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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만큼 나이를 가지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나라가 있긴 할ㄲㅏ요? '10대 추천 도서', '20대 때 알았으면 좋았을 걸~', '서른살의 그녀, 인생을 논하다', '서른 전에 결혼하지 마라', '서른과 마흔 사이', '마흔이 두려운 여자, 마흔을 꿈꾸는 여자', '맙소사, 마흔' .... 그러더니 이제 오십대를 겨냥한 책을 읽게 되다니. 반백년의 나이 오십은 그 전세대보다도 더 많은 변곡점들을 마주하게 된다. 건강(물리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도~), 마음(모, 마음이야 어디 오십대만 그러겠냐만은....), 얼마남지 않았지만 앞으로 되고 싶은 게 있는 미래, 그리고 정말 어려운 관계,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 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경제력! 나이가 들어감, 늙어감에 대한 많은 정의를 보면서 겨우 하나 마음에 드는 정의가 있다. 늙다는 동사요, 늙다의 반대말인 젊다는 형용사란다. (사실 이것도 괜시레 짠하다며 괜히 심통을 부려보는 나. 나 진짜 나이 들었구나!) '늙다'의 정의는 앞으로 이것! 어떤 신분이나 자격에 맞는 시기가 지나다. 요즘 나의 일에 매너리즘에 빠져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자극될 무언가가 있어야하는데, 이왕이면 나의 직업과 관련이 있고, 이왕이면 지식이든 지혜이든 무언가 축적이 될 수 있는거면 좋겠다 싶어서 hrd를 보면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요걸 한 번 해보자 했는데... 글쎄 만 40세가 넘으면 #신중년교직훈련과정 이란다. "중년"이라는 말에 왜 슬프지? 하지만 옆자리 선생님이 말씀하신다. 그래도 신중년과정은 식비며 교육비며 모두 무료예요~ 그래. 비록 2,30만원대지만 교육비에 식비까지 무료래 그게 어디야. 하며 위안을 삼는다.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얼른 나이가 먹고 싶었다. 새해마다 떡국은 두 그릇씩 먹고~ 그렇게 27이 되니 아주 든든했다. 그 나이로 어디를 가도 더 이상 어린 취급을 받지 않으니~ 근데 45이 넘어서면서 아주 뾰족해진다. 누가 뭐라고 하면~ 나이가 왜? 하면선서 발끈한다. 도둑이 제발 저린것마냥 심한 부정을 하고 그러다 체념을 하고 결국은 수긍한다. 받아들이게 된다. 40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순응한다. 아주 순한 양처럼. 아니 간혹은 엉덩이 뿔난 망나니처럼 한번씩 날뛰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겸허히 받아들인다. 나이듦에 대하여~ 어차피 시간은 자연의 흐름! 숫자로 정해진 시간과 나이. 마음만 살짝 달리 먹으면 평온이 찾아오는 것을~ (그 마음은 분명 내것인데. 왜 마음대로 안되죠?) 4인가족이였던 나는 고3때 엄마을 먼저 하늘나라로 이주 ㅅㅣ키고, 직장생활을 하던 중 40대에 아빠를 이주시켰다. 그리고 둘만 남게 된 나는 오빠에게 입버릇처럼 말했다. "나 고아 만들지마! 마흔 넘은 고아는 싫어!" 근데 4년전(벌써 4주기라니~) 오빠마저 엄마 옆으로 이주시켰다. 이렇게 오롯이 혼자가 되어보니 계획하지 않았던 그 변화. 준비할 틈도 없이 불청객처럼 불쑥 나를 찾아와서 곤란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변화로 인해 또 다른 변곡점을 맞이하게 된다. 하고 싶은 말은 바로 해주기. 특히나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은 진짜 진짜 바로하고 많이 해주기. 시간을 먹으며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면서 왜 여기저기 아플까? 코로나 이후 감기를 된통 앓으면서 나는 관절이 약해졌다. 모두 오른쪽이. 오른 어깨, 오른 무릎. 40견인가? 아직 무릎이 아플나이는 아니잖아... 언제까지 이팔청춘일 수 없다. 시력이 원래 좋지는 않았지만 속눈썹 연장수업을 할 때면 난시를 가진 나는 정말 원망스럽다. 어디 안좋고 약해지는 것이 시력뿐일까? 종이에 베거나 쿠킹호일에 베인 상처들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물지 않는다. 어떻게 사는것이 건강하게 사는건지 정답은 없다. 최대한 오래오래 사용해야 하니 달래가며 아껴서 사용할 수 밖에~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들 하는데 도대체 그 마음 먹기가 왜이리 힘드냐구요? 아니, 마음은 당췌 무슨 맛이기에 먹을 수 없는지 원~ 젊을 땐(?) '중용'이란 곧 '비급함'이라 여겼다. 그리고 이맛도 저맛도 아닌거 같아서 싫었다. 되려 '극단적'인 것이 개성있어 보이고 확실해서 좋았다. 근데 이제는 정 반대이다. '극단' 보다는 '어중간함'이 좋다. 흰색도 검정도 아닌 적당히 회색인것이 좋다. 신념도 가치관도 '적당히'란 말이가진 '적당함'이 좋다. 나도 이젠. 적당함은 충분한 경험속에서 나온다. 많은 시행 착오를 통해 이만큼이면, 이쯤이면, 적당하군을 알게된다. 그래서 일까? 이젠 컬러도 한색이나 난색이 아닌 중간색 초록색이 좋다. 요즘 아주 #초록홀릭 나의 10년 후는 어떤 모습일까? 눈가와 귀족주름 등을 없애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그런 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의 저자 #한비아 님은 앞으로 내가 무엇이 될지가 궁금하다고 했다. 이미 성인인데, 더 자라서 무엇이 될지 궁금하다니~ 10년 후의 나에게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라도 찍어나야 하나? 혼자하기 멋적으니 다가오는 주말에 남친님이랑 10년 후 서로에게 남기는 동영상 편지라도 찍어둬야 겠다. 누구나 지는 노을을 좋아하지만, 지는 사람은 지나치고 싶어한다. p.161 우린 노을을 보며 낭만에 젖거나 추억을 떠올리지난 지는 사람은 아름답게 바라보지 않는다. 점점 노령화, 고령화사회가 되어감에 여기 저기서 아직도 일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보며 나의 미래인듯하다. 나도 저 나이때까지 일을 해야겠지. (어쩜 일 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겠지~^^) 제일 어려운 게 '관ㄱㅖ'이다. 이건 나이가 많건, 적든간에 사람 사이의 관계는 정말 어렵다. 제아무리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친구의 성공에 내일처럼 기쁘지는 않다. 잠시, 축하와 부러움~ 그리고 그 뒤엔 질투가 친 동기간에도 그러한데 친구사이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내일처럼 기뻐하는 연기를(?) 해야한다. 그래야 그 관계가 유지된다. 지나친 비약일 수도 있겠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근사한 취미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은 너무나 취미시대이다. 그 취미가 너무 근사해서 인스타 자랑용 취미들을 보면 나는 왜 진작 저런 취미하나 못만들었지. 아, 내게도 근사한 취미가 하나 있다. 바로 #탱고 이다. 일주일에 딱 한 번 금요일 탱고를 춘다. (가끔 2주에 한 번^^) 남자친구랑 같은 취미를 가지고 싶어서 권유했지만 돌아오는 건 "No" 몸치이니 제발 그것만은~ 하기에 내가 한 발 물러섰다. ![]() 조만간 둘만의 취미로 #당구 를 해볼까한다는~ 공자님은 오십을 #지천명 이라 불렀다. 하늘의 명을 깨닫는 나이라는데 과연 마흔이라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지천명이라고 하늘의 명을 어찌 알까? 하늘의 명이 아니라 오늘 아침 나의 맘이라도 내 마음이 시키는 것이라도 알아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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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카피라이터 출신이어서인지 문장들이 간결하고 따로 떼어다 어디에 붙여도 그럴싸한 문장이 많다. 제목을 처음 봤을 때 그 기분은... 뭐랄까..아직 40대 초반인 내가 맞이할 오십으로부터 도망치고 싶고 부정하고 싶었던 속마음을 들킨 기분이었달까. 그렇다. 꼭 들킨 기분이었다. 오십이 오는 것이 두려웠던 사람들. 준비없이 오십의 때를 놓친 사람들. 잠시 인생의 정거장에 머물듯, 이 책을 집어들어보면 좋을 듯하다. 나는 곧 도착할 오십의 버스를 기다리며. 못내 아쉬운 이들은 잘못 탄 버스에서 내려 잠시 쉬며 다음 버스를 다시 기다리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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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은 뭘까? 인기있었던 TV 토크쇼/예능 프로그램 이름도 생각난다. <어쩌다 어른> 태어나서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먹게 되는 것이 나이,인데 나이가 든다고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는 건 아닌 경우를 많이 보았다. 예전엔 (그러니까 청소년이거나 청년의 초반기엔 ^^) 그렇게 나잇값을 못하는 어른이 썩 마땅치 않아 보였고, 이러네, 저러네, 입 바른 소리도 쉽게 했다. 그럴 때마다 "너도 나이 들어봐라." "늙은 것도 서러운데..." 라는 반응은 더 이상의 대화를 할 의지마저 꺾이게 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말들이 조금씩 어떤 의미와 무게를 가진 것인지 많지 않은 경험이지만, 세월과 시간이 쌓이다 보니 조금씩 절절히 와닿고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고! 그래서 <아닌 척 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의 챕터마다 더 집중하며 읽게 되었다. 오랫동안 카피라이터로 일한 저자는, 외부 강의 , 산책, 달리기, 베이킹같은 내,외 활동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근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독립하지 않고, 팔순이 된 엄마와 돌봄 및 살림을 서로 주고 받으며 이것저것을 어수룩하게, 헤매며 살아가고 있다.
삶의 기본값인 자신을 먹이고 입히고 씻기는 것에 드는 노동과 사고에 대해 거의 최초에 가깝게 제대로 인지하고 경이를 느끼게 되는 과정을 따라 읽으며 정말 공감이 가면서도 '나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따라서 보수나 존경도 덜한, 그러나 조금이라도 삐끗-하게 되면 일상의 평온이 깨져버리는 오묘하고도 복잡한 시스템을 남에게 내보이지도 못하며 어떻게 해서든 해낸 어른들의 면모를 긍정적으로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저자가 나와 딴 세상에 사는 남 같지 않게, 자신의 내밀한 일상을 살갑게 공유해주어 고맙다.
큰 틀에서 반복되는 삶을 살다가, 퇴직을 하거나 건강이나 인지, 마음 상태가 예전만 못해지는 오십 언저리. 노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으로 불안에 떠는 예비 50들에게 꼭 그렇게까지 고민할 건 없다, (고민으로 해결되었으면 이미 문젠 없겠지.) 각자의 길 위에서 자기 스타일로 '나의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것을 응원해주는 선배와 담소를 나누며 경험과 마음을 얻은 느낌이다.
#서미현 #아닌척해도오십그래도잘지내보겠습니다 #오십적응노트 #그로우웨일 #에세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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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SBS 파워 FM ‘아름다운 아침 김창완입니다’ 진행을 맡은 김창완이 청취자에게 보낸 엽서 일부를 제작진이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진 이후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참 잔잔한 울림을 주는 문장이다. 다들 바쁘다는 핑계로, 남들에게 뒤쳐질 수 없다는 강박 관념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잠시 쉼을 선사해 주는 문장인 것 같다. 학창시절부터 좋아했던 김창완님이 진행하시고 있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이제 야인으로 돌아갔다. 어렸을 떄부터 참 좋아했던 가수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활약해 온 김창완님… 라디오 프로그램과 함께 커피한잔 그리고 참 힐링의 시간들이었는데... 봄 개편을 통해서 20여년을 같이해 온 프로그램에서 내려오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이제 나의 나이도 50일 넘어서는 나이네...이제 나도 내려 놓는 연습을 해야하는 걸까.... 걱정이다... 이번에 오십을 바라보는 마음과 준비 고정을 수필집으로 낸 책을 읽었다. 서미현니의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이다. 저자인 서미현님은 오랫동안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가끔 강의를 하며, 손에 익지 않은 살림과 마음만 앞서는 돌봄을 한다, 그리고 남는 시간, 산책과 달리기, 베이킹을 한다. 어떻게 늙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은 편. 지은 책으로는 『오늘도 집밥』,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가 있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팔순의 싱글맘과 오십의 독신이 함께 산다-자그마치 오십 년 동안 1. 온전히 내가 되기 위한 시간 | 시작 | 2. 언제까지 이팔청춘일까? | 건강 | 3. 뜻대로 안 되는 게 있어 | 마음 | 4. 앞으로 이렇게 되고 싶어 | 미래 | 5. 모든 문제의 원천일거야 | 관계 | 6. 하나쯤 만들면 좋지 않을까 | 취미 | 7. 잘 늙으려면 해야 할 준비 | 경제 | 에필로그 . 오십이 되고 싶었다 ![]()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는 50대 연령의 변곡점을 주제로 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소소하게 공감할 수 있는, 시니컬하지만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팔순의 싱글맘과 오십의 독신이 함께 살고 있는 이야기부터 '온전한 내가 되기 위한 시간’으로 시작한다. 나이를 먹는 건, 시간을 먹는 것! 이미 쓸 만큼 써서 부실해진 몸을 최대한 다독여 오래 쓰기 위해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향을 제안하며, 미래를 위한 계획이 너무 늦지 않았기를 바라고, 내일은 이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준다. 어쨌든 모든 문제의 원천인 관계, 하나쯤 있으면 좋을 취미, 그리고 잘 늙으려면 해야 할 경제적 준비에 대한 이야기도 해 준다. 너무나 바쁘다는 핑계로 살고 있는 우리에게 미래를 위한 계획이 너무 늦지 않았기를 바라며, 내일은 이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 준다. ![]()
이해인 수녀님의 시 "3월의 바람 속에"는 자연과 인간의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 시는 봄의 시작과 함께 꽃이 피는 순간을 담아내며, 바람이 꽃을 흔들어 피게 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준다. 시작부터 "어디선지 몰래 들어온 근심 걱정 때문에 겨우내 몸살이 심했습니다"라는 구절은 우리가 감추고 있는 내면의 감정과 불안을 담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흰 눈이 채 녹지 않은 내 마음의 산기슭에도 꽃 한송이 피워내려고"라는 구절은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지…생각해 본다. 이제 노년을 맞이하여 김창완님이 이야기 한 멘트이다. 20대에 정말 좋아했던 이해인 시인… 그의 시는 자연의 변화와 인간의 내면을 비교하며, 봄바람이 꽃을 흔들어 피게 하는 것처럼 우리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이해인 수녀님은 가족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도하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벌써 다가오는 오십대…. 이해인님의 시를 돼세기며, 저자의 에세이집을 커피 한잔과 함께하면서, 나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며, 자연과 우리 주변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겠다… 너무 센티한건지 모르겠다…저자는 50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잘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안한다. 건강, 마음, 미래, 관계, 취미, 그리고 경제적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파트별로 구성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부인할 수 없는 것이, 나이를 먹는 것은 시간을 먹는 것이며, 어떻게 늙어가는지 두려워하지 않고, 나이 드는 것을 쪽팔리지 않도록 하자는 메시지가 중요한 것 같다. 또한, 미래를 위한 계획이 너무 늦지 않았음을 또 한번 강조하는데, 자신만의 인생을 채워나가는 방법을 고민하길 바라는 것 같다. 저자의 오십이라는 나이를 직시하고, 현실을 파악하면서 솔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는 책이었다. ![]()
시간은 우리 삶의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시간의 의미는 여러 단계를 거쳐 성장하고 변화하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저자의 "어차피 시간이란 자연의 흐름일 뿐이다."라는 문장은 시간이 불가피한 것이며, 우리는 그 흐름에 따라 살아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숫자로 정해진 시간의 굴레 속에서 마음만 살짝 달리 먹으면 평온이 온다."라는 표현은 시간의 제약 속에서도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20, 30대에는 시간이 없다. 빨리 돈을 모아서 집을 사야한다."라는 부분은 젊은 시기에는 경제적인 부담과 목표 달성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는 현실을 언급해 준다. "40대에는 아이들이 끌때까지 벌어야 한다."는 가족과 책임을 다지는 시기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메시지이다. 목표와 시간 관리를 위한 "디에이를 설정하고 목표로 삼았다면 어쩔 수 없다. 달려나가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라 노력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지간해서는 정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모든 상황에서 목표를 강요하지 않아도 된다는 유연성을 이야기해주고 있고, "시간의 힘이라고, 시간은 금이라고도 하지만, 결과는 모두 시간이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인간이 만든다."는 시간은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의해 형성된다는 관점을 제시하는 것 같다. "닥터스트레인지는 아니지만 오십이 되어서 시간을 다룰 줄 알게 되었다"는 문장은 나이가 들면서 시간을 더 현명하게 다루게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시간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각자의 삶에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이제 나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오십이라는 나이에 다달은 걸일까…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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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뱃속에서부터 먹은 나이가 나도 오십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가 제목에 친밀감이 들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내 나이가 어때서" 라는 말들이 사실 나이를 의식하는 사람들이 이닌 척하며 쓰는 말 같다. 열정ㆍ열심ㆍ승부욕 등의 단어가 나를 수식하는 단어였다. 남도 나도 그렇게 여겼다. 근데 언제부턴가 그 단어로부터 조금 느슨해진 느낌이다. 이젠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되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자연스레 느슨해졌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느슨함이 불안했고 루틴이 어긋나면 하루 종일 짜증나곤 했었다. 그런데 요즘의 내 모습이 나는 편안하고 나를 알아왔던 사람들도 그렇게 느낀단다. 나와 같거나 두세 살 많을 나이의 작가의 글이 이웃사촌의 글마냥 편안하게 공감된다. 아마도 그건 나를, 나이듦을, 나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인정함에서 오는 것 같다. 힘이 드는데도 억지스럽게 "화이팅!"을 외치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I와 E가 45:55쯤 되는 외향인인 나는 이 글을 한편으론 읽으며 조금 기운이 빠지는 것 같기도 하다. 조금 더 고무적이고, 조금더 긍정적이어도 좋으련만 작가가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듯한 느낌도 있었기 때문이다. 가까이 있으면, 상호보완되는 좋은 친구가 될 것도 같다. 취미를 함께 하기도 좋겠다. 친구같은 책이 편안해서 좋았다. #아닌척해도오십,그래도잘지내보겠습니다. #서미현 #그로우웨일 #읽기에진심 #쓰기에진심 #뒷BOOK #BOOK리뷰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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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마주치게 될 나이 50 그런데 40과 50이 주는 의미가 다르다 30대에서 40대로 갈 때는 그래도 뭔가 나이가 들어가니 더 열심히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 40대에서 50대로 가려니 진짜 나이가 들었네라는 생각과 웬지 늙음이라는 생각도 같이 들어진다 나이라는게 과연 무엇이길래 이 숫자 앞에서 무색해지는걸까? 누구나 닥치게 될 오십이라는 나이 제목이 아닌 척 하고 싶지만 그래도 누구나 오니 잘 지내게보겠다라는 말이 진실인거 같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 그대로의 나이이다 이 오십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과정과 미래에 대한 대비 등 알차게 그 내용을 담고 있다 지은이의 속마음과도 같은 말을 괄호로 표현해주는데 이는 뭔가 좀 더 와 닿게 하려는 의도로도 여겨졌다 그래서 처음에는 괄호에 말이 따로 보였으나 책장을 넘기다보니 그 말이 좀 더 현실감 있게 여겨져 편히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목차는 시작, 건강, 마음, 미래, 관계, 취미, 경제의 7개 파트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어느 파트나 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는 제목인거 같다 또한 어느 것 하나 놓칠게 없는 내용이기도 하다 어느 게 가장 와 닿을까를 보니 시작도 중요하고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마음 다스리기도 중요하고 미래에 대해 대비도 해야하니 알아야되서 중요하고 인간관계는 어찌해야되나 싶어 중요하고 취미도 지은이는 어느 걸 권유할까 싶어 중요하고 경제적인 여유도 이제 어떻게 관리해야되나 싶어 중요한 내용이다 싶었다 그 중 건강파트와 경제 파트가 조금 더 와 닿아서 먼저 봤다 확실히 기억력이 조금 둔하된다 싶었는데 저자도 그 얘기를 해주고 있다 40대 초반만 해도 회의시간에 이야기를 적지 않아도 듣고서 착착 추진했는데 이제는 적어두지 않으면 자꾸 잊어버린다 예전에 리모콘을 어디다 둔지 기억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어떻게 그럴 수 있나 했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구나 라고 공감하게 된다고나 할까? 아직 그러지는 않으니 다행이다 싶다가도 여튼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도 잊어버리는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남들도 그렇구나 싶어 안도를 하게 된 적이 있다 경제 파트에서는 물욕의 컨트롤과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제 와 재테크?라는 제목에서 저축, 주식, 부동산에 대해 간략히 저자의 의견을 적어두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심테크를 실천해야 될 때라고 이야기해준다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아니 젊었고 할 일과 해야할일에 대해 시간이 많이 남았다 싶었는데 주변을 보면 이 삶이라는것이 유한하구나라는 걸 알게 되면서 생각보다 인생이 길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지금이라도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좀 더 알고 저자의 이야기를 참고삼아 내 삶의 방향을 좀 더 살펴봐야겠다 남의 시선이 아닌 나의 필요에 의해 이루어지는 일상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하여 충분히 멋지고 아름답고 의미가 있는 그리하여 참 잘 살았다라는 삶이 되도록 500대 이후는 살아봐야되지 않을까 싶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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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일정한 나이를 먹으며 삶에 대해 다른 관점이나 생각을 할 수 있고 이는 긍정과 부정의 과정, 결과 모두를 얻게 한다는 점에서도 제법 현실적인 문제, 혹은 철학적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어렵고 복잡한 우리의 인생에서 어떤 형태의 긍정 효과나 자기 중심점 찾기, 혹은 인간관계를 통해 얻거나 체감할 수 있는 부분 등이 무엇인지를 조언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메세지 또한 함께 표현해 주고 있는 책이다.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항상 행복한 인생만을 영위할 수 없는 현실에서 때로는 고통과 부정, 불행의 상황에서도 견디는 힘, 자신만의 삶의 루틴과 좋은 습관을 통해 이기거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인생관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보편적 정서와 공감대를 통해 삶에 대해 표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키워드가 눈에 들어오는데, 소소한 일상과 이야기, 건강과 취미, 경제 및 마음관리의 방식 등이 그럴 것이다. 이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삶에 대한 가치나 판단력에도 좋은 영향력을 줄 것이며 스스로를 위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 또한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관계, 혹은 사회생활에서 늘 마주하는 사람관계에 대해서도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보게 하며 누구나 나이를 먹으며 생길 수 있는 일정한 자기 주관이나 고집 등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의 유연함이나 변화를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자세가 또 필요한지 등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은 개인마다 다르며 거창하고 어려운 의미가 아닐지도 모르는 것이다. 소소한 일상과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감이나 긍정의 마음가짐을 접할 수 있고, 결국 이런 경험과 행동의 반복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게 한다는 점도 참고해 봤으면 한다.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누구나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통해 현실의 삶을 살아가기 마련이며 이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점을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타인에 대한 이해와 원만한 관계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의 행복과 성공의 의미를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굳이 중년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스스로의 삶에 대한 생각과 점검, 혹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걸 배우거나 경험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봤으면 한다. 가볍게 읽으며 배울 수 있는 에세이북,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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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 이라는 말이 참 멀게 느껴 졌었는데,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다. 나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저자는 어떤 삶일까 궁금하며 책을 꺼내 들었다. 목차에서 보듯이 저자는 나이 오십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앞으로를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그 내용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에피소드들이어서 친숙하게 다가왔다. 나도 언젠가, 나이 오십이 되면 어떤 느낌일까? 막연히 생각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먼 훗날의 이야기 일것 같았는데,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오니 느낌이 새롭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일상을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이 왠지 더 정이 갔고, 또 내가 생각하는 오십은 어떤가도 생각해보고, 또나는 과연 어떤 마음으로 앞으로를 준비할까 하는 생각도 했다. 또한 나를 더욱더 소중하게 여기고, 나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살아가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가까운 소중한 인연들은 더 아끼고 더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에피소드들을 읽으며 공감 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피식 웃음도 났고, 맞아 맞아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이야기들도 많아서, 참 좋았다. "각자의 길 위에서 각자의 스타일로 '남의 시선'에 의해 굴러가는 게 아닌 '나의 중심'을 잡고 '나의 필요'로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 나에게 해주는 응원같은 말이라서 좋았다. 각자의 길 위에서 각자의 스타일로.. 괜시리 두렵게 느껴지던 오십, 그리고 나이 듦이 책을 읽으며 어쩌면 누구나 겪는 일이고 다같이 잘 늙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바뀌며 조금은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도 저자처럼 잘 지내보려한다. * 이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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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 서미현 에세이 서른쯤 되었을 때 마침 결혼을 하던 시기와 겹치며 더 센치해지면서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반복재생했더랬다 마흔을 앞두고는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어여부여 넘어갔던것 같다. 그리고 아직 몇년 남아있긴 하지만.. 쉰을 앞두고 있는 요즘. 나 요즘 왜이렇게 50에 관련된 책에 집착하는거니? 다... 50부터 뭐뭐뭐 하는 책...이 수많은 책중에서무거운 마음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수 있었던 책 아닌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를 소개하려고 한다. 오십의 전직카피라이터인 저자는 팔순의 엄마와 둘이 살고 있다. 퇴직후 임대수익과 글을 쓰고 강의를 해 번 돈으로 노모와 함께 알콩달콩 소소하게 살아가고 있다. 확실히 카피라이터 답게 글이 참 맛깔스러웠다. 몸도 약하고 투석중이라 몸 이곳저곳에 나이들어가는것이 그대로 드러나는 노모와 함께 살면서 돌봄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하는 그녀의 오십은 우울하거나 슬픔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인드와 삶에대한 통찰이 느껴진다. 나 또한 종종 고민하는 것들이 그녀의 삶속에서 드러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사람사는것이 다 똑같구나 싶기도 했다 사실 요즘 50대나 60대 작가님들의 에세이 혹은 자기계발서가 많이 나오면서 약간의 안타까움이 좀 느껴졌던게 사실이다. 예능에서 전현무가 MZ들이 사용하는 말을 어색하게 사용하고 같이 나온 패널들이 MZ 따라하려고 애쓰는 반백살을 놀리는 식으로 연출이 자주 되는데 사실 책도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책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다른 5,60대 작가님들이 쓰는 글 속에 자신의 연륜과 노하우가 드러나는 글을 자신있게 쓰면좋겠는데 나도 젊다고~!!! 라며 애쓰는것 같아서 그런 글들이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책은 전혀~ 그렇지 않아 좋았다. 나이듦을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더 나이든 어머니를 바라보며 자신의 노년을 준비하는 저자의 자연스러운 글이 참 좋았다. 이것이 바로 오십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 자신의 중간자적인 역할을 부끄러워하거나 다른이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며 그의 삶을 살아가는 것. 아닌 척해도 오십, 그래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라는 제목속에 들어있는 의연함이 느껴지는 꽤 괜찮은 책이었다. ===책만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