빗대  ‘이빨 빠진 늙은 늑대’라고 표현하는 저자는 우연한 인연으로 버려진 그레이하운드 한 마리를 입양하게 된다. 책의 제목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자신을 늙은 늑대로 표현하는 늙고 병든 퇴물 변호사와 버림받은 경주견의 이상한 동거는 이렇게 시작됐다. 결국 버려지고 마는 경주견의 운명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는 개를 만난 처음부터 알 수 없는 애정을 느낀다.이렇게 시작된 경주견과의 동거 이야기는 참 애절하게 다가온다. 경주견은 울프의 느린 걸음에 맞춰 천천히 걷고, 허리 통증 탓에 힘들었던 집 안에서의 문 열기를 대신 해준다.

그레이하운드는 경주견으로 태어난지 넉달이면 크레이트에 갇혀서 훈련이나 경주할때 빼곤 전혀 보살핌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이렇게 사육당한 경주견은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리면서 안락사를 시키거나 거리에 버려지는 처량한 신세가 된다고 한다.  이런 경주견들은 조련사가 아니면 어울리지도 못해서 노는 방법이나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크레이트와 경견장 안에서만 살고 훈련받았기에 계단도 잘 못 올라간다니 주인에게 사랑받는 보통의 반려견과는 너무나 다른 환경에 놓여있는 녀석들이다.  이 책을 읽으며 인간의 삶도 넓게 보면 경주견들의 삶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인간에게 가장 좋은 친구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반려견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논픽션만이 전달할 수 있는 진정성과 함께, 찬찬한 문체도 한몫을 한다. 생활의 작은 대목까지 꼼꼼하게 담아낸다. 늙음과 병듦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었던 좋은 책이었다.


k****7 2014.05.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