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숲’은 다양한 자연물과 삶과 죽음을 비롯한 자연 현상을 망라하고 실험을 통해 그 지식을 검토한 프랜시스 베이컨의 유고집의 표제다. 자연을 관찰하고 이를 통해 이론과 실천을 종합하면서 지식을 구축하고자 하는 입장, 곧 ‘방법’을 통해 세계상을 그리는 시도들의 각축장으로서의 중세와 근대 초기를 조망하고자 한다.
‘숲속의 숲’은 다양한 자연물과 삶과 죽음을 비롯한 자연 현상을 망라하고 실험을 통해 그 지식을 검토한 프랜시스 베이컨의 유고집의 표제다. 자연을 관찰하고 이를 통해 이론과 실천을 종합하면서 지식을 구축하고자 하는 입장, 곧 ‘방법’을 통해 세계상을 그리는 시도들의 각축장으로서의 중세와 근대 초기를 조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