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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란 무엇인가?
"'화폐'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작년말,  재테크 서적들을 탐독하던 중, 오태민 교수님의저서들을  읽고 비트코인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이후에 각종 관련 서적 및 유튜브를 지속해서 보다가,'웅달책방' 이라는 채널에서 해당 도서를 추천받아 읽게되었다. 책 줄거리는 크게, 현 달러 체제 이전의 은본위제와 금본위제의 역사,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갖는 함의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것 같다.인상적인 문구들이
"'화폐'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작년말,  재테크 서적들을 탐독하던 중, 오태민 교수님의
저서들을  읽고 비트코인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에 각종 관련 서적 및 유튜브를 지속해서 보다가,
'웅달책방' 이라는 채널에서 해당 도서를 추천받아 읽게되었다. 

책 줄거리는 크게, 현 달러 체제 이전의 은본위제와 금본위제의 역사,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갖는 함의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것 같다.
인상적인 문구들이 몇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이전의 금본위제에서는 파운드, 달러, 프랑, 마르크는 금의 일정량을 나타내는 다른 명칭에 불과했으며 사실상 연계 단일통화권을 구성했다' 라는 말이 화폐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느꼈다. 우리는 어렸을때 부터 무의식적으로 작게는 백원에서 천원, 성인이 되고 돈을 벌면서는 십~백만원의 돈을 그저 받고, 버는대로 쓰고 있다.  하지만 '이
화폐들의 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며 그 가치는 불변한가?' 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도 않을뿐더러, 생각하기도 힘들다.

달러가 기축통화인 세계에서 살고있지만, 우리는 누구보다
돈을 벌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으면서도, 정작 이 돈은 어디서
어떻게 발행이되며, 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는지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다. 책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인플레이션은 마치 알코올 중독과 같아서 화폐 증가량을 줄였을때 나타나는 일시적 부작용(실업 등),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조절하지 않으려는 정부의 미약한 의지로 인해 잡히기를 기대하기가 힘들다. 이러한 생리를 깨달으면,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서 인식하게 된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정해져있기에 무한정 찍어낼수 없고, 화폐 가치 하락에 헷징(hedging)하여 가치를 저장할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책 어디에도 비트코인 얘기는 나오지 않지만, 돈의 생리를 깨달으면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의 가치와 연계하여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가독성이 좋지는 않고 마치 대학 수업용 도서를 읽는것 같아 조금 힘들었지만, 비로소 다 읽었을때  그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책이다. 돈 공부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지 않을까?
h********3 2024.06.15. 신고 공감 3 댓글 0